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넘어와서 실리를 중시하고,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선수 생명을 중시하고
각종 미디어와 기록방식의 발달에 힘입어 축구에서도 기록과 스탯의 중요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엄밀히 따져서 기록의 스포츠라고 하는 정적인 야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동적인 축구는 기록만 가지고 판단하는건 무리 입니다.
활동량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축구센스 만땅의 동선이냐에 따라서
선수의 평가는 천지차이 일 수 있는거고
각 시대별로 유행하던 전술에 따라서 시즌당 20골이 정말 대단할 수 도 있는거고
지금처럼 시즌에 100골 가까이를 넣을 수도 있는거죠.
카데나치오가 유행할때, 토탈사커가 힘을 발휘 할때, 압박전술이 유행할때
선수에게 백태클과 살인태클이 용납될때...
시대별로 기록은 이런 전술들에 영향을 받는거죠.
예를 들어 실제, 역사사 가장 타이트한 공간과 살인태클 속에서 축구를 해야 했던
80년대에서 90년대 후반까지의 선수들은
골,어시스트 같은 기록을 낼래야 낼 수가 없는 시대 환경이였어요.
거기다가 포지션에 따라 골 숫자와 어시스트 숫자가 다른거고
시대별로 중요시 하던 포지션도 다르죠...
마라도나 같은 공미에게 '넌 왜 득점이 그것 밖에 안되니?' 라고 하는건 그냥 개그죠.....
특히나 전세계 축구팬에게 어떤씩의 인상 깊은 장면을 보여주고 기억에 남게 하느냐라는건
기록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기록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요한겁니다.
골든부츠(득점왕) 한번 받은적 없는 공미 마라도나가
86년 딱 한번의 월드컵 우승
기록으로 보면 정말이지 보잘것(?) 없는 기록이지만
그 기록의 과정을 전세계 축구팬들 머리속에 아예 각인 시켜 버린게 중요하듯이 말이죠.
농구도 세이버 매트리션에 가깝게 진화하고 있고 축구도 뒤늦게 계량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월드컵 공식 홈피엔 그런 수치화된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구요 이차스탯까지는 무리일지라도요
음...제가 축알못이긴 합니다만...야구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봤는데 우선 기록과 통계가 중요하지 않은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들이라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할이나 시즌, 상황에 따른 비교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통계가 마련이 안되서 그런건 아닐까 합니다. 야구가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온갓 스탯이 나오고 통계를 만들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선수는 물론 리그를 분석하는데 말이죠... 축구도 야구처럼 온갖 스탯이 등장하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제가 축알못이긴 합니다만...야구 이야기가 나와서 잠깐 봤는데 우선 기록과 통계가 중요하지 않은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들이라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할이나 시즌, 상황에 따른 비교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통계가 마련이 안되서 그런건 아닐까 합니다. 야구가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온갓 스탯이 나오고 통계를 만들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선수는 물론 리그를 분석하는데 말이죠... 축구도 야구처럼 온갖 스탯이 등장하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쥐빠긴 한데 가끔 이게 정말로 그렇게까지 중요할 정도인가 싶을만큼 통계가 나오긴하더군요. ㅋㅋㅋㅋ
농구도 세이버 매트리션에 가깝게 진화하고 있고 축구도 뒤늦게 계량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월드컵 공식 홈피엔 그런 수치화된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구요 이차스탯까지는 무리일지라도요
축구가 어쩔수 없는게...당연히 스텟도 중요 하지만 그 이외에 팀의 승리에 얼마나 활약을 했나도중요 하기에 참 애매한 부분이 많기도 하죠 뭐 지단만 해도 득점이나 어시스트 만으로 평가하기 그런게 물론 찬스가 날때 득점도 합니다만 그래도 득점을 많이 하는편도 아니고 어시스트도 지단을 거쳐서 다른 동료가 도움을 주는 형태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 포인트로만 평가 하기도 애매하고요 또 06당시 발롱도르를 받은 수비수 칸나바로도 이렇다 할 포인트를 기록하기 애매한게 사실 이죠.
스탯은 해당선수의 활동량을 측정하는것이라서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무시할 수 없지만 선수 평가의 절대적인 지표가 될수도 없죠 기껏해야 참고용일뿐
절대적이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경기에서 잘 안보이는 부분을 어느정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축구 선수가 은퇴하고 나중에 먼 훗날에 그 선수를 소개를 할려고 할때.. '아 그 선수는 기록보다는 직접 봐야 알 수 있어요' 라고 하는것보다는.. '아 그 선수는 커리어 몇골을 넣었으며 1경기당 평균 몇골씩 넣은 선수입니다' 라고 하는게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도 편합니다. 현재에도 펠레 마라도나 베켄바우어를 소개할때.. 기록을 먼저 소개한 이후에.. 그 외적인것들은 선수, 감독들의 평가로 덧붙여지죠.
스턋으로 표현 언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야구가 옛날에 데이터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그랬었다는 걸 생각하면 언젠가 축구도 연구가 되면 야구처럼 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도 스탯으로만 그 선수를 평가할 순 없어요. 축구보다 더 계량화하기 쉬운 건 사실이지만요. 클래식스탯이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세이버 매트릭스라는 통계학에 기반한 2차스탯이 나오게 됐고, 그 세이버매트릭스마저 선수의 모든 것을 정확하게 설명한다기엔 무리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