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전지윤이 '오늘뭐해'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4021447182410" style="border: 0px;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돋움, Dotum, AppleGothic, serif; line-height: 25.600000381469727px; width: 0px; height: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0px; display: inline;">
포미닛 리드보컬인 전지윤은 5집 미니음반 '포미닛월드' 타이틀곡 '오늘 뭐해'에서 래퍼로 활약 중이다. 데뷔 초 짧은 머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전지윤은 중성적인 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래퍼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타이틀곡에서 래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지윤은 최근 인터뷰에서 "'오늘뭐해' 가이드를 받았을 때 '누가 들어도 지윤이 파트네'라는 반응이었다. 용감한형제께서 음악을 줄 때 파트를 생각해서 쓰시는데 내 파트도 나에게 어울리게끔 그렇게 쓰신 것 같다. 그동안 보이시한 모습을 보였는데 내 파트를 파워풀한 랩파트로 구성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보컬에서 래퍼로의 모습에 전지윤은 "대중들에게 거의 보컬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부터 파워풀한 랩을 했다. 윤미래 선배님 곡을 불렀었다. 선배님이 랩을 파워풀하게 하셔서 어떻게 소화할까 고민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곡을 소화하려면 연습이 필수였다. 영상 뜨면 많은 분들이 보실텐데 윤미래 선배님 만큼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한다는 소리를 듣고자 정말 많이 노력했다. 아무래도 선배님이 최강자니까 부담이 됐다. 다행히 평가가 나쁘지 않았고 용감한형제도 그걸 좋게 보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래퍼로 변신했지만 스타일링은 한층 여성스러워졌다. 짧은 머리를 고수했던 전지윤의 긴머리는 '포미닛월드' 티저 사진이 공개된 후 줄곧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해독주스와 운동으로 체질개선과 다이어트를 병행한 것은 물론 긴머리 헤어스타일로 확실한 변신을 선보였다.
전지윤은 "긴머리를 붙일까 말까 고민을 너무 많이 했다. 주위에 다른 분들도 이제 무서워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헤어 해주시는 언니도 '그냥 자르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셨다. 반응이 안 좋을까봐 그랬다. 타이틀곡 활동을 하며 긴 머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불안해들 하더라. 그래도 이번에 해볼건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저질렀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전지윤은 앨범이 나오기 전 공백기에 자기개발에 힘썼다. 그는 "TV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공부를 많이 하는 시간이었다. 미국에 가서 영어 공부도 하고 작곡 공부도 했다. 여행 삼아 다니며 악기도 사오고..개인적으로 기량을 많이 쌓은 기간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미닛 '오늘뭐해' 일상적인 질문을 이용한 공감어린 가사를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사랑받고 있다. 강렬함과 섹시함이 돋보이는 무대, 톡톡 튀는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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