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고버섯
아침 TV보면 건강프로그램같은거 나오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시간대 홈쇼핑을보면 그 건강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아이템을 팔고있다던지..
여튼 표고버섯이 좋다는걸 보고
엄마가 표고버섯 음식을 줄기차게 했었음.
나는 그 패턴을 알고있던터라 표고버섯이 들어가지 않는 메뉴를 생각했는데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메뉴)
부대찌개였음.
결과는 어떻게됬냐?
표고버섯 들어간 부대찌개 먹었음.
그 의사새X들 가만안둬
2. 온도/습도
울 아들내미 더 응애였을때 감기걸림
(애들은 원래 감기 잘걸림. 체온 조절 능력도 약하고 항체도 많이없기때문에 병원 들락날락해야함)
진료받는데 의사가 '온도하고 습도관리 좀 하라'는거임.
(말투가 좀 ㅈ같아서 좀이라는 글씨크기를 18로 했음)
+
(쓰다보니 개빡치네 들어갈때부터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쳐다도안보고 뭐때문에 왔냐고 아주 사춘기 애새끼마냥 틱틱댔음 글씨크기 28☆로 할걸)
내가 어릴때부터 기관지하고 습도관리 예민해서
겨울에 22도/50~60%(적정온습도)로 맞추는데어떻게 맞춰야할까요??하니까
'그건 제가 모르죠'
(당시 그 띠꺼움을 어떻게 글씨로 표현할수가 엄따)
??
나중에 와이프한테 들어보니까
그 병원에 선생님 3분이 계신데 그 선생님은 뭐만하면 다 부모탓하면서 죄인취급한다고 소문났다고함.
여튼 나의 부대찌개에 표고버섯을 넣게한 장본인과 사춘기 의사를 만난 기점으로
사람말을 좀 걸러듣게됨(말을 안듣는다는게 아니라 상대의 태도나 목적성을 참고해서 듣는다는 얘기)
요즘 쑈닥터들 거의 광기 수준이고 아예 대역배우로 사기치는 유튜브도 널렸으니 조심
엣....부대찌개에 표고버섯 맛있는뎅....(눈치...)
사회성 덜된 애새끼 의사네 ㅅㅂ.. 읽는데 내가 더 화가나네
의사가 그 근방에 금마밖에 없었나
근데 TV프로 꽂혀서 몇주동안 한 가지 식재료만 줄창 먹어야 한다면 트라우마 걸릴만도 해......
으....하지만 취조ㅈ해드립니다.
마트에 있는거라 쉬는날없이 열고(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쉬쉼) 마트에 있다보니 소아과라도 일반 손님도 많음.
엣....부대찌개에 표고버섯 맛있는뎅....(눈치...)
으....하지만 취조ㅈ해드립니다.
APERTURE
근데 TV프로 꽂혀서 몇주동안 한 가지 식재료만 줄창 먹어야 한다면 트라우마 걸릴만도 해......
보통 생각 하는 표고 버섯 넣은 부대찌개 가 이거면 글쓴이는 표고찌개에 부대느낌 이였나?
ㅎㅎ. 난 또 표고버섯이 어디들어갔나 한참찾았네ㅋ 웬그막 미역국편마냥 표고버섯을 왕창사와서 베란다에 일일히 다 말려놓고 먹었음. 내가 먹은 부대찌개는 국물색깔부터가 약간 검붉은색이었어 냄새도 부대찌개 냄새가 아니었어. 맛은 어땟냐? 기억도 안남. 한입먹고 '못먹을정도'라서 못먹음. 그정도였어
의사가 그 근방에 금마밖에 없었나
마트에 있는거라 쉬는날없이 열고(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쉬쉼) 마트에 있다보니 소아과라도 일반 손님도 많음.
사회성 덜된 애새끼 의사네 ㅅㅂ.. 읽는데 내가 더 화가나네
어딜가나 어느부류나 ㅄ은 있기마련이지.
요즘 쑈닥터들 거의 광기 수준이고 아예 대역배우로 사기치는 유튜브도 널렸으니 조심
내가볼땐 두번째 의사는 첫번째 의사가 추천해준 표고버섯을보고 엄마가 떡국에 표고버섯 넣은거 먹고 출근햇다.
김치찌개+표고는 좀 애매한느낌인데....떡국엔 넣을 만 하지 않나?
예전에 외할아버지가 표고버섯 농사지어서 어디든 표고가 들어갔음 밥, 국은 당연하고 과자도 표고가 들어간 튀각이었고 보리차 대신 표고버섯 우린 물 마시고 살 정도로 표고인간이 되어버렸는데 참나무에 구멍뚫어서 균사 집어넣은거라 요즘 톱밥표고하고는 차원이 다른 향이라 향이 세다 못해 아리고 맵다고 느낄 정도 이걸 17년간 겪으면... 애송이 표고가 싫다는거냐!
김찌에 표고 마싯슴ㅇㅇ
아............그냥 표고가 들어가는걸 질색하시는 거였군요.....
나도 뭘모를때 방송엣니 코코넛오일 좋다고 떠드는데 광고타임에 딱 맞춰서 그걸 파는거보고 샀던 기억이남. 그후로 두번다시 그딴거에 안속음. 울엄니도 뭐 좋다보 능력없는 얼굴팔러 나온것들 말만믿고 뭐가 좋다면 그걸 첨가하는 수준을 넘어 뭘 요리하든지 메인이 될 지경이라 토나옴
라면에 푸대기로 넣어도 존맛인게 표고인데 그걸 어찌 부대찌개에...
버섯은 간장베이스로 볶은게 맛있더라 밥이랑 같이먹으면 무난하게 잘 들어갔음
건강 프로그램은 약팔이 방송이지 의사가 나와서 듣보잡 음식 소개하면서 어디어디에 좋다 극찬을 하는데 홈쇼핑 방송 돌려보면 딱 그거 팔고있음ㅋ
나도 티비프로 나오는 쇼닥터들 마음에 안드는게 이 양반들 나와서 뭐에는 이게 진짜 대박이에요~ 이러면서 소개해주면 귀신같이 그거 존나 비싸지고 한동안 그거만 보임 그러고선 사람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