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마지막 최종보스 잡을려고 전작때 고생한것 덕에 이번에는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의외로 전작보다 쉽게 잡아서 어라?했었네요. 전작처럼 한 번 죽이면 부활해서 또 붙는줄
알고 잔뜩 긴장했더니 한 번 죽이니 부활 안해서 좀 맥빠지더군요...
엔딩도 봤는데 전작에서는 라이자가 혼자 섬에 남고 다들 제 갈길 가서 이별했다면 이번작은
라이자가 먼저 떠나가서 이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더군요.
최종보스 잡고 게임하면서 그토록 귀엽던 휘 랑도 이별했고 전작 조연 캐릭터들도 전작에 비해
엄청 성장해있어서 뭔가 뿌듯하기도 했고 이번작 엔딩도 전작급으로 여운 있게 잘만들어서
대만족이었네요.
특히 전작 캐릭터와 라이자들의 성장과 이번작 신캐들의 후속작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정말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이어서 후회감이 전혀 없더군요!!!
취향맞아서 그런지 돈이 아깝지 않았네요 1보다 재밀게한듯
근데 최종보스가 전작보다 약해서 맥빠진게 조금 흠이었죠...(이놈도 한 번 잡으면 부활해서 페이즈2 나오는줄 알고 전작때 고생한것 탓에 제법 준비했는데 뭔가 허망하더군요...)
스토리상 필후사 고대종이라면서 치켜세우지만 싸우보면 전작최종맵필후사보다약함 보스도 전작여왕보다약함 사실 여왕님둥지가 고대종이였던것이?
라기엔 라이자1에서 쌓은 경험 + 환수쨩 버프 + 역대급 폭탄 성능 때문에 약해보이는걸겁니다...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