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텍스트어드벤처게임 EVE 리버스테러입니다
심심풀이로 짬내서 코지로편만 한번 리뷰 했었는데 이게 스토리 리뷰하는게
의외로 재밌어서 마리나편도 해봅니다 밑에 링크 코지로편 먼저 해보시는거 추천
http://bbs.ruliweb.com/hobby/board/1008/read/318706
원래 서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 진행하는 게임방식인데 이번엔 마리나입니다
코지로편 먼저보시고 그다음 마리나편 감상하시는게 재밌을거에요 케릭터소개란은 코지로편에 써놨습니다
마리나 편입니다 마리나편은 내용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리고 핵심내용을 가장 잘 알수있죠 가능하면 코지로편부터 하는게 좋아요
호죠 마리나편은 코지로편과는 반대로 시작이 좀 우울합니다 수영장에서 마리나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호죠 : 시대가 변한다는 것은 사람도 변한다는거겠지 사람은 변한다 나도 분명 변해 갈 것이다 이제는 그만두고 싶은 일에도
아직 매달려있다는게 변화의 증거 슬프고 괴로운건 가라앉아서 없어질거야 그러니까 지금 나의 기분도 변해갈거야 언제까지고 변하지 않는편이 이상한거야 언제까지도... 언제까지고 그대로라니 그건 이상해...
그리고 붉은 물속에서 들려오는 어느 도움을 요청하는 소녀목소리를 듣는 마리나
그 소리를 듣고 마리나는 악몽에서 깨어납니다 이전 작품에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질 못 한듯한 마리나의 악몽이네요
마리나 : 뜨거워진 몸으로 땀에 흠뻑 젖은 셔츠가 차갑게 달라붙었어
깨어나고 초인종소리와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자 목소리 : 이상하네, 선배? 거기 있는거죠 선배?
여자 목소리 :거-기 -있-는-거-지요!? 선---배----!! (쿵쿵쿵) 선~~~~~배~~~!!
여자 목소리2 : 마리나! 이녀석 시끄러워! 좀 어떻게 해봐!
??? : 정말이지, 역시나 있었잖아요 아침부터 간다고 말해 줬잖아요
마리나 : 듣고는 있었어 근데 난 환영한다고는 말 안했어
??? : 그치만 들어도 집에 없는척하는녀석에게는 크게 소리질러서 이웃집에게 어필해서 불러내는게 좋다고
가르친게 선배였잖아요
쿄코 : 내각정보조사실소속 호죠마리나 수사관 코노부장님으로부터 내일 12월 2일 출석요구가 나왔습니다
마리나 : ...그것뿐?
쿄코 : 네
마리나 : 그말 전하러 아침에 여기에 온거야?
쿄코 : 네
마리나 : ....쿄코 전혀 성장하지 않았네...
쿄코 : 에? 뭐가요?
마리나 : 그런건 전화로 해도 돼 출두명령이라면 이미 본부장님한테 연락이 왔어
쿄코 : 으...하지만 정식명령이에요 전달도 제대로해야죠
마리나 : 조사에 배속된후에는 형식도 중요하지만 실익을 우선하는게 조사관이야
쿄코 : 으윽....
아직 미숙한 내각정보요원인 쿄코가 선배 마리나를 깨우러왔습니다 선배에게 혼나고 있습니다
12월 아침공기에 흠뻑 취한 마리나
쿄코 : 으와아 선배 다른사람들이 보잖아요!
마리나 : 보이면 보였을뿐 세상에 잠깐의 행운과 해피를 주는것 뿐이야
마리나 : 일단 이거 세탁 부탁해
마리나 : 그 쪽 가방도 몇 주째 빨지 않은게 있거든
쿄코 : 으으으... 당연한 일상인걸로 생각하게 됐어....
꿈속에서변하지않는게 이상하다고 해놓고 전작과 변함없는 마리나네요
온김에 쿄코에게 본인의방 청소를 시키고 부려먹습니다 참고로 1년전 사건 후유증인지
1년간 현장직으로 복귀를 안 하고 단지 데스크워크만 해온 마리나입니다
??? : 안녕 아침부터 정신없이 떠드네
마리나 : 안녕 그렇네 오늘 휴일이었지? 청소가 좀 시끄러웠으려나
??? : 뭐 그 전에 시끄러운 누군가에게 깨워진 참이라서
??? : 음... 딱좋네 ( 라이터ON 흡연 )
쿄코의 목소리에 옆집에 사는 야요이가 시끄러워서 깼습니다
??? : ...음 그쪽은 확실히 키리노 쿄코군이었던가?
쿄코 : 네 오랜만이에요 카츠라기씨
마리나 : 근데 야요이 용무가있어?
야요이 : 약속을 잊은거야? 오늘은 쇼핑
마리나 : 아 그렇지 오늘 할 일은 청소랑 빨래뿐이 아니었지
야요이 : 날씨도 좋고 쇼핑가기 좋은 날씨네 오늘 휴가를 내길 잘한것 같네
마리나편 개그커맨드... 맨밑에 (?)덮친다를 클릭하면
마리나 : 뭔가 두근두근해졌어
쿄코 : 무슨말을 하시는거에요?
야요이 : 마리나는 2,3시간마다 1번은 두근두근 거리는 체질이야
쿄코 : 마음의 병이네요
쿄코 : 뭐...뭐하시는거에요
쿄코 : 야요이씨 무서운사람이 야수의 눈빛으로 다가와요....
야요이 : 나도 몇 번이나 당했었어 그냥 포기해
쿄코 : 포기하는 시점이 너무 빠른거 아니에요?
마리나 : 크와아악!
쿄코 : 니야아아아아!!!
마리나 : 너도 나의 78번째 사냥감이된다!!
쿄코 : 야...야,야요이씨 도와주세요!
야요이 : 후..... 담배가 맛있네....
쿄코 : 아아아아~~~!!
쿄코 : 흑흑, 이젠 시집도 못 가...
이상이었습니다
쇼핑을 하는 3총사입니다 사려고했던 생필품은 전혀 사지않고 놀기만 하는 마리나참고로 팩하는 장소에서는 코지로편에 나오는 강아지 샤트레제쨩과 주인마담이 나옵니다 대사는...아줌마 : 엄머~ 이런곳도 괜찮은 것 같네 샤트레제쨩
마리나 : 나같은 거유한테는 맞지 않는것 같네 쿄코 너한테는 딱 맞겠어
쿄코 : 왜 선배한테는 답답한 옷이 저한테는 딱 맞는다고 말하시는거죠?
마리나 : 그대로의 의미야
쿄코 : 실례에요! 선배보다 크다고는 말은 안 하겠지만요!
마리나 : 고집부리지마 너의 사이즈는 봤던 그대로야
쿄코 : 그때부터 성장하고 있다구요! 뭣하면 지금 여기서 보여드려요!?
야요이 : 큰소리 내지마 치녀 2명이서
이런식으로 쇼핑중입니다 쇼핑을 끝마친후
쿄코 : 아까 명단에 적었던 리스트중에 1개도 산건 없네요
마리나 : 그,그 립스틱은 사려고 했었는지도... 리스트엔 없었지만
마리나 : 게다가 이 향수 행운이었어 지난 달에 발매한 초인기품이니까
야요이 : 신상이라...(킁킁)
야요이 : ..... 보통의 시트라스네
쿄코 : 음 좋은 향이지만 특별하진 않은데요
마리나 : 인기가 있다니까
마리나 : 보자보자 사랑의 신이 깃든 신사에서 잡은 진조개 배합 사랑의 신이 깃들어 있대
야요이 : 화장품에 신이 깃들어져있다라.... 별로 의지하고 싶지도 않은데
마리나 : 어라어라? 쿄코야 어쨋든 야요이씨는 사랑의 신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많이 쌓였잖아요??
야요이 : 으킄...
마리나 : 담배냄새는 이녀석으로 없애고 사랑하는 그이를 만나러 가보는게?
야요이 : 누..누구를 말하는거야 사랑하는 그이라는게...
쿄코 : 사랑하는 그이? 하지만 야요이씨는 지금 프리인게?
마리나 : 그래 허나 마음까지 프리는 아니지
야요이 : 그..그만해 마리나야요이 : 나..나는 프리라고 마음까지도... 애인을 만들 예정도 없고 사랑의 신이 어쩌고 싶다니 별로...
마리나 : 자자 진정하고 프리 여부는 밀어두고 화장하는거야 좋잖아?
야요이 : 뭐..그렇지...
쿄코 : 차분한색이라 야요이씨랑 딱 맞아요
마리나 : 그렇지 훌룡한 초이스였어
야요이 : 뭐...나쁘진 않지만..
마리나 : 그렇지? 자, 향수도 루쥬도 갖추었으니 피부 상태도 좋으니...
마리나 : 힘내! 가랏!
야요이 : 헤? ...앗
야요이 : 아,아,앗..
코지로 : 뜨왓!?
마리나는 코지로를 발견하고 야요이를 밀어버립니다 그리고 갑자기 야요이가 튀어나와서 놀라는 코지로
야요이 : 뭐,뭐야 갑자기 큰소리 내고...
코지로 : 아니 지금 딱 널 생각하고있었는데... 뭐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기우였어
아요이 : 그렇구나 하하..
마리나가 자리를 마련 해줬지만 어색하기만 한 두사람 둘의 구체적 대사는 코지로편에서 나오니 생략
쿄코 : ?선배 저쪽은 누구시죠?
마리나 : 야요이의 원래 그이야
쿄코 : 아하
코지로 : 만나서 애기하는건 오랜만이네 요즘 어떄?
야요이 : 상당히 바뻐 그렇다면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쿄코 : ....서로 어색하네요
마리나 : 그렇네
쿄코 : 야요이씨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것같고요
마리나 : 그렇지
마리나 : ( 서로 어색한 느낌이네 그렇다면 음)
마리나는 코지로를 향해 어택
마리나 : 엿차
코지로 : 뜨왓!
야요이 : 꺗!
야요이 : 누..누구야?
코지로 : 너였냐? 호죠
마리나 : 지금시간에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코지로 : 그건 내가하고싶은 대사야 야요이는 그렇다쳐도 지금 이시간에 공무원이 여기 왜있는거야?
쿄코와 초면인 코지로는 처음보자마자 시시껄껄 대화를 하면서 작업을 들어갑니다 쿄코는 사실 탐정을 동경했다고 합니다
돋보기로 관찰하는 탐정의 이미지를 상기시키고 신기해하는 쿄코 그 광경을 보면서 꼴불견으로 생각하는 야요이
마리나 : 향수어필은 좋았지만 넘어지는게 약했어 그러면 사랑의 신이 도망칠거야
야요이 : 그 사랑의 신이라는 단어 그만해 그,그리고 내가 왜 코지로같은 남자를 위해 신에게 부탁을 해야되는거야?
마리나 : 둘이 헤어진지... 2년? 3년? 느긋하게 있으면 저 녀석 언젠가 애인이 생길걸? 인기가 없는 타입으로는 안 보이는데
야요이 : 우...
마리나 : 만약 코지로가 애인이 생긴다면 어떨것같아?
야요이 : 그..그거라면 축복해주지 근데 저녀석한테 걸린 여자는 동정하지만 말이야
쿄코랑 대화하고있는 코지로는.....
코지로 : 예를들면 너처럼 귀여운 아이를 동네에서 봤다고 해서 돋보기로 관찰하기보다는
먼저 말을 거는게 우선이겠지?
그리고 식사를 같이 한번 하면 돋보기로 수십번 관찰하는것보다 더 잘 알수가 있어
쿄코 : 아하하하 ^^
코지로 : 그래서 어떄? 공통지식을 가진사람끼리 한 번 두사람만의....
야요이 : 코...지...로-
마리나 : 우리 애한테 촐랑대는건 그만둬쿄코 : 까,,,깜짝놀랬네
마리나 : 너도 쉽게 페이스를 내주지마
뭔가 설득당하고있는 쿄코를 보고는 더이상 못 봐줄것같아서 끼어드는 야요이 일단 둘은 대화를 합니다
쿄코 : 아마기씨 분위기가 뭔가.... 가볍네요
마리나 : 보는 미녀마다 저러니까 과장되게 말해주니 뭐 나는 설득 당한적은 없지만
쿄코 : 저는 설득이 되던걸요?
마리나 : ....뭔말을 하고싶은거야?
쿄코 : 아...아뇨...
일단 설득당하기전에 쿄코를 끌어내고 코지로는 야요이와 대화중입니다 그리고 대화는 끝나고 돌아오는 야요이
야요이 : ....기다리게했네
마리나 : .....어땠어?
야요이 : 후우
마리나 : ?
야요이 : 정말이지 응큼한 녀석이야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야요이 : 후후후후후
마리나 : 음...그러니까
야요이 : 후훗,후후훗,후후후후.... 뭐야 이미 알고있던거네 향수가 바뀐걸 한 번에 알아채다니...
쿄코 : 그럭저럭 일은 했나봐요 사랑의신이...
마리나 : 그렇네...
통조림을 사러온 3명 근데 하필 코지로의 사무소 근처에 위치했던지라 야요이는 갑자기 부끄러워합니다
그리고 잠시 다른곳에 있겠다고 이동합니다
야요이 : 아..그... 너무 이근처에 있으면 또 마주친다면 마치 내가 뒤를 따라온것 같다고나할까...
나....나는 저곳에서 기다리고있을테니 사는건 너희한테 맞길게
마리나는 통조림을 사고 쿄코를 불렀는데 갑자기 어느 여성이 튀어나옵니다
??? : 뭐?
마리나 : 하?
??? : 어라?
마리나 : 아...
쿄코 : ?
??? : 오랜만이네 호죠...씨라고 했었던가
마리나 : 오랜만이네
쿄코 : 선배 아는 사이세요?
마리나 : 글쎄 안면이 있는....사람이라고 해야될까
??? : 에에
??? : 그런데 지금 불렀어?
마리나 : ? 아니 나는 쿄꼬를....
마리나 : 아아
마리나 : 그전에 소개해야지 히무로씨 이쪽은 후배인 키리노 쿄코
마리나 : 쿄꼬 이쪽은 아는지인 히무로 쿄꼬씨야
쿄코 : 네..네 안녕하세요
히무로 : 쿸, 그런거였네
히무로 : 처음뵙겠어요 히무로 쿄코에요
쿄코 : 네...네 처음뵙습니다 키리노 쿄코입니다
마리나 : 흔한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인연이 있네?
히무로 : .......
마리나 : 안 만난지가 1년...됐을려나 퇴직했다고 들었어
히무로 : 응... 아아
마리나 : 왜 갑자기 그럤는지 너무 놀랬다니까
히무로 : 심경의 변화...라고만 해둘께요
히무로 : 관공의 일 이외도 바람도 느껴보고 싶어서
마리나 : 아 그래그래 지금 당신 전직장에 신세지고있으니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줘
히무로 : ?...JES에?
마리나 : 응응
쿄코 : 에, 그쪽분 교육 감시기구분이세요?
히무로 : 옛날, 일이지 지금은 그만뒀어
히무로 : 그렇지 그 빌딩에 있다면 부장님한테 안부좀 전해줘요
마리나 : 그래요
히무로는 쿨하게 떠났고 이상 두명의 쿄코의 만남이었습니다
쿄코는 칠칠지 못하게 어느 여성이랑 부딪힙니다
쿄코 : 죄..죄송해요
여성 : ......
쿄코 : 정말로 죄송해요 한눈을 팔아서.. 저기...
여성 : 하아.... 조심좀 하세요
쿄코 : 저기... 그거 변상해드릴게요
여성 : ......
여성 : 후...
마리나 : (? 이쪽을 보고있는데 우리들을 확인하는 눈빛...)
야요이 : 아는사이야?
마리나 : 기억엔 없는데...
쿄코 : 아... 기,기다려주세요
여성 : 이젠 됐으니까 따라오지 마세요
쿄코 : 우우... 저질러버렸어...
마리나 : 쌍방과실이지만 저쪽에만 피해를 봤네
야요이 : 누구일까?
마리나 : 글쎄...
예사롭지 않게 마리나들을 관찰하고 쌀쌀맞게 가는 미녀
마리나&야요이&쿄코 : 건배
셋은 통조림을 안주로 저녁에 술판벌리고 놀고있습니다 제일 먼저 취하는 쿄코
야요이는 1년간 쉬었던 마리나의 재할운동겸 상담을 들어주지않겠냐고 말합니다
내용은 사무소에 도둑을 좀 잡아달라는 겁니다 산업스파이일수도있고 마.약건도 그렇고 찔리는곳이 꽤 있어서말이죠
가끔 서류가 만져진 흔적이 있다고도합니다 참고로 야요이사무소는 여당의원아들의 마.약건을 적발하고 루트를 차단했습니다 유통조직은 라오스라는 국가에 있었습니다 일망타진한거죠
쿄코 : 뭔가 끈적끈적....
쿄코 : 그렇기보단 희미하게 젖어있지 않나요 이벽?
마리나 : 확실히 누수하게 젖어있어 가습기라도 두고있어?
야요이 : 안쪽에 있긴하지만 오늘은 휴일이라 안 틀었어
입구는 24시간 CCTV로 침입불가 그러나 벽쪽에 습기를 발견합니다 가습기가 작동 안 한날이니 수상하죠
일단 마리나는 사무소를 나가자고 합니다
야요이는 12월달이라 계절은 겨울이지만 사무소 건물은 의외로 방한이 잘되있어서 따뜻하다고합니다 그게 힌트
마리나 : 쿄코 여름의 편의점서 쥬스를 샀는데 잠시 놔두면 어떻게 될 것같아?쿄코 : 그야... 음료수가 식겠죠
마리나 : 그래 너라면 그렇게 대답 할 줄 알았지
쿄코 : 너무해요
야요이 : '결로'로군
마리나 : 맞아 쥬스캔에 물방울이 맺히겠지
반대로 겨울의 자동차 같은것도 온도가높은 창문내부에는 습기가 차서 흐려지지
마리나 : 뒤를 돌아보지말고 자연스럽게 떠나자
기습할 기회를 노리고 돌아가는척하는 마리나입니다
순식간에 다시 사무소로 올라와보니 어느 소년과 만납니다 일단 찾던 도둑이겠죠
마리나 : 와~ 빙고~
야요이를 인질로 삼으려했는데 뭔가 망설이면서 이상한 낌새를 보이는 소년 그 순간을 놓치지않는 마리나에 관광당합니다
마리나가 소년을 제압하고 잡은뒤 신나게 소리지르는 쿄코
쿄코 : 확보----! 확보에요, 확보-----! 확보에요! 확보----!
마리나 : 쿄코, 조용히 좀 해 (나이가 20대인것 같지는 않고 귀엽게 생긴 10대정도 됐을까 중동아시아계인가?)야요이는 소년의 정체를 짐작도 못 하겠고 전혀 모르지만 소년은 뭔가 아는 듯한 분위기를 띱니다 그리고 다음 날로 갑니다
마리나 : 호죠마리나 1급 수사관 도착했습니다
본부장 : 예이 수고했어 호조마리나 1급수사관 착임을 확인했다고
본부장 : 부임초...라고 해야되나 하루만에 다시 사건을 해결했다지?
마리나 : 야요이의 사무소에서 말이죠
본부장 : '호죠가 가는곳마다 사건이 일어나다 ' 마리나군의 폭풍을 부르는 체질은 아직도 건재한것 같구만
마리나 : 좋은 여자는 여러가지를 끌어들이는 운명에 있는거에요
마리나 : 오랜만이에요 본부장님
본부장 : 그래 오랜만이구만 1년만에 오는데 망설임은 없었나?
마리나 : 어린애가 아니니깐요
본부장 : 꽤 오랫동안 휴가를 내고 있었는데 변함없는 것 같아 안심했네 체질도 솜씨도말야
본부장 : 어떤가? 키리노 쿄코군과 같이 활동한 기분은?
마리나 : ?
마리나 : 어제는 그냥 말려들었을 뿐 거의 내내 놀고 있었는걸요?
본부장 : 아~ 그럼 그걸로 괜찮네 어때? 같이 놀아본 느낌은? 자네는 친구만드는걸 잘하니까 잘해나갈수 있을것같네
마리나 : 하아?
마리나 : .......
마리나 : 기다려요 본부장님 뭔가 싫은 느낌이 들었네요
본부장 : 싫을것 없잖나 마리나 자네는 성실하고 일하는 걸 좋아하지 않던가?
마리나 : 좋아하죠 스릴과 자극이 넘치는 그리고 오늘도 새롭게 그런 스릴과 자극을 제공하니까요
마리나 : 99%의 사건해결율을 전제보장하는 대신이죠
본부장 : 그렇지? 다행이야 이쪽도 맡긴 보람이 있어
마리나 : (왠지 빈둥빈둥 본제에서 멀어지려하는데?)
마리나 : 숨기지말고 빨랑 말해요 생트집 잡을생각?
본부장 : 생트집이라니~ 나는 오는 일에 적재적소로 돌리는 그저 내조의 톱니바퀴에 불과하다구?
본부장 : 뭐 사실은 스릴보다는 자네의 뚜렷한 두뇌와 경시청도 웃도는 수사력과 민완함을 높게 사고있어
본부장 : 간단히 말하면 실황견분에 가줬으면 해
마리나 : 실황견분~?
본부장 : 하하하~ 그만해줘 그 "응~?"하고 늘리는 말은 심장에 나쁘다고~
본부장 : 실은 고명한 대학 교수가 시체로 발견되었네 경찰이 다루기가 곤란하다는군 외무성이 관여해서 말이지
본부장 : 내조와의 그들의 관계를 알고있지?
마리나 : 동료는 동료지만 자타공영 동료의식은 없는
본부장 : 경찰이 다루기 곤란하니까 그러면 우리가 나갈 차례인거지
마리나 : 내조는 거의 경찰청의 출처조직이지만 엉덩이를 닦는 담당은 아닌데요
본부장 : 부탁해~ 그리 말하지말구... 곤란한 일이니까
마리나 : 내조와 경찰이 짜증내는 화가 왜 나에게 오는거죠?
본부장 : 그 교수의 시신이 발견된게 이 거리에 있는 제약회사야
본부장 : 나랑 자네는 이 거리에 애착이 있지않은가? 자네도 그런 야요이군의 옆집을 처분하고 싶지않을테고
마리나 : 뭐...편리하죠 그 맨션은 늦게까지 야요이하고 마셔도 확 돌아갈 수도 있고
본부장 : 나도 본부를 두는 건 여기가 마음에 좋아 청사까지 아침 출근하는건 어깨가 빠듯하걸랑
마리나 : 음 저도 거긴 싫네요 경비원도 시끄럽고
본부장 : 그렇지?그렇지? 다행이야 이걸로 모두 해피하게 진행되겠구만
본부장 : .....자네의 버디도 틀림없이 기뻐할거야
마리나 : 아 흐지부지 해졌던 그거... 본부장님 혹시 쿄코와 함께 수사하라는건가요?
본부장 : 좋잖아 시체실황분 경찰의 일이지? 경찰이라고 한다면 "짝" 버디(Buddy)로 가야지?
마리나 : 쿄코랑 함께?
마리나 : 뭔 계획을 하는거에요?
본부장 : 윽
마리나 : 제가 버디를 만들려하면 이것저것 이유를 붙여서 막는게 본부장님 아니였나요?
본부장 : 그거야 자네랑 엮이면 누구와도 문제가 생길게 뻔하니까
마리나 : 실례네요 근데 왜 이번 만큼은?
본부장 : 이야~하하하하....
마리나 : 그렇군요 "저 아이를 손좀 봐줘!" 하고싶은거네요?
마리나 : 너무하시네요 저를 버리고 그아이로 갈아타다니 남자란 항상 이렇죠
본부장 : 기다려 남의말을 끝까지 안 듣는구만
본부장 : 환승한다는 말은 안 했잖아? 자네도 충분히 활약을 하게 할 생각이야
마리나 : 남자들은 다 이렇죠 잠시 방심하면 모두 젊은아가씨한테 달려가고
마리나 : .......본부장 : 노...농담이니 그 눈빛으로 노려보지 말라구 큐트한 얼굴이 아깝잖아?
본부장 : 어쨋던 내 부탁좀 들어줄수있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니까...
본부장 : 그아이는 페이퍼 테스트는 자네와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낸 재원이야
본부장 : 이토록 소중한 자네의 쿄코군은 귀여운 후배잖은가?
본부장 : 그 애는 널 많이 그리워했다구 노력가에 머리도 좋지 환영회서 취한 너에게 억지로 키스당해도
호소하거나 하진 않을거야
본부장 : 그아이는 내 밑에서 실적을 꽤 쌓았어 내가 보증하지 같이 좀 데려가 줘
마리나 : 하아... 어른들의 사정으로 넘어가는건 선호하진 않지만...
마리나 : 뭐 좋아요 쿄코와 페어로 의뢰한 교수님의 시체를 조사하는건 상관없으려나
본부장 : 아아 우선 사건성이 있는지없는지의 체크를....
마리나 : ......
마리나 : 그런데 쿄코는?
옆방에서 사격연습중인 쿄코 사람을 상대로는 한조충
쿄코 : 우우우....우오오오오!
마리나 : 빨리쏴
쿄코 : 죄,죄송해요 무서워서....
쿄코 : 좀더 오른쪽? 아니아니 위쪽? 음음...
마리나 : 좀더 빼도 되니까 어서 쏴 노르마(권총)의 50발 오늘 중 끝내야지?
쿄코 : 아..알고있습니다
쿄코 : 히이익!
마리나 : 어라 훌룡한데 하지만 지금은 표적의 어깨를 겨냥한게 아니었어?
쿄코 : 음... 이 총 조준이 어긋난 걸까...?
마리나 : 하아....
마리나 : 사격 실력은 여전하네
쿄코 : 무서워요 뭐랄까 사람이 죽는다는 감각이 손가락에 닿는다고 말해야되나
마리나 : 뭐 기분은 모르진 않지만서도
마리나 : ......
마리나 : 필요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쏴 마음의 준비는 해둬
마리나 : 준비가 없었다면 막을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비극... 언제까지도 남을거야 마음에도 몸에도
쿄코 : ?
마리나 : .......
수습수사관답게 쿄코는 아직 미숙합니다 그중 복도에서 카가와가 나옵니다
??? : 어라
마리나 : 켁
쿄코 : ?
??? : 호죠씨... 그래 코노씨가 여기 있다는건 당연 당신도...겠죠
마리나 : 그..그렇네요 카가와씨 와 있는줄은 몰랐어요
카가와 : 흥...
카가와 : 소문은 듣고 있어요 요즘은 좀 내조가 얌전하고 조용하다고요
마리나 : 그,그렇군요
카가와 : 당신이 움직이면 코노씨부터 시작 모두가 고생하니까요
카가와 : 아아,딱히 제가 그런게 아니라 모두의 의견이라서요
카가와 : 아무튼 수상한 낌새라도 보이면 이번에야말로 내가 철저히 수사해드리죠
카가와 : 일본에 있지 못 할정도로 말이죠
마리나 : 예예~ 충고 고마워요
카가와 : ...칫
쿄코 : 저 분은 누구세요?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마리나 : 상세한건 본부장님에게 물어봐 그녀에 대해서는 신체 사이즈까지 알고 있는 사이니까
쿄코에게 카가와와 본부장님의 볼륜관계를 가르쳐줍니다 놀라는 쿄코
본부장 : 아, 카가와 군을 만났나?
마리나 : 카가와 미스미를 쿄코가 알고싶어해요 가르쳐주세요
마리나 : 아니면 애인은 신인에게 말 할수 없는걸까나
본부장 : 마리나군 지금 쿄코군에게 그걸 말했구만 어떻게 상사로서의 위엄 건드리는 말을 하는걸까나?
쿄코 : 보...본부장님 확실히 부인이 계시...엣?
본부장 : 진정하게 쿄코군 그녀와의 관계는 이미 청산했으니까 사적으로도 만나지 않으니까
쿄코 : 그...그렇군요
본부장 : 그녀 출세 코스를 탔으니 이젠 감사부도 아니니까 말이지
이젠 사건을 언급합니다
마리나 : 어제 경찰들이 수사하고있다는 사건들을 조사해봤어요
마리나 : 그랬더니 이근처에는 공원의 변사체와 타치바나교수의 자.살사건 이 2개 실황견분이면 후자겠죠
본부장 : 공원쪽은 어디까지나 시체유기 우리 내조관할이 아니지
본부장 : 내조는 정치판단이 필요한 건에서만 경찰과 동등한 수사권을 발휘한다 이거지 알겠나 쿄코군?
쿄코 : 예..예
마리나 : 덧붙여서 이번 정치판단은... 외무성의 눈치보기일까나?
본부장 : 그건 말하지 않는 약속 정치도 결국 사람 안색이 중요한 분야니까
마리나 : 사건인가요 자.살인가요?
본부장 : 그곳을 알아보길 바래 내조가 자랑하는 미인 수사관 두 분에게 말이지
마리나 : 교수가 직접쓴 유서는 찾았죠?
본부장 : 그말대로지 현장은 밀실 타살가능성은 없어졌지
쿄코 : ....직접 쓴 유서가 위장된건가요?
본부장 : 현시점서 판단할수가 없지 허나 교수의 사체의 가슴주머니에 있던 펜으로 쓰여진건 확정 필적감정도 끝
마리나 :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는?
본부장 : 없지
마리나 : 그러면 거드름 피우지말고 빨랑 가르쳐 주세요
본부장 : 다른 가능성은 적다만 자.살 가능성이 좀 흔들렸지
본부장 : 이게 정말로 불가해 한것이지만....
쿄코 : 음, 사인이 심부전이었군요
본부장 : 쿄코군 그 부분은 내가 해야 될 말이었는데?
쿄코 : 죄...죄송해요
본부장 : 다시 시작하지 사건이 참으로 불가해...
마리나 : 쿄코 심부전인건?
쿄코 : 네,네
본부장 : 부하들이 차갑군 아저씨는 외로워~
교수는 밀실에서 심부전으로 사망 지병도 없었고 건강진단도 문제없었는데 심정지 이유는 불명
온도변화 혈압급변 독극물도 검출되지않았고 돌연사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본부장 : 어때? 정말 이상하지?
마리나 : 신경쓰이네요
본부장 : 경찰도 난감해하고있어 유서를 어찌 판단해야될지 사인을 어찌 판단해야될지 말야
본부장 : 다시한번 실황견분을 부탁해 자네의 판단으로 자.살로 보든 사고사로 보든 보고해줘
마리나 : ...타살로 보는 경우에도 말이죠
마리나 : 본부장님 요즘 쿄코와 일을 하고있었죠 어때요? 발목잡나요?
쿄코 : 너무해요
본부장 : 음, 본인을 앞에두고 하는말이지만 한 70점정도?
쿄코 : 우... 높은건진 모르겠어요
마리나 : 100점미만은 모두 불합격이야
쿄코 : 그...그런가요....
본부장 : 아니 충분히 급제점이야 머리좋고 재치도 좋고 가르친건 점점 흡수하니까
마리나 : 사격은 여전히?
쿄코 : 죄송해요...
본부장 : 그 부분이지 스킬은 발군이지만 마음에 문제가 있는셈이지
마리나 : 후우....
쿄코 : 우우....
마리나 : 말하자면 겁쟁이네
본부장 : 아 겁쟁이는 딱히 나쁜게 아니야 적어도 마리나군처럼 공포심마저 마비된 타입보단 말이지
본부장 : 허나 총을 써야 상황까진 안 가더라도 용의자에게 위축되는건 좀 문제가 있지
마리나 : 하아?
쿄코 : 죄송해요...
본부장 : 얼마 전 공안과 정재계의 대마 단속이 있었었지
쿄코 : 우우...
본부장 : 그때 쿄코군도 그중 한명으로 수사를 했는데
본부장 : 반대로 용의자쪽이 고함을쳐서 반쯤 울어 버렸어(....)
마리나 : 쿄코....
쿄코 : 저...정말로 말을 잘하는 아이였어요 법률같은것도 잘 알고 법망을 뚫는 느낌에...
마리나 : 애들 상대로 말로 졌다니...
쿄코 : .....무서웠어요
본부장 : 이 부분도 포함해서 잘 부탁해 마리나군
마리나 : .....통째로 던지는군요
마리나 : 그러고보니 어제 그녀석에 대해 뭔가 알아냈어?
쿄코 : 아 지구대에서 사정을 들었어요 난항을 겪는것 같아요 원래 말이 안 통할지도 모르니까
마리나 : 외국인 같았으니까
야요이 사무소는 최근 중동아시아 라오스에서 마.약그룹을 소탕한적이 있죠 조금은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일단 마무리
본부장 : 특히 쿄코군 마리나 상대는 힘들테지만 젊은과 열정으로 이겨내라구
쿄코 : 넷!
쿄코 : 하지만 이상한 사건이네요 자.살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다니
마리나 : 그렇네 자필유서일시 경찰이면 99% 자.살이라고 결론내리지
쿄코 : 에...어디어디
일단 수사를 들어가기전에 자.살한 교수의 유서를 읽습니다 내용은
"나의 연구가 완성되기 위한, 필요한 한걸음이다 내 시신은 제발 다음세대를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11월 27일 타치바나 키미히코
마리나 : 우선 다 자필이니까 감정하긴 충분한 양이네
쿄코 : 유서...? 역시 자.살일까요?
마리나 : 그렇게 단언하기에는 너무 싱겁지
마리나 : 조사해볼만한 가치는 있겠어
쿄코 : 훗 선배가 마음먹어서 다행이네요
마리나 : 현장과 시신도 조사해보고싶으니 병원에도 연락해둬 쿄코 넌 점심은 꼭 먹어둬 저녁은 아마 무리일거야
쿄코 : 왜요?
마리나 : 낮부터는 시체를 볼거니까
쿄코 : 우, 그,그런가요
일단 병원에 연락과 파스타(...)집으로 런치타임 잡아두라는 명령을 이행합니다 이때 또 카가와가 튀어나옵니다
마리나는 멀리서 카가와가 오는중에 하는 말을 듣는데 내용은 "미노가미 어쩌구저쩌구..."입니다
카가와 : 후훗, 드디어 잡았어...
카가와 : 어라
마리나 : 안녕하세요
쿄코 : 선배! 빨리 안 가면 런치타임 놓쳐버릴거에요! 파스타 가게도 있었어요 정확히 병원근처에 소문난 맛집이에요
마리나 : 그..그래
카가와 : .....
카가와 : 핫...
카가와 : 오랫동안 데스크워크만 해오고 간만에 현장으로 나오니 점심가게나 찾고있는건가요?
카가와 : 부럽네요 한가한 사람은 아침부터 고작 런치로 머리가 꽉차서요
카가와 : 저처럼 국가의 안녕과 관련된 중대한 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면 점심생각 할 여유도 없는데 말이죠
마리나 : 국가의 안녕도 일본의 평화도 궁극적으로는 아침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요
카가와 : 억지소리를...
카가와 : 뭐 상관없으려나... 전 당신들과 달리 바쁘니까요
카가와 : 터무니없는 사건의 꼬리를 잡은 참이라서 후후후 또 바빠지네요
마리나 : 에 열심히 하세요
카가와 : 흥
쿄코 : 정말로 증오를 받고있네요 선배
마리나 : 난 간디로 착각할정도로 평화를 추구하는데 왜이리 평온하지가 않을까
쿄코 : 인도사람한테 혼날거에요
쿄코 : 왜 원한을 산거에요? 짐작가는거 없어요?
마리나 : 질투겠지 그녀 본부장님과 볼륜이었고 그만큼 본부장과 친한 나에게말야
쿄코 : 볼륜관계도 청산했잖아요? 다른 사항은 없나요?
마리나 : 그렇네
마리나 : 총으로 위협해서 스트립쇼를 강요했던것정도?
쿄코 : 너무해!
쿄코 : 선배로 가정해서 제가 상상했던것보다 10배이상으로 심해요!
마리나 : 어떤 임무를 위해 악역에 충실해야했어 그리고 총을 이용한것 뿐이지
쿄코 : 귀신같아요!
마리나 : 아니 저쪽도 나빳다고? 싫어하는 감정으로 갑자기 구속시키고 수위를 불러 체포시키려고 하질않나
쿄코 : 왜 그런짓을?
마리나 : 내가 어느 누구도 모르는 해커의 힘을 빌려서 정부의 극비 정보에 불법으로 접근해서
쿄코 : 100%정의는 저쪽에 있었네요...
전 작품에서 정말로 그랬었죠 질투감정 넘어서서 증오 받을만도 합니다
사건 장소인 OIF식품회사에 가는도중 스치는 정체불명 금발 외국여성 스쳐 지나갑니다
가는길에 쿄코는 식품회사인데 왜 곤충학교수가 근무를 햇는지 의아해 합니다
마리나는 곤충도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도 풍부해서
별미라고 설명을 해주지만 쿄코는 그저 듣기싫고 경악해하죠
마리나 : 그 밖에도 있어 여러가지 있어 분말이나 체액을....
쿄코 : 아,아,아 그러니까 더 듣고싶지 않아요!
쿄코 : 저기 실례합니다
남자 : 엉? 뭐야?
쿄코 : 아,아니요 여기 책임자를 만나고싶은데요
남자 : 책임자?
쿄코 : 공안의 소개로 나왔습니다만 타치바나 키미히코씨의 건에 대해서...
남자 : 공안? 형사?
쿄코 : 아..아뇨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조직...
남자 : 주임은 쉬고있어! 당신들이 꽦꽥 소리내는 바람에 스트레스 천식이 재발해서!
쿄코 : 우우우....
마리나 : .......
쿄코가 구박받고있을때 어느 여성이 옵니다 어제 쿄코와 부딪혔던 쌀쌀맞은 여성이죠
??? : ......
마리나 : 아
마리나 : 실례 이야기 좀 들어도 될까?
??? : .....무슨일이죠?
마리나 : 공안의 소개로 나온건데 타치바나 키미히코씨의 건에 대해서
??? : .......
마리나 : 경찰에게 몇번이고 말한거겠지만 내키지않아도 다시 한번 부탁드려요 시간은 안 빼앗을테니
??? : .....전에 온 형사님들도 그런말 하셨습니다만
쿄코 : ...어라? 당신 어제 만나지 않았었나요?
??? : 예?
쿄코 : 어제 몰에서 말이에요
??? : ???
마리나 : 만났었지 이틀 연속 폐를 끼치게됐네
??? : ....하아
??? : 알겠습니다 다만 시간은 많이 뺏지말아주세요
마리나 : 고마워요
??? : 에....
마리나 : 뭐라도?
??? : 아뇨...
??? : 그렇군 호죠마리나 당신이군요
마리나 : ?
??? :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쿄코 : 아는사이세요?
??? : 소개가 늦었네요
비네 : 저의 이름은 비네 프랄 본 시설에서 객원 연구원을 맡고있습니다 수사는 빨리 끝내주세요
경찰이 한번 휘젓고가서 모두가 민감해하니까요
마리나 : 저는 본건을 넘겨 받았습니다 내각 정보 수사실 수사관 호죠 마리나
비네 : 사외비에 관련된 것이 아니면 질문에 모두 대답해드리죠
마리나 : 고마워 그럼 우선... 시체가 있던 곳으로 안내해주겠어? 이 방은 아니지?
비네 : 네, 이쪽으로 저기 누구좀 부탁좀 해도 될까?
남자 : 네
비네 : 동시에 가는거야 1,2
남자 : 3
동시에 문이 열립니다
쿄코 : 열쇠 구멍이 2개 있네요
마리나 : 혼자서 손이 닿지 않는 좌우 떨어진 위치에 만들어 놓고 돌리면 되는거야 80년대 유행했던거야
비네 : 네 돌리는 방법도 요령이 있어서 좀 밀어넣어야되죠
비네 : 심플해도 이게 최선책이죠
마리나 : 동감
심플이즈베스트 문을 열고 창고같은곳으로 들어갑니다
마리나 : 여긴 뭐야? 샘플실?
비네 : 네 이 개발실에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것의 중요한 것을 간직한 보관실
비네 : 말하자면 연구실의 심장부입니다
마리나 : 여기는 무균실 아니야? 이렇게 들어가도 괜찮으려나?
비네 : 문제없습니다 저의 옷도 어제부터 갈아입지 않는 그대로입니다
비네 : 심장부로고 해도 여기는 견본을 두는곳 즉 창고같은거죠
마리나 : 시체가있던 장소는 어디?
비네 : 선생님은 있던곳은 그쪽입니다
쿄코 : 우왓!
비네 : 거기 주저앉아 잠자는 것처럼 숨져 있었습니다
쿄코 : 이런 장소면 테이프라든 자국같은거 붙이지 않나요?
비네 : 그저께 까지는 있었죠 그렇게 조사할 곳도 없었고 없앴습니다
마리나 : 변사라면 모를까....자.살이나 사고사라고 단정해서겠네
마리나 : 쿄코 아까 파일
쿄코 : 네,넷
비네 : 뭔가 질문이 있으면 하세요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마리나 : 예예
마리나 : 우선 시신의 첫 발견자는?
비네 : 접니다 11월 28일 아침이죠
마리나 : 그렇구나
마리나 : 에... 28일 오전 9시 당신은 출근 후 이 보관실을 열고 교수의 시체를 발견
마리나 : 아침 9시? 아침 9시에 여길 연거야?
비네 : 네 이것의 온도 습도 관리는 저의 일이니까 매일 아침에 확인하죠
비네 : 다음 질문은 왜 죽었는지를 알았나겠죠 안색이 안 좋아서 만져본 결과 체온이 현저히 낮았기 때문입니다
비네 : 시신을 보고 느낀점은 그냥 놀랐습니다 답변할건 특별히 없어요
마리나 : 저기저기 너무 빨라
비네 : 같은 경찰이니 하는 질문도 같겠죠? 질문은 기억합니다 음, 선생님의 전날 행동은
마리나 : 빠르다니까
비네 : 뭔가요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요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만
마리나 : 기분은 알겠지만 대화를 즐기자고요 질문과 Q&A는 다르니까
비네 : 음.. 그렇습니까 일본어는 어렵네요
마리나 : 아직 당신이 시체를 발견했을 때 일 듣고싶어
마리나 : 상대방은 누구? 여기 문을 열었다면 2사람이었을거잖아?
비네 : 후.....
마리나 : ?
비네 : 그래요 다행이군요
마리나 : ?
비네 : 그 질문을 받아준건 다행이네요 첫 발견자가 두명 인것을
비네 : 이 문을 여는건 눈앞에서 보았는데도 첫발견자를 저에게 한정해서 질문을 하더군요
비네 : 일본 경찰은 참으로 무뇌아인줄 알았어요 이런 원숭이들한테 시간을 주는건 굴욕이라 느꼈죠
비네 : 다행이군요 당신이라면 시간을 내주는것도 불쾌하진 않을 것 같네요
마리나 : 그,그런가
쿄코 : (전혀 눈치 채지 못 했어...)
비네 : 저와 첫 발견자는 미조구치씨 이 연구소에 가장 고참이십니다
마리나 : 그런가 있다가 확인해볼게
비네 : 자 다른 질문은? 대화를 즐기죠
마리나 : 아 그러면 먼저 타치바나씨는 어떤 분이셨어?
비네 : 어떤 분이라는건?
마리나 : 성격이라던 취미라던지
마리나 : 아무래도 이 연구실에서 추앙받고 있는것같던데
비네 : 어라 알고있었나요?
마리나 : 대학이라면 싫어하는 사람은 [교수] 좋아하는 교수는 [선생님] 이라고 불리는일이 종종 있으니까
쿄코 : 아~ 있었어요 그런 분위기
비네 : 인격자였으니까요 이곳이 합쳐질수 있었던것도 선생님의 성품에 의한 바가 크고
비네 : 사람을 억누르지않고 칭찬 또 칭찬하는 그런 분이셨죠
비네 : 과학자로서는 인정에 치우친 경향이 있긴 했지만요
마리나 : (왠지 애달파 보이는 얼굴이네)
쿄코 : 저기 기본적인 질문인데요 교수님 자.살사유는? 최근 피곤거리나 고민거리라든지
비네 : 그것도 전에 왔던 형사님에게 대답했습니다만
비네 : 분명히 말해서 선생님은 반년 전에 죽음을 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신상태에 있었죠
비네 : 이 연구실의 개발상황은 현저히 뒤쳐져있습니다 본래성과를 내야하는건 올해 7월이거든요
비네 : 선생님은 연구자,과학자로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성과가 아닌 학자로서죠
마리나 : 기업의 스케줄에는 따라갈수가 없었다는건가
비네 : 후임에게 뒤처리를 시킬정도라니.... 선생님 치고는 책임감이 부족했습니다 뭐 그만큼 궁지에 몰렸던것 같네요
비네 : 선생님은 성실한 분이셨거든요
마리나 : (...하지만 궁지에 몰린 사람이 그런 유서를 쓸까?) 교수님께 가족은?
비네 : ....가족입니까?
마리나 : 사모님이나 어린아이라든지 아직 부모님도 살아계실 나이지?
비네 : ......
비네 : 없습니다
마리나 : ?
비네 : 부모님은 오래전 그 후 사모님도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비네 : 물론 따님도
마리나 : 에? 딸이 있었어?
비네 : 있었죠
비네 : 2년전 사망했습니다
마리나 : .....사인은?
비네 : 자.살입니다
마리나 : ......
비네 : 제가 선생님을 만난건 그 후라서 확정할수 없지만요 이번 자.살도 따님이 방아쇠요소가 됐을수도 있겠네요
쿄코 : 그런가요....
쿄코 : 그런데 흥미 본위의 것 좀 물어봐도 될까요?
비네 : 예?
쿄코 : 이 연구소에는 뭘 만들고 있나요? 음식회사인데 벌레를 써서....
비네 : .....흥미 본위라면 피하고싶네요 사외비가 많거든요
쿄코 : 그,그런가요 죄송해요
마리나 : 아뇨 흥미뿐만 아니라 듣고 싶네요
마리나 : 자.살이라면 동기의 첫 번째는 연구의 지연책임 그럼 무엇이 어떻게 지연됐는지 알고싶네요
비네 : .....하아
마리나 : 내용 은닉은 약속할게요 뭣 하면 이쪽의 입이 가벼운 녀석은 쫓아낼테니까요
쿄코 : 너무해요
비네 : ....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쿄코 : (저 쓸데없는 짓을 한 걸까요?)
마리나 : (아니 쿄코 나이스였어)
비네 : 내용에 대해선 안돼지만 목표에는 가능합니다
마리나 : 괜찮아요
비네 : 그럼
쿄코 : 와아...
비네 : 예, 보여드릴수 있는것은 이것 뿐입니다마리나 :....개미?
비네 : 예 '군대개미'들어는 보셨겠죠
마리나 : 곤충학 교수를 불러 연구하던게 이거?
비네 : 정확히는 그들의 행동 양식 행동이론 결정을 연구 했었지요
쿄코 : 군대개미의 행동양식...
쿄코 : 호주에는 개미가 가득찬 꿀을 먹는다고 했었지? 저것도 그런걸까나? 하지만.. 음....
비네 : 저, 왜 먹는 방향으로만 이야기가 가는거죠?
마리나 : 신경쓰지마 이녀석은 푸드회사가 음식만 개발한다고밖에 상상력이 없어
비네 : 하... 그렇군요...
쿄코 : 에? 틀린건가요?
마리나 : 네 머리속은 곤충학 권위자가 만든 벌레가 꽉찬 통조림생각으로 꽉찼겠지
쿄코 : 으...죄송해요
마리나 : 얘 살아있는거야?
비네 : 이론상 살아있습니다
마리나 : 현시점서는 콜드 슬립이네 깨울방법은 없겠네
쿄코 : 코..콜드슬립?
비네 : 예 해동하면 내부세포가 죽습니다
쿄코 : 그런....
마리나 : 곰팡이던가 가능하다는 벌레도 있다던데
비네 : 글쎄요 이론상 가능한 벌레들은 많죠 그걸 포유류까지 응용하는건 미래의 일이겠지만요
비네 : 생각하고 있는 우리 인간에게는 먼 미래까지 무리겠죠 아미노산의 의사결정으로 움직이는 곤충과는
생명의 방향 자체가 다르니까요
마리나 : (아미노산의 의사결정... 또 나왔네)
마리나 : 저기 아미노산의 의사결정이란 뭐야?
연구관속은 영하 35도니까 개미는 일단 콜드슬립중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일단 살아있다고 말합니다
비네가 말할때마다 계속 꺼내는 아미노산의 의사결정이론에 대해서 마리나가 질문하여 비네가 답변해주는데....
비네 : "사람은 아미노산의 의사결정으로 움직이는 곤충과는 우리는 생명의 방향자체가 다릅니다
비네 : 아미노산의 결정이란 간단히말해 모든 단백질 모든 아미노산세포에는 각각이 의사를 가지고
행동하는 지향성이 있다라고 설명하는겁니다
비네 : 의지가 있는 인간과는 다르게 곤충은 느낄수있습니다 특히 본능조차 얇은 개미들 속에말이죠
비네 :"본능이라는 개념자체는 아미노산에 새겨진 의사가 본체를 움직이게 한다는걸 바꾸어말하는것이다"라는게
선생님의 지론이었습니다
비네 : 예를들어 개미나 벌의 세계는 둥지 전체가 의사를 가지고 몇 할이 일하고 몇할이 둥지를 지킬지 결정합니다
비네 : 뭐,이건 진사회성이라는 거죠 전달수단이 따로 있는건 아니니까 각각이 자발적으로 유전자에 삽입된 의지로
움직이는것이 아닐까? 라는게 저희팀의 연구입니다
비네 : 덧붙여 저희가 개미를 이용해 개발하고있는건 기초 대사 향상 서플리라고 할까요
군대 개미가 가진 아미노산의 의사결정을 활용한 기초대사량 촉진시키는 약이죠
여기속은 영하 35도로 유지되고있습니다
마리나 : 고마워 설명해줘서
쿄코 : 먹는게 아니라서 안심했어요
비네 : 사외비는 꼭 지켜주세요
마리나 : ......
비네 : ......
비네 : 제가 왜 이런 중요장소의 열쇠를 가지고 있느냐,겠죠?
마리나 : 읏
비네 : 자주 들었으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비네 : 일본어로 말하자면... 그렇군요 '역성'이네요
비네 : 저의 아버지가 선생님의 오랜 친구로서 일본에 온 저를 많이 챙겨주셨죠
비네 : 저도 이곳에 도움이 되기위해 왔지만 저의 학과는 교수님 가정부 잡용계밖에 도움이 안되서 말이죠
비네 : 그래서 잡용의 사정으로 열쇠도..입니다
쿄코 : 고문교수 전문보좌...군요
비네 : 아직 어린나이지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비네 : 후후후
마리나 : (실질적 넘버2,3이로군....종잡을수가 없는 아이네)
곤충학자라고하니 개미를 이용해서 이런식으로 연구를 했던거네요 일단 마지막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다이어트 상품을 제작한다고 설명해줍니다 참고로 기초 대사량이 낮으면 다이어트에는 오히려 더 안 좋습니다
소설 개미 읽어봤으면 머리에 들어오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네요....참 복잡합니다;아무튼 이 개미는 중요합니다
일단 연구소의 서열을 간파하는 마리나는 비네가 탑3위권인건 확신
마리나들은 일단 창고에서 나오고 미조구치씨와 대화를 합니다 별 내용은 없고요 안타깝고 슬퍼하기만 합니다 가식이 아니라 진실된 모습 그후 죽은 교수의 데스크의 정리된 파일들을 조사중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파일을 찾습니다
쿄코 : 어라 이 파일만은 좀 다르네요
마리나 : 아아 이것만 플라스틱 파일이네
따로 분류된 그 파일을 열어보니까.....
느닷없이 귀여운 댕댕이 사진이 나오네요 코지로편에서 나오는 샤트레제쨩일까요?
교수의 데스크는 조사해도 별거 없습니다 일어는 댕댕이를 대강 왕쨩 이라고 부르네요
마리나 : 당신의 이곳에서 포지션은 뭐였어?
비네 : 선생님의 서포트였죠 잡무도 담당했습니다
마리나 : 아버지의 소개로?
비네 : 예 선생님과 구면인 아버지로부터 소개받았죠 저도 일해보고 싶었기에 말이죠
마리나 : 근데 당신 이곳에 취직한게 지날달부터 인것 같네?
비네 : ......
갑자기 사원들이 웅성웅성 해집니다
마리나 : 당신 이곳에서의 입장이 미묘한것같네 그래도 이런건 따로 숨기면 좋을게 없어
비네 : 다들 숨기고싶은거겠죠 제가 온지 2주만에 자.살하셨거든요 경찰들이 조사했을때도 그 관계를 묻더군요
그리고 관계를 이상한쪽으로 추리하더군요 저는 존경하는 선생님이 로리콘취향으로 대우받는것은 두려웠습니다
마리나 : 아... 미안
일단 오늘 수사는 여기까지
마리나 : 고마워 대강 알았어
비네 : 이정도면 됐나요?
쿄코 : 오늘은 실례했습니다
비네 : 아뇨
이제 회사에서 나오려는 길에 쿄코의 실수로로 엘리베이터를 잘못타서 옥상으로 올라온 둘
쿄코 : 죄,죄송해요 잘못탄것같아요
옥상에서 또 만난 수상한 여자
마리나 : 그러고보니 쿄코 쓸만한 사진은 몇개 찍었지?
쿄코 : 18장이요 자료에 있던 것 만큼이요
마리나 : 비교분만? 그러면 안되지 필름은 24장있지? 있는대로 다 찍어야지
쿄코 : 아깝지않나요?
마리나 : 필요분은 다 쓸때까지 찍는게 기본이야 차피 이 뒤에 현상을 함께 할테니 말이야
쿄코 : 그렇군요, 공부가 됐어요
마리나 : 쿄코 1 더하기 1은?
쿄코 : 에? 에?
쿄코 : 니(2)~~~
수상한 여자를 찍기위해 쿄코를 이용한 마리나였습니다....
찍은뒤에 당연히 쿄코는 뭘 시킨거냐고 화를냅니다 쿄코의 피쓰 컷
교수의 시체를 보러 병원으로간 둘
쿄코 :여기가 제일 큰 병원이죠
마리나 : 그렇네 재활시설이 잘 갖춰져서 좋은 환경이야
쿄코 : 수속하고 올게요 선배 잠시 기다려주세요
기다리려고 안뜰로 가는데 간호사랑 눈이 마주칩니다
간호사 : ......
마리나 : ......
간호사 : .......
마리나 : ?( 왠지 이쪽을 주시하는데)
마리나 : ......
마리나는 간호사랑 눈싸움하다가 쿄코가 오고 의사와 함께 검안실로 갑니다
의사 : 검사를 맡은 오오가키 선생님은 오늘 휴일이라 사망선고한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마리나 : 처음뵙겟습니다 호죠 마리나 수사관입니다
테츠코 : 우나바라 테츠코 성형외과 근무 종합의사 잘 부탁해요
테츠코 : 이쪽이 지난주 아침으로 옮겨진 타치바나 키미히코씨의 사체 51세 남자입니다
테츠코 : 검시 결과는 서면대로 외상일절없는 사고사 심부전 혹은 병사로 판단됩니다
쿄코 : 우.....
마리나 : 쿄코 손잡아 중요한의식이야
쿄코 : 예..예
테츠코 : 앗, 저도
3인 묵념
쿄코 : 역시 사고사일까요?
마리나 : ......
테츠코 : .....개인적인 감상 말해줘도 될까나
마리나 : 네?
테츠코 : 이 시신이 병원으로 옮겨졌을때 한번 본 개인적인 감상은
마리나 : 예예
테츠코 : 시신이 너무 "예쁘다" 였어
테츠코 : 돌연사라는건 주로 표정 통증을 동반하기때문에 이를 악물면서 얼굴의 흔적이 남을텐데
테츠코 : 천수를 다한 표정인 듯 죽어있었지
마리나 : .....
테츠코 : 또 하나 중요한건 손톱발톱 상처하나 없었던거지
마리나 : !
마리나 : 셔츠는요?
테츠코 : 시신처럼 매우 예쁜상태였지 양호했어
마리나 : 그렇군요... 고마워요
쿄코 : 뭔가 이상한가요?
마리나 : 자~ 쿄코 연기테스트야 '갑자기 심장이 아파졌다'스타트!
쿄코 : 예?
마리나 : 한 번 해봐 심장이 아파진 사람
쿄코 : 아,아야야야야야야야~ (본인의 심장을 꽉 누르면서 웅크리고 있는 쿄코)
테츠코 : (솔직한 아이네...)
마리나 : OK 됐어 쿄코 지금 너의 옷상태는 어때?
쿄코 : 앗....
쿄코는 혼신의 연기를 끝내고 본인의 구겨진 정장차림을 알아챕니다 역시나 뭔가 이상한 교수의 시신
당연 교수의 옷에도 구겨진곳이 없었습니다
테츠코 : 그렇다고 단언할수는 없죠 숙면하고 있는 경우등 의식이 부각되지 않은채 심부전시 이렇게 될수도 있으니
쿄코 : 오늘은 고마웠습니다 선생님
테츠코 : 아뇨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원할때는 오오가키 선생님이 오실때 오세요
테츠코 : 저는 이만... 아 타바타군
타바타 : 예~
테츠코 : 낮에 회진리스트를 부탁할게
타바타 : 네 지금 가지고 오겠습니다
마리나들은 검시를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다시 꼬라보고있는 타바타라는 간호사
마리나 : (아, 이쪽을 또 보고있네)
쿄코 : 그래서 어떤가요 선배 보고 본 느낌으로서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마리나 : 확률로보면야 [자.살위해 유서를 썼는데 그대로 사고사] 가능성이 높네
쿄코 : 그외 확률은요?
마리나 : 글쎄 뭐 가능성만 있으면 얼마든지 있지 자.살이든 사고사든
남자1 : 제길 이런 난폭한놈들이!
남자2 : 여,역시 화성인임에 틀림없어요 금성인과 접촉에 성공한 우리를 싫어하는거죠!
남자3 : 이렇게 되면 여기서 금성친구를 불러내서 놈들을 혼내 주도록 하죠!
남자1 : 밴트라-- 밴트라---
남자2 : 오세요! 금성의 친구에게 우리들의 우호로 원수를 신비의 힘으로 태워버리세요!
쿄코 : 뭔가요 저거?
마리나 : 미스터리 오타쿠란 녀석들이야 유령이든 UMA든지 지금건 UFO를 부르는것 같네
남자3 : 벤트라--- 벤트라---
쿄코 : 세상에는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코지로편서 나오는 UFO매니아들입니다
변사체가 발견된 공원을 지나서 가는중인데 카가와 미스미가 수색을 하는중입니다 신경끄고 지나가는 두사람
그런데 특이하게도 '미노가미선생'이라는 사람에대한 흔적을 찾는중입니다 코지로편의 의뢰인이 찾는 사람이죠
공원사람들을 내쫓으면서 "어떻게든 찾아라!피라도!손톱이라도!"소리치는 카가와입니다
쿄코는 시체를 봐서 물론 밥은 못 먹고 본부로 갔습니다본부에 돌아온 둘
본부장 : 어서오게나 두 사람
마리나 : 하~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녹초가됐어
본부장 : 젊음이없네 마리나군, 자네 동료는 쌩쌩하게 살아가는데 말야
쿄코 : 돌아 다녔다해도 이동은 거의 택시였잖아요
마리나 : 읔,뭐...나는 천천히 깊이 생각을 하면서 걷고있으니까 누구와달리 한 자국씩 걸을때 칼로리가 줄어들어
본부장 : 음음,좋구만 두사람이 하루만에 벌써 훌룡한 버디가 됐잖은가
본부장 : 자... 타살로 이어질 뭔가를 찾긴 했나?
마리나 : 자.살도 사고사도 확신된건없으니 타살도 가능성에서 배제할수는 없겠죠
본부장 : 결론은 아직 도출 안 된건가?
마리나 : 네 사정만 알았고 그것 뿐이죠 결론에 연결되는건 아직 찾지 못했고요
마리나 : 허나 걸리는 요소는 많아요 조사해볼만한 가치가 있고요
마리나 : 이사건 제가 조사하도록 하죠
본부장 : 하하하 , 실은 오늘중 사고나 자.살로 결론내리고 외무성 위인에게 보고하고 싶었는데
본부장 : 폭풍을 부르는 여자 호죠마리나가 반응했구만 이 사건은 터무니없는 음모가 숨어있을지도 모르겠군
본부장 : 좋네 마음껏 조사하라구
마리나 : 마지막으로 하나 더 빌딩에서 쿄코가 피~스 하고 있는 사진이있어요
쿄코 : 앗 기억났다! 본부장님 이건 따로 놀고있는게 아니라 선배가 강제로...
마리나 : 이 사진속의 너가 아니야
마리나 : 금발의 외국인이 서있지 그쪽에 핀트를 맞췄으니 제대로 찍혀있을거야
쿄코 :에.. 앗
마리나 : 그 인물 좀 알아봐주세요 얼굴 인증으로요
쿄코 : 이 사람을요? 왜요?
마리나 : 몰라 하지만
마리나 : 성형을 했어 약 1년전에 말이지 눈가와 입가를 왠지 마음에 걸려 본적이 있는것같은데 저쪽이 날 못 알아보는건지
본부장 : 알았네 얼마나 성형헀는가에 따라서 아는 한 조사해두지
마리나 : 오늘은 퇴근할게요 심질환에 관한 최신연구나 읽고 싶으니까
본부장 : 하하 수고했네 쿄코군도 이젠 됐어
쿄코 : 네
Prrrrrrrrrrrrrrrrr(전화)
본부장 : ......
마리나 : 본부장님 무슨일?
본부장 : 마리나군 자네 지금 카츠라기 야요이군에게 연락 할수 있겠나?
본부장 : 어젯밤 그녀의 사무실에 들어간 소년이 서에서 도망쳤다는군 현재 행방불명이야
마리나 : !! 사무소에 갈게요! 쿄코 넌 야요이집으로 뛰어!
쿄코 : 예?에!?
마리나 : 어젯밤 그 소년이 그냥 도둑이 아니면 야요이가 위험해!
쿄코 : 아 그렇군요! 네!
사무소로 빨리 뛰어갔는데 직면한 상황은 도둑에게 골판지 옮기라고 시키는 야요이의 모습
야요이 : 마리나? 왜그래 숨을 헐떡이고?
마리나 : 하아아... 아무것도 아냐...
소년을 면접까지 보고 채용했습니다
야요이 : 오늘까지는 이 빌딩의 2층 수면실에서 머물어 유치장보다는 편할거야
야요이 : 3층위로는 올라가지마 경보가 있으니 울리면 경찰서로 직행이겠지 내일 아침 9시에 일어나 잘 자두도록해
기어 : 고맙습-니다 사-장
마리나 : 고용한거야? 도둑을?
야요이 : 어제 본대로 체력이 좋고 식비가 적어 좋은 직원이 될거야
야요이 : 조금전에 갑자기와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갈곳이 없대 일어는 할줄알지만 발음이 문제지만 회화 경험은 적지않아
야요이 : 뭔가 목적이 있어서 일본에 온 것같지만 망명치고는 준비가 너무 허술해
마리나 : 알겠지만... 저얼굴은 동남아계야 라오스에 많아
야요이 : 뭐 확실히 그렇지 나도 완전히 신용하는 호인은 아니야 자기 자신을 속이고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서말이지
야요이 : 적을 속인다면 우선 적은 내편인거지 10만엔을 데스크에 뒀어 없어진다면 그걸로 해결이고 그 반대면 문제없는거고
마리나 : ....아무리 나라도 너만큼 호전적이지는 않을것같은데
야요이 : 후후 피차일반이네 그래서 친해진걸까나?
야요이 : 파파가 전에 알려줬던거야
마리나 : .... 카츠라기 겐자부로씨?
야요이 : 아아 ....응? 너 안면이 있나?
마리나 : 알고있어 스카치와 시가를 좋아하는 너희 아버지
야요이 : 탐정은 먼저 사람을 의심함으로 시작하지만 그렇다해도 사람을 아예 믿음이 없고 의심으로만 끝나서는 안돼
야요이 : 기어의 눈을 봤을때 생각해봤어 아마 이녀석은 믿어도 되는 녀석일거라고
야요이 : 아버지도 분명 그랬을거라고 생각해
마리나 : (여전한 파더콘이네)
참고로 이 소년은 야요이아버지와 복선이 있습니다 야요이의 믿는감도 나쁘진 않았네요바로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오늘따라 갑자기 일찍(7시) 일어난 마리나는 일어난김에 밖을 나갑니다
맨션을 나가는중 본인취향인 나이스중년과 부딪칩니다(물리적으로) 그리고 멋대로 착각에 혼자 자뻑을....
마리나 : 우왓
??? : 웃...
??? : 아....
마리나 : 어라?
??? : .....
마리나 : 어라어라어라
마리나 : 갑자기 그런 눈으로 나의 美각을 주시하니 아침부터 한창때네요
??? : ....저기
마리나 : 뭐, 다리의 길이에는 자신이 있다고나할까나 히프라인 전체가 소문대로는물론 가슴도 보통이상이니
??? : 아뇨...저기, 발을 좀 치워주시지 않겠습니까?
마리나 : 예?...앗
자뻑을 하다가 다리에 밟힌 무언가를 봅니다 본인이 밟고있던건 꽃다발입니다 물론 상대방 물건....
마리나 : 죄,죄송합니다 몰랐어요...
??? : 아뇨아뇨 그저 사고일뿐이니 신경쓰시지 말아주세요
??? : 음 무사하군요
마리나 : 정말로 죄송해요....
??? : 아뇨 당신의 아름다음을 본 꽃들이 기가죽어서 스스로 내려왔는지도 모르죠
마리나 : 이 꽃은... 나팔꽃?
??? : 네 아침에만 피는꽃이라서 어젯밤에 사온겁니다
마리나 : 덩굴성 꽃이라 꽃다발에는 맞지 않을텐데요
??? : 그렇네요 아까부터 들고있기가 힘들군요
마리나의 자뻑과 나이스중년의 닭살맨트로 아침을 시작하고 갑자기 함께 센트럴 에비뉴로 갑니다
리버 : 리발 리빙스턴 리버라 불러주십시요
마리나 : 리발... 북유럽,네덜란드계이려나
리버 : 용케 알아보시는군요 어머니가 네덜란드인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아왔지만요 그쪽의 성함도 여쭤봐도 될까요?
마리나 : 아, 마리나 호죠 마리나
리버: !
마리나 : 왜,왜그러시죠?
리버 : ......
리버 :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리나 : 아뇨 그냥 흘러 들을정도의 느낌이 아닌데요
리버 : 후후, 그렇군요
리버 : 자기소개를 계속 하겠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자랐고 남부를 전전하고
그 다음은 중앙으로 외교관을 맡고 있습니다
리버 : FBI에도 지인이 있죠
마리나 : 아아...
리버 : 휴가중인 체류지에 일본을 골랐을때 흥미를 끌었지만 설마 이런식으로 본인과 이야기하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마리나 : 하아... 저로서는 아무 사전정보 없이 만났길 빌었는데말이죠....
마리나 : 덧붙여서 그쪽에서의 저의 대한 소문은 어떤 느낌?
리버 : 연관되면 적아군 구별없이 파멸시키는 여자 헤로인 신디케이트 이상의 재앙 얼른 그여자를 일본으로 돌려보내라...등
리버 : 로마슨은 다시는 얼굴보기 싫다는군요 2년 전까지 장관을 하고있었죠
마리나 : 너무하네 확실히 범인요구에 따라서 장관에게 발포해서 두번다시 비키니 입을 수 없는 신체로 만들었지만
그래도 인질들을 되찾았는데
리버 : 훗, 알고 있습니다 그쪽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FBI는 요즘 속물이많아서 전자의 소문에 집중하지만 말이죠
리버 : 하지만 한가지 소문만큼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마리나 : 어떤?
리버 : 호죠 마리나는 아메리카 여성보다도 강인하고
리버 : 어떤 여성보다도 아름답다는것...말이죠
둘이 닭살돋는 대사를 하면서 함께 코지로의 사무소근처로 갑니다 그곳엔 바다가있죠
마리나 : 이곳엔 어떤일로?
리버 : 나팔꽃은 일본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해바라기를 원했습니다만 그만뒀습니다
리버 : 그녀가 마지막으로 밟았던 땅은 일본이었으니까
리버 : 이런경우는 일본 꽃이 좋을것 같아서 말이죠
마리나 : ......
리버 : ......
마리나 : 그렇군요....
마리나 :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리버 : ......
리버 : 바다... 같았죠
리버 : 바다같이 넓고 상냥하고 때론 엄격한
마리나 : 그렇군요
마리나 : 부인? 아니면...
리버 : 음,그렇군요 그녀와의 관계....애인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파트너로서는 저는 큰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리버 : 앞에서 말씀했듯이 중립성을 지키는 외교관이었던 저는 그녀에게 있어서 사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확연히 확정할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리버 : 그녀는 그 대답을 망설인체.... 그 이후로는 두번다시는...
마리나 : .....
리버 : 후우
리버 : 고맙습니다 미스 호죠
마리나 : 예?
리버 : 과거부터 그녀의 죽음을 미련을 떼기위해 이곳에 오긴했지만...후후
리버 : 그녀의 발자국을 따라갈때마다 감상적으로 돼서말이죠 이번이 3번째입니다
리버 : 이렇게해서 조금이라도 그녀가 마음에 들어한다면 그날 못 들은 프로포즈에 답을 해줄 것 같아서 말이죠
마리나 : 감상적인건 나쁜게 아니에요
리버 : 하지만 그래서는 안됩니다 불모한 감상에 젖어 구별을 못 하게 되는건 말이죠
마리나 : 그렇군요
리버 : 당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제야 결단이 나온것 같습니다
리버 : 제가 이 나라에 온건 틀린선택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리버 : 그럼... 미스 호죠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마리나 : 후후 저도 드라마틱한 아침이었어요
리버 : 다시만나도록하죠 그때는... 그렇군요 로마슨을 사이에두고말이죠
마리나 : 그때는 제쪽에 편을 들어주세요
리버 : 물론
본부장 : 안녕 마리나군
마리나 :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본부장 : 꽤나 빠르구만 일의 스위치가 들어왔나?
마리나 : 그런가봐요 오늘은 특히 엔진이 걸리네요
본부장 : 그러고보니...쿄코군이 아직 안 왔네 매일 일찍오는 아이가 드물구만
쿄코 : 선~배! 아직 자고 있어요?! 선배~!
야요이 : 아침부터 시끄러워!
쿄코 : 하지만~
쿄코 : 너무해요
마리나 :미안 미안 아침 산책을 하다보니 들떠서말야
본부장 : 뭐 둘다 지각은 안 했으니까
본부장 : 다시 일로 돌아오자면.... 마리나군 자네가 부탁한것들 몇까지를 가져왔지
마리나 : 언제나 빠르시네요
본부장 : 금발녀는 아직 힘드네 성형은 해외에서 한것 같아서 알아보는건 힘들겠어
마리나 : 하긴 그 건은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마리나 : 정치인이 결론을 요구한 이유는? 공안에 참견까지 할정도라니
본부장 : 나도 신경쓰여서 꽤 진지하게 조사했지 새벽 3시의 귀가는 추웠어
본부장 : 결론부터 말하면 극히 일부 구체적으로는 부처가 경찰 및 공안에 관여했다는건 사실이야
본부장 : 개인이지 외무성 ob의 정치가가 개인으로서 참견한것뿐이야
쿄코 : 뭐가 다른건가요?
마리나 : 하고 있는 일은 반대 편과 변함은 없어
본부장 : 단지 개인의 욕망을 조직의 이름으로 방패로 내세우다니 양심의 가책도 안 느끼더군
마리나 : 특정은?
본부장 : 하고있네 그 두사람에 대해서 한데 묶어 조사했지
본부장 : 여성편력까진 무리라도 프로필과 내력 현재 개인자산까지 조사해뒀지
쿄코 : (하루만에 대단해....)
마리나 : 본부장님이 보기엔 어때요? 마음에 걸린건?
본부장 : 음.. 이 요네하라 준지로 라는 사람이 신경쓰이네
본부장 : 연세 78세 관료 출신 엘리트 정치가? 외무성ob로 국내외 라인도 굵은 것 같네
마리나 : ....어? 지역이 출신교 포함 큐슈출신?
본부장 : 대학도 그다지 좋은것도 없네 관료 채용이 느슨했던 시대에 입성한걸까나?
본부장 : 연줄로 관료가 되고 부처로... 하지만 10년전 병요양으로 휴직 회복한걸 계기로 정치가로... 이런 루트네
쿄코 : 뭔가 이상한가요?
본부장 : 지역도 근무처도 대학도 달라 교수와 어디서 얽힌건지 모르겠군
마리나 : 사망사유에 신경 쓸 사이도 아닐 터
본부장 : 나이도 다르고 말이지 교수는 나와 비슷하지만 요네하라는 78세지
본부장 : 이정도로 간섭을 하는건 좀 부자연스럽다는게 나의 견해야
마리나 : 동감 마음이 맞네요
본부장 : 우린 오래 함께 했으니까~
쿄코 : 관청에 소동이나서 그 사람이 대표로 나섰다 라는 경우는 없나요?
본부장 : 순진하구만~ 쿄코군은
마리나 : 경찰에 의견을 내는건 정치가에게는 모험이지 정치인은 모험을 좋아하진 않아 그런 발상은 버려
쿄코 : 아우...
본부장 : 아니아니 쿄코쿤도 일리는 있어
본부장 : 허나 유감스레도 우리 내조는 표적이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걸 전제로 활동하는 역할이지
쿄코 : 네,네 조심하겠습니다
마리나 : 또 한명은? 음 크로가와치?
본부장 : 이쪽은 정당해보이네 대학 동창에 해외서 강연할때도 여러번 만나고 친구라해도 지장없네
본부장 : 허나 친구사이라도 이렇게 간섭하는건 신경이 쓰이는군
마리나 : 본부장님 이사람 직접 만날수없을....
본부장 : 그럴줄 알고 정오에 스케줄을 잡아놨지
마리나 : 빠,빠르네요
본부장 : 우후후훗 궁금하면 우선 직접 부딪히고 싶어하는 자네니까
본부장 : 아 쿄코군에게 한가지 충고 우선 마리나군과 함께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감성을 길러줘
본부장 : 그녀의 폭주를 막는게 버디의 역할이지
쿄코 : 폭주하는 전제....
쿄코 : 만약에 막지 못 한다면?
본부장 : 반년만에 직장을 잃겠지
쿄코 : 아하하하 본부장님 농담은...
본부장 : ......
쿄코 : 아 진심인 눈이네 조심하겠습니다
본부장 : 요네하라씨는 공안인줄 알자마자 거절당했지 이쪽은 무리일것 같아
마리나 : 막상 하려면 억지로라도 이야기를 들을거야 아내를 유괴한다든지
쿄코 : 너무 터무니없어요
본부장 : 마리나군 두번다시 하지 않도록 스코틀랜드에서 항의 왔을 때 맹세했지?
쿄코 : 경험이 있나요!?
마리나 : 공원의 변사체건은? 왜 카가와씨가 조사하고있죠?
본부장 : 뭐 요는 승진후 첫 큰 사건이니까 중요 참고인도 나왔다 해서 직접 현장에 나가있지 불타고있지?
마리나 : 누구씨랑 헤어진후 순탄해 보이네요 참고인은?
본부장 : 미노가미 미나토 라는 이름이네 카가와군은 그걸 쫓고있는걸세
마리나 : 미노가미...
쿄코 : 미나토...누구일까요?
마리나 : 변사체 사건의 범인으로?
본부장 : 상황적으로는 뭐~
마리나 : 그 사건 살인으로 확정된거에요?
본부장 : 타살설은 희미해졌지만 그녀가 억지로 밀어 붙이고있다지
마리나 : 타살의 증거를 찾아냈다는건가
마리나 : ......
본부장 : 어떡할건가 마리나군?
마리나 : 저쪽은 저쪽대로 열심히 하는건데요 간섭할수는 없죠 협력하자고 제안해도 무리겠죠 그녀에게는
마리나 : 이야기는 이상, 그럼 또 현장을 보고올게요
본부장 : 예예 오늘도 힘내서 다녀와 아, 정오의 약속 잊지 말구
쿄코 : 예
쿄코 : 왠지 이상하네요 한달도 안되는동안 같은 동네에서 2명이 의문사라니
마리나 : 그렇다해도 의심사 변사 같은건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모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말
마리나 : 그 이외의 모든 죽음을 알고 있다는 착각을 오만이라고 부르는거지
쿄코 : 그렇군요
OIF로 다시 직행
비네 : 또 당신들인가요
마리나 : 실례
비네 : 현장 보관실인가요?
마리나 : 아니 오늘은 저쪽은 됐어 교수님의 책상을 살펴볼테니까
비네 : 하?
마리나 : 교수님의 책상 안을 조사할테니 경우에 따라서 참고로 가져갈수 있으니 양해 부탁해
비네 : 잠시 기달려요 무슨 말이죠? 그건 마치...
마리나 : 아아 타살 가능성이 나왔어 수사범위도 넓어지고 압수의 필요성도 생겼고
비네 : .....
미조구치 : 저,저기 영장같은건 저기...
마리나 : 우리는 공안에 속해서 영장발행은 뒷전이고 문제없어 뭣하면 점심에 올까? 성가신건 빨리 끝내는게?
비네 : ....그렇네요 마음껏 조사하세요
교수의 책상위를 조사
마리나 : 이게 궁금했어 봐도 되는거지?
비네 : ..... 복사만 하지 않는다면
마리나 : .... 다른것과 같네?
비네 : 내용은 같진 않지만 실시한 실험은 다른 것과 같은 실험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마리나 : 이상하네 어제 댕댕이 사진은?
비네 : 사진입니까?
비네 : 무슨 소리죠? 실험에는 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비네 : 아, 교수님이 사적으로 사진을 끼워 넣으셨던건지도요
댕댕이 사진이 없어졌습니다 중요한건 아닙니다
쿄코 : 이 케이블은 뭔가요?
마리나 : LAN케이블에 USB에 SCSI에... 컴퓨터기기를 샀지만 사용 안 하는걸 적당히 구겨넣은것 같은데
쿄코 : 이 메뉴표는?
비네 : 별로 사용 안 않습니다 냉동식품 자판기가 프론트에 있기에 야식은 보통 그겁니다
마리나 : (즉 서랍 속에는 교수의 사적인건 없어 사물을 안 두는 주의였다는건가)
서랍속 조사
쿄코 : 선배 왠지 이 메뉴 목록 냄새가 나지 않나요?
마리나 : 응?
쿄코 : 킁킁... 왠지 뭐랄까 감귤 계열의...
마리나 : ....? 모르겠는데
쿄코 : 음 뭐더라... 향수?
마리나 : ......
비네 : 아, 제가 전에 구입한 향수일지도 모릅니다 교수님과 자리가 이웃이라서요
마리나 : 흐음 감정해둘까
비네 : 그 리스트라면 몇장이라도 있으니 얼마든지 압수해주세요
마리나 : 그러지 쿄코 끝나면 본부장님에게 전해드려
쿄코 : 네
마리나 : 그래도 잘도 눈치챘네 냄새라니 말해도 난 모르겠는데
쿄코 : 그런가요~? 에헤 선배도 알아채지 못한걸 알아냈네요 저 좀 코에 자신 있을 것 같아요
쿄코 : 앞으로도 수사에 도움이 될 것같으면 맡겨주세요 어떤 냄새도 놓치지 않을게요~
비네 : (개인가?)
마리나 : (개구만)
비네의 책상을 조사 거기서 낡은 만년필을 발견
마리나 : .....82년 물리퀴즈 대회 준우승기념이라고 써있어
비네 : ....네 아는 사람이 82년에 일본의 퀴즈대회에 나가서 받은걸 선물받은겁니다만
비네 : 죄송하지만 제 개인적인 물품이라서요 하시겠다면 영장이라도 가져오세요
마리나 : 그래? 가져오지뭐
마리나 : 또 조사하러 올게 이번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이야
쿄코 : 하우 긴장했어요
마리나 : 긴장요소가 있엇어?
쿄코 : 보셨잖아요 저들의 눈빛
마리나 : 익숙해져 저정도는 경찰이든 공안이든 내조든 인생에서 100억번은 보는 눈빛이니까
쿄코 : ......이 일을 계속 할수 있을까?
쿄코 : 것보다 선배 또 조사하러 온다는건?
마리나 : 타살의 가능성이 높아졌어 저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건 확실해
마리나 : 쿄코 교수의 책상모양이랑 물건장식 기억나?
쿄코 : 네 물론이죠
마리나 : 어제 본 시신은?
쿄코 : 네...눈에 강하게 새겨져 있죠
마리나 : 두가지롤 대조해봐 저 책상에 앉은 교수의 모습을
쿄코 : 그런 거 평범하게....응?
마리나 : 부자연스럽지 축자가 어긋나있어 팬들도 이상하게 안쪽에 놓여있고 자료도 책상의 절반을 점거한 수준
마리나 : 저 책상은 어른이 일하면 피곤하고 능률이 나빠 게다가 그 만년필 아무리봐도 비네씨게 아니지
마리나 : 결론은 저 책상은 교수님것이 아니야 직원들신체를 비교해서 보면...
마리나 : 비네씨의 책상이지
쿄코 : 확신할수 있나요?
마리나 : 저 책상은 아무것도 두지 않았어 수년간 쓰인것도 아냐 기껏해야 몇 개월이지
마리나 : 교수님보다 작고 근무한지 얼마 안된 인물이면 비네씨 혼자야 수사가 오기전 네임드 플렛도 바꿨을테지
쿄코 : 그럼 위조잖아요! 올라가서 따져야죠!
마리나 : 소용없어 공안으로서 조사하기엔 영장없이는 무리 살인사건으로 단정도 안된더러 여러요소때문에 무리야
OIF 수사는 여기에서 마칩니다 이젠 병원으로 갑니다
쿄코 : 병원에서 뭘 하시려고요?
마리나 : 일단 교수를 검안 했다고 하는 오오가키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듣고싶어
쿄코 : 네 다녀올게요
안뜰로 나왔는데 타바타라는 간호사를 만납니다 서로 미행전...
마리나 : (아차!)
보는대로 마리나가 패합니다
타바타 :무슨 볼일이신가요? 뭐라도 망설이셨나요?
마리나 : 아뇨 타바타 씨였죠? 기억하고 계시는지(졌지만 공짜로 갈생각은 없어)
마리나 : 저는 호죠라고 해요 우나바라 선생님 계신가요? 내조에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타바타 : 내,내조?
마리나 : 네 사건때문에 왔어요 우나바라 선생님과 애기하고 싶은데요
타바타 : 저,저기
마리나 : (태크닉에 비해 포커페이스는 빈약하네)
타바타 : 우나바라 선생님은 오늘 휴진이었을거에요
마리나 : 그런가요? 유감
마리나 : 그런데 그쪽 아까부터 뭔 일을 하신거죠 이상하게 서성거려서 말을 걸지 못했는데요
타바타 : 지금 좀 한가한 시간이니까, 아픈환자가 없나 보고만 있었을 뿐이에요
안뜰에 쓰러져있는 환자도 가끔 있으니까요
마리나 : 어라 그런것치곤...
타바타 : 문제있나요? 어엿한 간호사로서의 일입니다만
타바타 : 흥
타바타 : 그건 그렇고 내각 조사실 공안인가요?
마리나 : 아...예
타바타 : 그런가요? 전 그럼 일이 있어서
마리나 : 에에
타바타 :미노가미 미야코
타바타 : ....씨의 상태나 보러 가볼까나
간호사가 미노가미를 언급했습니다 카가와가 쫓던 인물의 성씨죠 수수께끼 추가
쿄코 : 앗 있다 선배 정~말 어디 계셨던거에요? 오늘은 휴진이라네요 오오가키 선생님과 우나바라 선생님 두분다
마리나 : 쿄코 아까 카가와씨가 쫓고 있다던 변사체 사건의 중요 참고인 이름이 뭐였지?
쿄코 : 에? 음 미노가미 미나토씨?
마리나 : 미야코가 아니라 미나토였지?
쿄코 : 예 미야코는 누구죠?
마리나 : 아무것도 아냐
내조를 경계하는 간호사 참고로 이 간호사는 누군가에게 태크닉을 전수를 받았습니다 미행당하는척 하면서 허를 찌르는 런 앤 히트
개그 커맨드 맨 밑에 (?)촉진하다 선택
마리나 : (꾸욱)
쿄코 : ......
마리나 : (만지작만지작)
쿄코 : 왜 아무 맥락없이 제 가슴을 만지는건가요?
마리나 : 여긴 병원이야 귀여운 후배의 건강을 알아봐야지
마리나 : 어라? 예전에 언급한것보다 커졌어?
쿄코 : 노 코맨트입니다
크로가와치라는 인물과 약속시간에 만나게됩니다 장소는 센트럴에비뉴 메씨브 몰 도그까페....
성격이 대단히 소심해서 마리나보단 쿄코에게 맡기도록하고 마리나는 무선이어폰으로 호텔프론트에서 실황을 듣습니다
크로가와치 : 아,아, 안,안,안녕하십니까...
쿄코 : 음 크로가와치씨는 시간이 되셨군요
크로가와치 : 네,넷 네,네,네....
마리나 : ( 대단하네 그림같은 약점이야...)
쿄코 : 몇가지 메모 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크로가와치 : 네,네 물론,물론입니다...
쿄코 : 크흠 여긴 강아지가 많네요 강아지를 좋아하시나요?
크로가와치 : 아,네,네 죄송합니다... 아내가 여기 밖에 없는 도그 푸드를 사라고 해서요
마리나 : 에?
리버 : 음?
리버 : 하하 , 하루에 2번이나 만나다니 이거 멋진 우연입니다...
리버 : 오, 미스호죠 잠시 움직이지 마십시요
마리나 : 예?
마리나 : 아앗
리버 : 실례, 얼굴에 벌레가 묻어있었던것 같군요
리버 : ...? 이건....아, 무선 이어폰입니까
이어폰(쿄코): 그러면 타치바나교수는 타살이었을지도 모른다는거에요!?
마리나 : ........
리버 : .........
리버 : 아아,근무중 이셨군요 물론 알고있습니다 전 듣지 못 했던걸로....
마리나 : 부탁드려요
리버 : 정말 죄송합니다 저란 남자는 참....
마리나 : 아뇨 이어폰을 떼고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녀석의 큰소리를 들으니 귀가 멍해져서
리버 : 두번만난 행운을 버리는건 아쉽습니다만 가보겠습니다 또 만나죠 미스 호죠
타치바나 선생님의사건 해결을 빌겠습니다
쿄코쪽은 난리가 납니다 쿄코를 오해를 해서...
마담 : 키잇! 용서 못해! 용서할수 없어.. 나라는 아내가 있으면서!
크로가와치 : 그러니까 오해라고 했잖아!
크로가와치 : 애,애,애초에 당신이 날 나무랄 입장이야? 젊은 남자에게 열을올려서 일주일에 몇번씩 만나면서
마담 : 그 사람은 탐정! 일로 고용했을 뿐이야!
마담의 강아지 : 왕왕왕!
코지로편 최초 의뢰인 샤트레제쨩의 주인과 그 남편입니다
다시 합류한 쿄코 일단 동창인 쿠로카와치라는 인물의 증언은 타치바나교수에게는 안 좋은 인맥이 있었다고합니다
블랙마켓이라도 연결이 되있나싶습니다 그런데 방금 교수와 선생의 뉘앙스를 깨달은 마리나 쿄코의 이어폰을 듣고도
분명 리버는 타치바나'선생'이라고 말했었죠
마리나 : 쿄코 교수님과 선생님은 엄밀히 별개지?
쿄코 : 물론이죠 선생님은 소위 존칭 교수님은 직책이죠
마리나 : 그렇지
마리나 : 이름만 물었을 분 교수님이라고 들은 사람이 일부러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건 이상하지...
마리나 : 미안하지만 쿄코 그쪽은 너한테 맡길게 이야기 꼭 들어둬
쿄코 : 엣? 선배!
야요이 : 마리나?
마리나 : 앗
야요이 : 왜그래 살금살금?
기어 : 살금살금은 나쁘다
마리나 : 그럴 사정이 있어서.. 두사람은? 어디 다녀왔어?
야요이 : 기어군한테 분사를 보여줬어 아직 직책을 정하지 않아서
기어 : 하지만 난 소장하고 같은곳이 좋다
기어 : 소장 곁에 있고 싶다
야요이 : .....
야요이 : 크흠 넌 내가 고용한 사원이야 배치는 내가 정해
기어 : ...알겠다
야요이 : 근데 조금 할 이야기가 있는데 괜찮을까?
마리나 : 지금은 무리일것같아
야요이 : 그러면 밤에는 괜찮을까?
마리나 : 좋아 사무소에 전화할께
마리나 : 그런데 둘 다 이근처서 나이스미들 아저씨 본적없어?
야요이 : 나이스미들? 아저씨?
마리나 : 아니...아무것도 아냐
특이하게 야요이에게 애착을 갖는 기어
OIF본사에서 나오고있는 리버를 찾아냅니다 전화로 누군가와 연락중인 리버
리버 : 찾아 달라는 사람 5명은 보낸 그대로다 성형을 한것도 확실하고 특징은 그대로 일거다
리버 : .....그런가 우수하군 자네들한테 맡기길 잘한것 같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어주게나
리버 : 가능하면 누구에게도 알리고싶지 않은 일이니까
리버 : 타치바나 선생님... 미스터 타치바나는 마지막 까지 그 남자 손위에서 놀아난건가?
리버 : 연민하지만 우리는 기댈 시간이 없어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쇼를 맨앞에서 보는걸 좋아한다
리버 : 빨리 찾아내주길 바란다 그 5명을말이야
마리나 : (5명?)
리버 : 아
마리나 : 하-이
리버 : 이런 미스호죠
리버 : 무려 하루에 세번째나 만나다니 운명같은 우연이군요
마리나 : 영광이네요 하지만 우연은 2번까지에요 지금은... 우연이 아니에요
리버 : 저의 뒤를 쫓았다는것,이라는겁니까?
마리나 : 당신의 뒷모습이 멋졌기 때문에 쫓아왔다고 해둘게요
리버 : 이거 영광입니다
마리나 : 경멸스러워요?
리버 : 저는 타고난 미국인이기 때문일까요 더티한 여성에게도 나름 매력을 느낍니다
리버 : 허나 난처하군요 절 노리고 쫓아왔다는건 즉,
마리나 : 내가 생각해도 다른사람의 전화를 엿듣는건 기진맥진하죠
리버 : 후후, 그렇군요
마리나 : 제가 타치바나교수님의 사건을 조사하는건 알고있죠?
리버 : 미스 호죠 저는 지금 곤란한 걸 깨달았네요
마리나 : 뭘요?
리버 : 당신은 어딘가 그녀를 닮은것 같습니다 바다속에 사라진 그녀와 말이죠
리버 : 호의적인 마음을 가지고있지만 한발 나아갈 수 없는 거리를 두고 있는점
리버 : 그러면서 냉점함과 정을 깊게채운 그 눈빛이 특히나
마리나 : ......
마리나 : 말해줄수 있어요? 교수님과 당신의 관계
리버 : ....죄송하지만 지금은 용무가 있습니다
마리나 : 아 (보디가드가 딸렸네... 칫)
리버 : 그만두죠 미스 호죠 이 2명을 상대하고 저를 납치하겠다는건..
마리나 : 그...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
리버 : 역시나 그것은 또 소문이었군요 그러면.... 그 호텔의 바에서 어떻습니까? 저녁 8시쯤...일까나
아침 점심 저녁 3번을 마주친다는건 운명같은 우연이 있는걸지도 모르겠군요
경호원 두명과 리무진을 타고 어딘가로 가는 리버입니다
리버가 떠난뒤 마리나는 누군가의 미행의 기척을 느낍니다 그래서 OIF본사로 들어가서 일단 회피를 시도하죠
본사에 들어가니 기척이 사라짐을 느끼고 본사내의 인간이 미행을 한건가 추측을합니다
일단 다시 회사를 나오고 꼬리를 잡기위해 마리나는 여러장소를 뛰어다닙니다
제일 먼저 코지로의 사무소
히무로 : 츳! 어레,뭐.뭐야 뭔일이야?
히무로 : 응? .....아, 호죠....씨
마리나 : 후훗,지금 일하는 중이지? 일하는 중에 낮잠이라니 좋지 않아요~
히무로 : 말도 말아요 아까까지 밖을 돌아다녀서 따뜻한곳에서 한숨 좀 돌리니 그만,이꼴이네
마리나 : 의외의 제2의 인생을 선택했네
히무로 : ...뭐 그렇죠
마리나 : 좋잖아요? 이전까지 생각할 수 없었지만 이게 당신이 말하는 '새로운 바람' 이겠네
히무로 : 그런데 호죠상 여긴 웬일로?
마리나 : 아냐 그냥 한번 놀러온거에요
이번엔 카츠라기 사무소 야요이에게는 미행을 당하고 있다고는 말합니다
나름 머리맞대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방어보단 반격 기어의 모습이 보이지않자 물어보니 일어사전을 사러 갔다고하네요
야요이 : 방어 보다는 반격인가,마리나답네
엘 외국인학교로 와서 드디어 발견한 미행자 옥상서 만났던 금발녀로군요 마리나는 다시 추적을 따돌리려고 공원으로 튑니다
숨어있는 마리나 그런데 어디서 뭔가 휙 날라 갑니다
??? : 바보! 부주의하게 공격하지마!
남자목소리 : 예이예이~
마리나 : 지금 날라왔던건 '나이프'인가?
숨어있는 마리나에게 경고하는 금발녀
금발녀 : 호죠 마리나 이런 전개가되서 안됐다만,순순히 나와 이쪽에서는 너를 다치게 할 의사는 없거든
벨소리
금발녀 :!? 뭐야 !?교장 경보벨인가?
마리나 : 지금건 학교 교장실 벨소리?
금발녀 : 쳇! 어이!좀 보고와라!
그런데 그순간 어디선가 경보벨이 울립니다 마리나는 이 벨소리는 교장실 경보벨소리인걸 알고있네요
공원까지 들리다니....그리고 이순간을 놓치지않고 금발녀에게 바로 태클
태클 하는 순간 갑자기 기어를 봅니다 뭐 일단은 튀는 마리나 도주에는 성공합니다
마리나 : (기어군..... 어째서 여기에?)
쿄코 : 앗! 여기있었네요 선배 어디갔었어요? 늦었어요~
쿄코 : 강아지도 만져봤어요 샤트레제짱 정말 귀여웠어요~
센트럴 에비뉴에서 기다리던 쿄코와 합류한 마리나 부인은 설득하고 크로가와치씨랑 대화는 했지만
별 소득은 없던건같습니다 강아지 샤트레제쨩이 귀여웠다고 말만하는 쿄코
본부장 : 여 마리나군 오늘성과는?
마리나 : 차례차례 설명하기엔 바빠요
마리나 : 아까 습격당했어요
쿄코 : 예!?
마리나 : 권총 소지를 허락해주시죠 베레타M1919 준비해주세요
본부장 : 유감스럽지만 현 상태에서는 권총 휴대를 허용하기엔 어렵지
본부장 : 첫째, 직접 겨냥한 일은 사건의 재조사지
본부장 : 자.살인가 사고사인가 조사하는것에 총을 휴대하는것 자체가 윗선서 허락할리가 없지
본부장 : 흉악범죄 살인사건이라면 모르다만 재조사 정도로는 총을 휴대할수가없어 내조는 그리 무투파가 아니야
본부장 : 둘째, 미행에 습격이라... 그렇군 쿄코군 그 현장에 있었나?
쿄코 : 아,아뇨 저도 지금듣고 놀랐어요
본부장 : 그렇군 사실여부를 조사해야되네
마리나 : 절 믿지 못하는건가요?
본부장 : 당연히 믿지 그리고 세번째...
마리나 : (....그렇군)
쿄코 : 예? 예? 뭔가요?
쿄코 : 저,저말인가요? 선배가 총을 쥔다는건 저도 가져야 하니까 허락할 수 없다는건가요?
마리나 : 만약 쿄코가 총을 쥐면..... 시민이나 최악엔 나를 등에업고 가야될지도 모르지
마리나 : 알겠어요 본부장님 포기할게요
본부장 : 이해해줘서 기쁘군
쿄코 : 저.. 지금 엄청 무례한거 아니었나요?
본부장 : 자 그러면 오늘 성과는?
마리나 : 죄송하지만 사건자체는 진전이 없었어요 쿄코 보고해줘 난 가볼테니까 내일봐요 본부장님
쿄코 : 에? 그치만 선배?
본부장 : 음 수고했어 또 늦지 않도록 밤샘은 하지말라구
3번째 이유 하나로 납득 한 마리나;
일단 두사람에 대해 종합추리하는 마리나입니다 리버는 호텔 바에서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되있으니
그렇게 문제될건없다고 판단
병원에서 마리나를 능가하는 미행능력에 움직임이 예사롭지않은 간호사를 경계리스트에 둡니다 사실 이 간호사는 뭐....
고생하고 일단 집으로 돌아온 마리입니다 커맨드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거 전부 개그커맨드입니다 일일이 써주고싶지만
너무 깁니다 특히 쿄코를 놀리는게 제일 웃겼습니다 코지로에게는 메시지를 남기는정도가 필수커맨드입니다
일단 총기 허가는 안 내렸다만 소지는 하고있는 불량공무원... 두 주인공 성깔이 같네요 이건 아마 발터였던가?
코지로는 이 시점에서 글록을 장비합니다 참고로 마리나는 베레타M1919를 쓰죠 히무로가 둘다 보면 기절하겠네요
허나 히무로도 나중에 결국은....
리버 : 이런 미스 호죠
마리나 : 어라 8시라고 하셨잖아요?
리버 : 하하 사실 5시반부터 회식을 하고있어서 이곳은 그 끝에 올 생각이었습니다만
리버 : 상대방이 그저 술이 좋다고 하셔서 말이죠 제가 타치바나선생님을 왜 알고있는지는 말씀 드릴필요는 없겠군요
마리나 : 저건... 요네하라의원?
리버 : 미스터 요네하라 우연히 만났는데 이쪽의 여성분도 자리를 함께해도 되겠습니까?
요네하라 : 그쪽은?
리버 : 호죠 마리나입니다 그녀는...
리버 : 저의 애인입니다
마리나 : ......( 나,난 어떤표정일까? 자연스러울까? 빨개지지 않았나?)
요네하라 : 그렇군 일본인가? 일본인이군 정말이지 일본여자는 좋지 응응
요네하라 : 정말로 안타깝구만 그 재능이
요네하라 : 경찰은 자.살과 사고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것 같고 질렸어 그 천재가 그가 자.살 따위를 할리가 없을터리
요네하라 : 빨리 그의 연구를 계승하는 자가 나타났으면 좋겠군
일단 둘은 경제이야기를 하면서 교수에 대해서 대화합니다 크로카와치도 언급하지만 별 내용은없습니다
이로서 외무성이 교수의 자.살을 타살건으로 압박을 가한건 확실하다는걸 느낀 마리나 그리고 리버는 아르메리크라는 엽궐련을
요네하라의원에게 선물로 받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시가라고 하네요 코지로편이야기로도 연결되는군요 의원은 돌아가고
리버 : 애인이라는 말은 좀 심했을까요?
마리나 : 아뇨 후후, 첫대면부터 12시간만에 애인이 된건 당신이 처음이네요
리버 : 그렇군요
리버 : 테이블을 옮기겠습니까?
마리나 : 여기도 괜찮아요
리버 : 버본을 부탁드립니다
마리나 : 버본?
리버 : 남부에서 자라서 언제나 이겁니다 일이라면 상대방에 맞출 수 있지만요
마리나 : 그건? 담배?
리버 : 실례해도 돼겠습니까?
마리나 : 예 물론 마스터 재떨이 부탁해
리버 : 후우....
마리나 : .......(위스키에 엽궐련 응석부리던 그가 생각나네)
마리나 : 좋아하는가봐요
리버 : 예 그렇다해도 아직은 대중적이진 않죠
리버 : 미스터 요네하라가 준 프레젠트라 기억은 해둬야겠죠
마리나 : (상품명 아르메리크 요네하라... 메모해두자..)
마리나 : 칫...
리버 : 문제라도?
마리나 : 전에 이 가게에서 함께 한 사람도 그 조합이어서 말이죠 위스키와 엽궐련
리버 : 호 기이한 일이군요
마리나 : 에에
마리나 : 그의 위스키는 스카치였고 엽궐련은 쿠바의 안티크 차이가 있었지만요 예의범절없이 피웠고
리버 : 예의범절 말입니까? 자주듣는 말입니다
리버 : 그녀에게도 자주 듣던 말이죠 마지막 만났을때도 들었습니다 당신은 교과서같다고 말이죠
마리나 : .....그녀?...아침에 말한?
리버 : 예
마리나 : ......
리버 : 그녀는 너무 교과서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죠
마리나 : ......
리버 : 당신의 사정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마리나 : 당신이랑 똑같아요 약혼자인것도
리버 : 이런
마리나 : 그리고 바다에서 사라져버린것도...
리버 : !
마리나 : 적어도, 저는 결혼약속을 했다고는 생각해요
리버 : 그렇군요
리버 : 역시 이건(엽궐련)은 피지 않는게 좋았을까요
마리나 : 아뇨 좋아해요 향기를 안 피우셔도 그냥 놔두세요
리버 : 알겠습니다
리버 : 이런, 기쁩니다 이쪽에서 묻는건 피하고싶었지만 스스로 당신의 프라이버시를 알려주셨다니
마리나 : 당신은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거에요? 요네하라의원과 만나고 싶어했던것도 알고있던건가요?
리버 : 전부 우연입니다.....너무 무책임한 말일까요? 솔직히 저도 놀랐습니다 아침부터 두근거렸죠
당신의 얼굴과 스타일은 저도 좋아합니다
요네하라 의원과의 약속은 5일전부터 잡혀있었습니다 의원들에게 확인해보면야 알수있겠지요
리버 : 당신이 그에게 흥미있어 할 것 같아서 애드립을 해준거죠 뭐 잠시나마 애인이었던건 즐거웠습니다 신경쓰지는 마세요
의원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교수에 대한 이야기로 갑니다
리버 : 선생님은 유니크하신분이었습니다
마리나 : 에피소드라도?
리버 : 그렇군요 비밀입니다만 선생님이 키우시던 실험용 쥐들이 도망친적이 있습니다
리버 : 저의 침실 베개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마리나 : 어라
리버 : 이 나이까지 살아와서 허리를 빼고 잔건 그날 밤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마리나 : 후후후
리버 : 교수님이 사과하시고 그 계기로 친해졌죠
마리나 : 아하하하~ 죄송해요 너무 웃겨서
리버 : 아뇨 여성분이 많이들 웃어주신다면야 그날 밤 악몽에서 헤어날수 있을것같습니다
리버 : 그당시 그녀에게 약혼을 강요했던 무렵의 그녀나 선생님의 딸에게도 큰 웃음거리가 되엇죠
마리나 : 교수님과도 안면이?
리버 : 네 교수는 단신부임이었다만 년마다 따님을 게스트로 초대하곤 했습니다 뭐랄까 참으로 활발한 아이였습니다
리버 : 이름이... 음,사쿠라 일본의 꽃 사쿠라였던가로 기억합니다
마리나 : (자.살한 교수의딸...사쿠라) 살아있었다면 21살이겠네요
리버 : 예? 살아있었다면이라면?
리버 : 사망했다는겁니까?
마리나 : 자.살로 이미 사망한걸로 알고있어요
리버 : .......
마리나 : 몰랐었나요?
리버 : 처,처음 알았습니다
리버 : 몇 달전 교수님을 만났을때는 따님은 건강하다고 들었고
성격이 불량해졌다고는 해도 사이가 다시 좋아질것같아서 기뻐하셨는데 말이죠...
마리나 : (몇 달전?)
모순이 생깁니다 2년전에 자.살했던 교수의 딸을 몇달전에 만났다는건....
그리고 바에서 나오는길에 만취한건지 리버는 갑자기 비틀거립니다
일단 본부에 연락을 해서 타치바나 교수의 딸에대해서 알립니다
본부장 : 정말~이지 나는 이런시간까지 밤샘할수있는 나이가 아니라구~
리버 : 면목이 없습니다
마리나는 본부장님한테 보고후 만취한 리버를 룸까지 데려다줍니다 사실 의원을 대접하려고 술을 마신상태에서
마리나와도 술을 계속마셔서 취해 뻗은거였습니다
리버의 룸에서 보이는 건물 옥상에 헬기가 있는걸 목격합니다 건물은 OIF본사입니다 떡밥입니다
마리나 : (헬기가 있네 이시간에?)
리버 : ....후우 실례했습니다 안정이 됐습니다
마리나 : 다행이네요
리버 : 물 한잔 부탁합니다
마리나 : 뭔가 엄마가 됀 느낌이랄까?
리버 : 그거 좋군요 조금 더 어리광을 부려도 돼겠습니까?
마리나 : 안-돼
리버 : ......
마리나 : ......
마리나 : 칫
마리나 : 어설프네요 절 방에 초대한 순간 다운돼다니
리버 :.... 눈치 채신겁니까?
마리나 : 다운됐을때 보디가드들이 없어질때부터 알아챘죠
리버 : 하하하,원래 작전은 "야경이 아름다워서 어떻습니까?"였습니다 알콜양을 잘못 계산한게 미스였네요
마리나 : 만나서 12시간 13시간의 여자를 꼬시다니 손이 빠른 외교관이네요 알면서도 따라온 저도 헤픈여자네요
리버 : 그럴리가요
리버 : 하지만 어디까지나 함께 야경을 보고싶었을뿐 그이상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리버 : 당신과 함께 보았던 바다가 평소보다 아름다운 것 같았기때문에 야경도 과연 그렇게 보일까 하고 말이죠....
리버 : 모든게 끝날때까지는 저는 아직 그녀에게 성실합니다.....1년전부터 다짐해왔던겁니다
마리나 : ?
리버 : 후....
리버 : 실례했습니다 미스호죠....
마리나 : 물 여기 놔둘게요
리버 : 감사합니다.....
리버 : ...........
본인의 속마음을 다 말하고 마지막에 마리나에게 감사의 의사를 표하고 침대에 뻗어버립니다
그러고보니 야요이와의 약속이 있었는데 까먹고있었죠
프론트에서 야요이를 만나는데 상태가 이상합니다
마리나 : 미안 야요이 트러블에 휘말려서
야요이 : 바에 없고 나가있었다니 뭔 용무가 있었던거야
마리나 ; 에..에...용무가 좀 있더랄까 조금....
야요이 : 그럼 바에 용무는 이제 없을테니 그만 나가자
마리나 : 에?
야요이 : 제기랄~~~~~~~~~~~~~~~~!!!!!!!!!!!!!!!
마리나 : ......야요이 한밤중이야마리나 : 코지로가 뭔가 했구나
야요이 : 뭐? 코지로? 코지로따위애기가 아니야!!! 그,그러니까... 내 친구의 직장동료의 일이야!!!
야요이 : 나의 일은... 나의 일은... 아니지만.... 우우우 그여자는 도대체 뭐어어냐고!!!!
으으.....아.....미안..어떡하지 마리나? 그러니까...코지로... 아니 내 친구의 직장동료.....
마리나 : 그냥 솔직해지면 되지 않을까? 대충... 당신을 잊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 말이지
야요이 : 불가능해 아마도 무리야 할 수없어 응 무리..
야요이가 술에 뻗어서 맛이 갔습니다 왜 술에 뻗게되는지는 다들알거라보고 마리나는 기어를 생각하면서 기어가 돌아왔던건 언제였고 지금 기어가 어디있는 묻습니다 일어사전으로 사고 돌아왔을때 시간은 공원에서 마주쳤던 시간과 대강 맞네요
마리나 : 기어는 어디갔어?
마리나 : 아...맞다...잊어먹었다.... 바에서 나오기전까지 앞에서 기다리고있으라고했는데....
마리나는 나가서 기어를 찾으러갑니다
뭔가 익숙한 얼굴의 두명을 보게됩니다 왼쪽은 분명 의사선생님이었고 오른쪽은 비네이군요
그냥 쌩 하고 지나칩니다 결국 마리나는 기어는 못 찾고 새벽2시에 돌아옵니다
야요이의 술주정을 받아주고 아침에 일어난 마리나 밖에서 소음이 들립니다 들리는건 코지로의 목소리 여기서 잠시
코지로로 체인지해서 플레이해야 앞으로 진행이 됩니다 코지로로 체인지하고 다시 마리나로 진행하다보면.....
코지로 : 야요이 문연다
마리나 :저 말야 아침부터 시끄럽단말야
코지로 : 아
야요이 :아...코지로 왜 이곳에?
마리나 : 얼레레?
코지로 : 왜 저녀석이 안에 있는거지?
기어 : 너야말로 왜 이곳에 온거냐
야요이 : 아니... 이건... 정말... 그것보다 뭐랄까... 왜 도데체 너가 안에있는거야?
기어 : 소장이 들어오라고해서 안에 들어갔다 옷을 벗고 싶다고 해서 벗겨줬다 취해서 단추도 못 땔것 같아서
코지로 :..흠, 방해한것 같구나 야요이,아 그래 어젯밤에 일은 오해야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늘은 그걸 말하러 온것뿐이니까 그럼이만
야요이 : 코지로, 잠깐 .... 아앗....
기어 : 소장 그 복장으로 나가면 곤란하다
보시다시피 아침부터 이런 소동이 일어납니다 마리나는 코지로를 쫓아서 까페갑니다 두 주인공의 접촉
마리나 : 여기 쿠키 서비스야 먹어봐
코지로 : 응? 아아.. 읔...속에 뭔가 들어있어
마리나 : 후훗 이른바 포츈쿠키라는거지 꺼내봐 꺼내봐 쿠키속에 오늘의 운세가 들어있어
코지로 : 미리 말하라고... 정말이지
마리나 : 어디보자 코지로의 오늘의 운세는.... 대흉... 미..미안 오히려 독이됐네;
코지로 : 형편없구만
마리나 : 저기말야 본것은 부정할수없지만 아까 기어의 일은 오해라고 생각해
코지로 : 응? 아아, 알고있어 호죠 있다가 야요이랑 대화로 해결할테니까 괜찮아
나름 오해라고 말해주면서 쿨하게 넘어가는 코지로 그리고 코지로에게 밀실사건에대한 상담을 합니다
코지로 : 밀실인가? 확실히 탐정소설같군
마리나 : 살인의 가능성이 깊어지면 그야말로 트릭을 찾아내야 되겠네
코지로 : 뭐 현실적으로 절대 밖에서는 열리지않는 밀실에서 시체가 나왔다면 우선 그 밀실을 어떻게 열어야 되는지부터
먼저 알아야내야되겠지
마리나 : 에?
코지로 : 세상에는 누구의 작위도없는 100%의 밀실사건은 존재하는건 모순이야 어떤 방에도 아무 증거도 나오지않으면
당연 작위적인거야 요는 어떻게 밀실사건으로 만들었냐가 아니라 왜 밀실사건으로 했어야 됐느냐?지 물론 사건은
법적증거가 있어야돼 호죠 너같은 공무원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것 같다만 나라면 먼저 "왜 현장이 밀실이었어야
만했을까?"부터 시작할거야
코지로에게 공무원으로서는 생각하기힘든 힌트를 얻은 마리나였습니다
야요이 : 마리나
마리나 : 어라 코지로랑은 대화가 끝난거야?
야요이 : 아 별것 아니었어
마리나 : 이성관계가 흐트러진적은 처음이네 넌 일편단심 코지로였잖아
야요이 : 읏 이제 너까지 오해하는거야?
야요이 : 기어군과는 아무 일도 없었어 일루와 기어군 가르쳐줘봐
기어 : 응?
야요이 : 어젯밤 뭘하고 있었어?
기어 : 낮에 서점에서 지도를 사서 이 거리의 지형을 외우고 있었다
기어 : 어디서 차가 지나고 어떤 길이 연결 되있는데 만일의 경우 필요한것을 대충
마리나 : ....보디가드 열심히네
기어 : 이 부근을 수색했다 소장의 집이 근처라서
기어 : 도중 소장이 끙끙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야요이 : 우긋...
기어 : 방 번호를 몰랐는데 상태를 보러가니 소장이 복도에서 자고있었다
마리나 : 복도... 저기서?
기어 : 감기 걸릴것 같아서 침대까지 운반해줬다
기어 : 그리고 밤새 소장에 곁에 붙어있었다
마리나 : 하?
기어 : ...철야가 됐다 졸리다
야요이 : 미안....
야요이 : 마리나 그래서 모두 오해야
마리나 : 옷은?
기어 : 소장이 어떻게든 벗는다고 하니 벗었다 그리고 멋대로 머리맡에 있던 셔츠를 입고 잤다
마리나 : 그것뿐?
기어 : 소장에게는 감사하다 어떤 때라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야요이 : 알았지? 모두 오해야
마리나 : 코지로에게 설명은했어?
야요이 : 코지로에게 알려줬는데
마리나 : (? 괴로운 얼굴로 고개를 숙이네... 뭐 둘만의 문제겠지)
마리나 : 있다가 기어군에게 할 애기가 있는데 괜찮겠지?
야요이 : 아, 물론
마리나 : 그쪽 어제 일 이라는건?
야요이 : 맞다 넌 DEA랑 친했었지?
마리나 : 직업상 뭐...라오스의 일?
야요이 : 뭐 그런셈이지
마리나 : OK 서로 용무가있네 사무소로 찾아갈게
기어와 공원에서의 일 때문에 일단 약속은 잡아두고 본부로 갑니다
본부장 : 결국 크로가와치씨로부터 유익한 정보는 없었던거네
마리나 : 그렇네
쿄코 : 죄송해요..
본부장 : 요네하라쪽은 외곬이라 도저히 무리일것같군
마리나 : 유감이네 어제 취했을때 억지로 이야기 시켰으면 좋았을걸
쿄코 : 어제?
마리나 : 본부장님 리발 리빙스턴 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외교관을 찾아봐요
본부장 : 리발? 들은 적 없군
마리나 : 본인은 미국이라고 햇지만 일단 전세계단위로요
마리나 : 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면 의원과 접촉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본부장 : 뭐 이름정도는 알아봐두지
마리나 : 부탁해요 다른 사항은?
본부장 : OIF사에서 정식으로 항의가 왔네 계속된 수사로 차질이 생긴다고 말이지
마리나 : 역시나
본부장 : 이렇게 되는한 신속히 해결하는 수밖에 없겠어
마리나 : 현장을 보러 갈 기회가 없겠네....곤란하네
본부장 : ......
본부장 : 다만, 그 교수의 사건에 한정 되서만 말이지
본부장 : 그 회사에 새로운 의혹이 포착돼서 조사하는것 자체는 가능하게됐어
마리나 : 쿄코... 어째서 이런 바보같은 피스사인을...
쿄코 : 선배가 멋대로 찍었잖아요!
본부장 : 여기 아가씨 누군지 알아냈지
쿄코 : 버,벌써요? 대단해요 본부장님
마리나 : 아니 본부장이면 보통이지
본부장 : 보통이라도... 조금은 칭찬해줘 나도 꽤 힘냈으니 말야
본부장 : 이름은 사라 펜리
쿄코 : 펜리씨... 아시아계인가요? 구미 북유럽일까?
본부장 : 유전자상으로 정답 대체로 3/4가 영국의 피지 그리고 나머지가 홍콩계열
마리나 : ....홍콩 마피아인가
본부장 : 그렇지 참으로 기구한 성장기야
본부장 : 마.약일대 항쟁지 홍콩에서 어느 지역 마피아 [사룡회]의 초대수령이 60이 지나고 애인들중 어느 아이가 태어났지
본부장 : 애인은 영국인, 혼혈딸은 간부에 가입하진 않았지만 역시나 애정이 있었겠지 수령의 각별한 애정을 받으며 자랐지
본부장 : 허나 불행한건 어머니는 금전감각이 없었다는거지 영국에서 쌓은 가정은 파산까지 내몰렸고
본부장 : 어린 딸 사라는 가출하고 할아버지의 나라인 홍콩으로 돌아갔어
본부장 : 사룡회에서도 다루긴 힘들겠지 초대 손녀를 부하로 쓸수없고 그렇다고 권력을 주는것도 그렇고
본부장 : 사룡회는 실디라는 역시 초대가 남긴 딸과 함께 돈만 주고 적당히 놀게 해 줬지
마리나 : ! 사라와...실디
본부장 : 기억나나? 의기투합한 그 둘은 암사회에서 호탕하게 몇건이나 저질렀지
본부장 : 그리고 디브라는 네고시에이터를 만나 고용됐고 홍콩을 떠나 중동의 소국에서 첩보활동도 했었고
마리나 : .....
본부장 : 중동의 작은나라 엘디아에서
쿄코 : 그..그래서 어떻게 됐죠?
본부장 : 네고시에이터 디브는 사망 그녀들은 공안이 체포했지
마리나 : 왜 벌써 나온거죠?
본부장 : 사룡회는 홍콩서 일하는 일본 기업의 경호원을 해주고 있으니 다소간 부탁은 거절할수 없었겠지
쿄코 : 사법거래요?
마리나 : 흔한 일이네 그래서 국외추방정도는 권고하는 상태겠지? 일본에서는
본부장 : 그녀가 멋대로 온것 뿐이지 아무튼 그런 수배자가 OIF건물에 있었다면 내조가 움직일 명분은 충분
본부장 : 호죠마리나 및 키리노 쿄코 특별수사관 사라 펜리의 행방 조사도 병행해서 명하라 하고 이미 수속은 해뒀어
마리나 : 나이스 본부장님 빠른건 맘에든다니까
마리나 : 그리고 교수의 딸에 대한 조사는? 뭔가 알았어요?
본부장 : 미안하다만 너희가 움직이기전 경찰 수사단게에서 조사중인것 같아
마리나 : 쿄코 오늘은 교수의 딸에대해서 알아봐
쿄코 : 따님이요? 하지만 확실히..
마리나 : 알고있어 2년전 자.살했지 쿄코 경찰서에 가서 딸이 자.살했다고 판단된 경위를 조사해와 특히 물증을 부탁해마리나 : 본부장님은 말한대로 리버씨를 조사해주고 또 요네하라 의원에 대한 약속도 부탁해요
쿄코 : 에에? 선배는 뭐하시고요?
마리나 : 연-하-의-남-자-와-데이트~♪
마리나 : 일이 뭐야 이거 요전에 라오스의 그거야?
야요이 : 도움됐네 어이 예의 테이프
사원 : 네
여자목소리 : HEY, YOU Know? I won't flowers
마리나 : ....ㅁㅇ거래?
남자목소리 : 야,야, 왠지 화내는것같아 저녀석들 더 원만하게...원만히...
여자목소리 : 네네 GO Backhome Baby
남자목소리 : 어...어레? 가버렸잖아 괜찮은거야?
마리나 : 이건.. 여자 목소리?
야요이 : 거기가 문제야
야요이 : 남자목소리가 우리의 타깃이었어 아마 영어는 할 줄 모르는거겠지
여자목소리 : 시끄러워! 거래는 내가 한다고했잖아! 너는 닥치고 돈이나 대면 돼는거야!!
남자목소리 : 후..후우...
여자목소리 : 칫 다음곳은 어디야? 조금도 돈이 안 모이네
야요이 : 어떻게 봐도 주도권은 여자가 가지고있는거겠지? 신경쓰이지만 공교스럽게도 의뢰는 완료해서말이지
마리나 : 쿸 돈도 안돼는거에 열심이네 여전히 사람이 좋네 카츠라기 씨는
야요이 : 그렇지 않아 단지 모처럼 잡은 정보를 버리기 싫은것뿐이야 정보를 장사로 하는 사람으로서 편치않지
야요이 : 아마도 위명일테지만 사쿠라 라고 불렸어
마리나 : ....사쿠라?
마리나 : 뭐 본부장님에게 전해드릴게 DEA로 보낸다면 보답좀 받겠지어제 못 다한 상담을 합니다 사쿠라 라는 위명을 쓰는 마.약중개자 남자목소리는 야요이가 최근 ㅁㅇ.건으로 잡은
여당아들입니다 중요한건 '사쿠라'라는 여성인데 다국어를 쓸수있는걸로 추정 이름도 교수의 딸과 겹치죠 일단 기어를 잠시
빌립니다 연하의 데이트상대가 기어였습니다 아 참고로 DEA는 미국의 마.약단속국기관입니다
사무소에 돌아온 기어를 잠시 빌려온 마리나
마리나 : 오늘은 왠지 춥네 눈이라도 올까?
기어 : 눈...
기어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지나? 일본에도 눈을 내리는건가?
마리나 : 본적없니? 눈
기어 : 눈...본적 없다
마리나 : 중동에서 눈이 내리는걸 보기는 참 힘들지 특히나 사막이 많은 엘디아 같은 나라는 말이지
기어 :....누가 말해줬지?
마리나 : 지금 너의 표정에서 읽어냈지 너는 정체가 뭐야? 어제 날 미행했던거지?
기어 : 아니 그저 엘외국인 학교에 갔었는데 ID카드가 없는사람은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근처에있는 공원에서 아는사람을 보아서간 것 뿐이다 '글로리아'라는 금발의 여성이다
마리나 : ...그녀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있어?
기어 : 누나에게 들은적이 있다 엘디아에 있을때 일이다
마리나 : 엘디아에서 누나의 하는 일이 뭐였어?
기어 : 왕실을 모셨다
엘디아의 왕실은 두개의 파로 나눠져있었죠 죽은 선왕을 추종하는 세력과 현재 여왕의세력 1년전 사건때부터 마리나는
여왕의 편이었죠 만약 기어라는 소년이 왕실에서 선왕의 세력이면 1년전 엘디아여왕을 보호해서 업적을 세웠던
야요이가 위험하죠
허나 기어는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지않고 오히려 보디가드 역할을 충실히 하는걸 보고 선왕의 세력은 아니라고 추측
그리고 문제는 글로리아라는 여성 홍콩 마피아 '사라' 겠죠 공원에서 마주친 여자는 그녀 뿐이니까
기어를 추궁하고 이젠 돌려보낸뒤 히무로를 만납니다
마리나 : 아 안녕
마리나 : 이곳엔 뭔 용무?
히무로 : 의뢰인에게 의뢰비를 받으러왔어 그런데 수표가 미비해서말야 장소는 여기 도그까페였거든
......나는 아무래도 동물하고는 맞지 않네
마리나 : 우리쪽의 쿄코와 천지 차이네
히무로 : ....? 근데 어제 코지로한테 볼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무슨 볼일이었어?
마리나 : 아 됐어~ 이미 끝났거든
히무로 : 그쪽은 변함없이 바쁜것같네 아무튼 그럼....
마리나 : (탐정업 나름대로 즐기는것같네)
마지막 조사 OIF로
비네 : 꽤나 열심히네요
마리나 : 꽤 놀랐어 내 수사가 이 연구실에 방해가 됐었다니
비네 : 어떤 이유든 외부인이 여기 있다는 것이 연구의 지연이 되는거죠 이쪽의 사정도 아시겠죠?
마리나 : 물론
마리나 : 사내에서 목격된 국제 범죄자의 조사와 병행해서 하는 형태지만 재밌게도 교수님사건과도 잘 정리가 되니까
비네 :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사건장소인 창고로 들어온 두사람 마리나는 코지로의 조언을 토대로 깨닫는게 있습니다
마리나 : 제길 처음부터 착안점을 잘못잡았었어
비네 : 예?
마리나 : [여는 데는 두 사람이상의 협조가 필요한 문]이라는 시점 가운데 교수님이 죽은 의미를 생각했어야 했어
이곳이 밀실이고 아니고는 상관없었거지
비네 : 무슨 의미인지?
마리나 : 사실 이런 문은 요행으로라도 열수있어 예를들면 낚싯줄에서 2개 열쇠를 달고 동시에 키를돌는것 정도로 해결할수
있지이런게 흔히들 미스테리TV나 소설에서는 줄로 긁힌 열쇠가 발견되면서 탐정이 트릭을 풀었다!하면서
친절히설명해주려나?
비네 : TV나 소설중 어느쪽 인지요?
마리나 : 미안하지만 난 정중한 명탐정이 아니라 친절히 증거품을 찾아줄 생각은 없어
마리나 : 문제는 교수의 시체는 어째서 다른 사람의 협조가 필요한 밀실 안에 있었냐 하는것이지
마리나 : [교수님이 밀실에서 숨져있었다]는 누군가에게 짜여진 계획이라고 생각해야돼
비네 : 형사님이 그리 생각하신다면 그렇겠지요 그럼 타살이라는 건가요?
마리나 : 그건 민간인에게 말할수가 없지
비네 : 범인은? 동기는?
마리나 : 궁금한건 그것 뿐?
비네 : 에?
마리나 : 아무것도 아냐
이번엔 어제 기어를 찾아다닐때 잠시 본 비네와 의사에 대해서 묻습니다
마리나 : 맞다 비네씨 어제 12시에 뭘했어?
비네 : 왜 그런걸?
마리나 : 좀 알고싶어서
비네 : 막 귀가한 참입니다 연구에 방해되기 싫어서 말이죠 그때 신세를 졌던 의사분을 만났습니다 5분도채 되진 않았지만요
알리바이는 맞아떨어지기때문에 태클걸요소는 없죠 이번엔 데스크에있는 관엽식물에대해서 묻습니다
마리나 : 예쁜나무네 이거 드레세나? 이거 바키라라고 했었던건가? 아 이건 올리브?
비네 : 식물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관엽식물에 무선 도청기를 설치한 마리나... 옥상에서 엿듣고있습니다
미조구치 : 후우, 프랄군.... 그 형사 혹시나 우리일을 다 눈치채고 있는거 아닐까?
만약 그일이 경찰에게 들키면 우리는 파멸이네 어디까지 조사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설마 그것도?
비네 : 모르겠어요 그 형사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몰라서요
미조구치 : 후우... 타치바나군에게는 감사하고있네 저 벌레가 그렇게 무서운거였다니 몰랐어 그가 없었다면 연구소는 어떻게
됐을지...... 어쩔텐가? 이제 타치바나군은없네 연구를 나와 자네랑만으로는 계속 한다는건 무리라고 생각되지 않
나? 역시 그 남자가말하는데로 저쪽에 연구를 맡겨버리는게... N시스템은 역시나 저주받은 연구라고... 관여하면
모두가 불행해지네... 나..나도친구가 몇명이나 죽었네 타치바나군만이아니야 전회사에서 퍼진다면...
비네 : 저주따위에 겁을 먹었다면 과학은 끝입니다
미조구치 : 알고있다만은....제발 부탁하네 이 회사에서는 이미 무리야 그들에게 맡기자고 요네하라 선생이 힘이 되어줄거네
우리가 쓰러지면 곤란한건 그 쪽도 마찬가지라네
남자 목소리 : 너희들 뭘 땡땡이 치고있는거지?
마지막 남자 목소리는 OIF CEO입니다 그냥 꼰대 사장에 돈에만 관심있는 인물이라 비중은 없습니다
알아낸건 뭔가를 숨기는 두사람과 N시스템 그리고 요네하라의원이 재조사압박을한 이유네요
이 연구에 어떤이유로 서포트를 해줬던거군요
비네와 교수 그리고 N시스템의 정체 여러가지 추측을 하면서 센트럴에비뉴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왠지 기억에 있는 여자를 보게됩니다 성형수술의 자국을 확인하죠 그러면서 그녀를 미행을 합니다
여자 : 숙취때문에 으으...
남자 : 찾아 내지는 못 했어요 하지만 일단 의뢰만은 끝내놨지요 주인(그분)이 돌아오면 무언가 리액션을 하겠지요
기대가됩니다 일단 떠나도록하죠 눈에띄면 좋을건 없으니까요
마리나는 일단 홍콩마피아인 사라와 그녀 둘을 엮습니다 둘다 외국인에 성형한 얼굴의 공통점이 있죠
본부장 : 여 마리나군 오늘은 어땠나
마리나 : 뭐 그것보다 사라와 실디의 입국을 확인 했어요
본부장 : 에...따님이 2명이나? 우리나라 공항은 참으로 환영을 많이 하는구만
마리나 : 국외추방도 1년전인데 환영을 해도 정도가 있지 최악인건 범죄자가 페어인거죠
본부장 : 알았네 사룡회에도 전해두지 그들도 따님이 일본에 있으면 곤란 할테니
마리나 : 그런데 아침에 부탁한건?
본부장 : 우선 리발 리빙스턴 이라는 인물의 이름은 존재하지않아
마리나 : (위명?)
본부장 : 허나 신원은 확인했지 이사람 맞지?
마리나 : 에예..
본부장 : 이 인물은 확실히 리발 리빙스턴 미국 투자회사의 대표로 현재 외무성 요네하라 의원과 접촉중이지
본부장 : 그리고 각국의 외무성 외교관과 매우 친하지 다시말해 어딘가의 元국가 외교관일 가능성이 높아
마리나 : 원래 본명은 아니군요
본부장 : 펜네임이랄까 그렇겠지 조사하기는 힘들것같네 그리고 요네하라 의원은 역시나 접촉은 거부하는군
마리나 : 뭐 계속 찔러주세요 다음에는 OIF의 미조구치씨로
본부장 : 누구지 그는?
마리나 : 아 그렇지 본부장님 선물
본부장 : 어, 뭔가 빠른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마리나 : 라오스의 마.약 신디케이트 비디오 DEA로 보내면 보답받겠죠
본부장 : 호~ 고맙구만 마리나군의 선물은 실익이 있구만
마리나 : 제 크리스마스 선물은 3배로 부탁해요
본부장 : ....그만큼은 꼭 받아가는구만 자네답네
쿄코 : 후이이,후이이... 다녀왔습니다
마리나 : 교수님의 딸에 대해 조사해왔어?
쿄코 : 네 힘들었어요 서의 형사님들 모두에게 혼이났어요
마리나 : 혼나는 일은?
쿄코 : 서 사람들에게 이미 끝난 사건을 끈질기게 되물어서 혼났죠
쿄코 : 일단 따님에 관한건 모두 가져왔습니다
쿄코 : 이름은 타치바나 오우카 2년전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당시 나이 19세 경찰은 교통사고로 판단했었지만 음주상태로
180Km달렸었기에 자.살같은거네요
쿄코 : 시체는 손상이 심했다지만 DNA로부터 본인것으로 판정났습니다 중고교 6년간
마리나 : DNA?
쿄코 : 4차례 전과기록이 있었어요 강도사건도 있고요
마리나 : 4차례의 전과?
쿄코 : 방금 말한 강도건 하나 또 폭력사건이 하나 남자애를 줘팼을정도의 무투파였네요
쿄코 : 마리화나가게 종업원으로 잡힌게 셋
쿄코 : 16살때는 풍영법 위반으로 풍속업소에서 일했던게 마지막이네요 사쿠라쨩이란이름으로
한달에 수백만을 벌었다고해요
마리나 : (마.약? 사쿠라?) 과,과연 이게 우연일까?본부장 : 어라~ 16세로 점잖지않은 일을
마리나 : 본부장님 코가 커지고있어요
본부장 : 커지지않았어!
본부장 : 마리나군, 어쩔까나?
쿄코 : 왜그러세요 선배?
본부장 : 아..아니 아까 마리나가 선물한 마.약 신디케이트 내부음성에 사쿠라 라는 아이가 있었거든
마.약과 사쿠라 동일한 키워드가 맞춰지네요 일단 아까 테이프의 마.약을 중재하는 사쿠라의 음성을 듣습니다
쿄꼬 : .....선배, 저 이목소리 알고있어요 지난 달에 지도한 아이에요 제가 경시청 연수로 마지막으로..
마리나 : 너가 압박당해서 울었었던것 말야?
쿄꼬 : 예! 아니, 울고있지는 않았어요! 아무튼... 운반책으로 고용되어 있던 이 아이의 목소리 기억하고있어요
사쿠라 : 키도사쿠라 프리-터-입-니다~ 좋은 알바비를 준다고해서 명단에 등록만 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뭔가를 옮긴건
없어요~뭔 명단인지는 모르겠고~ 책임능력 제~로 매우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불필요한 시간 사용하게하
하지-마!! 계속 불평할꺼면 변호사 세울꺼야! 인권 침해로 고소할테니까!
쿄코 : 히이이익(......)
본부장 : 결국 그녀는 엄중 주의라는 형식으로 다음날 풀려났지
사쿠라의 사진은 초등학생때밖에 없고 음성은 쿄코로밖에 판단할수가 없는 상황
마리나 : ( 타치바나 오우카 2년전 숨진것은 틀림없다 경찰이 확인했다
마리나 : (하지만 쿄코가 말하기를 닮은 여자가 지난 달에 나타났어 사체는 훼손이 심해서 DNA감정을해서 일치한걸 확인...) 마리나 : (혹시 쌍둥이?)
순간 본부장님의 전화가 울립니다
본부장 : 음... 뭐지? 긴급연락인가
본부장 : 네... 긴급수배? 에에, 여기는 교육감시기구와는 부서가 달라서....
본부장 : 살인사건? 엘외국인학교에서 여학생이 살인 당했다는겁니까?
본부장 :그래서 범인은... 아 이미 알고있는거군요 범인은 누굽니까? 예...?
본부장 : 아마기 코지로 말입니까?
놀랄소식을 듣고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그나저나 훈독 음독 구분 참 귀찮군요 오우카=사쿠라 음독훈독 구분없이 나올때도 있어서...
뭐 보이스를 들으면서 하면 쉽지만요
아침 뉴스로 코지로의 뉴스를 본 마리나 야요이가 놀러옵니다
마리나 : 정말 고생이구만, 저녀석도
야요이 : 어-이 마리나 우우... 졸려... 잠이 부족해서 준비하는게 귀찮아 밥좀 없니?
마리나 : 토스트 시리얼도 좋다면 먹어
야요이 : 고맙게 먹을게......넌 토스트 취향도 이상하구나
TV캐스터 : 경찰은 어제밤에도 검문을 계속 하고 있으며 앞으로 범위를 넓히고 단속하겠다고 합니다
마리나 : 살인현장서 바로 도망.... 영리하지는 않구만
야요이 : 감정적으로 움직인 결과라네 본인도 반성했어
마리나 : 그녀석이랑 연락을 했어?
야요이 : 어제 밤중에 말이지 덕분에 여러생각을해서 수면부족이야
코지로의 소식을 듣고도 침착한 야요이입니다 마리나는 안심하고 본부로 떠납니다
마리나 : 신경 쓸 필요없어
쿄코 : 괜찮을까요 선배?
마리나 : 정말로 죽였다면 이대로 잡히겠고 결백한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쿄코 : 쿨하네요
본부장 : 훗훗훗
마리나 : 뭘 그리 웃고있어요? 야한책이라도 보는중이에요?
본부장 : 실례구만 마리나군 옛날이면 모를까 이 나이에 그런짓을 하겠나
본부장 : 일단 코지로는 자네의 친구였지? 그의 사건은 자네의 사건과는 무관하지는 않은 것 같아
본부장 : 피해자는 후카오라 마요 엘 외국인학교의 특별교환학생이지
마리나 : ! 1년전 지명수배자인 사라들이 공작을 했던 학교말이죠? 엘디아 여왕폐하와는 교섭은 했나요?
본부장 : 마침 답장이 오고있네 음..... 엘디아에서는 움직일의사는 없는것 같구만
마리나 : 칫..엘디아왕실은 무사안일 하네요
본부장 : 아무래도 타국인 일본사정뿐만으로 왕실을 움직이는건 무리이겠지
마리나 : 뭐 그건 코지로에게 맡기죠 그녀석이라면 잘 해낼테니까요 그보다도 사쿠라쨩의 대해서 알아본건?
본부장 : 유감스럽게도 쿄코군에게서 얻은 정보외에는 나오지가 않고있네
마리나 : 쿄코가 전혀 틀렸다는 가능성은?
쿄코 : 자신감 떨어지는 소리하지 말아주세요!
마리나 : 타치바나 오우카는?
본부장 : 호적상 죽은 사람으로 돼있더군
마리나 : (타치바나 교수의 죽은 딸로 사망했을 당시 타치바나 오우카는 사쿠라라고이름을 바꾸어 살고있다)
마리나 : (그녀는 국내의 마.약 그룹의 어느정도의 위치에 오르고 현재 신원을 파악할수 없다)
마리나 : (이런 가정이면 교수의 죽음보다이쪽이 더 신경이 쓰이네)
마리나 :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방법.... 방법이 없진않다?.....설마, 그건 아니겠지...)
마리나 : 본부장님은 계속 엘디아에 연락을 취해주세요 쿄코 너는 경찰에게가서 사쿠라에 관해서 수사를 넘겨
본부장 : 노력해보지
쿄코 : 선배는요?
마리나는 코지로의 일이 신경쓰여서 외국인학교의 사건현장으로 갑니다 기숙사에서 카가와랑 마주치게되죠
카가와 : ? 어라 호죠상 아니신가요? 설마 살인사건현장을 보고싶어서 왔다는 악취미한 변명은 아니시겠죠?
마리나 : ..... 지나가다 들린거에요
카가와 : 뭐 아쉽지만 이곳에 수사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당신이 관여할 권리는 없죠
마리나 : .......특별 수사관으로부터 수사권을 거론할 권리같은게 있을까요?
카가와 : 뭐라고요!?
마리나 : 아뇨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카가와씨가 수사를 하고있다면야 진상도 곧 밝혀지겠죠
카가와 : 에에 그 말씀대로죠 우수한 수사관들도 쓸수있으니까요
마리나는 살인사건이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두 여자에 대해서 생각을하고있습니다
마리나 : .....미노가미 미나토 그리고 후카오라 마요.... 왜 그 방에서 살해 당했던거지...?
혹시 미노가미에게 보내는 메시지?
마리나 : 연중 목적은 알수없지만 아마 사라외에 그 여자도 적어도 갑자기 나이프를 던지는 그런 부류인건 확실해
OIF회사에 갔지만 출입을 거절당해서 나온 마리나 거기서 OIF회사에서 나오는 리버를 만납니다
마리나 : 안녕하세요
리버 : 오 미스 호죠 어떻게 이런곳에서
마리나 : 이걸로 오늘은 2일째 만나네요 당신은 이곳에 무슨 용무가?
리버 : OIF회사 말씀이십니까? 그렇군요 수출입으로 해외와의 창구를 담당하고있었습니다
마리나 : 유능하네요 대국외교관답게
리버 : 예 그런데 그쪽은 진전이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미스터 타치바나였죠
마리나 : 일진-일퇴지만... 당신이 협력해줘서 알아낸것도 많아요
리버 : 그거 다행이군요
리버 : 가능하면 또 한 잔 권하고싶군요
마리나 : 유-감 공무원은 이런날 맘대로 마시지 못 해서
리버 : 그것 유감이군요
마리나 : 그쪽이야말로 곤란하지 않나요? 이 시간에 저랑마시다가 다시 취하고 뻗으면 말이죠
리버 : .....더이상 그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리버 : 아무튼 호죠씨도 바쁘신것같군요 즐거움은 나중으로 미루도록하죠
리버 : 사실 저도 이젠 바빠질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찾아왔던걸 이제야 발견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마리나 : 그래요?
리버 : 일본으로 오게된 이유를 찾을수있을것같습니다
리버 :.....이것으로 겨우그녀에게 성실할수 있겠습니다
마리나 : ?
리버 : 그럼 미스 호죠 다시 만나죠
마리나 :예에
마리나편에서 가장 잘 만나는 케릭터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겠죠 대사도 의미심장하고
혹시나 코지로의 소식을 알수있을까해서 야요이의 사무소로 갔습니다 별다른 정보는 없고 갑자기 기어가 나섭니다
야요이 : 무슨용무야?
마리나 : 코지로 동향에 대해서는 들은것없어?
야요이 : 글쎄 그녀석은 이젠 이곳과는 무관한 녀석이니말이야 지금쯤 경찰들이랑 격투전이라도 하고있는게 아닐까싶네
기어 : 소장 지금 몸이 비틀거린다 조금 쉬는게 좋다
야요이 : 아 괜찮아 선잠을 잤더니 이젠 쌩쌩해졌어
기어 : 난 지금 일이없다 나가서 코지로를 잡으러 가겠다
야요이 : 하아? 말했잖아 사무소랑은 무관계한 녀석이라고
기어 : 소장을 피곤하게 만드는놈이 무관계한 녀석일리가 없다 그녀석은 역시 나쁜놈이다
기어 : 다녀오겠다
야요이 : 잠..잠까...ㄴ.... 정말이지... 순진해가지고 너무 직선적이라니까....
마리나 : 야요이를 걱정하는거잖아 귀엽지않아? 나도 일단 코지로를 찾는중이니 찾는다면 연락을 할께
이번에는 다시 엘 외국인 학교로 옵니다 ID카드가 없어서 문을향해 돌진(...)을 하면서 들어가려 하는중
선생 : 거기! 뭘 하고 있는겁니까
마리나 : 에?
유마 :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크흠... 전 본교의 보건의를 맡고있는 유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리나 :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던가? 이쪽은 기억이 없는데
유마 : 아.. 으음.... 외국인 학교라서 엘디아에 관한 신문도 자동적으로 접하게돼서 말이죠 그나저나
호죠씨 뭘하고 계셨던겁그러니까? 이곳은 ID카드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마리나 : ID없이 접근이 가능한가 테스트하고있었어 (......)
유마 : 저기... 그만두셨으면 좋겠네요 아시겠죠? 경보가 한 번 울리면 모든 강의를 중단해야된다는걸...
마리나 : 그것도 그렇네
유마 : 용무가 있으십니까?
마리나 : 살인사건이 있었다기에 관심이 있어서 왔어
유마 : 그렇군요 안으로 들어가서 보시겠습니까?
마리나 : 으음.... 괜찮아 지금 학교는 평화로워 보이니까
유마 : 그렇습니까 그럼 전 약속때문에 이만...
....................................................
......여보세요 접니다 네, 지금 호죠가 학교에...
아니요 왔을 뿐이고 아무것도 눈치채지는 못 한 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녀를 기다리겠습니다
이번엔 코지로의 사무소로 갑니다 외치다 커맨드를 선택하면 바다를 향해 외치는 마리나
마리나 : 나는!!!!! 89 59 85의 나이스바디다!!! 아이돌 사이즈에!!! 골반도 튼튼해서!!! 순산(....)을 노린다는 소리도 들어!!!!
행인아저씨 : 아가씨 정말 놀랍구만
마리나 : 고마워
코지로도 히무로도 없고 커피컵이 2개만 남겨진체 아무도 건진것도 없습니다 허나 사무소를 나간 순간
사라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총으로 위협하는 사라
마리나 : 어라라? 너도 코지로를 찾으러 왔니? 미녀 두명을 기다리게하고 코지로는 정말로 나~쁜 남자네
사라 : 칫!
마리나 : 거기서!
사라 : 헤헤헤 움직이지마! 쏘고싶지는 않으니까 우린 서로 자주 만나는 인연이 있는것 같네
마리나 : 과연 운명인것같네 그런데 이런 야만적인 방법말고 술이라도 하면서 마음을 터놓지 않을래?
사라 : 그 시기는 이미 지났어 1년전 너희들덕에 빌어먹을 개망신을 당했었지
마리나 : 매정하네 어제는 그쪽에서 만나러 왔으면서
사라 : 아~ 그건 미안해 우리가 너희들을 너무 과대평가했어가지고 말이야 [인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으니까
마리나 : ...?
사라 : 너희한테는 듣고싶은건 이젠 없으니까... 그만 수영이라도 해주겠어? 호죠 마리나
마리나 : 인형이라는건?
사라 : 어이쿠... 헤헷...
마리나 : 수영복도 없는데 수영을 하라는건?
사라 : 걱정마 개구리같이 둥둥 떠다니면 충분하니까 추한 개구리나 되시지?
마리나 : 2가지 착각하고있는것같네 첫째는 개구리는 수영을 잘해 그냥 둥둥떠다니는게 아니야 그리고 2번째는....
마리나 : 개구리의 반사신경은 인간 이상이라는것!
사라 : !?
개구리급 반사신경으로 마리나는 사라를 죽어라 두들겨 팹니다 사라는 기절하고....
마리나 : 휴... 수고했네...
마리나 : !? 던지기 나이프... 어제 그녀석인가!? 위험하잖아!! 처녀의 살결은 값이 비싸다고!!
마리나를 향해 갑자기 날라오는 은빛의 나이프가 부메랑처럼 커브하면서 마리나를 압박합니다 한 번은 피하지만
두번째는 회피를 하다가 한번 베이고 맙니다
마리나 : 크... 정말이지 대단한 '곡'예네
??? : .....후후
마리나 : 에?
??? : 호죠마리나,정말로 훌룡해요 저의 나이프를 한번이나 피하실줄은... 지금의 커브궤도도 피하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정말로 걱정했다구요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곡'은 뮤직의 뜻인지 커브의 뜻인지?
혹시 후자면 정말로 영광입니다 호죠마리나
마리나 : 만난적이 있던가? 있든 없든 레이디를 불러내다니 실례야
??? : 대면은 처음입니다 2일전부터 오랫동안 당신을 관찰했거든요 소개부터 하죠 저의 이름은 제스 커스터 당신에게는
[테러]의 이름이 이해가 더 쉬울까요?
마리나 : (자신을 자처하는 타입이군 싫네...) 잘부는 입이지만 우선 사과나 해줄래? 내 자랑인 美각(다리)에 상처를 줬잖아?
제스 : 사과? 의미를 모르겠군요 당신의 아름다운 다리를 더 아름답게 해줬을 뿐인데말이죠 "찬란한 피부에는 붉은 피가 어울
린다" 이런 생각은 안 드신지요? 뭐 지금부터 당신의 전신을 더 아름답게 해드리죠 붉은색으로 말이죠
마리나 : .....사양하지 내 몸에는 자신있거든 상처따윈 필요없어 그리고...
제지하기전에 모습을 보이다니 정말이지 당신 아마추어네.....!?
갑자기 시야가 흔들리는 마리나
마리나 : !! 윽~........
제스 : 어라? 아직도 눈치 채지 못 한겁니까? 이미 다 끝난것 같은데요
마리나 : (허벅지에 통증은 없지만 감각이없어....마비되어있어...)
제스 : ....라고 말씀드리죠 걱정은 마세요 치사성정도의 양은 아니니까요 아 오해는 마세요 이건 독이 아니니까요
이른바 유기분자 바이러스라 할까요? 체내에 들어오면 유니크한 반응을 유발한답니다
마리나 : 허억...허억...
제스 : 너무 호흡은 마세요 당신은 지금 급팽창 하고있습니다 혼란하겠지만 호흡을 억제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과호흡으로 사망하실수가 있어요....그리고 이런 육체에 대한 반응은 그저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제스 : 최대의 효능은.....
제스 : 후후 어떻습니까? 저는 지금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어요
어떤 생물에게도 본능적으로 있는 감정이니까요
[테러] 두렵습니까?
마리나 : 바보같은 남자들은 고마울뿐이야 이렇게 압박을 하면 할 수록 여자들은 더욱....
제스 : 아직도 입이 살아있는건 존경스럽네요 하지만 이렇게 몸이 떨리면 설득력이 없어요
마리나 : (무서워.... 무섭다는 감정을 억제할수가없어...! 무서워....무서워....)
제스 : 생물은 참 신기하죠 과거에 공포를 느꼈던 상황이 다시 조건에 맞으면 반드시 겁을 먹게 되더라구요
이걸 독이라고 정의를 해보자면...상대를 공포스럽게 만든다라고나 할까요?
전임자는 이걸 자백제로 사용했지만...그건 인격붕괴만 부를뿐 의미가 없어요
마리나 : 우읔...
제스 : 자 좀 더 공포에 떠십시요 호죠 마리나 공포에 대한 생물의 반응은 반발과 복종 2가지죠
그중 지속성 공포는 반드시 복종을 선택한다는 것이죠
공포의 질린 개는 절대로 주인을 배신하지 못 하거든요
당신은 오늘부터 저의 개가 되는겁니다 저를 두려워하면서 스로의 의지로 복종하는 그런 개가 말이죠
마리나 : ..... 남자에게는 헌신적인 스타일지만 당신은 내 취향이 아니야
제스 : 아직도 거스를수 있다니 훌룡해요
제스 : 후후, 부끄럽겠죠 하지만 신체를 가릴수는 없죠 당신의 몸은 이제 절 두려워하며 복종하고있어요
뭐, 거칠게는 하지 않습니다 당신같은분이 저의 편이 되주신다면 이나라에서
향후 움직이기가 쉬워지겠죠...물론, 여성으로서도 당신에게 관심이 없지는 않습니다
마리나 : (읔...점점 이상해져... 천한 미소에 혐오감이 사라져가....호의가 있다고하니.... 오히려 안심하게돼....
공포를 일으키는 약... 실제로 공포스러워... 이건 독? 바이러스? 종류를 모르겠어....설마....?)
마리나 : N시스템.......
제스 : 이런.... 잘 알고계시는군요
마리나 : (그랬던건가.... N시스템의 N은...)
제스 : 이정도의 양이 체네에 들어가면 당신은 공포에서 벗어날 수 가없어요
영원히 저에게 공포를 느끼게 되겠죠
저를 두려워하면서 존경합니다 '신'으로 모시는거죠....
자....저의 나이프를 핥으세요 본인의 의지로 행동을 취하는겁니다
마리나 : 까불...지말라구
제스 : ...... 핥으세요 저의 것이 되는겁니다 호죠마리나
마리나 :~.....예
조교물은 끝나고 어디선가 튀어나와서 제스를 공격하는 기어
기어 : 그녀석을 쫓아와보니 너를 만나게 되다니.... 역시나 일본에 있었던거냐, 제스 커스터
제스 : 호오... 기어 프라트... 의외의 장소에서...
격투전을 벌이는 둘
마리나 : 기어군...?
기어 : 움직이지마 마리나 너는 소장의 친구다 .....지킨다!
제스 : 칫... 지겹군....
제스 :!?
순간 일어사전으로 제스의 나이프를 막고 하이킥을 한 방 날리는 기어
제스 : 킄...이자식
제스 : 기어 프라트, 이런 아이가 이정도까지 하게 될 줄은...... 빨리 처리해야겠군요!
다시 이어지는 격투전 그리고 갑자기 웃는 제스
제스 : 후후...
보시다시피 기절한 실디가 난입해서 나이프에 한번 베입니다
제스 : 아이치고는 대단한 성장이었습니다 분명 부모님도 기뻐하실거에요
제스 : 조금 실전경험이 모자랐던게 유감이지만요
그순간 갑자기 탄알이 날라옵니다 쓰러져 있던 마리나가 발터로 제스의 몸을 몇 발 맞춥니다
제스 : 컼!?킄...
사라 : 제길... 총을 들고 있었던거냐! 놓칠까보냐!
일단 미로같은 컨테이너로 도망치고 코지로의 사무소로 들어갑니다
N시스템에 중독되고 괴로워 하는 기어 일단 코지로의 사무소에서 의료도구를 찾는중
기어 : 크...으 숨이..숨이 가쁘다 으..
마리나 : 부탁이야 코지로
마리나 : (역시 방위설비정도는 있네... 문은 쇠사슬로 잠구자)
마리나 : 상처를 보여줘, 치료해줄게
기어 : 하아하아... 이건...도데체.... 뭐야...
마리나 : 나도 방금전까지 엄청괴로웠어.... 지금부터... 지옥이 시작이야
기어는 N시스템의 [강요된 공포]로 아까의 마리나처럼 괴로워합니다
정신적인 고통은 물리적인 치료법이 없기에 곤란해합니다
결국은
기어 : 아....
마리나 : .....이방법이 제일 좋겠네, 아마도... 덕분에 나도 진정이 되고
기어 : ....누나.....
기어 : 킄.....누.....나.....
마리나 :(생각했던것보단 온순한 애구나 하지만, 누나라... 뭐 나쁘지는 않은 기분이네)
기어 : ...윽...누나...!
괴로움에 본인의 누나를 상기시키는 기어 코지로사무소는 맨탈치료공간입니다 1년전 코지로도 저랬었죠 상대는 아카네
누나는 파더콘 기어는 시스콘...
기어 : 미...미안하다 좀 어지러웠다
마리나 : 아냐아냐 진정은 됐어?
기어 : 아아, 일단은...
마리나 : 그러면 나도 이젠 옷을 입어도 되겠네
기어 : 으.......폐를 끼쳤다 냉정을 못 했다
마리나 : 그런데 어쩌다가 이 창고에 왔던거야?
기어 : 아마기코지로를 쫓아왔다 소장은 내버려두라고 했지만 나쁜놈이라서 잡으러왔다
그러다가 이곳에서 놓쳤다 그래서 이곳에서 찾고있었다
마리나 : 흐음.... 그래서 일단 본제로 넘어가볼까 기어 너하고 제스 커스터와 사라와의 관계는?
그리고 누나에 대해서 물어봐도 될까?
기어 : 음...아아
마리나 : 아까는 나에게 안겨서 누나가 생각났었나보네?
기어 : 으....
마리나 : 괜찮잖아? 순순히 말해 이 누나의 부드러움에 자신의 누나를 떠올렸다고 말이지~
기어 : 누나의 가슴은 너보다 훨씬 컸으니 별로 그때문에 생각난건 아니었다
마리나 : 시...실례네...
기어 : 누나는 1년전에 죽었다고 들었다 여왕폐를 위해 싸우고 그리고 죽었다고
마리나 : .....에?(1년전 엘디아여왕을 위해서? 설마...)
기어 : 누나의 이름은 시리아 플래트 대대로 엘디아의 왕실을 섬겨왔다 우리 집안에서 최강으로 불렸던 전사였다
마리나하고도 터무니없는 만남으로 서로 면식이 있었다고 들었다 누나를 알고있나?
마리나 : 에에....응 알고있어 ( .......최후의 간호했던게 나였으니까)
기어 : 제스 커스터는 우리누나의 라이벌이었다 당시 공작원이었던 디브 라는 남자에게 엘디아로 고용되었다
기어 : 실력은 확실했지만 외국인인점 왕실에 충성심이 부족했던점 때문에 폐하직속직책은 누나에게 빼앗기고 자존심이
상했다고알고있다
기어 : 엘디아로 오기전 각지에서 용병으로 활동때 우리 아버지에게 자주 저지되어서 아버지를 원망하고있다 알고있다
기어 : 이렇게 우리는 2대에 걸쳐 그남자에게는 증오의 대상이다
마리나 : .... 그 아버지는?
기어 : 잘 모른다 몇 번밖에 만나보지 못 했다 일본에서의 이름은 카츠라기 겐자부로다
마리나 : .........
기어 : ....여기까지만 말했으면 좋겠다
마리나 : 응? 아아....
기어 : 일본에 온 이유는 제스가 일본으로 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아빠도 누나도 원망하고 있었고 집념이 강하다
기어 : 아버지의 피를 말릴 생각으로 왔을거라 생각했다 일본에는 아버지가 남긴 딸이 한 명 있다 그래서 안절부절 못 했다
기어 : 다행이 놈은 일때문에 일본에 있는것 같다 남겨진 딸 카츠라기 야요이는 안중에 없는것같다
마리나 : 넌 야요이와 남매겠네?
기어 : 혈연상 이복동생이다
마리나 : ...아버지에 대해서는?
기어 :응.... 잘 모른다 내가 어렸을땐 일본에 있었다 거의 만난 적도 없다 하지만 누나는 나쁜남자라고 했다
마리나 : (동감이야)
기어 : 또 일본에 나랑 다른 아들이 하나 있다고 들었다 이름은코지로라고 들었다 확실히 많이 닮았다 그놈도 나쁜놈이다
마리나 : ( 또 동감이야)이브 버스트 에러를 상기시키는 대화였네요 기어의 누나인 시리아는 마리나를 웃도는 실력자였습니다
코지로가 사무소에서 치료해준적 있습니다...
일단 제스의 일당은 여왕이 즉위하고 위치를 잃었고 유기분자 N시스템과 OIF회사 엘디아와의 연결점을 확인한거죠
그런데 그순간 사무소에 체인을 감은 문이아닌 다른통로로 누군가 들어옵니다
정체는 병원에서 보았던 간호사입니다 이름이 계속 바뀌니까 타바타 아카리는 가명이겠죠 본명은 아카네 르포라이터입니다전 작품에서 코지로랑 나름 생사투쟁을 겪은적있는 케릭터 코지로랑 함께 물고기밥될뻔한걸 기어의 아버지가 구해줬습니다
마리나 처럼 당시 N시스템에 중독된 코지로를 사무소에서 저렇게 치료해줬습니다
아카리 : 뭐야 너네들은? 여긴 아마기탐정사무소라고 멋대로 들어오면 안돼잖아
적반하장태도 일단 서로 다시만나서 놀라고 본인은 정보를 찾으러 들어왔다고합니다
요네하라 의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리나는 공안이니까 공안의 입장으로 요네하라의원에 대한 말을 듣습니다
아카리 : 요네하라 의원은 작년 신장을 크게 다쳤어 , 하지만 지금은 완치중에있지 국내 기증자에게는 의존하지않지
그렇다면 해외 장기밀수에 관여했다고 생각하는게 타당하지 그런데 내가 조사한거에는 투석에 흔적이 없었어
마리나 : (교수사건에 개입해 온 이유는 N시스템 때문 그리고 N시스템이라는건 역시....)
마리나 : 일단 말해두지만 여기 근처는 위험해 무단침입은 물론 여자 혼자 밤까지 서성거리는건 안 돼
아카리 : 자~알 알고있어요
본부장 : 여~ 마리나군 점심에 온다구 해놓고 안오다니 웬일이야?
마리나 : 살해당하는걸 피하려고 잠시 숨어있었어요
쿄코 : 예에???
본부장 : 이거 장난이 아니구만 다리 2개는 붙어있는거지?
마리나 : 보시다시피 나의 매혹의 허벅지가 엉망진창
본부장 : 어라 정말이군 예쁜다리가 아깝네~
마리나 : 본부장님 3년전에 가이기 사건에 대한 파일 여기있죠? 좀 꺼내주세요
본부장 : 무척급하구만 뭐 상관없지만...
마리나 : 쿄코 타치바나 오우카에 대해서는 성과 없어?
쿄코 : 전혀요... 아 그래도 신경쓰이는게 있어요 타치바나씨 계좌가 아직 남아있었어요 명의는 교수였지만요
쿄코 : 약 200만엔 정도가 들어있었는데 3일전 전액 출금되었었어요 하지만 곧 돌아왔다고해요
쿄코 : 출금한 아이가 실수였고 친척아저씨라는 사람과 함께 환금하러 왔다던가?
쿄코 : 근데 그 아이 본인은 물론 사촌이라는 부르는사람들은 살아있지 않아요
의문의 출금은 코지로편 처음 외뢰했을때고 사촌아저씨는 코지로... 일단 과거 '가이기' 회사와 OIF회사원들 대조를 요구
마리나 : 쉽게말해서 OIF 회사는 장기매매랑 관련이 있어
본부장 : 이런이런 사건의 규모가 커졌구만~
마리나 : 인체의 복제 즉 복제를 만들어 거기서 꺼낸 장기로 이식수술을 한다고 생각해 N시스템이라고 하는 세포제어 기술을
가지고 있고 어느정도 예산이 있다면 인체복제는 가능해
쿄코 : N시스템?
마리나 : 노발티스 시스템 3년전 가이기라는 국내기업이 실험관리하던 기술이야
마리나 : 현재 OIF의 나노머신이라고 생각해도 될거야 세포제어.. 세포관리하는 기술이지
가이기 사건은 스토리상 시리즈의 과거 특히 마리나의 과거사건이라는데 전 잘 모릅니다 안 해봐서 노발티스도 잘...
마리나 : 아 그리고 쿄코 코지로사무소 두고온 내 피묻은 셔츠 좀 가져다줄래?
쿄코 : 제대로 된 일을 하게해주세요!
본부장 : 쿄코군...선배의 명령이지 제대로 시행해야겠지?
쿄코 : 본부장님...하아...알겠습니다
본부장 : 아 마리나군 자네는 상당히 피곤한것 같으니 야근은 금지 조사는 내가 해둘테니 가서 쉬도록해
마리나 : 예? 본부장님 하지만...
본부장 : 마-리-나 군? 지금 쿄코군을 못 봤나? 사건이 급박해지는건 느껴질거야 지금은 일단 체력을 보존해두록해
본부장 : 자네는 잘하고 있어 너무 끈기있는것도 나쁜 버릇이야 자네가 해결한 사건도 많고
자네가 구해준아이도 많이 많이있을거야
마리나 : .......
마리나 : 제가 좋아했던 아이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이쪽이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없어요 단지 내 욕심인걸요
마리나 : 저는 좋아하는 아이가 웃는얼굴을 보고 저도 웃고싶어요
마리나 : 그러기 위해서라면 저는 뭐든 할거에요
본부장 : .....후후 마리나군 답네
1년전 사건을 회상하는 마리나의 마음은 본부장님이 가장 잘 이해해주는 것 같네요
마지막 사랑을 잃고 이제 1년...
리버 :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혼자서?
마리나 : 에에
리버 : 불러주셨다면 바로 왔을텐데 말이죠 아니면 오늘은 혼자 마시고 싶었다던지?
마리나 : 그렇네요 오늘은 혼자 마시고싶었어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이리로 앉으세요
리버 : 하하 이거 영광입니다 마스터 버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쪽은 스카치면 되겠습니까?
마리나 : 에에 뭐...버본도 좋지만, 이것도 좋아요 스모키하고 스파이시해서 언제까지나 남는 맛이라서
리버 : 후후, 저는 달콤한 버본으로 충분합니다
마리나 : 그래요
리버 : 응...? 시가... 피우시는 겁니까?
마리나 : 피우진 않아요 하지만 향을 좋아해요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를
리버 : 혼자서는 피우지 않으면서도?
마리나 : 에에... 약혼자인 그를 사랑했으니까 아주 좋아했던 사람이 항상 스카치와 시가를 좋아했으니까
리버 : 후후... 어떤분이셨습니까?
마리나 : 에... 모르겠어요
리버 : 약혼자인데도 말입니까?
마리나 : 약혼자인데도 전혀 몰라요 경력이라든지 직력이라든지 그정도조차도
리버 : ...그렇군요 약혼자인데도 잘 알지 못 하고 그리고 이젠 만날수없다... 저랑 똑같군요
마리나 : 에?
리버 : 죄송합니다 똑같은걸로 한 잔 더 부탁합니다
마리나 : 나도 부탁해요-----
리버 : 그녀에게는 버본을 부탁드립니다
마리나 : 추천해주는건 좋지만 조금은 억지네요
리버 : 미스 호죠 버본과 스카치의 차이점은 알고 계십니까?
마리나 : ? 버본은 미국이고 스카치는 영국인것?
리버 : 첫번째는 그겁니다 그리고 버본에는 콘에서도 만들어지고 스카치는 보리뿐에서만 만들어지는 차이죠
왜 이런 차이가 있냐면 스카치는 고향 보리의 맛을 떠올리기 위해 있으니 엄선한 보리만 사용하도록 하고있습니다
버본은 개척지의 열매의 맛을 생각해내기 위해 거기서 잡은 보리나 콘을 사용합니다
마리나 : 헤에....
리버 : 스카치가 고향을 위한 술이면 버본은 신천zI를 위한 술인 셈이죠
마리나 : 멋지네요 좀 억지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리버 :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십니까 오늘은 스카치의 맛을 잊고 새로운 맛을 느껴본 느낌은?
마리나&리버 : 건배
고생엄청한 하루... 나름 로맨틱(?)하게 끝마치고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갑니다 마리나편 마지막이군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낯선 방 술에 뻗은거겠죠
마리나 : 으으으...머리야 이게 어떻게된거야... 본명 본부장님 말씀듣고 빨리 퇴근한다음에 바에가서...그리고....
리버 : 좋은 아침입니다 미스 호죠
마리나 :!?해...해버린건가!?
리버 : "술에 취했었다?"라는 의미면 YES, 그 이상의 의미라면 NO입니다
마리나 : 아....저기... 이상하네 술이 약한편은 아닌데....그렇게까지 마셨을까? .....혹시 이상한 약을 넣으신건 아니겠죠?
리버 : 설마요 저로서도 계산 밖이었습니다 우연히 만날수 있었고 술도 함께마시고 즐거운 밤이 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택시를 부르기에도 너무 늦은시간이라 저의 방에서 쉬기로 하고 야경을 함께 보면서 재치있는 말을 하려고했지만...
벌써 코를 골고 계시더군요
마리나 : 아...죄송해요
리버 : 무슨 말씀을 전에 저를 간호해주셨을때의 빚을 갚을수 있어서 기뻣습니다
음 온것같군요 사실 저의 옷과 미스 호죠의 옷을 세탁을 부탁했었습니다 샤워를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전 지금부터 좀 더 수면을 취해야겠습니다
마리나는 어제 바에서 술에뻗고 신세를 졌네요 그리고 호텔보이들한테 본인의옷과 마리나의 옷의 세탁 부탁한것같습니다
마리나는 샤워를 하고 나옵니다 그때 리버의 통화내용을 듣습니다
리버 :아아, 응? 바다에 빠졌었다고? 그도 함께? ...그런가 잠시 숙면을 취하겠지만 사람을 한명 오후에 보내라
신경쓰이는일이 있다
리버 : 아아 그것으로 5번의 회수를 신속히 부탁한다
마리나 : 회삿일?
리버 : 그런셈이죠
마리나 : 저도 이제부터 일시작이네요 오늘 아침부터 좋은하루 되겠네요 고마워요 리버씨
리버 : .... 미스 호죠
마리나 : ..예?
리버 : 사적으로 여성을 두번이나 거실에 초청한 것은 인생에서 당신이 두번째군요
마리나 : ...그런가요?
리버 : 둘다 알콜에 약한 결과라는것이 좀 창피하긴 말이지요
마리나 : 제길...그렇네요
리버 : ..... 이제 곧 제가 이 나라에 온 목적달성이 끝납니다 그녀에 대한 마지막 성실을 달성할수있습니다
마리나 : ...?(상을입다 라는것인가?)
리버 : 그일을 마치면 세 번째로 당신을 초대해도 되겠습니까?
리버&마리나 : .......
마리나 : 어제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버본 권유를 하는거네요
리버 : 그렇습니다
마리나 : 이야기의 내용을 잊었내요 세번째의 바본의 장점을 가르쳐주세요 이번엔 서로 만취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리버 : 예
쿄코 : 안녕하세요 선배 어제 본부장님에게 들었어요 많이 아프셨다고요?
마리나 : 아아 푹자고나니 다 나았어
마리나 : 좋은 아침을 맞이했어요 고마워요 본부장님
본부장 : zzzzzz
쿄코 : 선배가 오기전에 까지만 자게 해달라고 하셨어요 철야를 하셨나봐요 어떡할까요? 주무시게 놔둘까요?
둘이 본부장님의 얼굴에 낚서를 시도 하려다가 깨십니다
본부장 : 아름다운 사제관계 역시나 자네들을 버디로 추천한게 정답이었어
쿄코 : 꺆 일어나계셨어!
본부장 : 어때 마리나군 충전은 잘 됐나?
마리나 : 덕분에 어제밤 푹 잘수있었어요
본부장 : 음 눈과 혈색을보니 그런것같군 자네가 말했던 OIF와 가이기 회사의 접점 몇개 잡아놨네
그만큼 잠이 부족했지만 흐아암...
마리나 : 역시나 본부장님이에요
본부장 : 그러면 OIF에 있어서 나노머신의 진척상황부터...3년전 나노머신산업을 견인한 가이기 와 OIF 회사에 양쪽 적을 둔 인간이 이 있네 미조구치 한조 오토나시 히데미 하지만 크게 업적은 남긴건 없지 재밌는건
타치바나 교수는 가이기사에서 재적당했다는거지 공식적으로 기록은 없어
쿄꼬 : 공적 기록이 있었다면 경찰이 정보조사도 있었겠네요
본부장 : 그렇지 하지만 그가 나노머신 산업에 밝았던건 틀림없어 총괄하던 샤샤 노발티스와 하시모토 교수는
어떤나라에서 몇번이나 공동연구를 했다고 했어
마리나 : 어느나라... 그래....
본부장 : 그래 엘디아지 나노머신 기술수준은 아마 당시 세계 최고였던 나라였지 어제 마리나군의 말대로
의원이 요구한 장기의 클로닝도 그나라나 가이기회사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마리나 : 윤리관을 버린다면 말이죠
본부장 : 일단 확정은 아니지만 말이지 그리고 쿠로카와치씨 그도 클로닝 기술에 도움을 줬다고 하는군
쿄코 : 그사람이요? 딱히 몸이 아픈덴 없었는데?
본부장 : 그게 말이지 그집의 강아지 한마리가 가출을 했는데 사모님이 탐정을 고용해 조사하고있었지 3곳에서 보건소로 끌
려간것으로 결정지었는데 쿠로카와치씨가 기르던 개와 비슷한개를 데리고와서 사모님은 의뢰를 취소시켰지
쿄코 : 그러면 돌아온 강아지는...?
마리나 : 강아지의 클로닝은 인간보다 쉽지 그게 요네하라의원한테 협력적이었던 이유...였나
쿄코 : .........
쿄코 : 근본적으로 나노머신이라는 개념이 마이크로사이즈로 혈관이나 세포에 침투시켜서 병과 싸우는거죠?
마리나 : 현실적으로는 특정 기능을 하도록 의사결정을 갖게 한 아미노산과 세포핵을 말하는거야 N시스템말이지
나노머신 성분자체는 단지 아미노산 즉...
본부장 : 현대기술에서는 추출할수없지
쿄코 : 교수님 심부전이니....
마리나 : 확증은 없지 나노머신 기술은 곤충을 활용한건 정말로 정답이었지 나노머신의 선구자는 교수님이나 틀림없었어
마리나 : 로맨틱한 말도 좋지만 역시나 행운이라고 하고싶네요 본부장님 그 둘의 데이터를 보고싶어요
본부장 : 오토나시씨는 퇴직 미조구치씨는 아직 OIF 현역이지
마리나 : (..오토나시?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는데...일단 미조구치씨는 요네하라의원을 직접 언급했고 비네씨는
N시스템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걸로 들렸어...정체가 뭐지?)
마리나 : 협력적이지 않는 엘디아를 움직일수있는건... 그건가?
본부장 : 그것말인가? 열정적이구만 마리나군은
쿄코 : 뭘 말씀하시는거에요?
마리나 : 저녁에 말해줄게 쿄코
본부장 : 잘다녀와 마리나군, 일단 자네의 애인은 오늘 저녁에 탄환이랑 함꼐도착할거야
마리나 : 부탁해요
본부장 : 응? 마리나군 자네 옷에 태그가 붙여있는데? 호텔 클리닝?
마리나 : 앗! 까먹었었다! 주문자의 이름으로 명시되있었네...제임스 리버링? 리빙스턴은 본명이 아니었던가....?
하기야 외교관이니 그럴수도있나... 본부장님! 제임스 리버링 이라는 미국 외교관에 대해서 조사좀 해주세요
본부장 : 왜 자네 옷에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태그가 붙어있는...아 캐묻지는 않을게 마리나군
마리나 : 그럼 부탁해요
크로가와치씨는 아내가 좋아하는 샤트레제쨩을 위해서 이런것에도 협력하는 순정남이었습니다(...)
본부를 나오다가 카가와를 만난 마리나 후카오라 마요의 DNA가 무언가에 일치했다는 통화내용을 듣습니다
카가와 : 호죠씨 당신은 아마기 코지로랑 친했죠?
마리나 : ? 예 뭐...
카가와 : 그래요 그렇군요 후후....
마리나 : ?
쿄코는 어제 사무소에서 만난 코지로의 애기를 해줍니다
쿄코 : 어제 코지로씨에게 살해당한 여고생 후카우라 마요씨의 방에서 찍은 사진을 부탁받았어요 하지만
우리 관할 사건이아니라서 무리일거라고 말했지만요
마리나 : 사진? (이 사건과는 무관하지는 않겠는데) OK OIF는 내가 갈테니 쿄코는 카가와씨로부터 사진을 찾아와
쿄코 : 네
OIF회사에 가는중 미조구치씨가 병원으로 호송되는걸 목격합니다 일단 비어있는 회사로 올라가서 3년전 관련인물이니
다른한명인 오토나시 히데미를 보호하라고 본부장님한테 연락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설치했던 도청기 내용을 듣는중
미조구치 : 비네군 나는 이제 N시스템을 파기하려고 생각하네 이연구는 너무 불행을 가져온 연구야...
나도 이젠 그만두고싶네 오토나시군처럼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싶네....
비네 : 과학은 이제 200년전부터 인류사에 있어서 악마의 개념을 뛰어넘고 있어요
선생님 N시스템은 타치바나 선생님의 자식과같은거에요 어떻게 하시더라도 파기하실건가요?
미조구치 : 그의 아이는 한명 뿐이고 이제 다른 아가씨도 돌아왔네 그는 만족할거네
비네 : 그렇군요
미조구치 : 읏! 뭐하는건가? 이..이쪽으로 오지마!! 으아아아아!!
마리나 : ..... 내가 생각해도 완벽하게도 녹음됐네.... 이젠 본부로 돌아가볼까
??? : 죽어버렸어?
마리나 : (.......응? 아직 녹음이 남아있어)
??? : 어쩔거야 이거?
비네 :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요 졸리니까 잠만 자고있을 뿐이에요 웃기게도 Lose ONE의 좋은 실험이 되었네요
마리나 : (....3명? 비네씨랑 미조구치씨 그리고 다른 한 명은.....누구?)
그리고 그리고 사원들이 돌아오면서 미조구치씨가 무사하고 의식이 돌아왔다는 말을 합니다
단지 감기로 입원했다고 인식됩니다
비네 프랄도 다시 들어오고 바쁘다는 핑계로 수사를 거부 하려는 순간 마리나는 Lose ONE을 언급합니다
마리나 : Lose ONE 에 대해서 말하는건데
비네 : ......10분만 허용하죠 그래서? 루즈원 이라는건 도대체?
마리나 : 당신이 어젯밤 미조구치씨한테 사용한거말야
비네 : 의미를 모르겠네요 어젯밤? 확실히 저랑 미조구치씨는 연구실에 함께 있었는데요? 설마 미조구치씨가 감기걸린걸
저의 책임으로 하시려는건지? 그래요 조금 챙겨드리지 못 한건 반성합니다
마리나 : .... 사실 어떤사람으로부터 정보를 받았어 당신과 미조구치씨는 Lose ONE 이라는 나노머신을 연구하고있다는걸
그리고 미조구치씨는 연구를 그만두려고 하는것도
비네 : .....누구에게서?
마리나 : 미안해요 우리도 수비의무라는게 있어서... 미조구치씨랑 연결됬다면 당신도 관련이 있겠다싶어서
비네 : 흐름대로라면 그렇겠죠
마리나 : 그렇지? 그경우에는 역시나 신경쓰이는건 '이것'이잖아요?
비네 : ..... 그렇군요 [이것]이 걱정되겠죠? 후후... 그럼 일단 [이것]에서 찾아보시는게 어때요?
이쪽에는 수사권을 막을 권한은 없으니까요
마리나 : ( 칫... 걸리지 않네 수를 읽히기까지 했네)
비네 : 마음껏 수사해주세요 저는 그만 가봐도 될까요? 일이 있으니까요
마리나 : 저 보관실 열어도 될까? 저곳에 있잖아? Lose ONE 이란건
비네 : ..... 저기 있는건 타치바나 선생님이 연구에 사용한 아미노산 뿐인데요
마리나 : 아아 배양아미노산 군생동용 단백질 즉 나노머신 당연히 Lose ONE도 거기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비네 :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네요 알아보고 싶으면 하세요 지금 열쇠로 열테니까
마리나 : 열어주진 않아도돼 차피 개미씨 뿐이겠고 알맹이는 말 안 해주겠지? 바쁠것같으니 오늘은 이쪽에서 그만둘께
마리나 : 그 대신 한마디만 해둘께요
마리나 : 난 당신들이 하는 짓이 나쁘다고는 생각 안 해요
마리나 : 신장이식 죽은애완동물 인간복제 난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해요
마리나 : 허나 그 사실을 은폐하려고 희생을 낸다면 그건 틀림없이 나쁜거죠
비네 : .... 동감이에요 저도 희생하는 방법은 선호하지 않아요
경찰수사관 동행조건으로 후카오라 마요의 방을 수사를 하러 갑니다 코지로에게 들은 '피리오드'라는
자.살서클에 대한 토대로 그당시 자.살멤버들을 수사했던 경찰들도 정보를 줍니다 서클의 멤버는 7인
초기 의대생 3부터 시작해서 후카우라 마요등 다양한 멤버가 들어왔습니다 그냥 자.살보다는 '존엄한죽음에 대한 연구'
통증 공포 없이 죽는 약을 연구했다고합니다 사실 써클보다는 연구회에 가깝죠 초기멤버 4명은 완성한 약을 복용하여
집단자.살하였고 시체의 부패상태가 심해서 부검도 의미가 없었지만 외상이 없었다는게 특징입니다
일단 현재 방에서 핀으로 꽂힌 봉투를 발견합니다
마리나 : 쿄코 이봉투 아직 안 열려있네?
쿄코 : 헤? 아...
경찰관 : 편지네요
쿄코 : 아...제가 읽어볼게요
후카오라 마요씨에게 이편지가 당신에게 전해질때쯤 나는 이미 이별의 뜻에서 벗어나고 우주를 떠도는 큰 흐름 중 하나가 되었을 것입니다 바라컨대 화성의 고리에 잡히는 일없이 금성에 닿기를 빕니다 당신과 함께 만들어낸 N시스템이라면 그것도 가능할거라 믿습니다 당신은 이런편지에 관심이 없겠지만 당신이 초래한 발상은 우리에게는 기적이었습니다 종말 의료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이 N시스템 Lose ONE으로 조금이라도 더 편안히 가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피리오드 마지막 활동으로 찍은 사진을 동봉합니다 우리의 우정이 어떤 형태로라도 남는다면 저는 이제 이별에 미련은 없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유프라테스가 (아오야마타케루)
경찰관 : 아오야마... 피리오드의 1명이었습니다 여름에 자.살했었죠
마리나 : 자.살서클의 아이...인가....
마리나 : 즉, 이건 유서
경찰 : 여기가 아오야마 다케루 오른쪽 끝의 남자가 겐지 아오야마군 옆이 타카하시 요스케
그옆이 시즈코 여름에 자.살한 4인입니다
마리나 : 그럼 후카오라 마요는?
마리나 : 이게 피리오드 사진으로 틀림없네 코지로는 어째서 이런....
쿄코 : 에엣!?
마리나 : ? 왜그래 쿄코?
쿄코 : 서..선배!! 이아이에요! 이아이!!
마리나 :!!!
쿄코 : 타치바나 오우카에요!!!
마리나 : 타치바나 오우카라면 교수의딸? 2년전 자.살한거 아닌가?
쿄코 : 틀림없어요! 사쿠라쨩이에요 전 눈앞에서 보았어요 틀림없어요
쿄코 :역시 살아있었던게...에? 근데 왜 이런 서클에? 도...도데체... 선배 사쿠라가 왜 이런 서클에 있는거죠?
마리나 : ......쿄코
쿄코 : 예?
마리나 : 이아이가 확실한거지?
쿄코 :예 틀림없어요
마리나 : 가자 쿄코
쿄코 : 예? 어디로요?
마리나 : 엘 외국인학교 그 아이는 분명 거기에있어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이젠 슬슬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집니다
쿄코 : 들어가려면, ID카드를 받아올까요?
마리나 : 아니... 나오는걸 여기서 기다리자
쿄코 : 하지만 선배 타치바나 오우카가 정말 이 학교에 있나요? 후카우라 쨩은 이곳의 학생이었지만요
마리나 : 틀림없어 저 얼굴 전에 본기억이 있어 지금의 이름은 오토나시 키카 그렇네 교수의 지인이 있었군
쿄코 : 호적을 바꾼건가요? 그러면 2년전 발견된 그녀의 시신은?
마리나 : 잘 알겠지 문을 계속 주시하고있어야돼
마리나 :(그 애는 DNA를 숨기는법은 이미알고있어 타치바나 사쿠라인가 드디어 장소를 알았어)
코지로 편으로 사이드 체인지하고 마리나로 다시 체인지하면
쿄코 : 늦네요
마리나 : 응, 하지만 후카우라 마요때문에 동아리 활동은 방학이니 이제곧.....
갑자기 학교에서 경보벨이 울립니다
쿄코 : 뭐,뭐야!?
마리나 : 칫.. 어쩔수없네 GO!
학교에 진입하는데 사라 실디 그리고 코지로 키카와 부딪힙니다
쿄코 : 으앗!아파파!
??? : 우웃! 죄..죄송해요
쿄코 :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코지로 : 뭐하고있어! 뛰어!
??? : 예..예 죄송해요
사라 : 칫! 놓칠까보냐!!
실디 : !? 호죠마리나!사라 : 호죠마리나!? 제기랄!!! 아마기코지로!!!!
학교로 진입한 두명 코지로와 오토나시 오우카가 함께간걸 보고도 미리 말을 안 해서 혼나는 쿄코 소동에 나온 유마선생
마리나 : 왜 그말을 지금 하는거야!그것보다 코지로는!?
쿄코 : 자...자...잘모르겠어요 ㅠ
학생A: 선생님 누가 창문을 깼건가요?
유마 : 음... 아아, 일단 창문은 선생님이 치우겠습니다 위험하니 가까이 가진 마세요 모두 하교시간이 지났으니 귀가하세요
학교내에서 [스톨만의 유산]을 찾는중인 사라 실디 마리아와 부딪히게됩니다
사라와 실디는 코지로에게 인형을 빼앗긴게 타격이 컸다고 말합니다 그에 관해서는 제스를 보냈다고 하는군요
쿄코가 학생들을 대피시키는중에 들켜서 호죠마리나가 있음을 간파
실디 : 호죠 마리나 거기있지요?
마리나 : 당신들은? 실디? 사라?
실디 : 나는 실디 사라는 어제 만났겠지요 좋은 부하를 뒀네요 일반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니
마리나 : 아직 햇병아리지만 센스정도는 있어 당신들 상대로는 좋은 교육이 되겠지
사라 : 칫....
실디 : 호죠 마리나 이런 무익한 싸움은 그만두지 않을래요? 나도 사라도 이 나라에서는 불체포특권인거나 다름없지요
알고있죠? 우리가 지금 항복한다해도 당신은 수익도 없어요 하지만 우린 금방 석방되겠지요
마리나 : 그럼 지금 나와줄래? 수갑은 2개가 준비돼있어
사라 : 웃기지마!!
실디 : 서로 시간을 끌어봤자 무의미해요 그럼 이건 어떨까나? 타치바나 오우카에 대해서 알려주죠
마리나 :...... 알고있는대로 말해줘 그러면 풀어주지 말해두지만 그쪽은 한번 불기소 된거 하나만으로 불체포특권인건 아니야 마리나 : 게다가 나는 경우에따라서 사살까지 선택할수있는걸 잊지마
사라 : 재미있겠구만 이쪽에서도 니가 개구리처럼 바다에 떠있는걸 보고 경찰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다구!!
실디 : 사라 적당히해
마리나 : 그쪽은 타치바나 오우카를 쫓고있다는거지?
실디 : 뭐 그렇지요
마리나 : Lose ONE를 만들어낸 서클 피리오드의 마지막 멤버니까
사라 : 어,어떻게 Lose ONE을 니가!?
실디 : 바보!
마리나 : (됐다! 정답이군!) 그녀에 관한건 신경이 쓰이거든 좀 가르쳐주지 않을래? 교환조건으로
실디 : 역시 호죠마리나 예상이 틀리지 않았어 코지로와 당신이 있는 도시로 온다고 할때부터 거절을 했어야만 됐는데말야
마리나 : 코지로는 없다고 쳐도 나는 지금 눈앞에 있어 운이나빴어
사라 : 칫..제길... 어이 실디 이녀석 혹시 미노가미에 대해서도 알고있는게
실디 : 쉿.. 사라
마리나 : 미노가미?
실디 : 타치바나 오우카를 뒤쫓고있는 여자죠 지난번까지 이곳 선생을 맡았었지 코지로가 찾고있는 여자이기도하지요
마리나 : 코지로가 찾던게 .....
실디 : 알고있겠지만 타치바나 오우카는 Lose One의 표본을 가지고있어
마리나 ; .......
실디 : 엘디아의 인형사 돌만공이 추구했다는 세계를 크게 바꾸는 궁극의 프로그램 Lose ONE 아직 미완성이지만 완성에 접해있지요 인형사용에 적합한 환경을 준다면 반드시 성공을 이끌수있는 위대한 유산을 가지고있는게 타치바나 오우카
마리나 :(......이미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이 한 명 있긴한데)
실디 : 허나 그녀는 혼자 연구를 할것같진 않아요 일개 학생으로 태어나서 환경이 없는거죠
사라 : 피리오드라면 연구를 위한 환경이 있었겠지만 녀석들은 미완성인 Lose ONE으로 만족했지
새로운 연구 환경을 찾고있는거겠지 ....그때문에 접촉하려고 하고있는게 미노가미 미나토다
마리나 : 친한 선생님이 사라져서 걱정이라도 하는게 아닐까?
실디 : 그런 휴머니즘따위는 없어요 과학을 위해서라면 부모도 버릴 '인형'이니까요
사라 : Lose ONE은 이미 여러나라에 소문이 나있지 그걸 팔면서 연구환경을 얻고 싶은거겠지 그 인형은말야
실디 : 지금의 D5 타치바나 오우카는 뮤101이랑 똑같은 존재지요
사라 : 차피 미노가미라는년도 그런걸 노리는거겠지
마리나 : ......
실디 : 안됐지만 호죠마리나 여기까지네요 당신의 부하가 돌아왔네요 시끄러워 지는건 질색이니....
스모그탄으로 탈출 사라와 실디는 결국 놓치고 맙니다
경관들한테 맡기고 학교를 하루종일 수색을해도 그 두명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일단 추리를 정리하는 마리나
마리나 : (세계를 바꿀수있는 Lose ONE이라는 프로젝트....이대로라면 타치바나오우카는 여러나라에 팔 가능성이 있어)
마리나 : (게다가 것을 살만한 바이어들을 구할수도 있어 바이어라고 생각나는 인물의 이름이 미노가미 미나토...인가)
마리나 : (로이즈 라는 범죄조직에 고용된 사라와 실디... 그 안에는 또 뭔가가 있는것같아....)
마리나 : (그리고 사라와 실디는 비네씨에대해서 언급을 안 했어... 접점이 없는걸까?)
마리나 : (아니면 비네씨는 타치바나 오우카랑 접촉을 한걸까? 일단...)
마리나 : (아마기코지로...이녀석이 키맨이야 얼른 합류하는게 최우선이겠지)
쿄코 : 선배 도서관은 정리가 다 됐어요!
마리나 : 수고했어
쿄코 : 일단 본부장님한테 연락은 드렸는데요 코지로씨랑 타치바나 오우카쨩이 본부에 있대요
마리나 : 뭐??
마리나 : 여보세요 본부장님? 지금 거기 코지로가 있나요?
본부장 : 있지 어제 쿄코군이 연락처를 전달해서 오게됐지 멋진 남자구만 카츠라기...야요이군?
자네의 친구는 정말 안목이 있구만
마리나 : 그 멋진녀석을 바꿔주세요
본부장 : 예예 코지로군,마리나군일세
코지로 : 여보세요 호죠 너희 본부에 신세좀 지겠어
마리나 : 아무쪼록, 저기 수염난 댄디는 호인이니까 배가고프면 고급초밥까지 시켜주더라고 배탈이날정도까지말야
코지로 : 그거 좋은정보군 그것보다 사라와 실디는 어떻게됐지?
마리나 : 놓쳐버렸어
코지로 : 칫 그랬나 어쨌든 너와 쿄코짱은 다치지 않은거겠지
마리나 : 에에 근데 쿄코군한테 사진을 부탁했다고했지? 지금 가지고있는데
코지로 : 아아 그건 이미 됐어 그녀석에 대해서 알고싶은건 다 알았으니까
마리나 : 그건 그렇고 코지로 타치바나 오우.... 오토나시 키카짱 거기있지?
코지로 : .....아아
마리나 : OK 그럼 복귀하도록할게 만나서 애기하자
코지로 : 알고있어 내쪽에서도 이야기 할게 있으니까
마리나 : 후훗 그것도 그렇네
본부장 : 마리나군 나야
마리나 : 그쪽에 2명 며칠간 도망다녀서 제대로 못 먹었을테니 고급스시라도 사주세요 여자아이는 상당히 피곤할테니까요
본부장 : 환영은 시켜주겠지만 쓸데없는말은 하지말아 당장 고급스시를 내놀수밖에 없는 상황이돼었잖아
본부장 : 그건 그렇고 아침건 대충 준비됐네 밤비행기 준비완료 대강대강 휴대전화 허가도 떨어졌어
마리나 : 나이스! 본부장님 이번에 갔다오면 한번 쏠테니까
일단 먼저 병원에가서 미조구치씨의 상태를 파악
아카리 : 앗, 또왔다
경관 : 호죠씨 이쪽입니다
테츠코 : 용체는 안정되지 않고 의사로서 이런 상태에서의 조사는 인가할 수없습니다
테츠코 : 입원이 필요하니 곧장 방으로 데려가야되니 조사는 빨리 끝내주세요
아카리 : 부탁해요~
마리나 : 미조구치씨 들리시나요?
미조구치 : 하아? 하아...
마리나 : 어젯 밤에 OIF에서 습격당한게 기억나시는지요?
미조구치 : 어젯밤...기억이... 안나는군요...
미조구치 : 그보다...OIF가...뭡니까...
마리나 : 이렇게 깨끗하게 지워질줄은... (Lose ONE 잃어버리는개인...)
본부로 가는중 야요이와 기어를 만납니다
야요이 : 기어군! 가자!
기어 : 알겠다!
마리나 : 2명이서 여기서 뭐하는거야?
야요이 : 엣.. 마리나!?
기어 : 마리나 무사했나?
마리나 : 무무사라니? 오늘 그렇게 위험한일은 안했는데....
야요이 : .... 소식 못들은거야? 너희 본부빌딩이 지금 화재에 폭발소동까지 일어났어
마리나 : 본부의 빌딩이!?
야요이 : 총성까지있고 습격당했을 가능성이 높아....
야요이 : !?
개박살난 마리나의 본부
쿄코 : 앗 호죠씨
마리나 : 히무로씨
쿄코 : JES 모두는 부상이나 피해는 일절없어 공격대상은 당신의 본부였던것같아
마리나 : ....그런것같네
일단 본부장님과 코지로 쿄꼬 오토나시를 부르면서 찾다가 본부사무실로 돌아갑니다
마리나 : 본부장님!
본부장 : 오오 마리나군 좀 늦었던것 같구만
카가와 : 코오노씨 움직이지 마세요 뼈가 뿌러진것같아요
본부장 : 하하 뼈정도면 싸게먹힌거지 히무로군,소방차보다는 구급대를 먼저
히무로 : 네
마리나 : 살아있어요?
본부장 : 아아 살아는있네
마리나 : 무슨일이 난거죠 코지로는 어디갔고요
카가와 : 호죠씨! 코오노씨가 이런상태인데....
본부장 : 아니아니 괜찮네 카가와군 오히려 마리나답구만
마리나 :.....로이즈에게 습격당한거군요
본부장 : 아아..3명에게 말이야 사라와 실디 그리고 나머지는 1명은 신원불명이네
오토나시 키카쨩이 납치당했고 아마기군과 쿄코군이 추적중이네
마리나 : (.....완전미스였어 병원보다 본부를 더 빨리왔어야됐어....)
본부장 : 오토나시 키카쨩은 무사할거네 여기서부터 어찌될지 모르겠구만 사라와 실디는 미노가미를 찾고있더군
본부장 : 마리나군 당연 가고싶겠지?이 1년의 결말을 짓자고
마리나 : .....예
베레타M1919장착
야요이 : 결국은 어떻게 된거야?
마리나 : 한방먹은거지 야요이 이 거리의 실시간 네트워크 있지?
야요이 : 응? 아아
마리나 : 여기서 도망친 차가 있을거야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좀 알아봐줘
야요이 : 아아...알겠어
마리나 : ...... 기어군 혹시나 야요이가 위험할때 부탁해
기어 : 물론이다
기어 : 하지만 마리나 뭘 할생각인가 혼자서는 위험하다
마리나 : 위험하니 혼자가는거야
여기부터는 강제로 코지로와 사이드체인지됩니다 마리나편에서는 코지로편은 따로 안 올리겠습니다
이때 코지로와 쿄코는 제스커스터와 결투중입니다
학교에 나타난 행방불명 됐던 미노가미선생
실디 : 큭...
사라 : 이...이녀석인가?
제스 : ....?
키카 : 선생님?
쿄코 : 에...? 저건...
실디 : 이중인격설은 벗어났다고할까나
사라 : 시끄러워 이년이 다중인격인건 틀림없어 저 교사가 아니었어
내가 잡아온다 너희들 그 3명 놓치지말라고
제스 : 에에
실디 : 기다려 사라 가슴에 총을 들고있어
사라 : 뽑는순간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면 그만이야
실디 : 조심해....
사라 : 움직이지마 가슴의 것을 버려 이상한 움직이면 일초만에 벌집행이야
미노가미 : .......
사라 : 내려놔
사라 : 헤헤
실디 : 뭐라고!?
사라 : 으킄!
마리나 : 너무 가깝네, 어제와 같은 실수야 전혀 성장하지도 않았네?
사라 : 가.....
마리나 : 그쪽에서 나를 부른다고 해서 왔는데 매우 거친환영이네
마리나 : 미노가미 미나토에게 볼일이 있었죠? 이렇게 와주었어
사라 : 아...가
마리나 : 그러면....일어나주실까? 당신은 교섭의.....
실디 : 기다려 호죠! 사라를 놔라 머리털도 건드리지마!
마리나 : 아.....
마리나 : 이런 꼴불견이구만 한발 늦었네
키카 : 선생님...
마리나 : 앗,키카쨩 오랜만이네
키카 : 도..도데체..어디 가셨던거에요?
마리나 : 말하기에는 좀 길어
사라 : 제기라아아알!!
마리나 : 보자..방탄이너인가... 노릴려면 발이겠지
마리나 : 키카쨩 미안하지만,조금만 기다려줘 구해주러 올테니까
사라 : 놓칠까보냐!!
사라 : 기다려라!!!호죠오오!!
마리나 : 기다려줘도 상관없지만,키카와 쿄코를 데리고와
사라 : 죽어!!!!
실디 : 얌전히 있으세요! 이 아이의 얼굴을 베어버리기전에!
키카 : 히익....
마리나 : 과연 할수있을까? Lose ONE 돌만의 연구를 아는 마지막 증인일텐데
실디 : 킄....
사라 : 거기서!!
실디 : 사라! 마중이 왔어! 따라가지 않아도돼! 돌아와!
실디 : 미노가미가 D3가 아닌이상 방치해도 상관없어!
사라 : 시끄러!!!!
마리나 : ( 뭐지? 밤하늘에 불꽃? 설마 그레네이드?)
키카 : 선생님...
실디 : 그런가... 호죠마리나 돌만의 유산을 찾는건 우리뿐만이 아니었어....
키카 : .....선생님... 무사해서 다행이야...
실디 : ......그래 다행이네 소중한 사람이 무사해서..
실디 : 한사람이라도 남아줘서말이지
키카 : 흑....
도서관으로 유인한 마리나
사라 : 어디야 호죠! 어딨는거냐고!
마리나 : 후우...그러니까 좀 진정좀 하라니까? 아까부터 계속 시끄럽네
사라 : 닥쳐!!
사라 : 얕보고있어 나를 얕보고있다고! 죽어! 죽여주마!!
마리나 : 이런이런... 이쪽도 악의로 이중생활을 한건 아니라고
마리나 : 말많고 나의 위반행위를 언제나 기다리고있고 성격도 안좋은 본부가 있어서말이지...
뭐,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마리나 : 별로 너희들은 골탕 먹이려고 그런 생각했던건 아니야
사라 : 시끄럿! 이중인격이잖아? 인격분열이지 않았어? 그럼 그건 누구냐? 뭐였냐고!!
제길!! 이녀석도 저녀석도 바보 취급이나하고!!
마리나 : 바보취급하는건 아니지만서도 여기온건 현명치 않았네
호죠가 낮에 책장에 선반발판으로 트랩을 만들어놨습니다 책장에 도미노로 깔리는 사라
사라 : ! 끄아아아악!
사라 : 크 제길제길제기랄!!
마리나 : 예 예 진정좀 하시고
사라 : 크... 좋아...죽여라
마리나 : 에?
사라 : 이딴꼴 당할바엔 죽는게 낫다 죽여!
마리나 : ......
사라 : 이걸로 무승부다
마리나 : 킄.... 눈치 못챘지만.. 이총....쿄코...
사라 : 하하하하핫!! 그쪽도 죽었으니 무승부야! 아마기코지로도 키리노쿄코도 죽이고 있을거라구!!!
키리노 쿄코였나? 짜증나는 최후였어 배가 찔려서 아파울면서 말이야!!
찌그러진 개구리 같았다구! 아아!? 기분은 어떠냐? 부하가 개구리처럼 죽은 기분은!
마리나 : ...........(퍼억)
사라 : 키아아아아악!!!
마리나 : 일어나
사라 : 후우...후우...
마리나 : 간다
실디 : 말하지 않아도 알겠네 교환이야 그쪽은 다쳤어 페어가 아니네
마리나 : 부상만 당했으니 불평하지마
실디 : 예 예
키카 : 선생님...
마리나 : 힘들었지 자....
키카 : ........
마리나 : 키카쨩? 왜그래?
키카 : ........죄송해요
실디 : 그렇겠지 아버지가 어떻게 되셨는지 알고싶겠지
키카 : 선생님! 선생님! 전 괜찮으니까!
키카 : 풀장에 탐정님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탐정님을 도와주세요! 선생님 부탁드려요!
.......만가서 반가웠어요
마리나 : ........
유마 : 후우,후우...아 호죠씨
마리나 : 응?
유마 : 다행이네 세명은 너무 무거워서...그녀를 부탁합니다
쿄코 : 으응....아? 선배?
마리나 : 쿄코... 살아있었어?
쿄코 : 사...살아있어요 뭐에요 그런 질문은? 정말이지 선배는 언제나 아무말이나하고..
히무로 : 호죠상! 학교는 경찰들로 둘러쌌어요!
마리나 : 미안 하지만 나도 놓쳐버렸어 사라도 실디도
히무로 : 그래... 아까 헬기는 역시....
히무로 : 앗! 코지로!!
유마 : 의식없고 조금 출혈량이 줄지않는 상태다 즉시 의사를 수배해 히무로 차를 부탁해
히무로 : 아아..
히무로 : 차 내가 운전할수있어요 태워줘요
유마 : 아아... 제스커스터의 신병은 내가 확보했어 코지로는 너에게 맡겼다 히무로
마리나 : 쿄코도 병원행이야
쿄코 : 예에....아퍼라
히무로 : 병원에 가는데... 호죠상 당신은?
마리나 : 나는...그렇지
마리나 : 히무로씨 나 20시간정도 일본을 비우니까 그 동안의 일을 맡겨도 될까?
히무로 : 엣...에?
마리나 : 엘디아로 날아갈거야 본부장님이 비행기를 수배 해주셨어
마리나 : 여왕 폐하에게 직접 부탁드리고 로이즈의 활동을 정지시킬거야
마리나 : 부탁하면 바로 오겠지만 오기에는 20시간이 걸리지
히무로 : 그..그렇죠 먼나라이죠
마리나 : 네, 그러니까 그 사이... 그렇구나 오토나시 키카 이름의 행방을 찾아 줘
마리나 : 일본은, 당신에게 맡길게
대사번역 끝까지 개량한버전입니다 여한이 없습니다 ㅋㅋ 코지로 마리나 다음이 밑 히무로입니다http://bbs.ruliweb.com/news/board/300496/read/318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