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닌텐도에서 슈퍼마리오의 후속작이 나왔다.
전작과 달리 캐릭터는 4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성능이 다르다
밟아서 처치하는게 아닌 바닥의 무를 뽑아 던져서 처치한다
역시 채식주의자는 무섭다
혹은 적 머리 위에 올라타 잡아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이후 1990년 캡콤에서 다람쥐 구조대를 게임화했는데
슈마2의 시스템과 흡사하다.
어찌됬든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슈마2는 북미 제목이다. 그리고 1992년 일본에서 슈마USA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그러한 비화가 있는데 이 게임은 시작부터 마리오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닌 원본이 따로 있는 게임이었다
1987년
후지 테레비가 개최한 일종의 박람회인 커뮤니케이션 카니발 꿈공장 87을 기념하기 위해 미야모토 시게루가 꿈공장 도키도키 패닉이란 게임을 만들었다.
페미컴 디스크로 나왔기 때문에 시작 전 슬롯 교체를 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4인인건 같지만
4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별개로 클리어 기록이 된다는 것과
클리어 한 스테이지를 다시 할 수 있다
디스크 게임인지라
적을 해치우면 비명소리가 들린다
나머지는 동일
이 작품 이후 캐릭터들은 언급도 안됬는데 이유는 후지 테레비 쪽에 저작권이 있어서 그렇다
그럼 일본에선 슈마2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당연히 아니다
1986년
일본에서 패미컴 디스크로 슈마2라는 후속작이 나왔다.
마리오와 루이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난이도는 토나오도록 높다.
이런 소울 류 게임을 북미에 발매했다간 판매량이 불타는 망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닌텐도는
앞에서 말했듯이 꿈공장을 약간 뜯어 고쳐서 슈마2로 낸다.
이후 SNES/SFC로 나온 슈마 시리즈 모음집인 슈퍼마리오 올스타즈에서
로스트 레벨이란 제목으로 북미에 나왔다.
슈마2 어렸을때 재미있게 했었죠. 도키도키패닉이란 겜이 이벤트형식으로 만든겜 치고는 완성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마리오 프렌차이즈에 편입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오리지널 일본판 슈마2를 최근에서야 클리어했는데, 노세이브로 진행했기 때문에 진짜 피눈물나는 고생을 했습니다. 다크소울급 고생을 한거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