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충분하다고 봄.
당시에 활약할 당시도 한국에서만 벤치성이니 로테이션이니 어쩌니 찌질거렸지.
정작 팀 동료들은 아무도 박지성의 능력을 무시하는 자가 없었고, 퍼거슨 조차도 박지성이
팀에 있어서 행복하다고 함.
필요없을땐 가차없이 에이스였던 베컴조차도 내쳤던 퍼거슨이었는데
박지성이 큐피알 이적 결심했을 때도 퍼거슨이 박지성이 남기를 바랬다고 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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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 볼때마다 느끼지만 어쩌면 박지성의 업적과 실력을 가장 저평가 하고 있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박지성 맨유시절에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 영입되었다가 별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선수들만 봐도 박지성은 맨유 수준에서 경쟁해서 살아남은 선수입니다. 퍼거슨이 얼마나 집요하게 윙어를 수집했는지 기억해보세요.
당시 박지성 선수의 무릎이 한계직전이었습니다. 맨유 의료진이 박지성 선수의 무릎의 수명을 2~3년으로 알려줬고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교체 선수보단 마음껏 뛰는 주전을 원하여 이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퍼거슨이 남기를 바랬는데도 이적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퍼거슨이 박지성 무릎때문에 관리차원에서 경기 자주못뛰게 했는데 박지성은 경기를 자주뛰고싶어서 이적했다고 본인이 이야기함.
루리웹-7752427110
당시 박지성 선수의 무릎이 한계직전이었습니다. 맨유 의료진이 박지성 선수의 무릎의 수명을 2~3년으로 알려줬고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교체 선수보단 마음껏 뛰는 주전을 원하여 이적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박지성 무릎 상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박지성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는데 당시 박지성 입지가 맨유에서 좁아지고 있었던건 사실이었고, 월드컵을 위해서 경기를 계속 뛰어야지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퍼거슨이 박지성이 원하는 만큼의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적했다는 말이 있음. 퍼거슨은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맨유에 남기를 바랬다고 하던데. 박지성 이적 시키고, 박지성을 너무나 좋아했던 퍼거슨 손자가 퍼거슨한테 삐져서 말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박지성에게 보낸 퍼거슨의 편지에 나옴.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어요... 원래 풀타임 주전도 아니였고 무릎 고장났지 기량은 저하되지 퍼거슨은 말잘듣는 박지성 로테로 쏠쏠히 돌리고 싶었는데 박지성이 이적 선택했져
이적 이유는 윗 분들이 잘 말씀 드렸네요. 여기에 더해서 일화(?)가 하나 있는데 박지성 이적 이후 퍼거슨이 1년만 더하고 감독 은퇴했었죠. 박지성이 이걸 알았다면 아마 1년은 더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본인도 당황스러웠을지도
실제 그 선수에 대한 대우나 시점을 확인하려면 올드트렘포트 맨유 박물관 가보면 됩니다. 제가 2년전에 갔을 때...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박지성 사진은 오른쪽 하단 끄트머리에 있더군요. 그거 말고 박지성 유니폼 전시도 없었고... 카가와가 떠난지 얼마 안되었을 시기라 그런지 몰라도. 카가와는 박지성보다는 박물관에 언급이 많이 되어있더군요. 유니폼도 전시해놓고. 그 때가 루니 거의 전성기 끝물이었는데 루니는 아예 한군대 다가 개인 전시공간을 만들어 놨더군요. 레알로 이적한 호날두도 맨유 박물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레전드급으로 잘해놓음. 그때 그거 보며서 박지성이 우리나라에서만 국뽕인가? 이 생각 오지게 했습니다.
그래도 카가와보다는 훨 낮죠. 테베즈 나니 후보로 떨구고 활동하던 박지성인데 말이에요. 사실 부상때문에 중간에 많이 쉬었지 박지성이 뛰던 맨유에서 박지성은 날두 고정에 반대쪽 주전에 가까운 윙어였죠.
낫죠를 잘못쳐서 낮죠라 적었네요ㅋ
루니 호날두는 맨유 레전드가 맞으니까요.
깔 사람이 없어서 박지성을 까냐 선 넘네
이런 논란 볼때마다 느끼지만 어쩌면 박지성의 업적과 실력을 가장 저평가 하고 있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사실 박지성은 고평가되기 힘든선수에요. 스킬이 엄청 좋아보이고 이런 선수가 쉽게 고평가되는데 반대스타일이라서요. 그래도 묵묵히 할일 다하고, 캡틴역할도 엄청 잘하는데 뭔가 기술적이게 안보이는 선수라 평가가 낮은 편이죠. 사실은 엄청 고평가될만한 선수 맞아요. 스킬 좋은 선수는 한국에도 많았어요. 그런데 결국 최고가 된건 박지성이었죠.
박지성 맨유시절에 같은 포지션 경쟁자들 영입되었다가 별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선수들만 봐도 박지성은 맨유 수준에서 경쟁해서 살아남은 선수입니다. 퍼거슨이 얼마나 집요하게 윙어를 수집했는지 기억해보세요.
공감합니다 그당시 퍼기는 매시즌 윙어를 영입하고 주전경쟁이 있었고 그런 치열한 곳에서 7년이나 활약을 했죠
1.5군 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퍼거슨이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선발로 나온 경기를 보면 후반에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것이 체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미친듯이 뛰면서 혼자서 상대편 2명 이상의 체력을 소진시키고 나가라는 퍼거슨의 오더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이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