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ヤキモチの答え
(질투의 대답)
공개일
Megpoid GUMI
2013년 3월 14일
-another story-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2013년 4월 9일
주요 등장인물
望月蒼太, 早坂あかり
(모치즈키 소우타, 하야사카 아카리)
원곡 크리딧
music: shito(HoneyWorks)
guitar: 中西
guitar: 海賊王
bass: 使徒
piano: Wato
movie: ヤマコ
가사 / 스토리
(개인적인 해석이 다소 들어 갔으며
허니웍스 공식 혹은 다른 미디어 믹스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소우타와 아카리의 스토리로
본격적으로 고백실행위원회가 시리즈 스토리로 들어가는 시발점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곡입니다 ㅎㅎ
이번 스토리는 PV 내용만 가지고 설명하기에는 생략되는 부분이 많아
나무위키를 참고하여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다른 캐릭터 스토리도 많이 섞여 다소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애니메이션에서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PV 가사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미디어 믹스 설정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다소 있습니다)
PV 내용만으로도 스토리 이해하는 데는 큰 문제 없으니 생략하셔도 됩니다
사쿠라가오카 고교 입학식 전날 주인공 모치즈키 소우타 (남)은 방학 동안 다 못본
DVD를 전날 밤 몰아서 보느라 입학식에 지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입학식장에서 선생님에게 혼나게 되고 그 장면을 히로인 하야사카 아카리가 목격합니다
입학식 후 소우타는 소꿉친구인 세토구치 유우, 에노모토 나츠키 (고백 예행 연습 주인공)와
세리자와 하루키 (첫사랑의 그림책 주인공)에게 왜 먼저 갔냐고 투정을 부리지만
오히려 셋에게 핀잔을 듣죠
이때 아카리는 나루미 세나와 이들 곁을 지나면서 이 장면을 보게 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아카리 본인도 고등학교에서 친구가 많이 생기기를 바라게 됩니다
이때 세나는 지하철에서 본 관서 출신 남학생 (하마나카 미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들켜 당황합니다 (금요일의 아침인사, 세나 x 미도리 스토리로 이이지는 부분)
이에 아카리는 '뭐야, 왜 당황해? 이상하네~'라며 놀리며 웃고
이때 아카리가 웃는 모습을 우연히 본 소우타는 아카리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 3학년 여름, 나츠키와 아이다 미오, 아카리는 같은 미술부에 들어가 친구가 됩니다
3년 동안 아카리를 짝사랑했던 소우타는 혼자 '아카링'이라 마음속으로 부르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어 속만 태우지요
이때 교실에 잘생긴 남학생이 교실에 등장하게 됩니다.
사실 이 남학생은 원래 머리도 길고 내성적이며 여성적인 오토코노코 아야세 코유키였습니다
소우타는 코유키가 이렇게 급변한 것에 놀랐고
자기가 짝사랑하는 아카리가 코유키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하자 질투하게 됩니다
(아야세 코유키, 고백 라이벌 선언 스토리)
그러면서 본인은 고백도 못하면서 질투만한다며 책망하죠
소우타는 코유키에게 '머리 잘랐네, 그래, 방금 아카리랑 무슨 이야기 했어?'라고 물어보자
코유키는 '하야사카 말입니까? 모치즈키군이 방금 말한 것 처럼 '머리 잘랐네'라고 했는데...'라고 대답합니다
소심하고 여리여리했던 코유키가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 소우타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
코유키가 나츠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달라졌음을 알고 소우타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것저것 인물 관계가 복잡하지만 요약하면
남 주인공 소우타가 여 주인공 아카리를 입학식 때부터 3학년이 될 때까지 짝사랑 하고 있었다 입니다
여기서부터 PV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気になる人の話ですか？ 聞きたくない話
でもこっそり 耳を傾けて イライラして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이야기인가요?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하지만 몰래 귀를 기울여 짜증내고 있어
교실에서 나츠키는 아카리에게 아카리의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미디어 믹스에서는 '그러고 보니 아카리, 아까 속였지? 왜,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 말이야'라고 했습니다)
같은 교실에 있던 소우타가 이를 엿듣고 질투심에 불타는 모습입니다
질투가 나서 듣고 싶지 않으면서도 매우 궁금한 모습이 가사에서 그려지네요 ㅋㅋ
참고로 그림에 미술부 삼인방 (나츠키, 아카리, 미오)가 보입니다
理由なんてものも それなりわかってて
それでも気になってしまってて
이유같은 것은 나름대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신경 쓰여버려
소우타도 그 기분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카리 시점인 another story에서는
気になる人の話なんて 関係ない話
でも興味はあるの 聞きたいし ドキドキだし
理由なんてものは単純 不器用な人見知り病です
後ろから見てよう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이야기라니 관계 없는 이야기
하지만 흥미는 있어 듣고 싶고 두근두근 거리니까
이유 같은 것은 단순해 서투른 낯가림병입니다
뒤에서 지켜보자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카리는 아직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好きになるくらい許してください 告白する勇気なんて
持ち合わせてない ただ好きになった気持ちは 嘘じゃないから
ごめん 応援
좋아하는 것 정도는 용서해주세요 고백할 용기 같은 건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만 좋아하게된 마음은 거짓이 아니니까
미안, 응원...
아카리를 짝사랑하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는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입니다
(PV에서 생략된 내용이지만
체육시간에 나츠키, 미오가 아카리가 좋아하는 타입의 이야기하는 것을 소우타가 듣게 되고
아카리는 왕자님 같은 타입보다는 자기가 좋아하게된 사람이 타입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소우타는 공략하기 힘든 타입이라며 괴로워하며
동시에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질투를 하고
또 소심해서 고백도 못하는 자신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이 내용을 알면 PV와 가사에서 자책하는 소우타의 모습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단순히 체육시간에 아카리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좋아하지만
동시에 접근하지 못하는 본인의 소심함에 자괴감을 느낀다 봐도 좋을 것 같네요)
another story에서는
恋に恋してたこともあったけど 好きな人なんて作れなくて
友達ばかりとはしゃいで 笑って誤魔化す独り身です（笑）
いいの！これで
사랑을 사랑한 적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 같은 건 만들지 못해서
친구들이랑 떠들고 웃고 얼버무리는 솔로에요 (ㅋㅋ)
괜찮아! 이걸로
아카리는 10대 소녀인 만큼 사랑과 연애에 동경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 그렇다할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できないよ うまくいくな！！
最低な願い事だよ
性格悪い悪魔の事を
応援しちゃうよ
(응원)할 수 없어, 잘 되지마!!
최악의 소원이네
성격 나쁜 악마를
응원하게 돼
아카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잘 되기를 응원할 수 없고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소우타의 마음 ㅋㅋ
이런 생각을 하다 어디선가 날아온 공에 얼굴을 직격으로 맞게 되고 코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이런 와중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공에 맞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만 수치심,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질투심 등 복잡한 감정에 질끈 눈물을 흘립니다
another story 가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恋なんて 誰かがして 勝手にヤキモチ妬いて
恋が始まるおまじない 教えて なんてバカみたい！
사랑 같은 건 누가 하고 멋대로 질투하고
사랑이 시작되는 주문 가르쳐줘 라니 바보 같아!
이 부분에서 공을 발로 차는 장면이 나와서
아마 소우타는 아카리가 발로 찬 눈 먼 공에 맞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공에 맞고 쓰러진 소우타에게 하루키와 유우가 와서
짜식 이런걸로 울지 말라고 양호실에 데려다 줍니다...ㅋㅋ
이를 지켜보던 나츠키와 미오, 아카리
나츠키: 뭐야 저게 조금 재밌어 보이네
미오: 남자애들 끼리니까
라고 재밌게 지켜보고
아카리도 이 모습에 방긋 웃으며 반응합니다 ㅎㅎ
PV 기준으로는 여기서 처음으로 아카리가 소우타를 의식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おはよう！寝癖ついてるよ」 初めて言えた
君は恥ずかしそうに 「ナイショ」
そんなの ずるいって・・・
毎日が少し宙に浮き
ミルクとパンダはシロクマで
世界が弾むよ
'좋은 아침! 머리 뻗쳤어' 처음으로 말했어
너는 부끄러운 듯이 '비밀'
이런 거 치사하다고...
매일 조금씩 붕 떠서
밀크와 판다는 백곰이 되고
세계가 활기차
소우타가 드디어 아카리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내게 됩니다
등교 시간 교실 문 앞에 마주쳐서 '좋은 아침, 머리가 뻗쳐 있어'라고 말을 걸고
아카리는 조금 부끄러운 듯이 '비밀로 해줘'라고 합니다
이 귀여운 모습에 소우타는 다시 한번 두근 거리죠 ㅎㅎ
미디어 믹스에서는 이 사건을 과거에 있었던 일로 다뤘지만
PV에서는 딱히 과거라는 표현도 없고
뒤에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이 소우타와 아카리의 첫 대화이며
이후 다음 사건까지 한동안 대화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PV만 본다면 체육 시간 이후의 일로 보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게 another story 가사에서
「おはよう！寝癖ついてるよ」って クラスの男の子
初めて声をかけられたから 驚いちゃったよ
毎日は少し退屈で ミルクでパンダとシロクマは 夢を見てるよ
'좋은 아침! 머리 뻗쳤어'라고 같은 반 남자아이
처음으로 말을 걸어와서 놀랐어
매일 조금 지루해서 밀크로 판다와 백곰은 꿈을 꿔
소우타가 교실 문 앞에서 '좋은 아침, 머리가 뻗쳐 있어'라고 인사를 하고
아카리가 이에 소우타를 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PV만 두고 보면 소우타가 아카리를 짝사랑하고
나츠키와 미오가 아카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질투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체육시간에 공을 맞는 일이 벌어지고
교실 문 앞에서 처음으로 소우타가 아카리에게 말을 걸게 되고
아카리도 소우타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君の好きな人に 好きな子がいたらなんて願う悪魔
「いけないことですか？」 「だよね」 「わかってますよ」 独り言です
嫌だよ 絶対！
너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악마
'안되는 건가요?' '그렇겠죠' '알고 있어요' 혼잣말이랍니다
싫다고 절대!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질투하는 소우타의 모습 ㅋㅋ
another story의 아카리 시점에서는
もしも 好きな人が 出来たなら 手を繋いで帰りたいな
「少し照れくさい夢なの」 「わかってますよ」独り言です
いつかきっと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손을 잡고 돌아가고 싶어
'조금 부끄러운 꿈이야' '알고 있어요' 혼잣말이랍니다
언젠가 분명
뭔가 사랑과 연애에 동경하는 마음이 나옵니다
이런 마음의 원인에는 앞의 고백 예행 연습에서 이루어진
나츠키와 유우 커플이 잘되는 것을 보게된 것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친구가 연애를 시작하면 따라 하고 싶게 되죠...ㅎㅎ
ヤキモチがいて もがいて
楽にさせてくれないよ
話したくて探して
君を独り占めしたくて
질투가 생기고 발버둥치고
편하게 해주질 않아
이야기하고 싶어서 찾게 돼
널 독점하고 싶으니까
질투의 번뇌에 고통을 받는 소우타...
그러다 갑자기 결심을 한 것 처럼 보입니다!
another story에서는
ヤキモチをして 妬かれて 女の子はみんな持ってる
そんな普通の気持ち きっと 私にもあるんだよ
질투를 하고 시샘하고 여자 아이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런 평범한 감정 분명 나에게도 있을 거야
주변 여자아이들 (특히 나츠키)를 보고
본인도 분명 연애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아카리가 보입니다
「話があります！ 今日放課後 4時10分 この教室で」
心臓鳴り止まない 少し 少しの間の我慢だから
君はうなずく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오늘 방과후 4시10분 이 교실에서'
심장 소리가 멈추지 않아 조금, 조금만 더 참으면 되니까
너는 고개를 끄덕여
드디어 용기를 내어 결심을 한 소우타는 아카리에게 찾아가 4시 10분에 교실에서 보자고 약속을 합니다
(미디어 믹스에서는 아케치 선생님과 코유키가 이 결심에 많은 영향을 줬지만 PV에서는 생략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ㅎㅎ)
another story의 아카리의 시점입니다
「話があります！今日放課後4時10分この教室で」
二度目の会話の彼の視線（め）
心臓鳴り止まないなんでなの？
顔見れないよ
'이야기가 있어요! 오늘 방과후 4시10분 이 교실에서'
두번째 대화에서 그의 시선 (눈, 한자로 시선이라 썼지만 노래에서는 눈이라 읽었습니다)
심장 소리가 멈추지 않아 어째서?
얼굴을 볼 수 없어
소우타의 말을 듣고 이건 고백일 거라 직감을 하게된 아카리...
여기서 이거 두번째 대화라는 것으로 보아 체육 사건 이후 아침에 복도에 마주쳐서 머리 뻗쳤다는 말을 듣게 되고
그 다음에 바로 소우타가 4시 10분에 보자고 하는 것이 되네요 ㅎㅎ
딱 한번 말해본 상대에게 고백하다니...
소우타 진짜 상남자네요 ㅋㅋㅋㅋ
もし もしね 付き合えたら 毎日笑わせてみせるよ
5分 前の おまじない いくよ・・・
「僕じゃダメですか？」
만약 만약에 사귀게 된다면 매일 웃게 해줄게
5분 전의 주문 가자...
'저로는 안될까요?'
드디어 약속 시간인 4시 10분의 5분전이 되어 교실 앞에 선 소우타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교실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녀...
another story의 가사를 보면
もしもしね 告白なら 返事は・・・ なんて考えちゃうよ
そんな事言われたらだって・・・
気になっちゃいますよ
만약 만약에 고백이면 대답은... 라고 생각해버려
그런 걸 들어버리면 그야...
신경쓰이게 된다구요
교실에서 기다리는 아카리도 고백이란 것을 직감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사와 PV는 이렇게 고백 직전에서 끝이 나게 됩니다 ㅎㅎ
이 둘은 어떻게 되었을 까요?
다음 소우타 x 아카리 곡인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 이어집니다 ㅋㅋ
PV에서 생략된 부분이 많다 생각하여 미디어 믹스된 부분을 조금 가져왔는데
오히려 더 복잡해지 않았나 싶네요 ㅋㅋ
쓰다 보니 PV 자체만 다뤄도 충분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PV 나오고 한참 뒤에 고백실행위원회 세계관도 많이 확장되고 스토리도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이 나와
여러가지 설정도 추가되고 이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도 어느정도 연관이 되다 보니
설정 충돌이 다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해석이야 보는 사람 나름이니 적절히 섞어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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