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에게 호평을 받으며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죠
이번 로우에서는 드디어 고대하던 전면전이 시작될려고 하고 있고 말입니다
WWF vs WCW가 드디어 실현되려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벌여질 PPV에서 그 전쟁의 한 점을 직으려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WWf의 대승 or WCW의 침공의 성공
,...의 흑백논리식으로 양갈래로 의견을 나누는 극단적인 결과를 예측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까지 WWF의 시나리오를 상기해보면 절대 그런식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단순한 시나리오는 절대로 사양하는 성격이었죠 WWF는...
누군가 악역이 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일이 벌여질수도 있고
선역이 갑자기 악역으로 돌아버리는 수도 있지만..
그 진행과정이 매우 합리적이죠..
어떤 사람은 오스틴의 악역 전환이 상당히 급작스럽다고 얘기하는데
더락과 대립하는 장면을 보면 오스틴이 그런 행동을 하는것도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수도 있습니다
요즘의 악역은 주체적인 성격을 지니며 자신의 개성에 따라 행동하죠
옛날과는 달리
나쁜놈과 착한놈식으로 구분되어지는 경우는 없는것입니다
요즘의 악역은 악역 나름대로의 사정으로 점점 변화해 나가죠
WCW의 경우는 악역 변환이 부드럽지 못했던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골드버그의 악역 전화이었죠
아무 근거 없이 갑작스레 경기에 난입해서 선역을 공격해 악역으로 돌변하는것은
어찌보면 아무 이유가 없는 괴변이기에
사람들에게 납득시키기도 어려웠고
그리 호응도 받지 못하고 골드버그의 악역 전환은 실패로 돌아갔죠
똑같은 경우였던 과거 헐크호건의 악역 전환도 그리 납득할만한 시나리오상의 이유가 없었지만
NWO의 성공으로 어느정도 악역전환에 성공하여
악역전환의 이유는 조금 묻혀버린 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악역전환에는 성공하였으니 시나리오상의 문제점이 비판받지 않았던것도 사실이죠..(NWO의 카리스마가 굉장히 높았다 보니..)
다시 WWF로 돌아와서
원래의 주제로 돌아오자면
WWf에서는 무슨일이 벌여질지는 모르는일입니다
이번에 침공이 주제가 되는 PPV도
예외는 아닐테죠
부커 T와 오스틴의 대립..
그 둘만 본다고 해도 승부는 제대로 판가름하기가 어렵죠
하지만 여러가지 변인이 있을것은 예측 가능합니다
경기 중에 누군가가 난입할지도 모르는일일테니 말입니다
단순히 두 선수의 기량 측정만으로도 승부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변인에 의해 상황은 더욱 예측하기가 어려울것입니다
단순한 예측을 하여 보자면
부커T와 오스틴의 경기에 누군가가 난입한다는 간단한 예를 들어봅시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 난입하는 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여기에서도 시나리오 상에 변인이 상당수 나올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더락이 난입한다는 가정을 들어봅시다(단순한 예입니다)
여기서 더락은 WCW의 침공을 막고자 빈스의 부탁을 받아 부커 T를 공격할수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과거 자신에게 크나 큰 고통을 준 오스틴에게 공격을 할수도 있을것입니다(어디까지나 단순한 예입니다)
여기셍 부터 이미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한 경우의 수가 생기는 것일테죠..
위의 예로서 더락을 들었지만
그것은 단순한 예이고..
어쩌면 WCW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와서 경기를 무효화 시키고
그때 WWF 사람들이 몰려와 그들과 패싸움을 벌이는 진풍경을 벌일수도 있을것이겠죠~~^^
마지막으로 결론을 말하자면
WWF는 많은 선수와
훌륭한 시나리오를 쓰는 부커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과연 여러 사람들이 쉽게 예측하는 단순한 시나리오를 쓸까요?
멋진 개성들을 가진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말입니다
WWF는 정말 무슨일이 벌여질지 모르는 장입니다
단순한 예측으로는 한방먹기 쉽상이죠
WWF vs WCW...
우리에게 어떤 통쾌하고도 깨는 시나리오로서 우리는 즐겁게 해 줄지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