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이 가장 바라지 않았던 대답이 나와 버렸다....
쌤이 개같단 말이라구요!
잘생겼으면 정색안했겠지
🐕 정색
저럴 때는 앞으로 뻔뻔하게 플러팅 컨셉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이게 공감성 수치인가. 그저 아프다.
쌤이 개같단 말이라구요!
우린굉장해
이 암컷!
쌤 : 으르릉
ㅋㅋㅋㅋ
🐕 정색
상대방이 가장 바라지 않았던 대답이 나와 버렸다....
이게 공감성 수치인가. 그저 아프다.
잘생겼으면 정색안했겠지
사적으로 말도 걸어주네
저럴 때는 앞으로 뻔뻔하게 플러팅 컨셉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뻔뻔하게 플러팅 하는게, 상대 여자 입장에서는 정말 싫을 수도 있음.. 특히 저렇게 1시간동안 얘기도 없을 정도면, 그런짓은 안하는게 좋아보임 ㅋㅋ
얼마나 평소에 여직원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자식보고 입학식 참석하고 가족끼리 롯데월드가고 고등학교 졸업식에 펑펑 울고 며느리 받아서 장가까지 보내고 손주 보고 효도여행 가고 평화롭게 여생을 보내는 망상 했으면 “개가 좋아요”를 “제가 좋아요”로 듣냐고
ㅠㅠ
드래곤볼로 비교하면 개는 손오공이고, 고양이는 베지터 같음. 개는 내가 움직이지 못하는 비상상황에서 날 어떻게든 살리려고 할 거 같고, 고양이는 같은 상황일 때 냥냥펀치로 확인사살할 거 같아. '움직이지 못하는 집사따위는 필요없다!!'라면서.
항상 상대방이 이유없이 인연없이 추억없이 자신을 좋아할리가 없다는 것을 담아두고 잘못들은 걸로 생각해서 다시 묻는 태도를 갖춰 대참사를 예방하도록 하자
난 비슷한 상황 있을때 걍 너요 하는데 반응 좋던데
잘생겼구나
이자식
당황하지만 않으면 걍 웃고 넘길 수 있는데,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는거 보이면 찐인줄 알고 더 어색해짐.
그것도 그렇겠지만 평소 평판도 한몫하는듯
난 풍향고 보고 쀨받아서 점심때 남자직원들한테 태국갈래? 하고 5명한테 물어보는데 다 싫다고 해서 여직원 쳐다보니까 갑자기 저랑 갈래요? 이러길래 조낸당황했네
그래서 태국 다녀오셨나요? 애는 지금 몇살인가요?
에이 큰일나죠 전국지사에 소문날일 있나요ㄷㄷ
방금본 고양이보다 당연히 같이 일하는 사람이 더 좋죠!
살자...하자....
근데 저런 질문 하는거 자체가 완전 싫어하거나 하진 않는거 아닌가?
개파냐 고양이파냐를 물어본거니깐... 본인이 아니고
이렇게 끝나면 너무 잔인하잖아ㅋㅋ정색하는 척 했지만 사실 여자도 좋아했다고 해줘 제발.
ㅠㅠㅠㅠ
여자는 어색한 분위기 깨보려고 노력한건데 저놈ㅆㅂ 나 좋아하나가 되버렸으니 ㅜ
저것도 당당하게+장난기 가득한 느낌으로 니가 더 좋은데? 이랬으면 차라리 몰라
싫어하면 저런것도 안물어보지 조만간 사귀겠네
글은 저렇게썼어도 여자가 공익 귀엽다고 생각했을듯ㅋㅋ
뭐 평소에 호감을 가졌었다면 말은 안한것보다 마음이라도 내비쳤으면 그걸로 된거지 뭐, 그 이후는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다음날 일하다가 갑자기 눈물쏟는 엔딩?
애초에 고양이가 좋으냐, 개가 좋으냐 물어본 시점에서 관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심없는 남자가 개를 좋아하든 고양일 좋아든 그게 왜 궁금하겠어?
아니야.. 그냥 단순히 물어봤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호감있었으면 싸늘하게 답하지 않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와 얼마나 별로길래 씹정색을 하냐 ㅋㅋㅋ
공익도 공익 나름인게..사지 훤칠한 한의대생 공익은 직원들하고도 잘 사귀더라..
저게 환청처럼 진짜 제가로 들렸을거라는게 무서운거지.. 인간의 감각을 믿지마
이 새끼 나 좋아하나?
또 공익갤이야?
저 뒤로 어색한 상황 생각하니까 아찔하다
느닷없다, 싶으면 뭐라고 했냐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