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일 토요일... 오이도에 갈까하다 강쪽으로 가보자 해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목표로 나섬.
자전거 다리를 지나면서 지난 겨울에 가봤던 물의정원(공원) 찍어봄. 민물가마우지와 뿔논병아리가 보인다.
양수대교 방향 강변에 기러기 무리가 보임. 큰기러기여?
참새. 화장실 천장을 집으로 쓰는듯 하다. 틈새로 들락거린다.
둘레길이 있었네.
참새 울음소리를 들어보니 짹짹 거리지만은 않더라.
노랑지빠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양수대교 아래 큰부리까마귀
반가운 박새..
뱁새
노랑턱멧새
또만난 뱁새.. 녀석들 사진찍기 힘들다.
물닭
도마뱀... 산책로에 있다. 사람도 많은데 그러다 뒤진다.
개똥지빠귀 대여섯 마리가 먹이 찾고 있음.
두물머리 포인트.. 사람이 많다. 오전엔 쌀쌀했는데 낮에는 덥다.
가까이 온 뿔논병아리
남한강쪽 민물가마우지들...
연못에 흰죽지 한마리..
아쉬워서 어린이 대공원에 감. 근 10년만에 간듯. 가수 행사가 있나보다. 분주하다.
왜가리가 둥지를 틀었네.
박새
직박구리
동물원 물새관람관에 가봄.. 좁은 곳에 여러새들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다. 음..동물원은 씁쓸해..
좌측 아래 원앙 한마리가 있네. 옛날사진 뒤져보니 그때는 원앙이 대여섯 마리가 보이던데.. 암튼, 저기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건 참새들.
오목눈이
까치 오늘 참 많이 보였다.
누군가 했더니 엔플라잉 이네... 하지만 난 모름.
3/24일 추가 : 탈주했다던 녀석이 이 넘이다. 뉴스 나온거랑 대조해 보니 맞네.
그리고 이 녀석들이.. 몇 년전에 죽었다던 탈주 얼룩말 부모가 아닐까 싶네.. 2013년도 사진이다. 폰카로 찍었던 사진.
많이 아쉽다고 하셨는데 어떤 게 아쉬우셨나요? 두물머리 가 보려고 하는데 지금 두물머리에서 문제 될 게 있을지요?
생각보다 새를 많이 못봐서요. 제가 제대로 찾지 못했을 수도 있는거지만... 경치는 좋아요.
아 여기가 여행 게시판이 아니라 조류 게시판이었군요. 착각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