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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6살백수인생상담

일시 추천 조회 8770 댓글수 110 프로필펼치기



댓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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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신보다 못해보이고 만만해보이니 바로 반말장착해서 자기가 뭐라도 된듯 이래라 저래라 하는 놈들이 젤 웃겨요 ㅋㅋㅋ 일단 아픈곳 없는게 어디입니까 솔직히 경험도 적고 일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신것 같으니 단순반복 업무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아마 이런 구직 활동 자체가 본인에게 힘드실거에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원래 현재 자신이 갖혀있는 상황에서 한발을 내딛는게 제일 힘들죠 그래도 한발짝 움직여보면 그 뒤는 생각보다는 쉽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일단 수익이 통장에 들어오면 뿌듯할거에요 그 돈으로 요양원에 계신 아버님 간식도 사다드리고 강아지 간식도 사주고 하면 소소하지만 그런게 행복이죠 잘 되시길 바랄게요
챈모들니러카 | (IP보기클릭)39.123.***.*** | 24.06.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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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잡부 일부터 해보세요 생각 안해도 되는 몸 쓰는 일 하면서 일하는 버릇부터 들이셔야될 듯
아아아아 | (IP보기클릭)218.157.***.*** | 24.06.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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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인간으로 할말이냐 니가 폐급 새끼다 이사람은 도움이 필요한것 뿐인데 막말한 너가 더 잘못이다. 에효
[大車輪] | (IP보기클릭)59.31.***.*** | 24.06.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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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고민상담 게시판 카테고리나 고민상담 말뜻이 내가 모르는 새에 바꼈나 했다 얼마나 떳떳하게 살길래 막말하나 활동내역 타임라인 한번 훑어보니 고민상담게시판에 많이도 들락날락하는데 터줏대감 행세라도 하고 싶었나 고민게시판 밖에서 말하는 태도 보면 본인이 취향이나 관점이 아니다 싶은 일은 막말섞어가면서 할말은 한다는 식으로 쌈닭질 저리가라 어그로 끄는 타입이면서 무슨 폐급인생을 운운함
나도너몰라 | (IP보기클릭)121.142.***.*** | 24.06.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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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여기다올려 처음인데 글 올린게 잘못이네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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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잡부 일부터 해보세요 생각 안해도 되는 몸 쓰는 일 하면서 일하는 버릇부터 들이셔야될 듯

아아아아 | (IP보기클릭)218.157.***.*** | 24.06.27 21:12
아아아아

이게 정답. 밥먹고 사는게 얼마나 쉽지 않은지 뼈저리 느껴봐야함.

alphafann | (IP보기클릭)47.28.***.*** | 24.06.27 23:28

내일배움카드로 국비훈련받아서 시설쪽 직업교육받고 자격증 따서 들어가세요

사펑 | (IP보기클릭)211.176.***.*** | 24.06.27 21:17
사펑

답변고맙습니다 배움카드는머고 시설직업교육 자격증 따는거 어렵지않나요 공부도 해야하는거 같던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6:07
사펑

저도 이 님말 추천하는데 본문을 읽어보면 허승세월보내고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도 재산도 없고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힘들다고 하셨는데 일단 과거는 과거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그것은 아는 것 같으니 패스. 다음으로 도움받을 곳이 딱히 없는 상황이라면 나라에서 무료로 가르쳐주는 국비무료학원을 등록해서 다니세요. 준비물이나 시험비는 들지만 기본적인 학원비는 무료니까. 게다가 열심히 훈련참가하면 교통비나 점심값은 나오니까 그걸로 준비물값이나 시험비는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그렇게 자격증따고나서 원하는데 취직하세요. 좋은 교육은 아니므로 무조건 자신이 하고싶고 당장 돈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받으세요. 괜시리 컴퓨터쪽이나 그래픽디자인같은 당장 못 쓸 것 같은 것 배우느라 시간낭비하지마시고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06.29 15:05
달과별과태양

답변감사합니다 중졸졸업후 고등학교안갔고 그렇게 쭉 살아왔는데 허송세월 보낸거죠 물론이렇게 생각안해야하는데 하우스 일 갔을때 안서있고 하고난후 머할까요 물어보해야하는데 안하고 세상엔 다 힘든 일들도 많고 어렵고한데 사회생활뿐만아니라 경험이라도 좀 있었다면 아무것도 해본일 없다보니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30 02:44

운동 먼저 시작해보세요 처음엔 간단한 산책도 괜찮습니다 운동장이나 근처 공원에서 달리기도 괜찮고요 남들 눈 신경쓰지말고 한번 시도해보세요 화이팅 그뒤엔 스스로 몬가 하게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꺼에요 화이팅

tunaslayer | (IP보기클릭)118.235.***.*** | 24.06.27 21:17

아는 동생중 우울증 극에 달한 애가 잇엇는데 운동으로 조지고 몸만들엇더니 자신감 넘치는애로 바뀌고 사람이 달라보이더라고요 꼭하세요

tunaslayer | (IP보기클릭)118.235.***.*** | 24.06.27 21:19

열정과 의욕은 생기는게 아니고 만드는겁니다. 아마 경계성 지능장애도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검사를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리고, 만약 그렇다면 혼자 할 수 있는 형태의 농사 일이라도 진지하게 해야만 평범한 삶이라도 영위할 수 있을겁니다.

세라자드 | (IP보기클릭)123.248.***.*** | 24.06.27 21:19

글 진짜 생각 1도 안하고 써내려간게 보이는군.. 할수있는건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적어진다 뭐라도 시작해라 박명수 말대로 늦었다고 생각했을때 진짜 늦은거니까 내일이라도 나가라

parkbob | (IP보기클릭)175.212.***.*** | 24.06.27 21:20

자기가 노력 1도 안하면서 여기 글 써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땀 흘려 일해봐야 돈이 소중한걸 알것이고... 아무 일이라도 시작하세요... 시작안하면 앞으로도 이렇게 사는거임 나이 더 들어서 후회해봐야... 얻는거도 없음

JooRUN | (IP보기클릭)112.168.***.*** | 24.06.27 21:24

백수더라도 빚은 만들지 말기를. 혼자 산다면 행정센터 들려서 기초생활수급 여부 물어보고 혜택 받기를. 탈모라면 일 찾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 그래도 꾸준히 두드려서 일자리 찾아야 먹고 살수 있음요. 그나마 탈모라도 괜찮은게 경비쪽 업무이니 크게 힘들지 않으니 경비로 60살까지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찾아보기를

빚부터줄이자 | (IP보기클릭)14.51.***.*** | 24.06.27 21:26
빚부터줄이자

답변감사합니다 빛은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싫고 우두커니 서있는것도 따지고보면 잘못입니다 잘했다고 하는건 아니구요 정직하게 돈 벌려고 하니깐 해본일도없고해서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그리고 여기 저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9

어그로인가? 이렇게 사는 사람이 어딨음 ㅋ

루리웹-7963909253 | (IP보기클릭)125.130.***.*** | 24.06.27 21:44
루리웹-7963909253

어그로 할려고한게 아닌데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 하겠습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06

인터넷에서 쓰레기 글이나 싸지르지 말고 쿠팡 알바라고 좀 해라... 그러다 딴 맘 먹고 사고칠라... 다른 사람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

자취방고양이 | (IP보기클릭)210.123.***.*** | 24.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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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신보다 못해보이고 만만해보이니 바로 반말장착해서 자기가 뭐라도 된듯 이래라 저래라 하는 놈들이 젤 웃겨요 ㅋㅋㅋ 일단 아픈곳 없는게 어디입니까 솔직히 경험도 적고 일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신것 같으니 단순반복 업무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아마 이런 구직 활동 자체가 본인에게 힘드실거에요 남들이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원래 현재 자신이 갖혀있는 상황에서 한발을 내딛는게 제일 힘들죠 그래도 한발짝 움직여보면 그 뒤는 생각보다는 쉽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일단 수익이 통장에 들어오면 뿌듯할거에요 그 돈으로 요양원에 계신 아버님 간식도 사다드리고 강아지 간식도 사주고 하면 소소하지만 그런게 행복이죠 잘 되시길 바랄게요

챈모들니러카 | (IP보기클릭)39.123.***.*** | 24.06.27 22:23
챈모들니러카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릴글 아닌데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07

뭐라도 땀흘려서 단돈 몇만원이라도 벌어봐야함

Hoshino Ai | (IP보기클릭)223.38.***.*** | 24.06.27 22:29
Hoshino Ai

답변고맙습니다 그리고 루리웹에 저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4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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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장

미안합니다 여기다올려 처음인데 글 올린게 잘못이네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0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경비대장

ㅠㅠ 폐급정도는 아니신거 같은데.... 그리고 여긴 고민게시판이잖아요 ㅠㅠ 이정도 넋두리는 하실수있는데.... ㅠㅠ

패트박 | (IP보기클릭)221.162.***.*** | 24.06.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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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장

이게 인간으로 할말이냐 니가 폐급 새끼다 이사람은 도움이 필요한것 뿐인데 막말한 너가 더 잘못이다. 에효

[大車輪] | (IP보기클릭)59.31.***.*** | 24.06.29 02: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경비대장

이렇게라도 털어 놔서 괜찮아진다면 이정도 넋두리는 우리가 좀 봐줍시다^^

구구단을외자 | (IP보기클릭)112.146.***.*** | 24.06.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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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경비대장

순간 고민상담 게시판 카테고리나 고민상담 말뜻이 내가 모르는 새에 바꼈나 했다 얼마나 떳떳하게 살길래 막말하나 활동내역 타임라인 한번 훑어보니 고민상담게시판에 많이도 들락날락하는데 터줏대감 행세라도 하고 싶었나 고민게시판 밖에서 말하는 태도 보면 본인이 취향이나 관점이 아니다 싶은 일은 막말섞어가면서 할말은 한다는 식으로 쌈닭질 저리가라 어그로 끄는 타입이면서 무슨 폐급인생을 운운함

나도너몰라 | (IP보기클릭)121.142.***.*** | 24.06.29 13:24
나도너몰라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30 01:40
[大車輪]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고민이라고 해야하나 상담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30 01:43
동전 1000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저놈이 막말 한건데

[大車輪] | (IP보기클릭)59.31.***.*** | 24.06.30 11:44
동전 1000

알람떠서 다시 왔습니다만 윗분 말대로 님이 죄송할일이 절대 아닙니다 고민게시판이니까 고민 올리는거 당연한건데요. 본인이 피해자 입장인데 자꾸 사과하는것도 안좋아요 저는 대체적으로 전문가 찾아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많이 말을하곤 하지만 아닌말로 모든 일을 다 전문가 찾아가라 퉁칠거였으면 이 게시판 존재 의미가 없는거죠 막말러나 어그로꾼들로 인한 부작용도 있지만 여러 사람 의견과 소통을 하는 의미에서 게시판의 정기능도 있는거니까요 저 막말한 사람도 레벨1따리 접속일 1일따리로 기어들어와서 일부러 죽는소리해대면서 어그로 끄는 관종들이 제법 있다보니 거기에 꼴받아서 그런 말 한걸지도 모르겠다 싶지만 님이 매번 같은글 조금씩 바꿔가면서 관심종자 짓한것도 아닌데 거기다 막말하는게 보기 흉해서 한소리 한겁니다 지가 관리자도 아닌데 남한테 고나리질 하면서 게시판 룰이라도 있는것처럼 다른사람 발언자유 짓뭉개려드는 오만함이 나 여기 자주 들락거리는데 이런글은 여기 올리면 안돼 라면서 이상한 텃세부리는 완장질 같고 띠꺼워서 한소리 한거니까요 그니까.. 무례한 사람한테는 사과하지 말라는 조언을 길게도 썼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고민하신 일도 잘 풀리길 바랍니다

나도너몰라 | (IP보기클릭)121.142.***.*** | 24.06.30 14:14

힘내세요 화이팅!

홀림목 | (IP보기클릭)124.51.***.*** | 24.06.27 23:18
홀림목

답변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올려서 될게 아닌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08

생각없이 몸쓰고 힘든게 노가다입니다 처음 2~3일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버티고 잘 이겨냈다고 생각하고 일하시다보면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이주, 한달 이렇게 점점 늘어날겁니다 처음이 시작이 어렵지 막상해보면 일은 다 똑같아요

godmw | (IP보기클릭)14.7.***.*** | 24.06.27 23:35
godmw

답변 고맙습니다 알바도 그렇고 일도 수두록 하고 많은데 노가다같은경우는 초보라도 가능한가요? 노가다쪽 보니깐 몇십년 한사람들도있고 거의경험자들인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0
동전 1000

네 노가다는 초보여도 일할수있어요 가서 어려운일 시키는것도 아니고 다 할수있는일 시켜요 노가다에서 몇십년한사람들 두려워할 필요없습니다. 만약 같이 하는일을 배정받으면 초보에게 어려운작업은 안시켜요 다 숙련자들이 다 해요 요즘은 20대 초반 대학생들도 노가다 하고 그래서 나이에 구애받는건 없어요 한번 경험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godmw | (IP보기클릭)14.7.***.*** | 24.06.28 00:50

빕스 아웃백 애슐리 식기세척 알아보세요 거긴 사람 못구해서 난리임.노가다 보단 나을듯.

Molecule | (IP보기클릭)61.80.***.*** | 24.06.28 00:06
Molecule

답변 감사합니다 루리웹에 저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괜히 물흐리게 한지 모르겠습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1

요새 주휴수당 주기 싫어서 작은 가게들은 일주일에 2~3일씩 쪼개기 고용하는데 일단 그런 스몰잡이라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영화는 영화다. | (IP보기클릭)124.54.***.*** | 24.06.28 00:08
영화는 영화다.

답변감사합니다 스몰잡은 먼가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1
동전 1000

보통 하루 8시간, 주5일 일하면서 주40시간 + 주휴까지 받는걸 풀타임 잡이라고하고 하루에 3~5시간, 일주일에 3일 이하로 일하는걸 스몰잡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영화다. | (IP보기클릭)124.54.***.*** | 24.06.28 00:12
영화는 영화다.

이게 딱 정해진 용어는 아니고, 대충 이런뜻이고, 이런식으로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알아듣습니다

영화는 영화다. | (IP보기클릭)124.54.***.*** | 24.06.28 00:14
영화는 영화다.

그런 뜻이구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에 저런글 올려서 피해드리고 죄송합니다 올려서 안되는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16
동전 1000

요새 하루에 3~5시간씩 일주일에 2~3일 일하는 스몰잡들이 널렸으니 일단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그런것부터 시작해서 사회에 적응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영화는 영화다. | (IP보기클릭)124.54.***.*** | 24.06.28 00:18
영화는 영화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저런글 올려서 미안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20
영화는 영화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33

바로 일 나가시는 게 힘드시면, 지자체에서 청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들 있을 겁니다. 그런 정책들 한번 알아보세요.

페닝가야 | (IP보기클릭)112.150.***.*** | 24.06.28 00:51
페닝가야

답변 감사합니다 청년정책?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00:59
동전 1000

https://www.youthcenter.go.kr/main.do 뭐 이런 싸이트들 보면 일자리를 상담해준다던가, 이력서를 첨삭해준다던가 뭘 배우는데 필요한 돈을 지원해준다던가 하는 정책들이 있을 겁니다. 나라에서 전체적으로 하는 것도 있고, 사시는 곳 지자체에서 또 따로 진행하는 사업들 있을 거예요. 찾아보시면 도움되는 정책을 찾을 수 있으실지도

페닝가야 | (IP보기클릭)112.150.***.*** | 24.06.28 01:04

취업성공패키지 알아보세요. 18세~69세까지 해당됩니다. 현재 만나이가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는데, 만나이 34세 이하는 청년층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그 이상은 중장년층으로 참여하시면 되요. 저도 예전에 30살때인가. 취성패로 5개월짜리 디자인 과정 무료로 수강하고 지금은 디자인 계열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똑바로살자 | (IP보기클릭)211.109.***.*** | 24.06.28 08:45
똑바로살자

https://www.work.go.kr/pkg/succ/content01/busiInfo.do

똑바로살자 | (IP보기클릭)211.109.***.*** | 24.06.28 08:45
똑바로살자

생각외로 국비지원 잘되어 있습니다... 가서 상담하시면 친절하게 그리고 코스를 잘 만들어줍니다. 저도 30대 초중반 허비하고 국비 지원 교육 받고 취업해서 어떻게든 생활해오고 있습니다.

회심의 일격 | (IP보기클릭)59.22.***.*** | 24.06.28 10:34
회심의 일격

답변 감사합니다 머라도 열심히 하셨을꺼같은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0:38

나쁘게 댓글 단 사람들 말은 무시하시고, 힘내세요. 앞으로의 인생은 하나씩 잘 풀려가시길 빕니다!

블루 베리 | (IP보기클릭)123.143.***.*** | 24.06.28 10:02
블루 베리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물어본다고 여기에 글올려서 미안하죠 올려서 될게 아닌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0:37

직업 훈련소에서 이력서 넣었는데 다 떨어진거면 일머리가 정말 없고 애초에 의욕도 없으신게 아닐까합니다. 글속에서 크게 후회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단지 의욕이 없고 뭐 일을 딱히 하고 싶은건지 아닌지... 대충 개가 있으니 뭐 나가기도 쉽지않다고 하는데, 사실 작성자님이 걱정하는 맘도 있겠지만 핑계가 제일 커보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지만 사실 그 이유들로 취업활동을 못한건 아닐겁니다. 내 동생이였다면 일단 개부터 다른곳으로 입양보내고, 임보처라도 알아봐서 애 밥값이라도 돈벌어서 보내고... 일단 취직을 하십쇼. 안해봐서 < 이건 핑계입니다. 그러니 더 정신차리고 배워야합니다. 안해봐서 못하면 세상 사람들 아이들 다 아무것도 못해야합니다. 다들 태어나서 하는것들이 처음입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도전하면서 배워나간거에요. 근데 작성자님은 안했어요. 왜? 안해본건데 내가 어케함? 이러니 인생 진도가 안나가는거에요. 그쵸 현실은 싫죠 구질구질하고 가난도 싫고 하지만 극복또한 힘드니 안해봤으니 계속 미루시는거에요. 작성자님은 나라의 정책지원 이런거 알아보시면 안되구요. 제일 좋은건 노가다 나가서 진짜 몸써서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야되요. 진짜 숙식 제공해주는 공장가서 일하셔야되요.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돈벌고 먹고 자고 그게 습관이 된이후에 돈을 모아서 전세를 가던 개를 키우던..그이후에 그런 일상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힘들어야해요. 힘들게 번돈의 달달함을 알아야하고 힘들게 번돈이 얼마나 값어치 있는지를 아셔야합니다. 그래도 아직 36살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46살에 56살에 이런글 올리면 그때는 진짜 답이 없지만 이제 겨우 36살이죠. 기회는 있습니다. 적어도 아버지께라도 사람답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시면 좋겠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6.28 10:40
호모 심슨

나라 정책 지원하는거 알아보면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작성자님 성격상... 귀찮고 어렵고 애매한 것들이 나타나면 안하고 계속 미루거나 잊어버리거나 포기할 확률이 높아서 그저 단순하게 복잡한 생각 못하게 힘든일 하라고 하는겁니다. 무조건 일해서 돈버는 습관을 들인다 생각하고 최소 2년은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기계적으로...일하고 먹고자고 일하고 먹고자고....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6.28 10:42
동전 1000

빙신같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답답할수는 있어도 빙신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지금도 내가 할수 있을까...하시잖습니까. 스스로 알잖아요. 우두커니 서있는다고...우두커니 서있으면 되겠습니까?안되겠습니까? 당연히 안되겠죠. 시키는거 다했으니까 그자리에 서서 멍때리면 안됩니다. 다했으면 득달같이 뛰쳐나가서 다음에 뭐할까요?하고 물어봐야합니다. 스스로 뭐 할줄 모르겠다면 내가 돈벌러 갔다면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가만히 있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물론 어떻게 8시간내내 일할수가 있냐...하시지만 그거는 어느정도 스스로 알아서 일 잘할수 있을때 챙겨야하고 지금 상황으로는 그냥 쉬지않고 열심히 일한다 이정도로 생각해야합니다. 내가 그래도 한국 사람이니까 당연히 외노자보다 더 받아야지. 이런 생각 버리고 실력대로 돈받는다 생각하고 우선은 내가 돈을 100만원이던 150만원이던 꾸준히 버는걸 목표삼고 일을 더 잘해서 월급을 더 올려받을수 있어야합니다. 작성자님은 정 그런것도 어렵다고하면 공공근로라도 알아봐야합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서도 안되는것만 생각하고 계시는데 그러면안됩니다. 내가 될 생각을 해야합니다. 이건 욕하는게 아니고 내 상태를 좀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제안하는겁니다. 지금까지 맘먹은대로 되는게 내 맘대로 사는거말고는 거의 없을거기때문에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될 구실을 찾는 것보다 내가 어떻게하면 일을 더 잘하고 남의 말을 기억잘하며 내일에 전문성을 갖출수 있고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을까...빨리 이일을 해치워버리고 여유롭게 일할 상황을 만들 방법이 뭘까....이런 고민들을 하기 위해서 내가 안될구실보다는 될 구실 내가 좀더 유리한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에게도 어필해야합니다. 내가 안될 이유부터 찾지마시고 내가 잘할수 있는것 내가 더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자극시키셔야합니다. 자극을 못받으시니 자학하시지만 좀더 자신을 아껴주시고 자신에게 좀더 잘할수 있다고 용기를 복돋아주시고 응원해주십쇼. 지금은 누구도 그 역활을 해주지않습니다. 내가 나를 믿어야합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6.28 11:06
동전 1000

고졸 검정고시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다음은 쉬운 자격증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하나씩 달성하고 성취감 느껴가면서 내가 발전해간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 베리 | (IP보기클릭)123.143.***.*** | 24.06.28 11:08
호모 심슨

답변해주셨는데 욕했다고 하는게 아니고 내자신이 스스로 빙신이라고 말한겁니다 움직이고해야하는데 우두커니 서있으면 안되죠 그럼 일할필요없고 돌려보내는것은 당연한거고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09
호모 심슨

맞는말씀입니다 누가 옆에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도움주는이 한사람도 없죠 내가 할일은 스스로 해결해서 헤쳐 나가야하는거니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12
동전 1000

자신을 좀더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십쇼. 그런거 안해봐서 지금 못하는거지만, 그동안 돌보지 않은 자신에게 미안해하시고 자신에게 좀더 집중해주시고 적어도 어제보다는 나은 내가 되기위해 힘을 내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루아침에 내가 능력자는 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제보다는 나은 내가 될수는 있습니다. 어려운것보다 쉬운것부터 하시고, 정말 못하겠다 싶으시면 공공근로라도 나가세요. 공공근로는 빡쎄지않습니다. 제가 작성자님에 대해서 감히 뭐라 하는건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비빌언덕이 없으시니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조금더 자신에게 더 해줄수 있을때 그리고 아버지에게라도 뭔가 해드릴수 있을때 용기 내시면 좋겠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6.28 11:15
호모 심슨

말씀해주시는데 죄송할 이유가 머가 있습니까 안죄송 하셔도됩니다 조언과 충고 좋은말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17
블루 베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졸검정고시 해보겠습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20
동전 1000

당신도 사랑받는 아들입니다. 너무 자학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겨야 남도 나를 귀하게 대합니다.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6.28 11:24
호모 심슨

알겠습니다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36

나가서 노가다라도 하세요. 처음 몇일은 힘들겠지만 운동도 되고 한살이라도 더먹기전에 저거부터 시작하세요.

벤츠E63AMG | (IP보기클릭)112.222.***.*** | 24.06.28 11:06
벤츠E63AMG

답변 감사합니다 노가다 초보라도 할수있다는데 인력소? 안정교육증있어야하고 또 머머 필요한가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1:16

뭐가 어떻든 어떤 일을 시작하시는데 여러 감정과 머뭇거림이 겹쳐 선뜻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저도 짧게나마 비슷한 상황을 경험 했습니다.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는 무조건 안전교육증이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셔서 가까운 센터에 방문하신 후 교육을 들으시면 안전교육증을 발급해 줍니다. 발급엔 5만원이 소요되나, 장기 실업자(3개월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의 경우 무료이니 센터 방문 후 담당자 분한테 말씀해 보세요. 건설현장 일용직이 부담이라면 쿠팡 물류센터 업무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상하차와 입고, 출고 같은 다양한 업무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노동 강도를 찾아보시고 맞는 걸 신청 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정 센터에서는 계약직 사원도 꾸준히 모집하니 썩 나쁘지 않은 선택지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 몸을 직접 움직여야 그 방향이든 아니면 새로운 방향이든 나에게 전환점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하고, 그걸 경험 했습니다. 항상 힘내시기 바랍니다.

김부추 | (IP보기클릭)59.12.***.*** | 24.06.28 11:50
김부추

답변 감사합니다 노가다 부담되는건없습니다 안전교육증하고 또 머있어야하나요 아버지가 노가다 할때랑 지금현재 많이 달라졌을텐데 그때 따라다니고했어더라면 쿠팡상하차 할만한가요? 공장 쿠팡상하차 등등 추천 해주셨는데 어떤일이던 안힘든 일이없죠 다 힘든일이고 빡센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5:55

당장 몸쓰는 이삿짐센터나 노가다현장 공장 기타등등 일할곳은 많습니다 처지는 안타깝지만 일자리를 가려서 하시려는게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지금 이라도 당근마켓이나 지역카페 가입하셔서 일자리 올라오는글 열심히 정독하셔서 뭐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하는 안좋은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루리웹-4480535668 | (IP보기클릭)106.255.***.*** | 24.06.28 12:05

노다가 하실거면 단순 건축노다가 말고 이왕이면 전기공사쪽 알아보세요. 여기 젊은 사람 없어서 사람 많이 찾거든요. 일하시면서 기술자 수첩도 좀 따시고 자격증도 공부 좀 하시고 하면서 경력 5년 이상만 쌓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梔蠟 | (IP보기클릭)106.255.***.*** | 24.06.28 12:10
梔蠟

답변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5:37

뭐라하든 결국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수밖에요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6.28 12:24

뭐라도 할라면 벌써 하고도 남았을듯요... 일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정신상태부터 개조해야 할거같네요...

골드바 | (IP보기클릭)211.184.***.*** | 24.06.28 12:45
골드바

답변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5:50

일단 일상생활을 일과를 만들어서 정해진 시간에 기상해서 운동하는 등의 생활패턴을 만들어서 생활해보세요. 그렇게 생활해보면 마음가짐이 서서히 바뀔겁니다. 한번씩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가서 카페에 커피하나 시켜놓고 사람구경도 하시구요. 사람들 속에 섞여서 지내는 느낌과 감정을 많이 느껴보시면 뭔가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돈을 버신다면 극장도 가고 공연도 보시면 자존감이나 성취감이 많이 올라가실 겁니다. 마음이 바뀌면 자신감도 생기고 뭐든지 도전 할 수 있을겁니다. 서점가서 책도보면서 사람들 구경하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지구용사 | (IP보기클릭)211.229.***.*** | 24.06.28 15:29
지구용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루리웹에 저런글 적어서 미안하고죄송합니다 돈이없으니 어디가고싶어도 가질못하고 맨날 집에만 있으니 그저 한심한놈이죠 사람구경은 안하고 여행을 한번가보길하나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6:01
동전 1000

굳이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사회 구조적으로 점점 더 좋은 일자리 찾기는 힘들어지고, 일자리라고 있는건 자존감만 떨어뜨리는 일만 사람을 구하죠. 결국 사회나와서 일하는거 보면 다 도긴개긴입니다. '까짓거'라는 마음으로 부딪혀보세요.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그 한걸음이 어려울 뿐입니다.

지구용사 | (IP보기클릭)211.229.***.*** | 24.06.28 17:09
지구용사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7:36

저도 36살인데 몇년동안 놀다가 몸뚱아리 나사 몇번 빠지니깐 일하기싫어도 하고싶어짐 ㅇㅇ

님! | (IP보기클릭)58.235.***.*** | 24.06.28 17:25
님!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무슨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보기에 회사원이신거같은데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7:35
동전 1000

중견기업 출하팀으로 물건 상차 하차 하고 있습니다.

님! | (IP보기클릭)118.235.***.*** | 24.06.28 17:55
님!

아하 쿠팡 일하고계시구나 힘들다고 하든데 고생하십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17:58

이래저래나 결국 답은... 일단 뭐라도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소문 안 좋은 곳은 피하세요.. 그런 곳은 들어가도 어차피 못 버텨서요..

조용히지내고싶다 | (IP보기클릭)112.166.***.*** | 24.06.28 22:44
조용히지내고싶다

답변감사합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소문안좋은곳이라고하시는거면??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22:55
동전 1000

공고가 너무 자주 올라오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듯요.

조용히지내고싶다 | (IP보기클릭)112.166.***.*** | 24.06.28 23:21
조용히지내고싶다

공고라믄 신문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23:22
동전 1000

취업공고요.. 보통은 취업 사이트에 올라옵니다.. 취업사이트는 검색하시면 나오고요..

조용히지내고싶다 | (IP보기클릭)112.166.***.*** | 24.06.28 23:39
조용히지내고싶다

못알아들어서 죄송합니다 취업공고말씀하시는거였구나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23:42
동전 1000

아닙니다.. 아무튼 너무 자주 올라오는 곳은 피하시길... 아무리 급해도 그런 곳 갔다가는 건강도 잃고 시간 낭비하게 됩니다.

조용히지내고싶다 | (IP보기클릭)112.166.***.*** | 24.06.28 23:46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지말고 숙식 제공 하는 일용직이든 조건 따지지말고 최저임금만 맞춰주면 밑바닥 일 알아보고 해야됨. 외노자 많이 일하는 곳이라도 가야 좋을듯 합니다. 그런곳은 한국인이면 더 좋아하긴 함. 외노자들은 돈 더 벌려고 일 없는데도 억지로 버티는 그런곳들 경기도 안산 이런 공장 알아봐서 당장 시작하고 36살 그거 계속 생각하지말고 일단 시작하세요. 36 나이 어린편입니다. 사연있는 어르신들도 바로 시작하는 사람들 수두룩함

죠니죠스타 | (IP보기클릭)125.143.***.*** | 24.06.28 23:45
죠니죠스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36살에 아직 늦지 않다고 말들하긴하는데 공장생산직이나 일용직 해보라는분들 많네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8 23:58

우선 뭐 여긴 고민상담하는 곳이니 고민을 쓰신것 까진 잘못하신게 없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는데 사과하지 마세요. 사회에서 그러면 만만하게 봅니다 (물론 진짜 잘못한건 제대로 사과는 해야합니다) 대충 글이랑 댓글을 보니 뭔가를 하는데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 무슨 일이든 막연하게 안 될거란 두려움이 크신 것 같은데 모든 일이라는게 능력이 안 되서 못 하는 것도 있지만 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으로 난 못 할거야 하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 해봐서 몰라서 두려운걸 내가 못 해서 두려운거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죠. 간단한 예로 초등학교 때 중학교 교과서 보면 와 엄청 어려운거하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도 막상 중학교 입학해서 해보면 어지간히 공부머리가 떨어지는거 아닌 이상 다 따라갑니다. 초1,2 때는 그렇게도 어려워보이던 중1 교과서가 막상 중학교 들어가보니 별거 아닌 건 왜 그럴까요? 초23456 과정 거치면서 단계를 밟으며 공부를 했고 배웠기 때문에 축적된 지식이 있으니 중1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거지 초23456 건너 뛰고 중1 수업 들으라면 아무도 못 따라가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우선은 간단한거라도 뭐라도 하면서 성공(정확히는 성취)에 대한 감각을 익히세요.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검정고시가 있겠네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걸로 내가 뭔가를 하면 할 수 있구나 라는 감각도 얻어지고, 사회에서 중졸이 아니라 고졸이 되겠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세는 나이든 만나이든 36이면 보통 일반적으로 회사들어가서 꾸준히 다녔으면 빠르면 과장 늦어도 주임이나 대리 달았을 나이입니다. 경력으론 빠르면 10년 늦으면 7,8년차겠지요. 근데 제대로 된 경력도 스펙도 없으시면 지금 위에 말한 상황이랑 똑같아요. 초1인데 초23456년 제끼고 중학교 수업 들으려하는데 어떻게 따라가겠습니까. 뭐라도 기술배워서 일하면 남들만큼은 산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주변에 군대 다녀오고 대학다녀온 26~27살 짜리들이랑 경쟁을 해야하는데 요새 대학 안 나온 사람 없는 마당에 고졸도 아니고 중졸이라고 하면 안 그래도 나이에서 밀리는거 학력때문에 더 밀립니다. 일단 검고부터 치세요. 전문대나 대학 가라는 말은 않겠습니다 하다 못 해 출발선에는 서셔야 트랙위에서 뛰기라도 걷기라도 할 수 있어요. 고졸 학력부터 만드시고 이력서 100개 내면 100개 떨어질 각오로 쓰시고 떨어진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잔인한 이야기지만 작성자분은 이력서 낸거 떨어졌다고해서 의기소침해지면 그게 양심이 없는거에요... 이력서 100개고 1000개고 계속 내세요. 몸 튼튼하고 덧셈뺄셈 할 줄 알면 되니까 들어와서 일해라 하는 곳 걸릴때 까지요. 대한민국에 일자리 많고 최저임금 오르면서 남부럽지 않게는 못 살아도 죽지는 않고 살 수 있는 나라입니다. 화이팅하시고 일자리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예슬 | (IP보기클릭)92.203.***.*** | 24.06.28 23:48
한예슬

긴글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9 00:01

적당한 수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검정고시부터 시작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국비지원 교육같은거 들어보시고요. 부담스럽게 큰 걸 하려하지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금씩 나아가보세요. 의외로 우리나라가 님 같이 도움이 절실해 보이는 분들을 위한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 선진국입니다. 다행히 건강은 괜찮으시다고 하시니 재기(이런 표현도 우습지만)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시는 건 매우 쉬운일로 보입니다. 본인 의지만 있으시다면.

루리웹-6265003822 | (IP보기클릭)14.47.***.*** | 24.06.29 09:02
루리웹-6265003822

답변감사합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9 14:47

검고라도 치시고 그 다음은 학력이 낮고 나이가 있다면 운송업이라도 하세요. 그게 가장 본인 성격에 맞을겁니다.

바르딧슈 | (IP보기클릭)121.189.***.*** | 24.06.29 12:05
바르딧슈

답변감사합니다 운송업이라면 차 있어어야 되지않나요?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29 14:15
동전 1000

회사에 들어가서 하시면 되요 검고 치시면 왠만하면 직장생활 원활하게 할 수 있을거에요

바르딧슈 | (IP보기클릭)121.189.***.*** | 24.06.29 19:58
바르딧슈

다시한번 댓글에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전 1000 | (IP보기클릭)182.31.***.*** | 24.06.30 01:45

강아지 버리지 않고 같이 있어주심에 선한 분이라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겁니다 반드시

로리 스완 | (IP보기클릭)1.255.***.*** | 24.06.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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