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 엔딩곡 - Everlasting Dream(번역 : 영원한 꿈)
엔딩곡은 진짜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멜로디를 메인으로 쓴 곡이 대표적으로 "Lacrimosa of DANA"의 오프닝 버젼과 타이틀 버젼, 그리고 이 엔딩곡이라고 봅니다만
오프닝 버젼이 제일 별로고(...) 타이틀 버젼이 상당히 괜찮았는데 엔딩곡버젼은 진짜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스 시리즈 중 최고수준.
이스7은 상당히 서정적이고 좋았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던지라 BGM중 유일하게 이스7보다 좋았던 게 엔딩곡이었네요.
셀세타? 그런 작품 엔딩곡따위 모릅니다. 엔딩 자체가 황당해서 생각도 안나요...
궤적은 엔딩곡이 죄다 사기적으로 좋아서(...) 이스는 개인적으로 은근히 평가가 박했는데 이번작은 엔딩곡이 정말 좋네요.
다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팔콤이 또 공식스포질을 했다는 거 정도...?
세상에 엔딩곡을 스포하는 게임회사가 존재하다니 심지어 하궤 FC때도 했던 짓이라 처음도 아님
아 게임회사가 아니라 음반회사였지
분명 얘들 벽궤 때도 공식 스포질을 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엔딩 버전은 평이한 느낌이었고 오프닝이 더 좋았네요.
플레이영상 공개 PV가 최종보스전 음악이었죠.
하아.. 얼른 하고 싶다
팔콤이 2013년 즈음부터 해서 드디어 FM음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실악기를 적극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팔콤 정도의 음악 제작 능력과 악기 사용이 만나면 게임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