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좋아하는 구기 종목이 농구고요
하지만 한국농구의 계속되는 인기하락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1) 지나치게 살인적인 일정
90년대 실업농구 시절때만 해도 농구 1경기 하고나면 다음 경기까지
4일 에서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고
당연히 팀들은 최고의 몸상태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프로농구 출범후 시즌을 더할수록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경기수는 엄청 늘어나 버리고
그걸 또 단기간에 다 소화하려 하니 당연히 선수들간의 잔부상은 물론
엄청난 체력 저하로
결국은 1.5군 아님 2군으로 나오는 경기가 많아지고
심지어 팀틀이 거의 다 외국인 선수한테 일방적으로 의존하며
수비만 하는 작전으로 나오다 시피 했습니다
2) 6강 토너먼트
현 농구인들도 팬들도 6강 토너먼트 폐지하고
미국처럼 플레이오프 제를 하자고 건의하고 있지만 아예 받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6강 토너먼트 제도 때문에 6위 안에만 들어감 된다는 나태한 인식을 심어준건
물론
리그 우승이 아무 의미없게 되어 버렸고
상위권 팀들이 2군 중심의 맴버를 구성하는 등
여러 문제점을 보였음에도 농구협회 농구인들과 팬들의 건의를 계속 무시하고
있어서 문제 입니다
3) 농구협회 의 거만함과 오만함
해마다 농구장을 찾는 관중이 눈에띄게 줄어들고 있음에도
암 문제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는 협회의 거만한 자태도 문제 입니다
3번은 아닌데요. 오리온스,인삼공사는 관중이 적어도 다른팀들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