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여러 게임들을 한 곳에 담아 즐길 수 있어 'TapTap'에서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BiBi World'입니다.
꽤 다양한 모드가 있고, 맵도 은근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아보였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게임에 대해 느낀 점들을 간단히 게임 특징과 함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태그 닉네임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크게 와닿으며, 생김새가 독특해서 은근 신중히 골랐던 것 같습니다.
현재 버그인지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지들이 모두 저화질 물음표로 보여서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큰 게임 방식으로는 모두가 한 번 쯤 해보았을 '폴 가이즈'와 많이 비슷합니다.
독특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슈퍼마리오 카트'처럼 아이템을 최대 3개까지 먹어서 들고 다니거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간마다 보이는 코인을 모아 자신의 속도도 올릴 수 있어서 의외로 전략이 어느 정도는 요구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사소한 실수로 흔히 말하는 태초 마을부터 다시 올라오거나, 코인을 모두 떨궈서 순위 변동에 영향이 매우 큰 편입니다.
무엇보다 1단 점프와 2단 구르기로 알 수 없는 지형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처 판에서는 게임마다 꼭 한 명 쯤은 있는 고인물이 상대를 밀치거나 길을 방해해서 1등하기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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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주얼하면서도 '슈퍼마리오 카트'와 '폴 가이즈'를 합친 듯한 느낌을 주는 'BiBi World'를 해보았습니다.
시간 날 때나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한 판 씩 플레이하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다보면 다양한 컨트롤과 지형에 집중을 해서 시간이 훌쩍 넘기기도 했던 게임이라 종종 생각날 때 마다 플레이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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