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징비록’ 선조 김태우 “난 애초 보위에 오를 사람 아니었다”

[배운죄]

정말 그런생각이 아닌 도루묵 씹어가며 신세한탄......

선조는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자주 든다”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토록 참담한 일을 겪냐”고 상황을 한탄

출처 : http://star.mbn.co.kr/view.php?no=589854&year=2015&refer=portal

[돌아온횽아]

극중에선 적어도 자가점검은 하는 양반이네요. 수백년 지난 지금 지도자라는 년은 자가점검도 안 되는 병쉰인데 ㅋㅋㅋㅋ

[ii99]

그런 양반이 왕권 지키려고 지 목숨 줄 부여잡고 강제로 연명시키던 양반을 죽이려고 했지.

원균 중용에 그 병크를 터트리고도 1등 공신 올리는 거 보고 어이 상실

[사우디아싸라비아]

저런 말 한마디 툭 던져놓고 주위 분위기 파악하면서 목자를 사람 찜해두는게 선조스타일

[engram1]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기는 쩌는데, 도저히 암걸릴 거 같아서 못보겠는 드라마.

[쨍거]

저걸 능가하는 왕이 좀 있다가 나왔다는게 더 문제 인조는 진짜 선조의 업그레이드 버전 발암왕

[매스 휴즈]

인조에 비하면 선조는 진짜..

[しょうりゅうけん]

실은 선조는 무능한 왕이 아닙니다. 상당한 정치기술 보여주고 평시에는 꽤 안정적이어서 업적도 있죠.
다만 위기상황에 안좋은 지도자였고 그가 손쓸 도리가 없다는 면도 있었습니다.
문제라면 잘못 단추를 꿴 상황에서 계속 스스로 명분을 보충하는데 그의 뛰어난 능력을 낭비했다는데 있죠. 잘못된 명분을 유능하게 추진하면 수틀린다는걸 보여준 사례.
본래 불멸의 이순신 초기 선조역 하다가 불화로 하차한 조민기 버전 선조가 그런 고충을 담고 있는데 선조는 암을 유발하는 악역이어야 한다는 항의가 많아서 분노 버전으로 바뀌었죠.
인조의 경우 이괄의 난이 있었고 김자점과 김경징이라는 희대의 엑스맨이 말아먹었는데 병자호란 자체는 반청정책 때문에 일어난게 아닙니다. 청나라의 정치,경제적 사정이 크고 강경파 홍타이지의 집권이 핵심이죠. 물론 이괄의 우발적인 반란이나 병자호란의 수습 과정에서의 뻘짓과 김자점 김경징을 핵심적인 자리에 기용한건 인조의 치명적인 실책입니다.

[神算]

결국 인조가 방어선 다 뽀개버린거라 남 탓만 할 수는..

[루리웹-7752427110]

이게 확실한 정답이죠 그냥 유행어처럼 선조,인조 욕만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알고 욕하는사람은 없을듯합니다

[しょうりゅうけん]

병자호란의 경우 청나라가 전략,전술적으로 완벽했습니다. 일캐 완벽하게 한반도가 털린 사례가 없죠.
그렇지만 김경징과 김자점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그 팔기군이 한반도에서 수틀려서 꼬일 수도 있었죠.
드라마 징비록도 실패작인것 같은데 병자호란을 주제로 하면 정말 제작도 시청도 괴로울겁니다. 그걸 만들 역량도 없을거구.
임진왜란 정유재란은 그간 조선 정부가 쌓아온 업적이 방패가 되어 극복된건데 병자호란은 그럴 틈도 없었습니다. 역귀 두넘이 전쟁판을 제대로 말아먹을 수 있는걸 확실히 보여줬기에~

[루리웹-7752427110]

그렇죠 조선이 나라가 겉으로는 허약한것처럼 보이지만 외교적인 성과때문에 국방비에 투자를 적게하면서 민생안정과 국력에 힘을쏫을수있었던것이죠 임진왜란 초기 쉽게 밀렸던것은 조선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일본의 치밀한 계획과 타이밍에의한 선빵의 타격이 컷기때문이죠 확실히 그동안 저축해놓았던 국력에의해 전쟁후에 수습도 생각보다 빨랐던것인데 병자호란은 진짜 답이 안나오게 이제좀 숨좀 쉴려고하려던차에 터진것과 인조의 인사부분에서의 문제가 컷다고보네요 그렇게보면 선조의 인사부분은 확실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인물이었던것은 대단했던거같습니다

[아뭐임]

사실 이순신이라는 희대의 사기캐릭터가 아니었으면 힘들었죠. 물론 그 인사가 선조 특채로 인한 인사였긴 했지만, 자기 손으로 끌어내린 병1신짓이 있기 때문에 뭔 짓을 하든 선조가 ㅄ인 건 변하지 않을듯.

[모네의시간]

외교적성과라..... 뛰어난 인사, 민생안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