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선배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누가 발베니 더블우드12 or 조니워커그린+버팔로트레이스 한쪽만 선택해서 사준다 하면
어떤거 고르시겠습니까?
세병 다 안 마셔본 술이고 세병 다 궁금했던 술이긴 합니다.
하도 오픈런 얘기나와서 알게 된 발베니 더블우드12. 대체 오픈런 할 정도로 괜찮은 술인가? 싶어서 궁금하고
조니워커 그린은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궁금하고 버팔로트레이스는 제가 버번을 좋아하는데
버번 삼대장 와턱8년 101, 메이커스마크는 마셔봤고 버팔로트레이스만 안 마셔봐서 궁금합니다.
현재 롯데마트에서 조니워커그린 잔세트해서 8만원대, 버팔로트레이스 쿠폰 쓰면 5만원 초반대.
발베니 더블우드12는 12만원? 대충 이정도 가격인거 같더라구요.
위스키 선배님들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어차피 위스키도 취향차이라서 저는 조니 그린 픽입니다 발12 (개인적으로 매력없음) 버펄로트레이스(와턱 메막보다 맛없음)
호오... 전 와턱은 좋은데 메막은 조금 실망이더군여 ㅜㅜ
메막은 cs가 맛있습니다 메막 실망이시면 버펄로트레이스도 실망가능성 높습니다
아 cs! 유튜브서 보긴 했어요 ㅎㅎ 버팔로도 좀 순둥순둥하려나유 ㅜㅜ
저는 술 알못인데, 몇년새 좀 뻥튀기 된 위스키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발베니 더블우드12라고 합니다. 그 돈 주고 오픈런을 해야 하나 하는 ? 그냥 무난하게 조니워커 가보시면 어떨까요?
음... 무난한 조니워커와 버팔로이려나요 ㅎㅎ
누가사주면 당연히 발베니 더블우드죠.. 이유는 가장 비싸니까.. 그리고 한번은 꼭 마실만한술입니다..
앗! 다른 의견이군요! 비싼거 외에도 맛도 괜찮나보네여
정답인듯!합니다
맛은 당연히 있습니다.. 임팩트가 좀 약해서 그렇지 발베니는 따고 오래 놓아두어도 크게 맛이 변하지 않는게 큰 장점이랄까요~ 신선한 과일향(사과향) 위스키들이 따고 오래두면 그 상큼한 향들이 날라가버리는 경향이 큰데 그런게 덜하다는거죠.. 정말 극명하게 느꼈던게 글렌리벳 파운더스였죠..
오오... 발베니 엄청 궁금해져 버렸슴다!! 답글 감사해요 ^^
참 오해하실까봐 발베니는 신선 상큼한 과일쪽은 아닙니다.. 셰리좀 있고, 상온에 방치해놓은 과일(?) 좀 있고.. 맛도 향에 걸맞는 맛이 납니다.. 매운맛하나없이 엄청 부드럽고요..
호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저는 그린+버팔로여 한병 보다는 두병
앗!! 양으로 승부군요! 귀가 팔랑팔랑 해집니다 ㅎㅎ
장르가 아예 다른 3병이네요 ㅎㅎ 평소에 소주 같은거 즐겨드시면 버번 위스키키인 버팔로가 괜찮고 그게 아니라면 저는 발베니 더블우드요 발베니 더블우드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9만8천원쯤 팝니다
소주에서 위스키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트레이더스 코슷코 가까이 없어 넘 아쉽네여 ㅜㅜ
셋 다 별로(무난)긴한데 남 돈으로 사자니 내 돈 덜 아까운 발더블12가 좋겠네요.(지금 조니그린은 내돈으로 사도 덜 아까운 금액이라)
대만서 올때 조니 그린을 5만원돈에 파는걸 사왔으면 고민 안했을텐데 ㅜㅜ
저라면 그린 + 버팔로요. 스파이가 많이 치는 메막보단 좀 순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오 진찌 메막이 에어링이 좀 되어도 스파이스가 많이 쳐서 좀 글터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