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아직 죽지 않았구나...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지만, 왜 이곳에 혼자 있니?

안녕 죽음! 와. 네가 여기에 새 친구를 데려오는건 드문데! 하하 귀여워.
안녕 생명. 이 아이가 혼자 있어서 데려왔...
(빠... 압빠...)
아빠가 아니라 죽음이라고!
(압빠... 아빠!!)
아무튼...

(마... 엄마...)
엄... 마? 그게 무슨 의미야?
인간세상에서 부모 중 한 명을 부르는 용어야. 그 아이가 날... 아빠라고 부르 듯...
그러니깐... 우리가 이 아이의 부모라고?
너만 괜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