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방송에서 꼬모가 카레 얘기를 하시는 바람에
카레가 너무너무넘너넘너무 먹고 싶었던 나머지!
카레를 끓이고, 우동 면을 삶은 뒤!
돈까스까지 튀겨 왔습니다.
카레는 당근, 양파, 마늘만 넣은 야채 카레입니다.
돈까스가 있으니 고기는 넣지 않았구요~
마늘을 볶아서 만들면 더욱 맛있겠지만?
귀차니즘 + 꼬모 방송 놓칠 우려 때문에 그냥 푹 끓이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위에다 후춧가루랑~
매운 고춧가루랑~
톡톡톡 뿌려줍니다.
아부지가 매운 걸 못 드셔서
저희 집에는 순한맛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후춧가루, 고춧가루는 필숩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오늘의 메인은 돈까스가 차지해버렸습니다.
와~ 너무 잘 튀겨졌어!!
진짜 빠!삭 빠!삭 합니다.
게다가 안에 고기는 육즙이 남아 있는 게
키야~~ 너무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건 맥주가 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짠~~~
+
사사게 나들이 시간.
성심시 관련 글에서 피자빵이 나왔고.
저는 참지 못했습니다.
식빵에 토마토 소스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 잔뜩 뿌리고!
햄 팍팍 뿌린 간단 피자 토스트!
맥주도 추가!!
식기 전에 짠~~~
저도 한입만...!!
너무 늦으셨군요.
잘익은 김치까지 있었음 크으...
김치는 뒤늦게 반찬통에 든 거 그대로 들고 와서 못 찍어 올렸습니다 ㅎㅎ 알타리 김치랑 맛나며 먹었습죠
크 진득한 카레도 좋은데 국물 많은 카레도 별미인것 같아요 해장국 처럼 먹으면 크
요즘 카레가 짜게 나오는 건지, 제 입맛이 싱거워진 건지, 카레로 농도 맞추면 너무 짜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녹말을 추가하거나, 귀찮으면 그냥 묽게 먹는데 이게 또 나름 별미죠 ㅋㅋㅋ 아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