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밤새벽이었고, 뉴스에서는 나오지말고
집안으로 들어가 창문 닫고 문 닫고 안에 있으라 해서 집에 들어가 있었음 (아마 꿈속에서 전쟁중이었던거 같애)
저녁인데도 티비만 틀어져있고 전등은 다 소등된 상태였어요.
밖을 쳐다보니 다른곳도 다 불이 꺼져서 밖이 암흑이었어요
이후에 급하게 창문 닫고 커텐도 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시야에서 버섯구름이 생기더니
칠흑같은 밖이 엄청 하얘졌고, 꼭 노을처럼 떠오르는 태양같이 밝게 변했어요. 어둠이 환한 주황색으로 물든다고 해야될까요
신기한게 밝은 빛이 번쩍이는 버섯구름이 먼저 보이고. 그 후 몇 초 후에 쿠우우웅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어요.
(이건 좀 신기하더라고요, 소리가 먼저 쾅 터지고 폭발이 보일줄 알았거든요)
그때 꿈속에서 핵폭탄 터지는걸 창문 밖으로 보면서,
"아 정말 끝났구나" 하는 허탈함과 슬픈 생각하고, 무서운 감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
소리하고 바람같은 여파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고 (소리도 쿠르르릉 하면서 점점 크게 다가오고)
오기 바로 직전에 헉하면서 잠에서 깼어요.
저는 꿈도 잘 안 꾸는 타입이고(1년에 몇번정도), 꿔도 금방 잊어먹는데
이건 시간이 생생히 기억이나서 여기에 적어봤어요
제가 아는 괴담이 있는곳은 루리웹이 전부라 여기다 글 올려봅니다.
짧은 수기 소설 잘 읽었습니다. 이제 그만 씻고 푹 자면 됩니다. 그럼 잊어버리게 됨.
오...
전생에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서?
짧은 수기 소설 잘 읽었습니다. 이제 그만 씻고 푹 자면 됩니다. 그럼 잊어버리게 됨.
오...
전생에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서?
당연히 빛이 먼저 보이고 소리가 나중에 들리죠 소리는 음파이고 1초에 343m로 전달됩니다 예를들어, 3초 후에 들렸다면 약 1km 거리이네요 핵폭탄의 크기에 따라서 폭발 반경이 다르지만 대략 300-500m는 폭발과 함께 완전 소멸된다고 보고, 1Km 정도 거리라면, 이때 방출되는 빛과 열로 인해서 번쩍이는 순간 앞을 보지 못하고 기절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 아마도 최소한 2-3km 거리 밖에서 보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약 6-9초 정도 될 겁니다 그러면 짧게 생각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핵폭탄만 버섯구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폭탄은 버섯구름과 충격파가 발생합니다 핵폭탄이 아니라 탄도 미사일이 떨어졌을수도 있습니다
생생하게 기억나는 꿈은 더 무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