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팀들은 수원 삼성, 전북&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안산 그리너스같은 몇몇 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연고지)FC 혹은 FC(연고지)라는 형식의 이름을 쓰는 팀들이 많습니다.
CSL이나 J리그의 팀들을보면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라던가 가시마 앤틀러스 감바 오사카처럼 (연고지)FC라는 형식의 이름을 쓰는팀들이 거의 없는데(물론 아얘 없는건 아니지만), 왜 유독 K리그 팀들만 (연고지)FC 형식의 이름을 쓰는 팀들이 많은건가요?
번외로 북한에도 축구리그가 있는데, FC는 영어니까 축구단이라고 한다고 쳐도 왜 북한축구팀은 4.25, 기관차, 횃불처럼 팀이름에 연고지가 들어가는 팀이 없는건가요?
Fc란게 별거없어요 football club의 약자라 한국이나 일본중국처럼 기업이 축구 구단을 만든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 지역 시민들이 만든게 지금까지 온거라서요 백년넘은 팀들이 즐비한 이미 유럽이나 남미에선 자주 써왔습니다 Fc바이에른 뭔헨 fc바르셀로나 아스날fc등 많아요 아마 k리그엔 하부리그까지하면 시도민구단이 많아서 네이밍할때 이런풍토를 따라간게 아닐까 합니다
설명대로라면 (연고지)FC 형식의 구단은 대부분은 시민구단이란 얘긴데,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어째서 유독 K리그에만 시민구단이 많고, CSL이나 J리그엔 기업구단이 많은건가요?
그냥 짓는사람 마음입니다
중국도 선전FC 저장FC 허난FC 충칭FC 칭다오FC 광저우FC 허베이FC 등 일본도 FC도쿄 이와키FC 도치기SC 요코하마FC FC오사카 FC류큐 등 (SC는 싸커클럽)
그리고 북한은 연고지개념이 없음 홰불체육단도 연고지는 보천이고 홈구장은 홰불경기장이지만 홈경기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함 다른팀도 마찬가지 경기는 죄다 평양에서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