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미 보내준 링크를 따라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이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간 '오소리'로서 좋았어요. 사실 혜택이라곤 콘서트 우선 예매말고는 없지만서도(모두에게 평등한 아이유!!), 그래도 언제나 자랑스러운 연예인의 지지자로서 존재한다는 것만으도 뿌듯했달까.
크게 우리는 아이유가 오래 전 명명한 '유애나'라고 불리지만, 유애나는 고정된 단체가 아니라고 봐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이유와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유애나'이겠죠. 그렇기에 어쩌면 오늘 받은 '오소리'에 대한 마무리 인사가 비단 오소리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팬들에게 보내는 안부이자 그녀 나름의 응원 메세지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오소리'는 정해진 기간을 다 채우고 끝이 나지만, 새로운 '여섯 번째 식구'가 탄생할 것이고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이어지겠죠.
늘 팬클럽 가입을 갱신할 때면 오히려 우리 옆에 당당하게 마주보며 존재해주어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그녀에게 부끄럽지 않은 팬이 되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아이유가 말했듯, 수줍게 멤버쉽 카드를 보여주던 이들. '기수'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굿즈 구입, 팬클럽 가입.. 사정이 있어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현실적으로 힘든 입장일수도 있겠죠. '이담'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아이유 사진 하나 박아넣고 끝내야 하는데, 어지간한 사진은 다들 보셨고, 가지고 있으실 거 같아 그냥 글을 끝맺겠습니다.
혹 이 게시판에도 존재할지 모를 '오소리'들 일 년동안 수고하셨어요. 초창기 유애나 때는 사실 '일코'를 하던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장족의 발전.
그럼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도 받았네요. 귓가를 간지럽히는 음성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복음'이 따로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아이유의 목소리야말로 '복음'이겠죠. 오늘 이렇게 축복받은 골드펜슬님이 드시는 저녁식사는 분명 맨밥에서는 '고시히카리'의 윤기가, 장조림에서는 '한우'의 맛이, 식사 후 마시는 맹물에선 '펩시제로 라임'의 청량합과 향기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
오소리로 지낸 작년 한해가 정말 행복했어요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웅장했던 콘서트를 보며 좋은 추억이 함께 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저도 받았네요. 귓가를 간지럽히는 음성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복음'이 따로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아이유의 목소리야말로 '복음'이겠죠. 오늘 이렇게 축복받은 골드펜슬님이 드시는 저녁식사는 분명 맨밥에서는 '고시히카리'의 윤기가, 장조림에서는 '한우'의 맛이, 식사 후 마시는 맹물에선 '펩시제로 라임'의 청량합과 향기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
오소리로 지낸 작년 한해가 정말 행복했어요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웅장했던 콘서트를 보며 좋은 추억이 함께 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