5살인가 유치원때 겪은 일인데
같은 반에 진짜 '할렐루야' 이 한마디 밖에 못하는 애가 한명 있었음
당연히 얘가 기분이 좋다 싫다 정도는 표현이 되는데 의사소통 자체가 안되니까 좀 겉도는 애였음.
그나마 선생이 중간중간 뭐 같이하자~~하면서 중재해도 그게 되겠나
근데 점심시간에 그 애한테 포크로 얼굴 찍힘
내가 뭐 접점이 있던것도 아니고 성별도 다르고 말도 안통하니 말 건적 한번없는데
진짜 뭐 전조도 없이 갑자기 포크로 팍 찍히더라
다행히(?) 콧등 정중앙이라 흉터만 조금 남고 말았는데
좀만 위나 옆으로 갔으면 지금 후지토라 아니면 궁예였을듯ㅋㅋ
이것도 최근에 얼굴쪽 ct찍으니 뭐 예전에 코 다친적 있나? 코 안쪽이 살짝 찌그러져있다 이러더라 ㅋㅋㅋ
얼굴이 위협적이었나 보다. 생존본능
자기가 무슨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순수 악이라서 무서움 어렸을때 교육 빡세게 시켜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