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면서 '와 정말 재밌겠다' 했습니다. 에일리언스웜도 재미있게 했었거든요.
근데 실상 PC로 나와서 직접 플레이해보니 '재미는 있는데.. 갈수록 재미없어지는 폭이 커지네..' 였습니다.
게임 잘만들었습니다. 타격감좋고 사운드좋고 난이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주 커다란 아쉬운점 3개를 꼽아봅니다. (주관적입니다)
1. 팀 시점.
이게 정말 골때리면서 짜증나는 시점입니다. 1~2명이서 할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3~4명이 되는순간 시점이 지옥이 됩니다.
심박촉진기달고 ㅁㅊㄴ마냥 달려가는사람이랑 블랙박스들고 기어가는사람과 속도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시야확보가 불가능할정도로
시점이 이상한데에 고정됩니다. 덕분에 벽너머에서 순찰병이 경보를 울리는지 안울리는지 보이지도않고, 같이가자고 말해도 들어줄 사람이 몇명 없죠.
그래서 결국 싱글플레이를 하거나 아는친구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기게 됩니다. 다른사람이랑하면 스트레스..
시점은 개인시점으로 바꿀 수 있게 좀 설정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2. 목표,이유 가 없음.
미션을 수행합니다. '왜' 미션을 하는지 모릅니다.
행성 임무를 수행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슈퍼지구 지원군이 올때까지 이 행성을 지켜야 유리한 지점을 점령할 수 있다' 라는 간단한 목표조차 없습니다.
그냥 행성에 내려서 미션을 깨고 탈출합니다. '왜' 하는질 모르니 게임에 몰입이 안됩니다.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스토리도 없습니다.
임무를 깰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임무는 그저 경험치 조금을 더 줄 뿐입니다. 방어임무는 그냥 직접 다 때려부수고 탈출해도 경험치말고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몹을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몹은 그저 방해요소일뿐, 마지막에 킬수 명중률 적히는 것 일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몹은 그저 스트레스 요소일뿐,
잡아도 아무런 보상이 없으니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벤트미션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션을 깨도 진짜 게이지바가 올라가는지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수치로 표시되는것도 아닙니다.
이벤트를 깬다고 막대한 보상이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강력한 몹이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이유'가 없다보니 플레이할 '목적'을 잃어버리고 '흥미'또한 떨어져서 금방 질리게 됩니다.
가장 큰 단점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3. 모드가 적음. 긴장감이 없음.
정말 단순한 모드밖에 없습니다.
행성에 내려가서 다때려부수고 있는거활성화시키고 블랙박스들고 생존자데려오고 암살하고 이상한 지게차 호위하고 이것만 반복합니다.
가끔가다가 좁은지형에서 사방팔방에서 개떼마냥 생겨나는 잡몹 몇백마리잡기..
죽으면? 부활하면 그만. 탄창이없으면? 죽고 부활. 팀킬맞으면? 부활. 깔려죽었네? 부활. 몹한테 썰렸네? 부활.
한명이 부활던지면 죽은사람이 싹다 부활되는 시스템이라서 죽으면 '탄창이나 채운걸로 봐야지' 이게 다입니다.
장비 떨어진거는 다시 주우면 그만이고, 싱글플레이할때는 자동부활시스템입니다.
죽는대에 패널티가 매우 소소하기때문에 긴장감이 매우 떨어집니다..
재밌어보여서 샀는데 부족한점이 많아보여서 안타깝네요..
1. 개별시점되면 따로놀아서 협력의 의미가 사라져요. 시점 분할이 되면 팀킬이 싫어서 혼자노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러면 미션을 따로따로 혼자하게 될텐데 지금보다 "더" 식상할 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임무 적어서 식상한거 맞아요. 그나마 좁은 장소에 반강제로 모여서 서로 안 맞게 컨트롤 하는 재미로 하는건데 아예 따로놀면 10분 하고 때려치울 듯. 2. 전쟁 초반에 스토리 나오긴 합니다. 사이보그는 태러를 했다든가. 일루미닛은 대량살상무기때문에 위협적이라든가. 버그는 유해한 병균을 가지고 있다든가(하지만 버그한테서 석유가 나온다고)... 은근히 미국 까는 내용인데 전쟁중에 시작했으면 못 볼수도 있어요. 그리고 헬다이버는 공수부대니까 적진에 침투해서 공작하는 거겠죠? 3. 긴장감은 주관적이긴 한데, 고난이도의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누워서 증원요청 입력하다보면 혼자 무쌍난무 하던 사람들도 페이스가 말립니다. 최악의 상황은 서로 증원요청 하다가 사이좋게 계속 죽는거.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체력 자동 재생되는 fps같은 것 보단 긴장감이 높아요. 사실 헬다 제일의 문제점은 동기부여 없는 반복플레이. 그나마 레벨이 있긴한데 그것도 상한도 있어서 만렙 찍고 나면 할게 없어요. 보상도 옷 재탕이고. 차라리 레벨 상한을 엄청나게 올려서 레벨 노가다라도 하게 만들면 좀 덜할텐데 화살대가리 이새끼들은 퉁수는 잘 치면서 겜알못이라 그건 안 할 듯.
1. 팀 시점인 이유는 강제성 팀워크를 부여하기위한 개발자의 의도입니다. 아주 소소한 행동이라도 아군을 항상 의식하고 맞춰 나가라는 겁니다. 덕분에 갖은 욕을 한다해도 자기자신이 게임을 즐기고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팀을 챙길수밖에 없게되죠. 난 그래도 싫다면 코옵게임과는 취향이 상당히 멀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이게임은 스토리나 목적의식의 행위를 위한 플레이보단 액션쪽에 치중을 한 게임입니다. 그저 적들을 부수고 또 부수고 또 부수는거죠 단순히 맵한복판에서 그냥 때려 부수는 것보다 소소한 미션을 부여했고 그에따라 유저들은 다채로운 상황을 접하는겁니다. 3. 모드는 딱히 없지만 이미 한 맵안에 들어있는 점령, 방어, 조작, 탈취, 운송등등이 컨텐츠인데 뭐가 부족 하다는건지. 잘모르겠네요. 또한 긴장감이 없다는데 레벨은.몇이고 어느난이도 까지 하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만약 처음 접한 분이라면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딱히 그런생각은 안들텐데 말이죠.( 유인신호기 활용 및 버그 정찰병 조기제거는 긴장감 없는게 맞긴합니다.) 죽었을때 패널티가 적다고 하셨고 부활 부활 부활 이야기 하셨는데 발리는 상황에서 부활질로 어떻게든 버티는거 가능합니다. 근데 클리어는? 거의 희박합니다. 이미 8~12단계 난이도 부터 경보울린 상태에서 한명이라도 죽으면 바로 포위되기 쉽고 부활하느라 한자리에서 몇분? 아뇨 단 몇초라도 지체되면 끝도없는 적들에 둘러 쌓여 꽤나 실력있는 유저들이 센스를.발휘해서 자리를 벗어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 거진 전멸입니다. 싱글플레이 자동 부활 말씀 하셨는데. 기본 지급이 1회이고 미션 클리어 할때마다 1회식 증가하는데 혼자 수월하게 클리어 할 난이도는 대부분 쉬움~도전 난이도가 한계입니다.(유인신호기 미사용시) 제가 이글을 왜썻냐 하면 글쓴이 분의 1,2,3,4를 종합해 보면 게임 제대로 잘못 사신거거나 아주 낮은 난이도만 해보시고 쓰신 글 같네요.
제가 봐도 그닥 많이 안해보고 적은 거 같은 그런 글이군요. 만랩까지 해본 사람으로 싫다는 사람 그닥 추천은 안하지만 초반까지 느낌적은 글이 다네요 후반에 대한 글은 전혀 없군요.
시점빼곤 다 공감. 뭔가 게임은 진짜 재밌는데 동기부여가 없음
저도 시점빼곤 다공감. 시점은 따로가지는순간 다 흩어질듯
1. 팀 시점인 이유는 강제성 팀워크를 부여하기위한 개발자의 의도입니다. 아주 소소한 행동이라도 아군을 항상 의식하고 맞춰 나가라는 겁니다. 덕분에 갖은 욕을 한다해도 자기자신이 게임을 즐기고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팀을 챙길수밖에 없게되죠. 난 그래도 싫다면 코옵게임과는 취향이 상당히 멀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이게임은 스토리나 목적의식의 행위를 위한 플레이보단 액션쪽에 치중을 한 게임입니다. 그저 적들을 부수고 또 부수고 또 부수는거죠 단순히 맵한복판에서 그냥 때려 부수는 것보다 소소한 미션을 부여했고 그에따라 유저들은 다채로운 상황을 접하는겁니다. 3. 모드는 딱히 없지만 이미 한 맵안에 들어있는 점령, 방어, 조작, 탈취, 운송등등이 컨텐츠인데 뭐가 부족 하다는건지. 잘모르겠네요. 또한 긴장감이 없다는데 레벨은.몇이고 어느난이도 까지 하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만약 처음 접한 분이라면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딱히 그런생각은 안들텐데 말이죠.( 유인신호기 활용 및 버그 정찰병 조기제거는 긴장감 없는게 맞긴합니다.) 죽었을때 패널티가 적다고 하셨고 부활 부활 부활 이야기 하셨는데 발리는 상황에서 부활질로 어떻게든 버티는거 가능합니다. 근데 클리어는? 거의 희박합니다. 이미 8~12단계 난이도 부터 경보울린 상태에서 한명이라도 죽으면 바로 포위되기 쉽고 부활하느라 한자리에서 몇분? 아뇨 단 몇초라도 지체되면 끝도없는 적들에 둘러 쌓여 꽤나 실력있는 유저들이 센스를.발휘해서 자리를 벗어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 거진 전멸입니다. 싱글플레이 자동 부활 말씀 하셨는데. 기본 지급이 1회이고 미션 클리어 할때마다 1회식 증가하는데 혼자 수월하게 클리어 할 난이도는 대부분 쉬움~도전 난이도가 한계입니다.(유인신호기 미사용시) 제가 이글을 왜썻냐 하면 글쓴이 분의 1,2,3,4를 종합해 보면 게임 제대로 잘못 사신거거나 아주 낮은 난이도만 해보시고 쓰신 글 같네요.
고작 한두판이면 다 할수 있는 그냥 커맨드만 띡띡누르면 끝나는 미션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한다는것은 굉장히 지루한편에 속할텐데요. 진짜 팀 4명이 다 게임처음하는 뉴비들이 아닌이상 포위당해서 전멸하는일은 거의 없고요, 보통 시점때문에 한두명이 갈려나가면 다른 한두명이 달려서 빠져나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살리기 커맨드도 상당히 단순해서 부활도 손쉽고요. 실제로 부활질하면서 클리하는것도 어려운일이 아니었습니다. 4명 난이도10방에서 그냥 죽고 살리고 죽고 살리고 해서 20분정도만에 깨더군요. 액션쪽에 치중한다고해도 정도가 있습니다. 어느게임이 액션만가지고 승부하던가요? 실제로 PVE에서 액션만가지고 흥한게임이 있나요? 이건 PVP가 아닙니다. 다른사람과 경쟁하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PVE로써 상대방을 압살하는 재미도없고 단순하게 움직이는 몹들 다 때려잡는거 어려운일도 아니지요. 기본적으로 저렙때주는 무반동 업글끝내면 모든 장갑차량 한두대면 다 펑펑 터지고, 두명이 무반동들면 서로 재장전 순식간에됩니다.
강제성 팀워크지만 처음만난 4명이 팀워크를 발휘하기란 제로에 가깝지요. 항상 한두명때문에 한두명이 죽어야하는게 팀시점의 불편한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만들때 시점조절기능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강제적 팀 시점은 결국 다른사람과 하는 멀티플레이에서 점점 멀어지기만 할거라도 생각합니다. 아는사람끼리만, 친구들끼리만 하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지요. 모드요? 이미 말하신 점령 방어 조작 탈취 운송 그외에 뭐가 더있나요? 암살 적사살 말고 더 많은게 있던가요? 있으면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고작 10개도 안되는 임무가지고 '많다'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12단계 솔플로 깼습니다만.. 그냥 미션 다뿌수면서 진행하면 어렵진 않더군요.
다채로움이 좀 없다고 할까요? 2만원 짜리 겜에서 많은걸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후에 dlc로 라도 좀 내 줬으면.
저도 동기부여가 없다는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적어도 캠페인모드라도 짧게나마 있었다면 그걸 기반으로 동기를 부여했을텐데 말이에요... 외계인들이 슈퍼지구를 침략해서 그걸 막고 우리도 역으로 친다. 꼴랑 요것뿐이라.... 헤드샷이 이걸로 돈좀 벌었다면 2에선 제대로 된걸 내주겠죠...
제가 봐도 그닥 많이 안해보고 적은 거 같은 그런 글이군요. 만랩까지 해본 사람으로 싫다는 사람 그닥 추천은 안하지만 초반까지 느낌적은 글이 다네요 후반에 대한 글은 전혀 없군요.
1. 개별시점되면 따로놀아서 협력의 의미가 사라져요. 시점 분할이 되면 팀킬이 싫어서 혼자노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러면 미션을 따로따로 혼자하게 될텐데 지금보다 "더" 식상할 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임무 적어서 식상한거 맞아요. 그나마 좁은 장소에 반강제로 모여서 서로 안 맞게 컨트롤 하는 재미로 하는건데 아예 따로놀면 10분 하고 때려치울 듯. 2. 전쟁 초반에 스토리 나오긴 합니다. 사이보그는 태러를 했다든가. 일루미닛은 대량살상무기때문에 위협적이라든가. 버그는 유해한 병균을 가지고 있다든가(하지만 버그한테서 석유가 나온다고)... 은근히 미국 까는 내용인데 전쟁중에 시작했으면 못 볼수도 있어요. 그리고 헬다이버는 공수부대니까 적진에 침투해서 공작하는 거겠죠? 3. 긴장감은 주관적이긴 한데, 고난이도의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누워서 증원요청 입력하다보면 혼자 무쌍난무 하던 사람들도 페이스가 말립니다. 최악의 상황은 서로 증원요청 하다가 사이좋게 계속 죽는거.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체력 자동 재생되는 fps같은 것 보단 긴장감이 높아요. 사실 헬다 제일의 문제점은 동기부여 없는 반복플레이. 그나마 레벨이 있긴한데 그것도 상한도 있어서 만렙 찍고 나면 할게 없어요. 보상도 옷 재탕이고. 차라리 레벨 상한을 엄청나게 올려서 레벨 노가다라도 하게 만들면 좀 덜할텐데 화살대가리 이새끼들은 퉁수는 잘 치면서 겜알못이라 그건 안 할 듯.
헬다는 팀플레이죠 팀원도 죽여가며...ㅋㅋㅋㅋ음성챗이 빛을보는게임이죠
목표는 민주주의입니다. 외계인들에게 민주주의를 보여주는게 목표죠.
오래했지만 이 사람말에 공감가는게 많네요.임무 당위성이 ㅂㅅ란것도 그렇고 플레이모드도 별로 없다는것도 그렇고 하다보면 너무 단순하고 쉬워져서 일부러 즐겜무기들고 패널티상태에서 게임해야될 정도인것도 그렇고. 시점쪽은 단점이라고도 장점이라고도 생각안되서 넘어가고.
출시 때부터 DLC 구매해가며 즐긴 올드 유저의 한사람으로써 글쓴이의 말에 심히 공감되네요. 미션을 깨고 몹을 잡는데 보상이 없다보니(레벨업으로 옷 몇개 주는건 보상도 아니죠) 몰입감이나 동기부여가 낮아져서... 몹이 그저 방해 요소일 뿐-이라는 말에서 심히 공감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