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이동 버튼을 오른쪽 클릭으로 했다가 어색해서 기존 형태로 설정 했지만 스타의 오른클릭에 익숙한 분은 두번째 옵션이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인스톨 화면을 새로 깔끔하게 만든건 좋은데, 간단한 그래픽과 문자만 나열되는 모니터 화면을 보는 연출을 쓰는 미션 인트로도 새로 만들어주지 않았다는 거에 실망. 내 그럴줄 알았다. EA!
배우쓰는 영상은 비용때문에 새로만들 긴 그러려니 해주긴 합니다. 그 시절 배우도 늙고 변해서 온갖 기술을 써도 커버 불가능일 수도 있고요.
결정적인건 C&C1의 새퍼드 장군 역의 배우분이 몇년전에 돌아가셔서 물리적으로 무리 ㅠㅠ
스페이스 바로 그래픽을 클래식 / 리마스터 변경 됩니다.
부대번호지정, 유닛 더블클릭으로 같은 유닛 선택같은 클래식 시절에 생각지도 못했던 요새 RTS에서 쓰이는 편리한건 다 적용시켰네요.
건물 단축키 설정은 완전 노답 ㄱ- 왼쪽위부터 순서대로 기능키 적용시킬 생각은 안 한거냐? 옵션에서 단축키 설정이 있던거 같은데 건물설정도 되는지 확인해야겠네요,
미션 셀렉트가 있어서 일단 끝까지 클리어 하고 다른 루트로 즐길 수 있다는건 장점. 하지만 C&C1 클래식의 숨겨진 요소를 쓸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자금 0으로 시작하는 미션이 아니면 이전 미션에서 벌어둔 자금의 20%정도의 수치가 기본자금보다 높다면 그 자금을 가지고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3개인데 적이 받는 피해, 적에게 주는 피해 설정이 다른거 같습니다. 하드는 적은 날 잘죽이는데 적은 잘 안 죽는 감이 느껴집니다.
주크박스 기능은 맘에 드네요. 트랙이 많아서 정신없지만 맘에 곡만 줄창 들으며 할 수 있습니다.
C&C1부터 시작해서 결국 EA를 미워하면서도 얼티밋 콜렉션까지 사는 팬심이 있으니 고민없이 냅다 샀습니다.
이 시리즈의 팬이 아니시라면 할인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일일이 조작해주지 않으면 사람 미치게 만드는 인공지능의 매운 맛을 경험하시고 싶은 분도 사시면 좋습니다, ㅎㅎㅎ
듄2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그룹선택이 되고 부대지정도 가능
부대 번호 지정은 C&C1편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난이도에 따라서 데미지 증뎀은 C&C1편부터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적다보니 부대 번호 지정은 너무 짧게 적었네요 ^^;; 부대 번호 지정을 해도 어느 유닛에 했는지 표시 안되던걸 표시되도록 변경했습니다. 번호 지정된 부대위치로 카메라 이동도 알트+숫자키였는데 리마스터는 숫자키만 한번더 눌러주면 카메라 이동되게 변경되었습니다. 난이도 선택은 레드얼럿1에서 처음 추가되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