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정도 즐겼네요.
아직 엔딩은 못봤구요.
구매 고민하시는 분이 많으실거 같아서 소감 남겨봐요.
구매고민하시는 분들이 제일 고민하는게 아마 제값은 하냐? 일텐데요
이 게임이 6만원값을 하냐고 물으면 절대 아니죠.
용량은 2~3기가 쯤이구요. 게임은 용량이 다가 아니라지만 일단 담긴게 많지 않아요.
단순한 게임이고, 노가다 게임이고, 그 이상의 뭔가는 없습니다.
그외에 젖만지기면 슴가 흔들리고 몹을 잡을때마다 가슴이커지고, 가슴 크기별로 cg가 존재하고(똑같은 cg에 가슴만 불려놓음)앨범 같은것도 있고
하지만, 뽕빨 요소 제거하고 순수하게 게임성만 본다면 3만원 정도가 마지노선일듯.
돈값만큼 알찬게임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게임이냐하면 그렇지 않아요.
단순하고 노가다 게임이지만, 단순한만큼 노가다하는 재미가 나쁘지 않아요.
이런 종류 게임(뽕빨)은 넵튠이랑 오마가퀸텟 검은장미의 발키리?인가 해봤는데
검은장미는 사놓고 취향에 안맞아서 걍 박아놨고, 오마가퀸텟은 재밌게했고(ps4입문을 오메가퀸텟으로 해서그런지도 모름). 넵튠은 억지로 억지로 엔딩을 볼수 있었던 사람인데.
저는 뽕빨겜들중에선 이게 제일 재밌네요.
그래픽도 안좋고, 특출난 게임성이나 시스템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풍래의 시렌인가? 뭔가 하는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하던데 저는 그거 해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힘들거같고.
그냥 엄청 옛날 고전게임?같습니다. 근데 제가 그런거 좋아하거든요ㅠ
일러스트를 제외하고 플레이 화면은 그냥 잘만든 인디게임.
옛날에 했던 쿠키샵이라는 게임이 떠오르는 그래픽.일러스트는 엄청 이쁘고 고화질.
사냥하고-템모으고-강화하고-사냥, 단순한 반복인데 강화랑 옵션?같은 시스템이 있어서 템파밍하고 아이템 강화하는 재미가 있음
총평:
가슴이랑 단순한거 좋아하시면 큰 후회는 없으실듯. 가격이 좀 부담이긴 한데. 뽕빨물 치고는 괜찮은 게임성이고
이런류 게임의 정도를 잘 지킨, 기본이 탄탄한게임(대신 기본 그 이상은 없다)
아, 그리고 빼먹었는데 스토리도 볼거 없음.
개성이 뚜렸한 성격의 캐릭터 여럿이 모여있어서 스토리텔링도 중구난방이고
스토리 자체도 별거 없고. 아직 엔딩은 안봤지만 엔딩도 다를거 없을듯.
그냥 캐릭터 여럿이서 자기소개하듯이 나는 이런 캐릭터에요~! 하고 자기 pr하는걸 대충만든 스토리에 녹여놓은 느낌
캐릭터>>>>스토리
애초에 모에 오타쿠 노리고 만든거라 걱정안하셔도 일반인은 거르는 겜입니다
애초에 모에 오타쿠 노리고 만든거라 걱정안하셔도 일반인은 거르는 겜입니다
저도 기껏해야 4만원 잡고있습니다 6.5 에바야
그래도 산건 산거고 어느정도 맘에는듭니다
저두 이거 딱4만원정도면 벌써 샀을텐데 가격이 너무 세서 아직까진 살 생각 안 들더군요
솔직히 6만원 값은 못함
DL구매하고 땅을치고 후회중이네요 이상한던전시리즈 좋아하면 추천?? 이라길래 고민하다구매했는데 성마도랑 다를게없네요 함정만 엄청깔아놓고 억지변수만드는거 부터가ㅡㅡ 비타다시봉인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