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동소주일품

[_ 흥두루미]

설날 겸 아버지가 선물받으신 안동소주일품입니다

딱 한모금 마셔봐서 이렇다할 평가는 못내리지만

평소에 마시는 희석식 소주에 비하면 높은 40도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아니면 40도 이상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독하지만 깔끔하다면서 빼갈(고량주)이 생각난다고 하셨습니다

[도쿄 일개미🐜]

맛있어보입니다~ 고도수 증류식 소주는 확실히 향도좋고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가서 어느샌가 취해버린다는...ㅋㅋ

[_ 흥두루미]

위스키같은 술들은 술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면 증류식 소주는 다른 사람들하고 즐겁게 분위기 내기에 참 좋죠 도수가 도수다보니 취기도 금방 올라오구요 ㅎㅎ

[RE살라맨더]

차갑게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죠

[_ 흥두루미]

특정 맛이 강한 술은 아니다보니 확실히 어떤 음식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우리나라 전통주도 맛있는거 너무 많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