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예를 들면... 『작염(불사르는 화염)이 얽힌 붉은 보주』... 는 어떤가?'
저번 글에서 '변태'라고 말한 친구의 이름은 [레비]입니다. 저번 글에서도 말 했지만 중2병입니다.
피리스가 [프람]이란 이름이 재미없다고 다른 이름으로 지어달라는데 저렇게 지어버렸습니다.
문제는... 피리스도 좋다고 저렇게 부르다가 나중에 혼납니다.
피리스의 나이는 15살이니 우리나라에선 중2이죠. 중2에게는 중2병이 당연한(?)거겠죠?
(일본으로 치면 중3이겠지만 그거나 그거나...)
호수인데... 그래픽은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사실 아틀리에 시리즈가 그래픽이 그렇게 좋은 시리즈는 아니었습니다만...
피리스의 아틀리에의 특징이라면 장소에 따라 복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첫 이벤트는 오렐리가 공인 시험을 보았을 때 입던 옷을 피리스에게 선물하면서 생깁니다.
동물귀가 달린게 귀여운데 그건 둘째치고, 저 옷을 입으면 이동 속도가 빨라집니다.(진짜)
그리고 옆에서 여동생의 동물귀를 보며 흥분(!)한 리아네입니다.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한 시스콤입니다. 피리스가 귀여우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요.
잠깐 딴 이야기로 넘어가서...
다른 동료들은 15에 가입하는데 오스카 혼자서 레벨 25에 가입합니다.
덕분에 사냥이 수월하...면 좋겠지만 초반이라 무기가 변변치않아 사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깜빡하고 스샷을 못 찍었는데... 유적에서 만난 역사가 [칼드]입니다.
전작에서는 하롤(시계장인)이 총을 썼다면, 이번에는 이 녀석이 총을 씁니다.
전작에서도 총은 희귀한 무기라고 했었는데... 어떻게 구했는지 신기하네요
말씀드린 초반 스샷의 종착인 [풀스하임]입니다.
앞으로의 부분은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 플레이 할 분들을 위해 남겨두어야겠네요
추가) 전작에서 나왔던 대장장이 로지(28살)입니다.
키르헨 벨(전작의 마을)에서 나와서 풀스하임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로 소피의 아틀리에를 처음 접하고, 그 다음에 황혼 시리즈를 달려서 그런지
가끔씩 섬찟 놀라고 있습니다. 황혼 시리즈의 로지와 전혀 다른 사람인걸 아는데도 계속 연금술사 로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에스카(11살)입니다.
당연히 연금술사가 아닌, 풀스하임에 사는 마을주민 A 정도입니다만... 아무튼 반갑네요
에스카 성우가 너무 나이를 의식해서인지 너무 혀짧은 소리로 말하는게 조금 그렇긴 했지만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에스카에게서 연금술사 성질을 버리고, 먹보 성질만을 남긴 캐릭터입니다. 이후에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에스카 동료로 못쓰나보네요 아깝
아니...로지는 이번에도 연금술 도구 끼고있네...그나마 소피때보단 나아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