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따봉 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쪽은
좀더 실험 해봐야 알것 같아서
조금 미루고
더치커피 쪽
감상만 써보려고 합니다.
공통사항
물 1.2리터
위스키 100ml
커피원두 더치분쇄도 150g
추출시간 8~10시간 이며, 숙성 포함 24~30시간 상온
우유는 서울우유
특이사항은 별도 명시
경험 부족으로 표현이 빈약 할 수 있습니다.
맥심 과태말라 싱글오리진
부드럽게 쓴맛 소량의 탄내
맥심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과 벨스 위스키 50ml
더 부드럽게 쓴맛 촉촉한 누룩향 쌀을 오래 씹으면 나는
기분좋은 달근함이 가장 강함.
맥널티 예맨모카블랜드 와 벨스 위스키 50ml
5일 방치 후 10분 끊임
심각힌 누룩향취 와 시금장 먹은 후 시근한 질감을 띈 산미
의외로 달근하고 깔끔한 마무리
브라질 세라도 와 벨스 위스키
달근한 향내 와 깔끔한 질감
자극적이지 않은 차분한 쓴맛
브라질 세라도 와 잭 다니엘스 위스키
소량의 바닐라 스러운 매운맛
달근하고 깔끔한 쓴맛
브라질 세라도 와 조니워커 블랙라벨
강렬한 바닐라 와 자극적인 매운맛 과
알수 없는 조잡한 과일을 빙자한 뭔가 여럿 시트러스한 향
앞전의 사례들만큼 기분 좋은 쓴맛은 아님 그냥 술에 묻힌 쓴맛
그냥 술먹는 기분 뿐
감탄커피 블루마운틴 과 잭 다니엘스
극소량의 바닐라 향 덜 매운 맛
세라도 보다 부족한 달근한 향 이지만
뭔가 쓴맛이 더 차분하고 기분 좋음
모든 위스키 가 오크통 특유의
피트 향 이란 건 모르겠습니다.
그냥 매운맛 은 있는것 같습니다.
사설 입니다.
상온 노출시 2일 후 위스키 특유의 향
과 매운맛 이 옅어지고
쓴맛이 옅어지면서
질척거림이 쉰김치의 산미향 늘어 납니다.
맥빠진 맥주 같은 느낌이랄까 계륵이지만 마실 순 있죠.
위스키 없는 더치 는 상온 노출시
미끌거리는 질감 과 기분이 좀 나빠지는 청국장 향취 와
쓴맛이 쉰김치의 산미향 이 심해짐 -욕설 과 동시어 뱉어 버림
사족1
가수 보단 역시 원액이 개성이 있어 좋고
가수 를 하면 향취 질감 모두 흩어지지만
산미만 느는게 이상합니다.
사족2
원액 2~3배정도 뜨신 우유의 첨가는
고소함에
개성은 다 흩어진 평범한 쓴맛이지만
뭔가 벗꽃향 느낌이 이미지 되는 화사함은 공통
그런데 다소 우유 특유의 비림...과 단내는 있음.
사족3
원액 2~3배정도 차가운 우유의 첨가는
깔끔한 달콤함
쓴맛은 더 옅지만 비린내도 뜨신쪽 보다 적고
산뜻하고 기분좋게 맛있는 음료수 느낌
왠지 콩국수 처럼 소금넣고 감칠맛 과 단맛 을
배가 하고 싶어지는 마성만이
머릿속을 헤짚음.
사족4
우유가 원액을 4배가 넘어가면
이도저도 맛이 읍따 입맛버림.
위스키는 테네시 나 버번 쪽
바닐라 와 매운맛 다수의 과일향 보단
스코틀랜드 벨스 나 아이리쉬 제머슨이
부드러운 쌀뜨물 같은 달근함 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싸기도 싸고 좀더 취향.
피트는 불맛!
버번은 역시나 쎄네요... 특히 조니워커...ㅜㅢ
에티오피아 원두도 더치로 내리면 참 맛있는데요. 다른 것들을 첨가해서 내리는 방법도 좋지만 먼저 원두 분쇄도와 물 속도, 추가 여과 과정을 통해서 조절해보세요.
산미계열 도 더치랑 어울리나요? 일단 이바야 쪽 사놓은게 있긴한데 핑계 삼아 에티오피아 꺼 하나 사봐야겠네요.
산미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적당한 농도만 맞추면 부드러운 산미와 꽃향기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사람들은 저배전 고지대 생산원두 에서 꽃향기 노트가 있다고 하는데 그냥 알수없는 시트러스한 산미 신내 2-3개 섞인거 밖에 모르겠습니다.
센서리는 경험과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기회가 있으시다면 경험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위스키나 와인도 해당되는 내용이라서 재밌어요.
당장은 유트브 상품을 표현해주시는 분들 이랑 매칭하는게 재밌긴한데 사람들이 비싸거나 좋다고 하는 것들 공감은 안되고 그냥 취향이 존재하는 구나 라고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