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재밌다.
헤인피 PVE는 디펜스 게임이네요. 이번 작전은 매 라운드를 승리할 때마다 해골 조건이 누적되어 꽤 스릴있습니다.
3라운드 이상 득점하면 ‘승리’
5라운드 모두 득점하면 ‘완벽한 승리’
사망하지 않고 ‘승리’하면 ‘완벽’
사망하지 않고 5라운드 모두 득점하면 ‘완벽’ + ‘완벽한 승리’
저번 작전은 ‘완벽’을 간간히 들었는데 이번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런트가 만만해서 살육 도살장을 자주 열어도 한순간 방심으로 플라즈마 수류탄이나 분열기 같은 것에 바로 죽을 수 있어요. 갈수록 재밌네요. 어느 정도 손에 익어서 이기는 것보다 ‘완벽’ 듣는 맛에 했는데 이번에는 까다로워서 더 조심하게 됩니다. 나대면 죽습니다.
내 수준에서는 영웅 레벨은 ‘완벽’을 목표로 하고 전설 레벨은 ‘완벽한 승리’를 목표로 하니 계속 도전하게 되네요.
달리는 놈, 날아다니는 놈, 덩치 들… 특히 달리는 놈만 있는 컨셉이면 좀비모드 비슷할 듯요. 완전 호러일 겁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하.. 재밌다. 한 게임 18분 내외로 상당히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트가 말합니다.
- 이제 보니 내가 제일 무서운 놈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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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피 게임내 고쳐야 할 점
- 몹이 상자나 문 안 등 공간에 갇혀버리는 현상
- 새나 닭 같은 환경 생물이 한 자리에 맴돌거나 고정되는 현상
- 죽은 몹이 공중에 떠있는 현상
저도 가끔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하기에 좋더라고요.
채팅창에 도망쳐, 살아남아라 등 전우애가 꽃피네요. 다 이겨가다 혼자 살아남은 동료가 쪽수에 밀려 도망가다가 죽어도 웃음이 나오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