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현아가 '패왕색' 별명을 몰랐다고 말했다.
현아는 솔로앨범 'A TALK'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앨범 준비 에피소드와 활동 목표, 콘셉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현아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실력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현아에게 '패왕색'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현아는 이 같은 별명에 대해 "저 사실 패왕색이 뭔지 잘 몰라요"라고 입을 뗐다. 그는 "'SNL' 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김민교 선배님이 '패왕색!'이라고 말하고 쓰러지시잖아요. 저는 그게 몰랐는데 만화에 나오는 것이라고 들었어요. 맞나요?"라며 "그거 좋은 뜻 맞아요? 전 그 만화를 안 봐서 잘 몰라요. 그렇게 별명 얻고 또 하나 배워요. '아 이런 닉네임도 붙는구나' 싶고요.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기분 좋게 생각하려고요.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아 패왕색
그는 인터넷의 반응이나 기사 댓글을 챙겨보냐는 물음에는 "잘 챙겨보기 보다 활동할 때는 제 무대를 하고 나서 모니터링을 해야 저의 부족한 점과 다른에 보완해야 할 점을 찾을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현아는 이번 솔로 음반 'A TALK'를 통해 노래 콘셉트 및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래 곳곳에 진정성과 아이디어를 담았다. 오는 28일 정오에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는 지난 2012년에 발매되어 또 한 번 현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크게 알렸던 '아이스크림'에 이어 1년 9개월만의 컴백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또 한 번 들썩이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아는 케이블TV SBSMTV '현아의 프리먼스'를 통해서 최초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번 음반 작업 전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일상적인 모습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에 앞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72508061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