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시간 약 50시간 찍고 1회차 엔딩봤네요. (드랍템 노가다 때문에 훨씬 더 오래 걸렸지만 ㅋㅋ)
엔딩 크레딧올라가면서 플레이하는 동안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작들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점 위주로 소감을 적어볼께요.
1. 2D->3D로의 전환
이게.. 참..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픽만 보면 ps1게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2d로 하지 왜.. 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사우르스와 조우하는 순간!
압도적인 크기의 적과 개미같은 아군 탱크가 대치하는데 정말 멋졌어요.
마르둑과 조우할때도 멋있었고..
장거리전 몹들의 대형 포탄날라올때도 실제로 한대 맞는 느낌이 들더군요.
3d니까 가능한 장면들이죠.
그래도 2d가 아닌게 너무 아쉽네요. 3d로의 첫작(메탈사가 예외)이니 이해해줘야겠지요.
2. DLC
구매전에 DLC가 악랄하다는 얘기가 많이 보였었는데, 기우였네요.
충분히 즐길거리 많습니다.
DLC부분들은 전작들의 향수를 위한 콘텐츠라고 보여지네요.
전작들의 무기, 현상범, 캐릭... 등등등
본편의 볼륨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아요.
3. 발전된 부분들
여기저기 보이스를 재밌게 잘 넣어준게 참 좋았네요.
에니메이션 편집도 멋지게 해줬고..
민치박사테마곡이 약간 클래식해진것 빼고는 노래, 음악 다 마음에 드네요.
메탈멕스 전작들을 재밌게 즐기셨으면 추천합니다.
공략은 밑에 글의 위키를 참조했습니다.
아직 공략이 좀 미흡해보이긴하지만 드랍템이나 퀘스트는 정리가 잘 되어있더군요.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듯)
다른건 솔직히 별필요없는데 현상수는... 3d로 새로 그려진 현상수들은 참 현질욕구를 불러일으키더군요 지를까 말까 고민중임... 저도 거의 후반인데 이제 2주차 3주차 해서 갓모드 열어놓구 추가된 현상수까지 얼렁 달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