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상을 합니다.
「기계치인 캐릭터가 마이너스의 손으로
포스기를 터뜨리는 장면을 그리고 싶다!」
그렇게 대충 그려보니 그럴듯해요.
그러니 이제 진행해봅시다.
캐릭터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그건 캐릭터의 옆에 복잡하게 묶인 머리가
해당 캐릭터의 챠밍 포인트인데
맨처음 구상대로라면 잘 드러나지 않거든요.
그리고 얼추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대로 가면 되겠죠?
깔끔하게 선을 땄고,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서 살을 덧대어 나갑니다.
팔도 이렇게 벌려주고
이리저리 추가할 동작들을 그려넣어주면..
이번에 그린 움짤은 한 사이클에
총 46장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그려진 46장을
촤르륵 보여지게 편집을 하면...
완성입니다!
귀엽다~
와 과정 보니까 더 엄청나네
사실 더 빠르고..간편하게 그릴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익숙한게 더 좋아서 이런 고생을 사서하는거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