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들이 서면지하에 있어서 직장인들 퇴근하고 신작 타이틀 바로 손에 쥐기에는 제격인 것 같은데
주변기기 상품들은 인터넷이랑 가격 차가 좀 나네요.
비타 중고 메모리(16g) 사러갔는데 많이 차이는 안나고
인터넷이랑 만원 정도 차이나더라구요.
원스탑, 게임피아, 소프로드 가봤는데
(더워서 남포동까진 못 갔어요.. 쿠ㅜ척쿰척 ㅜㅠ)
원스탑, 게임피아는 3만 5천원 / 인터넷 2만 5천원
소프로드는 비타단종 땜에 암 것도 취급안한다더군요.
안 쌓아두고 단종 안된 것만 깔끔하게 취급하시는 듯.. 현명
첨에 게임피아 가서 3만 5천원에 샀다가
10초만에 돌아와서 변심환불하니까 아저씨 사러올 때도 표정이 안 좋았는데
더 안 좋아지심 ㄷㄷㄷ;
좀 미안했네요. 부전몰 쪽이 유동인구에 비해 구매력도 없고, 거의가 패션상가인데 상가들도 트렌드를 못 쫓아간다 해야할지 옛날 맛이 있달지..
그 안에서 콘솔매장이 유지하려면 그 정도 받긴 해야할텐데
소비자 입장에선 왔다갔다 차비랑 배송비 어차피 같고 사람은 시간내서 여름에 움직여야하는데 만원 차이나면 보람도 없는 것 같아서..
원스탑 가서 3만원이면 산다고 5천원 깎아봤는데 그게 마지노선인가 봅니다. 안 깎아주시던..
그냥 매장마다 전화로 돌려볼 걸 그랬어요.
10년 전에 지하철 지나다니면 사람들 콘솔매장에 바글바글해서
뭐가 저렇게 잼쓸가, 선망하는 기분으로 방문했는데
요샌 인터넷이 너무 좋아서 어떤 서사를 낳을 여지가 없네요.
가게들도 힘들어보이고 갈 필요성도 안 느껴지고
맘만 미적지근하게 아픔
컴퓨터 도매상가는 아직 갈 때마다 메리트 있다고 느끼는데
콘솔은 서울에서 택배받는 게 짱이군여..
남포동은 더 비싸거나 없을 수도 있어요.가격과 시간을 고려한다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좋죠.
남포동은 더 비싸거나 없을 수도 있어요.가격과 시간을 고려한다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