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그렇다고 알고 있고 축구경기에서 와일드카드 있는거까진 알겠는데
농구는 다 프로선수 아닌가요?
대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뭔가요?
왜 농구는 nba프로 선수들은 되고
축구는 안되고
야구는 되고
기준점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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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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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아마추어는 아닌데요. 나이제한을 걸었을 뿐이지. 올림픽에 출전시키는 종목의 선수권협회(축구 : FIFA, 수영 : FINA 등)에서 결정한 바대로 따르는 겁니다. IOC가 전권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에요. 올림픽의 정확한 명칭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죠.
아 그렇군요
프로선수 제한이 있던 시기도 존재했습니다. 84년 LA올림픽 부터 프로선수 제한이 풀렸고 대신 U-23이라는 나이제한이 생겼지요. 프로선수 제한이 생긴건, 월드컵이 흥행하기 시작하면서 올림픽이 아마추어리즘을 강조하기위해 택한거죠.
그건 FIFA의 선택이죠. IOC는 프로선수 계속 내달라는 입장이었는데 FIFA는 월드컵을 키우기 위해 올림픽을 의도적으로 소외시키는 전략을 구사했고... 지금 FIFA 회장도 올림픽 축구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니까요.
축구도 나이제한만 있을 뿐이지 프로선수들 다 나옵니다.
그리고 최근 전종목에 걸쳐서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 드물죠.
축구도 거의 프로선수입니다. 단순히 피파에서 나이제한만 걸어놨을 뿐이예요.
그보다 올림픽이 아마추어만 나가던시절이 있었던가..
예전에는 실업팀 활동이력이 들켜서 메달 박탈당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결국 돈과 힘의 논리로 바뀌어 버린거죠 올림픽이...
프로팀 활동유부보다 스폰이라는 명목으로기업이나 국가의 지원을 받는게 순수 아마추어로 봐야 하는지가 문제지요
축구는 1984년부터 프로선수 제한이 풀렸습니다.
순수 아마추어 나오는 경기는 없습니다. 2차대전 터지기전 이라면 모를까
사실 이해가 안간 부분중에 하나가 세계에서 금메달 따는 선수들이 아마추어라는거 자체가 아이러니하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정말 아마추어라 한들 저걸 아마추어라 할수 있는건지...ㅎㅎ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 스포츠란게 그냥 사교 활동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멘체스터가 공장직원들의 조기 축구회 같던 시절 말입니다. 대회 출전도 자비를 털던가 회비 걷어서 참전하던 시절이 잇었으니 그때는 아마추어라고 봐야 했지요
옛날이면 모르겠는데 현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중에서 '순수 아마추어'는 아무도 없습니다. 프로화 종목 선수다면 대부분 프로이고, 프로종목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전문적인 전업선수들이죠
프로냐 아마냐 의미가 없는게..상업적으로 성공한 스포츠가 프로들인거라..그리 따지면 배구도 프로리그죠..
저도 그리 생각하는데 올림픽무대는 아마츄어의 무대라는 말을 들어서요 동계올림픽에선 김연아처럼 선수로써는 아마추어 은퇴하면 프로전향해서 갈라쇼로 돈을 벌면 프로라 하니 뭐가먼지 ㅎㅎ
레슬링에서 올림픽 레슬링(선수권대회)과 프로레슬링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림픽은 국가대표가 나가는거겠죠
제 주변에도 헷갈리시는 분들 많은데 윗분들이 말하셨듯이 아마추어가 올림픽에 나가는건 거의 없다 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많이 헷갈리시는게 보통 레슬링 때문이더라구요. 아주 옛날엔 진짜 아마추어만 올림픽에 나갈수 있다보니 프로 레슬링 / 아마 레슬링 이렇게 나누었는데, 현재 프로 레슬링은 WWE처럼 각본 있는 형식이 되버리다보니 용어가 이상하게도 각본 없는 레슬링(우리가 아는 빠뗴루 있는 바로 그) 종목이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실제론 거의 프로선수들이 뛰는데 말이죠.
아마추어리즘은 깨진지 오래.... 남자축구는 U-23이지만 여축은 걍 국대입니다 배구나 농구는 말할것도 없고...
이미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하키 럭비 테니스 등 다 프로스포츠 선수들 나와요.거기다가 지금은 없어졌지만 야구도 마찬가지 그리고 골프도 다 프로선수들
동계에서는 아직 아마추어들이 나와서 금메달 따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