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과 먹은 참치.. 역삼역 근처 였는데 가격대비 안습이네요.. 위치가 위치여서 그런건지..
다만 콜키지 비용은 따로 받지 않아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페어링 위스키는 구형 글렌드로낙 15년으로 원액을 18~21년급을 썼다는 카더라 썰이 있는데 저는 18년이 더 낫은 느낌입니다. (당연한가?;;)
21년 만큼 묵직함도 없고 그렇다고 12년 보다 엄청 화려하지도 않은듯한, 그만큼 12년이 잘 나온녀석이긴 합니다만..
컬렉트 목적이 아닌 이상 굳이 프리미엄 주고 높은 가격에 음미할 녀석은 아닌거 같습니다.. 차라리 그 금액만큼 12년으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발베니 이상 현상도 그렇고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서 위스키,꼬냑 수급이 용이해졌으면 좋겠네요
발베니는 진짜 가성비가 좋았던거지 그렇게 목 매일만한 위스키인가 싶은....
맞습니다.. 유튜버들이 몇번 수제 위스키니 고급 위스키니 리뷰 해버리니 얼마전 와인앤모어에도 11만원대에 팔았는데도 당일날 솔드아웃 되었다더군요..ㅋㅋ 담당자에게 그가격에 사가요? 물어봤더니 "네.. 없어서 못팔았어요" 그러더군요 ㅋ
11만원이라니 맙소사....
ㅁㅈㅁㅈ 발베니는 진짜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으엥? 구형 드로낙 15년이면 18년 보다 더 완성도 높다고 평가 받던데 그건 뀨형인가봐요?
그 구형 맞습니다만, 전 별로 감흥이 없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