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rueachievements.com/games.aspx#
2023년 엑박 플랫폼을 기준으로 게임패스 데이원 입점작이었던 아토믹 하트가 호그와트 레거시보다 유저수가 많을 정도인거보면 말이죠.
저 사이트에 등록된 92만명의 유저 중에서도 14만명이나 아토믹 하트를 플레이한거보면 전체 게임패스 구독자로 따지면 굉장한 수치일거 같습니다.
올해 1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흥행작 호그와트 레거시를 유저수로나마 꺾어버린거보면 게임패스가 유저를 확보하는 측면으로는 상당하긴 하네요.
며칠전에 게임패스에 입점된 국산 인디게임 머지 앤 블레이드도 저 사이트에 등록된 유저들 기준으로 현재 7200명에 매일 적지않은 유저가 유입되고 있더군요.
아토믹 하트 못지않게 기대받았던 와룡만큼 기세가 좋진 않지만 엑박 플랫폼에 한해서 용과 같이 유신 극이나 스폰지밥, 원피스 오디세이 같은 올해 출시된 게임들보다도 몇배나 많은 유저수를 단 며칠만에 확보한걸로 보이네요.
이렇다할 큰 마케팅 없이 조용히 출시된 인디게임으로서는 다른건몰라도 눈도장 하난 제대로 찍은거 같습니다.
몇몇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돈 안받아도 되니까 제발 우리 게임 좀 게임패스에 입점시켜달라고 그러던게 유저수를 보니 납득갑니다.
그나저나 비슷한 시기에 게임패스에 입점된 소울 해커즈2와 F1 22는 어디갔나 했더니 출시 자체는 2022년에 되었다보니 2023년 기준에서는 잡히지 않더군요.
게임패스 입점 전에 유저수가 몇이었는지 사전에 알았으면 입점 후에 유저수가 얼마나 늘었을지 확인할수 있었을텐데 싶어서 살짝 아쉽네요.
유신 극이나 오디세이 같은 게임패스에 입점되지 않은 게임들보단 유저수가 확연히 많은거보면 아마 소울 해커즈2도 유저수만큼은 꽤 확보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전체 유저수를 제대로 확인할수는 없어도 92만명의 표본이 적은건 또 아니니 적당히 재미로 참고하긴 좋은 사이트 같습니다.
이제 대쉬보드에서 유저수 보는 법을 알게 되어서 확인해봤는데 19만명 정도는 아니네요. 해당 사이트가 매니아들이 많다보니 단순비율로는 예측이 힘들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출시전 주목도가 거의 없었던 울 게임은 게임패스가 아니었으면 정말 수치가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사실 해외 팟캐 같은 사람들 반응 보니 도트그래픽의 작은 게임을 소개하는 것을 미묘하게 창피해 하는것 같은 뉘앙스에, 왜 이게 재밌을까 혼란스러워 하는 반응이 많긴 하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게임패스가 아니라면 플레이도 안해봤겠죠.
역시 갓갓
넵. 반응이 좋은건 정말 기쁘네요. 다만 국내 엑박유저가 적어서인지 국내쪽은 관심이 너무 적긴 하네요. 해외쪽 역시 대작러쉬 때문에 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구요. 뭐 일단 반응은 좋으니 더 나은 기회가 생기겠지 하는 중이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패스가 이득을 보기 위해선 현재 3000~4000만 사이인 구독자의 최소 두배 이상은 필요합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1억까지도 보고 있죠. 유저 입장에서야 더없이 좋은 서비스지만 마소가 과연 언제까지 손해를 감수하고 지금 같은 서비스를 계속 해줄지는 장담 하기 힘들죠. 실제로 작년부터 필 스펜서가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지속하기는 힘들다는 언질을 했으니까요. 재밌는건 콘솔 유료 온라인 서비스로 제일 많은 돈을 버는건 우습게도 닌텐도라는 겁니다. 투자 다운 투자를 거의 하지 않으면서도 동숲 같은 자사 ip의 멀티 플레이를 무기로 내세워서 수익률은 가장 좋다는거죠
역시 갓갓
이제 대쉬보드에서 유저수 보는 법을 알게 되어서 확인해봤는데 19만명 정도는 아니네요. 해당 사이트가 매니아들이 많다보니 단순비율로는 예측이 힘들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출시전 주목도가 거의 없었던 울 게임은 게임패스가 아니었으면 정말 수치가 나오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사실 해외 팟캐 같은 사람들 반응 보니 도트그래픽의 작은 게임을 소개하는 것을 미묘하게 창피해 하는것 같은 뉘앙스에, 왜 이게 재밌을까 혼란스러워 하는 반응이 많긴 하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게임패스가 아니라면 플레이도 안해봤겠죠.
적당히 곱해서 추정해본건데 실제 수치와는 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그래도 게임패스 덕분에 입점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분들이 접하고 있는데다 해외쪽 반응도 좋아서 기쁘실거 같습니다 ㅎㅎ
SunMul Case
넵. 반응이 좋은건 정말 기쁘네요. 다만 국내 엑박유저가 적어서인지 국내쪽은 관심이 너무 적긴 하네요. 해외쪽 역시 대작러쉬 때문에 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구요. 뭐 일단 반응은 좋으니 더 나은 기회가 생기겠지 하는 중이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패스가 이득을 보기 위해선 현재 3000~4000만 사이인 구독자의 최소 두배 이상은 필요합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1억까지도 보고 있죠. 유저 입장에서야 더없이 좋은 서비스지만 마소가 과연 언제까지 손해를 감수하고 지금 같은 서비스를 계속 해줄지는 장담 하기 힘들죠. 실제로 작년부터 필 스펜서가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지속하기는 힘들다는 언질을 했으니까요. 재밌는건 콘솔 유료 온라인 서비스로 제일 많은 돈을 버는건 우습게도 닌텐도라는 겁니다. 투자 다운 투자를 거의 하지 않으면서도 동숲 같은 자사 ip의 멀티 플레이를 무기로 내세워서 수익률은 가장 좋다는거죠
게임패스 전체 구독자 발표 안한지도 꽤 된거 같은데 지금은 몇명이나 될려나 싶네요. 못해도 3000만명은 넘지 않았을까 싶은데 영 소식이 없군요. 그나저나 닌텐도 온라인은 멀티플레이의 품질에 비해 구독자수 상승률이 상당하긴 하더군요. 기본 가격이 저렴한것도 있고 패밀리 플랜도 있어서 가능했던것도 있지만 3사 중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모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