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이야기를 만드는데,
인물이 20대 초반 여대생이 대사를 합니다.
그런데 밀양사투리를 쓰는데, 제가 사투리를 잘 몰라서요.
죄송한데, 대사 몇 마디만 밀양사투리로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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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겠다. 약혼자가 이렇게 관심 가져주니.
*순딩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약혼자 놔두고...
잠깐, 약혼자 만나러 가는 건가? 에라 모르겠다.
남 연애가 중요하냐~ 내 연애가 중요하지
*아~ 중국 재벌 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아~~
*약혼자가 아닌가 보네.
*걔는 약혼자 사랑하지 않는다고요! 이번에 그 일 있고 나한테 다 말했어요.
*자기가 한국 오는 조건으로 아버지가 약혼시킨 거라고. 억지로 한 거라고요!
*그냥 친구하고 누가 거기서 자물쇠를 걸려고 해요. 정말 몰라요?
*그때 나 때문에 그런 일 없었으면 자물쇠 걸었을 거 아녜요?
*제가 친구 담당 교수님한테 사정 말하고 휴학 보류해달라 했으니까,
준우 씨가 잡아 오기만 하면 돼요.
*빨리, 빨리 시간 없어요! 8시 비행기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