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폰으로 작성해서 글쓰기가 불편해서 반말체로 적습니다.
이해부탁 드립니다.
감독 마음대로만 하는것도 문제가 되지만,
축협이 서포트 해주고 감독이 자신의 전술을 국대에 녹이면서
대표선수들을 선발하고 사용해야하는데
축협의 개입이 너무 심하다.
예전에 본프레레가 짤리고 몇년뒤에 인터뷰했는데
무슨 경기에서 대표팀 선발명단을 ‘통보’ 받았다고 인터뷰 한거 기억난다.
어떤 감독을 뽑았으면 최소한 팀전술및 선수선발권은 감독에게 일임해야한다고 본다.
이건 나의 뇌피셜이자만 이번 국대에 실력논란된 몇몇선수들은 신태용감독이 뽑았다가보다
그냥 축협에게 통보받아서 넣었을거라고 본다.
참고로 월드컵 도중에 감독을 경질한 최초이자 아직까지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축협이다.
외국인감독은 우리나라 학연 지연이랑 상관이 없으니까
축협이랑 마찰이 많은데
국내선수출신 감독들은 거기에 자유로울수가 없으니까
축협이 계속 국내파 감독을 기용하려는거 같다.
국내 감독이든 외국 감독이든
최소한의 일임권을 줘야한다고 본다.
전권 줘봤자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감독이 유럽파,비유럽파,케이리그 보고 선수 발굴 할려면 히딩크처럼 2년 이상은 걸림. 2년동안 실패 성공을 반복할건데 그걸 국민이 참을수 있나?
그건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구체적으로 그렇게 못하고 있는 현실이 참 그러네여
축협이 감독 물먹일려면 그렇게 하지 않아요. 계약 당시부터 코치진에 관한건 협의하에 들어오는 거구요. 선수단 엔트리 선정도 감독이 일일이 다 할수가 없습니다. 선수가 몇명인데 그걸 감독이 하나하나 다 찾아가면서 합니까 ;; 애초에 축협 기술위가 제공하는 선수는 우리가 가용할수 있는 선수들 싹싹 긁어 모아서 자료 제공합니다.
그건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구체적으로 그렇게 못하고 있는 현실이 참 그러네여
한국 감독에게 전권을 줘도 사실 연줄축구 벗어날 수는 없고 외국인 감독에게 전권을 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줄이전에 한국감독이 유럽에서 커리어 만들수나 있는지 살펴봐야 ㅋ
전권 줘봤자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감독이 유럽파,비유럽파,케이리그 보고 선수 발굴 할려면 히딩크처럼 2년 이상은 걸림. 2년동안 실패 성공을 반복할건데 그걸 국민이 참을수 있나?
근데 못하는 감독에게 전권을 주면 더 못합니다. 제대로 망하는게 뭔지 보여줄게~ 하게 되죠. 그래서 1순위는 감독이 뛰어나야 하고, 그다음 뛰어난 감독에게 전권을 줘야죠. 민주주의가 전권을 안줘서 최고는 아니지만 최악은 막는다는 개념이잖아요. 독재는 뛰어난 사람이면 가장 최고의 효과를 거두는 방식이고 이상적이지만, 나쁜 사람이 앉으면 최악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안하는거니, 일단 감독이 뛰어나야죠.
어느나라 축구 협회가 이선수 뽑아 저선수 뽑아라 강요를 합니까 그거 부터가 감독이 쓰고 싶은 선수를 막는겁니다 23명을 뽑는 그중 4명5명 정도가 연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선수중에 뛰어난 선수 1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죠 근데 없다고 가정해보세요 그럼 그만큼 감독이 써야되는 선수는 줄어들고 또 교체 자원으로 쓰일지도 의문입니다 이렇게되면 감독이 구상해 왔던 스쿼드 라던가 전술이 엉망이 되는겁니다 이번에 신태용도 선수들 줄부상 당해서 김민우 김신욱 장현수 같은 선수들 쓰잖아요 장현수는 붙박이라고 하더라도 ... 암튼 협회에서만 간섭 안해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올꺼라고 생각 하네요
전권 줘봤자 꼭두각시 세워놓으면 소용없어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