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가 하사웨이 섬광시키고 나서 일본으로 떠나며 뉴타입을 위한 조직내지는 단체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뭔가를 만드는 그림은 상상하기 힘듦
먼저 크로스본 뱅가드나 리가 밀리티어를 조직했다는데 관여했다는 설이 부정되는데 동란 후의 주역단체긴 하지만 케네스 캐릭터에 비추어보면 둘 다 뉴타입을 위한 단체가 아님
F91시점의 크로스본 뱅가드는 붓흐 콘체른의 사병조직이고 조직의 목적인 코스모 귀족주의는 뉴타입이랑 완전 거리가 멀고, 태생적으로 흙수저인 케네스를 명예심 가득한 뱅가드에서 받아줄리 없음
리가 밀리티어는 말그대로 레지스탕스기 때문에 급조된 조직인지라 뉴타입 운운할 거리가 없음 애당초 웃소 부모도 혹시 모르는 마음에 홈튜터링으로 훈련시켜놓은건데 케네스가 뉴타입을 위해 뭔가 단체를 만들었다면 거기에 보냈겠지
그렇다면 시리즈 외적으로 창작해야되는데 케네스 입장에선 마프티 이상가는 조직을 만들긴 힘듦
케네스 본인이 마프티를 극복해낼 어떤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프티를 계승하자니 지 손으로 엎어놓은걸 다시 하는거라 꼴이 우스움
군사수단 없는 뉴타입 조직이면 그냥 정당이나 비영리단체 만드는거고 그러면 건담시리즈가 아니라 은영전 비슷한게 되겠지
어쨌든 연방이 우주제패한 상황이라 이후에 어떤 조직이 나온다면 계속 테러조직 비스무레한게 될수밖엔 없고 케네스 역시 그런걸 만들거나 포기하거나 뿐임
어쩌면 일본에 숨어살기로 마음먹은 기기한테 너랑 나랑 결혼해서 가족이란 이름의 뉴타입조직을 만들자고 드립친걸로 볼수도 있고ㅋ
엌 케네스 갓직히 큰 인물 까지는 아니지 싶어영
ㅇㅇ 저도 그렇게 보는데 포부는 오지게 크게 잡으며 끝나가지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