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대회는 창과 방패의 대결인가?

[(ㅇㅅㅇ)//]

어찌보면 기대했던 강호를 분쇄하려는 약체들의 분전이 돋보이기도 하고....

호주도 어제 프랑스 상대로 상당한 수준의 압박축구로 진땀빼게 만들었고, 이집트의 수비조직력은 정말...

덴마크의 슈마이헬의 선방쇼도 좋았고, 아이슬란드의 끈끈함도 보기 좋았음

많은 골이 터진 경기도 있지만, 좋은 수비와 좋은 공격의 대결을 볼 수 있는 경기를 보는 것도 좋네 ㅇㅅㅇ...

이제 문제는 오늘 밤 12시의 독일전..그리고 낼 우리나라 경기인데...

[대통령]

원래 조별리그는 포트 시스템이니 강팀대약팀 구도가 많지만 약팀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있네요. 정작 사우디 러시아는 강팀 약팀 대결도 아닌데 5대0나오고...

[루리웹-0138834764]

원래 조별리그는 약팀 강팀 붙으니까 늘 이래왔는데 ....
님 월드컵 첨 보시나 봄

[(ㅇㅅㅇ)//]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약팀이 선전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렇게 힘 못 쓰게 분전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음.
님이야말로 월드컵 첨 보는 듯

[루리웹-0138834764]

뭘 그다지 많지않어 ㅋㅋㅋ 뇌피셜 오지구요

[(ㅇㅅㅇ)//]

그럼 이번 호주나 아이슬란드, 이집트 같이 조직적 수비와 끈끈한 축구로 상대를 괴롭혔던 팀 꼽아보시죠?
21세기 월드컵에서 그만큼 인상적인 플레이는 뉴질랜드(2010), 트리니다드 토바고(2006) 정도입니다.
지난 대회는 약팀의 반란 따위는 코스타리카 정도가 있겠네요.
충분히 제 색깔 내면서 강팀 괴롭히면서 끈끈한 경기는 이번이 젤 많은데 님이야말로 뇌피셜 그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