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샤 - 의외의 숨은 명작
사실 이게 욕을 좀 많이 먹은 작품이길래 기대치를 좀 낮춘후 플레이 한 기억이 있네요
이유인 즉슨 이벤트때 케릭터 cg를 삭제한점과 후진화된 ui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이벤트때 케릭터가 직접 연기하는게 당연시 되지만
아샤가 최초도입 이었죠. 그래서 그 아란드와의 어색함이란...
그리고 황폐한 세계관을 담고싶었는지 역행하는 듯한 ui와 가독성 떨어지는 글씨체 또한 한몫했죠
그래서 약간 기대치를 떨어뜨리고 했습니다. 제가 아틀리에를 늦게 시작했거던요
그러고 게임을 즐기고 느꼇던게..
연금술이 의외로 재밌습니다. 아.. 어렵기도 합니다만
공략을 보고 원하는 특성 몰아줄때 그 신박함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걸 몰수가 있다니 천재인줄 알았네요
물론 처음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생각을 했겠지요. 근데 연금술 습득하는순간 이템 저템 다만들었습니다
특히 여기에는 지옥의 4보스가 존재하는데 이걸 다 잡으려고 무기 하나하나 거기에 맞춰서 만들었습니다.
이 보스들 잡느라 2회차분을 더 했으니까요.
플레티넘작 난이도는 정말 아틀리에 시리즈중 최고로 어렵습니다만.. 의외로 재밌게 했습니다.
전투에 3방향으로 전술을 짜는것도 재밌었고
아샤만큼은 폭탄마가 아닌 정말 본연의 직업 약사가 어울리는 힐러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2. 에스카&로지 - 첫 한글화감동작
아틀리에 시리즈를 한글화로 하다니.. 아마 이때 판매 실적 때문인지 소피때부터 한글화 해줬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했고 좋은 평을 많이 해줬고 실제로 게임성도 좋습니다
더블 주인공 때문에 다 즐길려면 강제 2회차의 단점이라면 단점 장점이라면 장점도 있구요
연금술 부분에서는 아샤보다 엄청 쉬웠던걸로 생각합니다. 전투부분도 확실히 많이 바뀌어서 6인체제 대거참여도 가능했죠
물론 전위 후위 나누지만요 아마 지금 아란드 루루아의 5인체제의 조상격으로 보셔도 되겠네요
스토리상 아샤는 안나와서 아쉽지만.. 아샤의 소문 같은걸 듣는것도 재밌구요
아란드나 신비시리즈는 보통 전작의 주인공이 스승이었지만 여기서는 아예 다른 시점에서 스승없이 시작한다는것도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네요
아샤가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에스카로지는 의외로 쉽게 플레 클땃습니다. 근데 이게 정상이에요
아 맞다 에스카 귀엽네요
3. 샤리 - 플러스 아니면 비추
샤리는 플러스 아니면 그냥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샤가 없답니다. 이건 최애케니 마니를 떠나서 아샤없이는 황혼시리즈의 얘기가 다 안풀어집니다.
마스터피스에요 이 아샤가 없는 시나리오라니.. 정말 전 안해봤지만 상상도 안갑니다. 그럼 얘기가 도대체 어떻게 된다는거야..?
아무튼 이렇게 말많고 탈많은 샤리.. 전 하지만 이번작품은 뻥좀 더보태서 모든 보스 최고난이도 평타로 때려잡을정도로 엄청 하드하게 했던 작품입니다
에스카로지보다 조금 더 복잡해진 연금술 뭔가 비슷하면서 달라요 기본틀은 에스카로지인데 뭔가 세부적인게 생겼달까??
첨엔 뭔말인지 모르겠다 만들다가 뭔가 터득한 이후로 모든 장비템특성 노가다와 폭탄, 회복약 최고템 다맞추고
히든보스 때려잡을땐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노가다 요소 너무 많습니다. 렙업과 연금술 렙업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금술이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99렙이었던거 같은데.. 이 무슨..
시나리오는 샤리보다 아샤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뭔가 아쉬웠습니다. 주인공은 샤리들인데... 나중에는 샤리들이 전작 주인공들 얘기 옆에서 들으면서.. 호에..?? 우왕~? 하는 느낌이 커서 아쉬웠습니다
근데 아샤가 너무 이쁘고 아샤의 활약이 너무 넘사벽입니다
근데 뭔가 황혼 떡밥이 좀 덜 회수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아 맞다 샤리스텔라 귀엽네요
황혼 총평 - 아샤로 시작해서 아샤로 끝나다
아샤의 매력은 샤리에서 나옵니다. 자기가 하는게 연금술이었는지도 몰랐던 약국 소녀가 연금술의 대부로 나올때 그 매력
거기다가 우아함도 한층 업
그리고 앞에서 사실 언급이 없었는데 사실상 윌벨의 성장기이죠. 아샤에서 마법수업 태만에 사고치는 어렸던 윌벨이 샤리에서 인정받았을때 내심 감동받았습니다.
유일하게 3작품 다 나오는 케릭터이기도 하죠(그래도 안나오더라도 타케릭 언급은 합니다)
또 샤리에서 떡밥이 덜 회수 됬다는 얘기가 아마 저말고도 많을겁니다. 플러스판도 이런평인데.. 도대체 왜 아샤를 빼고 첨에 팔은거지..?
아무튼 이런 해소는 루루아처럼 4편을 꼭 만들어줘서 해결해줬으면 좋겠네요.
말은 이렇게 해도 황혼시리즈 재밌게 했어요
매력적인 케릭도 많았구요
다만 이번 dx에서 손봐줬으면 하는건
아샤의 4히든보스 난이도 조금만 낮춰줬으면 좋겠네요.. (진심)
그리고 한글화 안될거 알면서도 그래도 언급 해봅니다. 저 일본어 할줄 알지만 그래도 한글화..
이런 게임 다같이 즐겨봐야되.. 한글화좀.. 돈 안될거같으면 제가 포교활동 열심히 할테니 한글화좀..
안되면 내가 한 3개씩 살께..
ps1. 소피 피리스도 dx판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디수르도 dx붙일거면 붙여서 나와줘도 좋겠지만
리디수르는 뭐 스위치판이 있으니 넘어가더라도 전작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ps2. 소식듣고 기쁜나머지 글써보네요. 물론 전 스위치판으로 다 살려구요. 하아.. 아란드도 구하기 힘들던데 이건 또 어떻게 공수해야하낭..
황혼 3부작은 원작인 플3판이 하나같이 뭔가 2% 부족하게 만들어져서 그래픽이나 프레임의 불완전함을 감안하더라도 플러스판이 진리였죠. 그래서 이번 dx판이 아마도 최종 완전판이 될 듯하여 기대가 큽니다.^^ 아란드 dx도 플러스 요소+플3판 수준의 그래픽과 프레임이어서 민족도가 꽤 높았거든요.
아란드는 지금 하는게임 끝나고 직구로 사야겠어요 이것도 직구로 사야겠지만
저의 처음 플래티넘이 아샤였는데 시리즈중에서 어려웠던편이였나봅니다. ㄷㄷ
다른것도 막 엄청 쉬운건 아니지만 아샤가 압도적 헬이죠 그 망할 새 그넘땜에.. 그리고 하드로 깨는것땜에 강제 2회차도있구요
갠적으로는 신비가 젤쉬웠고 그담이 황혼이 쉬웠고 알란드가 젤 어려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비 황혼은 서브이벤트 위치가 표시되고 조건이 표시 될때도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엔딩을 선택해서 볼수가 있어서 플레티넘이 쉬웠습니다. 알란드는 그런거 없고 빡빡한 시간제한에 공략을 안보고 한다면 2회차는 우스울 정도.... 공략보면서 시간 쪼개쪼개서 이벤트 찾아다니면서 공략해야 하고 그걸또 분기별로 세이브 작성해놔야 플레티넘이 가능하니까요. 알란드 할때 진짜 시간에 쫓기고 이벤트 하나 놓친거 생길까봐 스트레스 받던걸 생각하면... 신비 황혼 트로피는 정말 스트레스 안받았던거 같아요.( 버그로 안따지는건 좀 스트레스 였음)
아란드 1~3편까지는 기본적으로 5회차정도는 했던거 같네요 근데 기본 클타임은 황혼보다 적었던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