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판으로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휴가까지 내가면서 점심먹고 33시간만에 공략보는 타협따윈 없이 1회차 매우어려움 진척도 79%로 클리어했습니다.
전반적인 평들이 나쁘던데, 저는 제법 재밌게 했고요. 추가된 여러요소들이 잘 녹아들고 퍼즐도 한단계 발전된 느낌이었네요.
등반은 정말 제대로 진보되었고요, 전투는 재미가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하고싶었던 이야기. 치명적인 강박관념 난이도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한번 죽으면 40분 1시간 송두리째 날아가는 크나큰 패널티로 모든 플레이에 배수의 진을 치고 하게 되는데
이때 몰입감이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전투는 쉬워서 둘째치고,
함정과 장애물을 통과할때나 탈출이벤트구간, 등반할때 현장감을 받으면서 스릴넘치게 할수있습니다. (생존본능을 못써서 힌트가 아예없는건 덤)
33시간동안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네요. 추천!!
저는 오히려 그 난이도를 피하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씀하셨다시피 전투는 쉽다보니 집중하면 죽을일이 많이 없지만 탐험 파트에서는 '모르면 죽어야지'하는 부분이 많다보니까 스트레스를 엄청 받을거 같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받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감수하고 얻는 재미가 더 컸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모르면 죽어야지' 구간들도 전작들에선 그런줄 알았지만 극한의 집중과 긴장감속에선 한번에 해결해나가는 제 모습을 보게 되더라고요.
보통기준 라오툼이나 de보다 전투가 저는 더 어렵던데...
4회차쯤에 저는 아주어려움할것같습니다. 일단 풀 업그레이랑 퍼즐 전부 다마스터 후 ㅎ
한회차 회차 진지하게 임하셨다면 매우어려움을 하셔도 큰문제가 없으실거예요. 저는 한구간에서만 6시간동안 트라이한적도 있었네요.
지금 죽을 맛입니다 ㅜㅜ 생존본능도 안되고 저장도 안되고 ㅜㅜ 죽으면 다시 ㅠㅠ
ㅋㅋㅋㅋㅋ 지-옥인 구간이 한군데 있었네요 제게는... (샷건먹고나서구간) 첫트에 다깨놓고 탈출구 눈앞에서 피라냐핸태...
짐 그 피라냐에요 물고기 따위가ㅜㅜ
..힘내십쇼 화이팅!
중간중간 빡치는 구간이 좀 있죠. 정말 클리어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