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그동안 격조(?) 했습니다.
바쁜 것도 바쁜거긴 한데 마음이 바쁘니까 글도 잘 안 써지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집에 퇴근하고 돌아가면 늘어져서 방송과 유튜브만 좀 보다가 게임 깔짝 하고 뭐 그랬습니다
1. 어제 썰 방송 초반부만이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1부의 게임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항상 그런 NGK들의 의식의 흐름
2부 직접 듣는 썰들도 말하시는 분들 만큼이나 괜찮을까 긴장하며 들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놀라서 본인이 도망가다니!
납치 당할 뻔한 썰이라니!
여기서 연애 상담을?! 하면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된 거 저도 참여를 했어야 했나 후회 아닌 후회가 살짝 되더라구요
듣고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푸코의 진자 정도만 해도 5분정도 떠들 수 있었을 텐데(말만 그러고 막상 깔아주면 못함)
2. 어제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했습니다
본가에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운전하면서 마망 방송 라디오처럼 들으면서 내려왔습니다
또 그래서 운전 끝나는 시점까지밖에 못 들었죠
운전 하면서 듣는데 생각이 아 저정도면 실시간 남궁 교통 방송같은 컨셉으로 했어도 재밌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사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었답니다
그래서 생일이 주말인 김에 본가로
3. 어제 도착하니 부모님께서 전어회를 떠오셨더라구요
내려오자마자 또 잔뜩 먹었습니다
저기 한 잔은 전통주 살 때 같이 샀던 부안해풍 오디주
달달하면서 포도주 느낌 났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은 생일상
정말 오랜만에 먹는거같아요
딱 이정도의 생일상을 어머니께서 저 어릴적부터 챙겨주셨었는데
흠 이렇게 생각하니 급 불효자같은 느낌...
어쨌거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은 아침부터 고봉밥이라 좀 남겼지만요...
뭐 오늘 안 내려왔으면 베른카스텔 케이의 초대를 받아 비공식 모임에 참가할까도 했으나 아직은 여전히 부산까지 내려올 만 해서 저번주에 결정!
이번주 다음주 주말에도 놀 계획에 그 다음주는 추석인 것도 좀 더 바빠진 이유기도 하네요
뭐 글은 자주 못 쓰더라도 방송은 꾸준히 보고 있답니다
마무리로 아침 자두 사진 투척하고 이만 총총
생신 감축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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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pWomp1213
생일축하합니다 자두가 귀엽군요
오호 푸코의 진자로 5분간!
말이 씨가 되는 건가...
다음 썰방송 또 생기면 참여해서 꼭 풀어주십셔 ㅋㅋㅋㅋ 저도 얼마전부터 알바 다니기 시작했는데 집에 와서 너무 피곤하니까 게시판도 잘 못 오게 되더라구요ㅠㅠ
바빠지면 그러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