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티아의 침략자는 전형적인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플레이 방식도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쉽게 적응 할수 있었습니다.
약탈을 하기위해서 준비하는 과정과 약탈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게 게임의 포인트 같습니다.
첫플레이 할때는 가까운 지역부터 차근차근 침략을 했는데
다음에 플레이 할때는 최대한 부족민을 모아서 한번에 멀리까지 침략을 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게 되었네요
침략자라는 컨셉을 잘살린거같습니다 침략을 하기위해 부족을 모으고 식량과 자원을 모아서 준비하는 과정과
먼곳으로 가기위해서는 더 많은 식량과 마차등이 필요하다는점 등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첫플이라서 그런지 자원 토큰이 검정(가축) 갈색(전차) 가 자꾸 헷깔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나 하고 고민을 했다가
"자원토큰에 스티커를 붙이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가 결국 스티커를 제작해서 붙여 봤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7518&id=&tb=info_files&game_category=
가위질을 정말 현타가 오도록 했던거같습니다.. 중간에 현타가 와서 나중엔 대충 가위질을 했더니 삐뚤빼뚤하네요
아무튼 그래도 확실히 스티커를 붙이니까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싸고 쉽게 프린터로 해도 되긴한데 화질도 차이나고 무엇보다 두께나 접착력 코팅등이 월등히 스티커로 제작하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마블 게임 나오면 영문명 스티커로 한글화 해야겠습니다 ㅎㅎ)
다음번에 스티커커를 제작하게 되면 좀더 좀더 촘촘하게 아이콘을 배치해서 최대한 가위질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작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훨씬 예뻐졌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