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부터 설명하자면
여자친구가 사는 오피스텔은 그 서울에 보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옆 건물 창가에 뭐가 있는지도 잘 보면 보이는 수준임
근데 아까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건너편 건물에서 누가 자꾸 보는거 같다길래
에이 기분탓이겠지 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뭔가 이상함
창가에 기대있는데 이마를 딱 대고 있는 실루엣?
다음으로 여자친구가 영상을 보내줬는데
핸드폰으로 여자친구집쪽을 계속 보면서
힐끔힐끔 쳐다봄
뭔가 매우 불안함
일단 여자친구보고 조금 더 보고
만약 또 잡히면 그땐 신고하자했는데
20분쯤 있다가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오빠 저거 확실하다면서 영상을 보내줌
그 남자가 계속 이쪽을 보고 있고
여자친구가 폰을(팔을)흔드니까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손가락 하트를함
그리고 막 부스럭부스럭 거리다가 갑자기 허리를 숙이더니
바지로 보이는 천을 올림
근데 그 부스럭 동작도 아무리 봐도 딸치는 모습임.
거기서 영상 끝나고 여자친구가 바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에 전화할때까지도 여전히 창문에 서있었대
시발 이거 ㅈㄴ 무섭다 진짜
오늘은 연구실 쌤들한테 대강 말하고 일단 여친집으로 바로 출발하는중
시발 ㅈㄴ 세상이 무섭다 시발 진짜
ㅡ유게이들도 이런일 생기면 일단 단순히 넘기지 말고
항상 혹시? 혹시?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거 같음
나도 처음엔 에이 설마 하던게 지금 실화가 되잖아
진짜 이상한놈 많구만... 저런새끼때문에 막상 당한사람이 이사해야된다는게 빡친다
여미새들 많아서 저러면 여자가 자기 유혹했다고 생각하면서 급발진하는 ㅁㅁ들 많음
어우 시벌
이상한 사람들 넘 많다
동거 말고 나 있는 쪽으로 와서 살자고 그냥 지금 장거리라 차라리 같은 동네라도 되야 마음이 편할거같음
옴마 무서워... 역시 현실세계가 잴 무섭구만...우린 가짜변태야...
너무 무서운데? 여친을 본가쪽으로 데려다 주는게 맞는것 같은데
이상한 사람들 넘 많다
어우 시벌
옴마 무서워... 역시 현실세계가 잴 무섭구만...우린 가짜변태야...
진짜 이상한놈 많구만... 저런새끼때문에 막상 당한사람이 이사해야된다는게 빡친다
진짜 이거 진짜 도촬이면 불안해서라도 지금 일 그만두고 나랑 같이 살자고 해야겠음 진짜 도촬이면 불안해서 안되겠음 ㅅㅂ
불안한건 이해하는데 동거는 쵸큼.. 근데 뭐가 더 좋은지는 내가 알수가없다
동거 말고 나 있는 쪽으로 와서 살자고 그냥 지금 장거리라 차라리 같은 동네라도 되야 마음이 편할거같음
아 그런거라면 뭐 근데 이동은 맞는거같다. 저런것들 잡힌다고 그만두는게 없어서 줫같긴한데 이쪽이 피해야지
어우...진짜 무서운데...
비추달고 다니는 새끼는 뭐냐 범인새끼냐 아니면 몰카충이냐?
일베 아니면 페미겠지
음침하고 역겨운 행동 좋아하는거보면 숨어든 버러지새끼인듯
어우 씨바.....
여미새들 많아서 저러면 여자가 자기 유혹했다고 생각하면서 급발진하는 ㅁㅁ들 많음
오우 글만 봤는데 내 여동생으로 대입하니 존나게 무섭네...
여동생이 영상을 보냈는데 어떤 남자 실루엣이 딸치고 있다 생각하면 개빡치지 않냐 지금 내 기분임
ㅇㅇ 확실히 글치
너무 무서운데? 여친을 본가쪽으로 데려다 주는게 맞는것 같은데
어우 너무 무섭다.....
진짜 세상 존나 무섭네 씨1발... 여친 이사라도 가야하는거 아니냐?? 저런 새끼들 나중에 미쳐서 칼가지고 찾아오고 그러던데
일단 지금 경찰 와있는거 정리되고 나면 진지하게 말해봐야지
진짜 ㅁㅊㄴ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