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소환 당한 주인공(근데 매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 ㄹㅇㅋㅋ)
정석적인 주인공 롤플레잉을 하면 ㄹㅇ 멘탈이 괴물인 용사인데
악성향으로 플레이를 하면 멘탈이 괴물보다 무서운 그 무언가인 용사가됨
같이 파티를 한 모험가중 한 명은 강제 TS가 되는데
이거 고치려면 저주를 건 악마를 죽여야함
문제는 그 악마가 메이드 아카데미에 있음
주인공이랑 이 동료랑 같이 아카데미 입학
하려는데 문제는 추천서가 필요함 거기서 어떤 귀족 남자가
TS한 동료를 보고 '너 마음에 드는데?' 해서 자기가 추천서 2장 써줄테니까 있는 동안에만 자기 전속 메이드가 되라고함
여기서 주인공은 저 귀족 남자가 혹시나 몹쓸짓을 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걸 원천 봉쇄하려고 동료랑 합의해서
영혼 계약서를 쓰고 그 계약서는 주인공이 챙겨서 혹여나 일어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
근데 여기서 진행을 하다가 악성향 루트가 뜨는데
그 계약서를 팔아버릴 수 있음(???)
그리고 그거 팔때 자기합리화 하는데
'어차피 모험가는 위험한 일이고 쟤도 메이드를 하는게 더 행복할거야.' 이런식으로 자기가 나쁜짓을 한다는 인식 하나도 없이 그냥 팔아버림
(물론 이건 주인공도 어디서 최면당하는 바람에 점점 도덕성이나 가치관이 미쳐돌아가서 그런거지만)
이밖에도 동료 한 명을 정략결혼으로 팔아버리는 것도 있고 하여튼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