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를 얼추 키우고 여기저기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되는 포지션과 활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돌파 가챠에 참고해주세요.
저는 나히다 풀돌에 전무 1재련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안정성과 편의성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파티 조합이나 성유물도 그쪽으로 짜여 있습니다.
성유물은 풀4셋 장비 중이고 원,원,치피 입니다.
처음 2돌파에 전무를 끼고 써봤을 때와 풀돌을 막 했을때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쓸줄 몰라서 그랬던거고.....
다른 분들 평가와 저도 비슷하게 느끼는데 나히다는 기본적으로 올라운더네요.
1. 가장 기본이 오프필드 풀원소 공급처
이 활용은 만개, 발화, 촉진, 발산 등의 격변의 풀원소 공급을 위한거죠.
번개 온필드 딜러(사이노, 각청)의 보조로 쓰거나 닐루의 풍요의 핵폭탄 트리거로 쓰기 위한 활용처죠.
이때는 나히다 명함에 무기도 아무거나 끼워주면 됩니다. 원소마스터리만 최대한 올리면 됩니다. 제 부캐가 그런데 호박 프로토 끼우고 힐러로까지 씁니다.
이 활용은 나히다의 서포트 능력만을 사용하는 포지션입니다.
2. 1번 활용의 업그레이드 오프필드 서브 딜러 포지션
이 활용은 1번 포지션에서 나히다 스스로의 스킬 딜링까지 추가되는 포지션입니다.
명함만으로 올리고자 하면 치피, 치확(30~40%쯤?), 공%(가능하면)를 최대한 확보해 2.5 - a(궁으로 인한 감소)초 마다 알베도 추가타처럼 딜링을 기대하는 것이죠.
그런데 나히다 돌파의 1, 2 별자리가 이러한 스킬딜을 올려주는 것이라 해주면 매우 좋습니다. 전용무기도 원마와 풀원소 피해를 추가해줘서 좋지요. 명함의 경우 3~4만정도 딜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 2돌파에 전무면 이게 최대 6~7만까지 오르는듯 합니다. 물론 이건 번개와의 발산 반응시 데미지입니다. 닐루와 쓰는 풍요의 핵폭탄 파티는 절반정도 밖에 안나 옵니다. 따라서 2번 포지션은 번개와 쓰는 것이 더 맞겠지요. 물론 닐루랑 쓰는 핵폭탄 파티에서도 딜이 추가되기는 하는거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오프필드 서브 딜러 포지션이 나히다의 핵심 포지션인듯 합니다. 비경이 아닌 필드에서 산재되어 있는 몬스터를 처리하는데는 기존의 카즈하의 몹몰이가 최고 수단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히다 360도 사진찍기가 이걸 능가한다고 느꼈습니다.
추가로 360도 사진찍기 중에 들어온 식물들도 채집되니 아주 좋지요.
3. 마지막 온필드 메인 딜러 포지션
온필드 메인딜러로 쓰려면 풀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무조건 번개와 써서 발산 촉진 반응을 써야합니다. 기존에 우려했던것이 나히다는 결국 1대 다수만 강한 것이 아닌가 했는데 풀돌에 번개(나히다 온필드 딜러에는 야에나 피슬이 좋지요.)를 쓰니 주간보스 라이덴 변신 전 잡기도 매우 수월합니다. 근데 풀돌의 추가딜링은 스칸다 열매에 묶여있는 애들은 다 작살내는 거라 1대 다수에도 좋으니 사기캐가 된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뭐 5성 풀돌이 사기캐가 되는건 여러 녀석들이 그러니 그렇다 치기로 했습니다.
-- 윗 글을 쓰기위해 제가 굴려본 파티 세팅은
핵폭탄 파티
닐루, 코코미, 야란, 나히다 : 야란은 필드에서 이동하려고 넣은거지 전투중에는 거의 안나옵니다. 오히려 이 파티 운용할 때 유의 사항이 야란 스킬로 강습해 몹에 물묻혀 놓고 나히다 스킬 쓰면 일반 만개 반응 일어나서 풀 묻혀 놓은거 사라집니다. 스칸다 씨앗이 원소 반응시 터지면서 풀원소를 다시 묻히는데 일반 만개는 그냥 두면 터지는데 오래걸려서 문제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닐루 스킬부터 쓰고 나히다 스킬을 씁니다.
이 파티의 단점은 1명의 보스전에서는 빠른 폭딜 넣기가 힘들다는점입니다. 라이덴 변신전 잡기도 안되더라고요.
촉진 발산 파티
야에, 코코미, 야란, 나히다 : 야란은 역시 필드서 이동하려고 넣은거고 보스전에서는 종려로 바꿉니다. 코코미는 사실 힐때문에 있는거지 딱히 딜링에는 관여하지는 않네요. 베넷을 쓰면 딜이 폭등할거로 보이지만 뭔가 피차는게 맘에 않들어 개인적으로 나선비경 빼고는 베넷은 잘 안씁니다.
야에랑 나히다만 있어도 1:1은 나히다 풀돌효과로 라이덴 변신전에 잡고 다수의 정예몹도 야에와 나히다 스킬들만으로 삭제하고 다녀서 완성된 파티로 보여요.
----- 개인적으로 이번 나히다 풀돌은 운좋게 된거로 나히다 온필드 폭딜러는 없는 포지션으로 생각해도 될듯 합니다. 주요 포지션은 2번 포지션으로(1번 활용만으로는 아깝다는 생각듭니다.) 명함으로 굴려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2돌파와 전무는 제 라이덴 3돌파 전무와 비교해보면 전투에서 느껴지는 체감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라이덴 주력 딜링이 궁이고 나히다는 스킬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 나히다쪽이 압도적으로 편의성이 높네요.
딱히 몇돌파 까지 해야한다 라고 추천은 안합니다. 원신에 돌파해야 사람 구실한다라는 캐릭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최고의 가성비는 명함이라고 봐서
그래도 명함은 뽑는 편이 좋다고 보네요. 앞으로 내년 봄까지는 수메르에서 방황할테고 호요버스도 지금 원신 메타의 중심을 풀로 보기 때문에 풀의 신 명함은 있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탄다고 봐요.
딱히 닐루, 사이노, 야에, 각청 등 추천되는 5성 캐가 없어도 피슬이 있다면 거의 동급으로 쓸 수도 있고 피슬도 없다해도 좀 불편해도 리사와 써볼만도 하다고 생각해요. 연소가 어떤지는 제가 써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괜찮다면 스킬로 쭉 긁어놓고 앰버 불화살 쓰는거도 몬드를 아직 벗어나지 못한 초보분이라면 쓸만할것 같네요.
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이전의 증폭 반응하고 달리 풀원소 관련은 뭔가 딜링이 눈에 띄지를 않는데 몹은 삭제되는 기분이네요. 나히다도 쓰면서 딱히 강하지는 않는다라고 생각들었는데 필드서 다닐때 좀 싸워볼까 하면 몹들이 다 죽어있고 심지어 안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했던 라이덴 변신전 잡기도 호두보다 안정적으로 되더군요. 원마 기반이 좀 눈에 안들어와서 체감이 힘듭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는 나히다가 2돌전무인데요 말씀하신 2번파티 구성중입니다 피슬한테 숲4세트를 주고 숲요원으로할려고하는데요 피슬오즈로 숲4세트 발동되나요?
저는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에 종려한테 숲 세트 달아준다는 사람도 봤던거 같아요.
넹 감사해요 ~~~ 빨리세팅해서 연월돌아보고싶내요 ~~ 치피 180 엄청나내요 ~~~
결국 6돌 아니면 바람캐들 대체거나, 감전조합의 발사대가 되려나요?
바람캐라 하면 설탕과 카즈하처럼 몹몰이 관점에서 보면 몹몰이 범위가 쓰면서 은근히 아쉬운 경우가 있어 잡몹 한두마리 새면 그거처리가 귀찮았죠. 그런데 나히다의 사진찍기 드래그는 꽤 먼 범위까지 8마리 몹을 잡아 지속 딜을 줄 수 있습니다. 필드서 잡몹 학살은 편의성이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스킬 쿨도 짧아 자주 쓸수 있고. 바람캐의 내성깍 관점으로 보면 내성깍은 바위를 제외한 모든 원소 피해를 증가시키죠. 즉 확산에 의한 딜도 있지만 주력 딜러의 버프도 큽니다. 나히다는 내성깍이 아닌 풀 번개 활성으로 번개나 풀데미지 증가로 단독 데미지 증가로 역할이 다르죠. 그래서 조합 요구도 다르기 때문에 대체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나히다와 카즈하를 같이 쓸수도 있겠죠. 나히다는 매우 물몸이라 끔살당하기 쉽기도 하고 스킬로 몹에 붙은 스칸다 씨앗이 지속적으로 풀을 묻이기 때문에 꼭 나와서 평타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쓰다보니 딱히 풀돌이 아니면 온필드로 나오는건 않좋은거 같아요.
사실상 몹몰이 같은 사진찍기가 패드로도 의외로 할만하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무지성 원소반응 파티에 어울려서 만족감이 좋다군요. 2돌했더니 닐루팟 자해딜이 아파서 오늘은 다른 것 굴려보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네요 팁 ㄱㅅ
상세한 리뷰!
뉴비라 번개반응이 관심있는데 조합이 어렵네요.. 피슬 사이노가 없고 북두랑 리사뿐이라 당분간은 같이뽑은 요이미야랑 섞어봐야겠어요 픽뚫로 각청을 노리는건 너무 과도한 기대일것같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