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은 전혀 해본적 없구요 인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이성과의 접점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아는 지인이... 없었던것도 아니구요
20대때 남친이 있는줄 모른채로 같이 일하던 여성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급 고백을 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는 내가 치기어리고 아직 모를때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설마하니 지금까지 사람 만나는 것을 기피하게 만드는 계기 중 하나가 줄은 몰랐습니다
20대때 서비스업을 하면서 사람에 대한 회의와 혐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지냈던것도 원인이라고 할수 있겠지만요
이제는 연애는 꿈깨고 돈이나 많이 모아서 국제결혼이나 알아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여자에게 다가가긴 커녕 이성으로 보이는 거조차도 어렵고
이미.. 내눈에 차는 여자는 누군가가 일찍 데려가서 없는 상황이니....
이성을 만나기위해 노력을 하라고 하라고 하는데 그 노력의 방향이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무조건 얼굴이 답이다 돈 많이 모으면 여자가 올거라는 식의 극단적인 답만 보일 뿐이고...
사실 국제결혼도 회의가 드는게 이제껏 여자랑 진심으로 ㅅ랑이라는 감정자체를 못나눴는데 우리말도 못하고 문화도 서투른 외국인이 여기서 어찌 자기나라와 다른 국적의 남자와 사랑을 키워나갈지 생각해보면.....ㅜㅜ
혼란스럽습니다
내가 원하는 이성이 나를 원하게끔 하라고하는데 결국에는 경쟁인지라 그 한사람에게 선택못받으면 그걸로 끝인건가 싶고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내가 원하는 이성을 만나려 하기 이전에 내 자신이 다른 이성이 원할 만한 사람이 되세요.
38에 연애해서 39에 결혼했습니다. 30대 중반부터 연애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100키로 가까이 찐 몸을 감량하기 위해 죽더라도 말라비틀어진채로 죽겠다는 마음으로 소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식욕억제제까지 먹으며 20키로 감량하고 꾸몄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여자를 만나는게 익숙해지는게 아니니 동호회 가입하고 여자 만날 기회를 늘리려했지만 코로나 시국이 찾아오더군요. 자연스러운 만남은 어려우니 결혼정보회사 가입하고 소개 어플을 설치하고하며 여자들을 억지로라도 만나고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이성과 대화하고 어울리는데 자연스럽게 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20 30명의 여자들을 거쳐가고 결혼정보회사도 헛탕 어플도 헛탕 헛탕만 치다가 소개팅 인맥도 말라갈때쯤 친구가 마지막 소개를 해주었고 그때 만난 사람이 지금의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만약 준비하지 않고 이전의 100키로 몸무게였다면 집사람은 절 이성으로 보지 않았을 겁니다. 만약 여자들과 대화하는 법을 익히지 않았다면 집사람하고 대화하지 못해 기회를 잡지 못했을겁니다 진짜 연애하고 결혼하실 마음이 있다면 지금 상대가 있던 없던 준비를 하세요. 그래야 진짜 인연을 스쳐지나가고 놓치는 인연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평생 방향 못잡습니다. 뭐라도 해봐야 그걸 토대로 나아가는 거죠.
요새 노력한다고 되냐 라는 식의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노력한다고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면 그건 아니지만요. 노력하면 지금보다 나은 결과가 나오는건 맞아요. 그리고 이성을 만나려고 동호회나 어디 활동하는건 그닥 추천하지 않네요. 경험도 없으면 특히 다 티가 나고, 이성 만나려고 오는 사람은 어느 동호회든 모임이든 환영받지 못해요..
34살 정도면 아직까진 괜찬긴함 .. 앞자리수4짜 되기전에 뭐라도 해보세요 앞자리수4짜되면 진짜 답안나옵니다 아직 6년남았네요 각종 어플 클럽 동호회 여러모임 소개팅 맞선 결정사 모든게 30대까진 그래도 활짝 열려있음 님은 지금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나이대인걸 잊지마세요 늦었다고 말하는 인간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한게 아니네요 늦었다는 나이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합니다 30대 안에 쇼부봐야함
일단 이성교재 생각 말고 취미 모임에라도 다녀보세요.
취미는 운동하기 코스프레라 사람을 만나려고하면 할수있는데..... 대부분은 다가가기가 힘든 미성년자나 아니면 여자끼리 몰려다니거나 그렇더라구요; 글구 말했다시피... 사람만나는걸 기피하는지라 오로지 혼자 할수 있게끔만 취미생활을 해서.. 이걸 개선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그냥 이상태로 쭉 지내왔죠 여기서 굳이 여자를 만날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적으니까 또 내 또래도 없는 곳이기도 하구요
일단 탈모관리하고 체형관리는 꼭 하세요 탈모에 술배 나온 완전 뚱뚱한 아저씨 몸매되면 0% 됩니다
탈모관리는 다행히 집안에 탈모인 분이 없으시네요 그리구... 원체 저는 멸치라 오히려 근육이 잘 안붙음에도 붙게 만들어야 하는 체형입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아직 젊으시네요. 커플댄스 동호회 추천합니다. 학원 말고 동호회로 가보세요. 살사댄스 동호회로 검색해서 사시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가입해 보세요. 사람 엄청 많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살사댄스 자체도 정말 재미있는 취미고요. 커플댄스 특성상 동성보다는 이성 간 급속 친밀해 집니다. 그래서 거기서 연애도 많이 하고 결혼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외모 좀 딸려도 춤 잘추면 인정 받는 곳이니까 다양한 기회가 있고, 춤 열심히 추다보면 살도 빠집니다. 뒷풀이 가서 많이 먹지만 마세요. 그럼 오히려 살 찝니다.
내가 원하는 이성을 만나려 하기 이전에 내 자신이 다른 이성이 원할 만한 사람이 되세요.
스펙이나 외모.. 인성 이런 걸 말하시는거라면 일단 앞에 두개가 안되니 이성이 바라는 사람은 안되는 느낌도 들어요 ㅠㅠ 다 그런건 아닐진대 ㅜㅜ
이게 정답입니다. 다가가지말고 다가오게 만드세요
인간의 매력이란건 그렇게 단순한 글자 몇개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가꾸지 못하면 다 소용 없고요.
34살 정도면 아직까진 괜찬긴함 .. 앞자리수4짜 되기전에 뭐라도 해보세요 앞자리수4짜되면 진짜 답안나옵니다 아직 6년남았네요 각종 어플 클럽 동호회 여러모임 소개팅 맞선 결정사 모든게 30대까진 그래도 활짝 열려있음 님은 지금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나이대인걸 잊지마세요 늦었다고 말하는 인간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한게 아니네요 늦었다는 나이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합니다 30대 안에 쇼부봐야함
가만히 있으면 평생 방향 못잡습니다. 뭐라도 해봐야 그걸 토대로 나아가는 거죠.
그렇군요 주변사람들은 임자있고 또 결혼한 사이라 쉽게 연락도 안 닿을뿐더러 사람이 없다고하시니 일단 소개는 물건너간거같긴 합니다 방향이라.. 뭐라도 해보라는데 제가 젊은또래사람들사이에서 쭈구리가 될느낌도 많이 들어요
어디를 가야 쭈구리가 안될지, 또래가 많은곳이 어딜지 경험해봐야 아는거죠. 다른건 몰라도 사람간의 연애는 인터넷이 만능이 아니라서요.
.....인터넷이 만능이 아니다...........
요새 노력한다고 되냐 라는 식의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노력한다고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느냐면 그건 아니지만요. 노력하면 지금보다 나은 결과가 나오는건 맞아요. 그리고 이성을 만나려고 동호회나 어디 활동하는건 그닥 추천하지 않네요. 경험도 없으면 특히 다 티가 나고, 이성 만나려고 오는 사람은 어느 동호회든 모임이든 환영받지 못해요..
이거 맞아요. 물론 얼굴 잘 생기고 돈 많으면 이성 만나는 기회가 늘긴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데 너무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다른 노력도 하면 좋을텐데 그래봤자 안 좋아할꺼잖아! 하고 미리 결론 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대로 이성 만나려고 동호회나 모임 활동하는 거 진짜 티 많이나고 여자들끼리 뒤에서 정보 다 공유하고 그래요... 그냥 좋아하는 동호회나 모임에서 좋아서 활동하다가 만나세요.
맞아요 극단적인건 어딜가나 나쁜 생각방식이죠ㅜ
내가 만족시킬 능력이 안되면 내 눈을 낮춰야죠 내 눈도낮출생각 없고 내 능력을 키울 자신도 없으면 불가능에 가까운걸 노력하고 있는거겠죠.
결혼을 해야 해서 국제 결혼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사랑을 위해서 국제 결혼을 알아보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34살에 결정사라면 모를까 국제결혼은 개소리고요. 그냥 아무 술자리 갖는 소모임에 나가보세요. (영화, 친분쪽) 아마 처음부터 잘되지는 않을 거에요. 근데 거기서 다른 남자들이 어떤식으로 여자한테 말하는지 어떤식으로 접근하는지 등등을 보면 재미있고 배울게 많습니다. 추가로 무조건 얼굴이 답이다 돈 많이 모으면 여자가 온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얼굴도 못생기고 돈도 없어본 사람들 뿐입니다. 위의 것들은 당연히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만 그것만이 답이면 외모나 재산이 평범한 사람들은 연애를 못해야죠.
주변에 소개받을만한 사람이 없으면 소개팅어플같은거 이용해보세요. 일반 어플들 말고 말고 관리해주는 매니저가 있어서 만남이 성사될때만 비용을 내는 업체도 있습니다. 결정사랑 비슷한 시스템인데 뭐 만날때만 비용 내면 되니 일반 어플같은 사기 걱정은 없어서 좋더군요. 이런식으로 뭐라도 해서 소개팅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처음엔 바보같은짓도 많이 하고 엄청 까일텐데 그러면서 배워나가다 보면 소개팅도 능숙해지고 괜찮은분 만나게 될겁니다.
남자는 돈, 외모, 직업, 자산 이 1순위 입니다. 성격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는건 그 다음이구요. 위 요건이 안되신다면 어떤 모임을 나가고 누굴 만나든 똑 같을 겁니다. 두근거림과 설래임으로 만나는건 10대, 20대에서 끝입니다. 그것도 외모가 된다는 가정이 붙죠. 이게 현실입니다. 위 조건을 만드시던가. 그냥 받아들이세요. 어쩔 수 없어요. 세상 거저 얻는 것은 없어요.
사람에 대한 회의나 혐오보다 신뢰과 희망과 기쁨과 의욕이 더 클 때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이어가고 확장합니다.
내가 기가 죽으면 만사가 절망이고, 내가 기죽지 않고 팔팔하면 만사가 기회요 도전이요 흥미진진한 모험입니다. 죽지 않는 것을 찾고 계속 사는 것을 발견하고 더욱 사는 것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 인생입니다.
우선 반영구 눈썹 검색하셔서 상담하시고 눈썹부터 진행하세요 거기 사장님들이 잘 어울리는 눈썹으로 해줄꺼에요, 이게 시작입니다 번화가, 테라스 있는 커피숍으로 가서 밖이 잘보이는 곳에 커피 시켜서 앉으신 다음 본인과 비슷한 체형의 괜찮은 남자들이 옷 입고 걸어가는게 보이면 사진 찍으세요 그리고 그 사진을 바탕으로 SPA샵 (H&M, 자라, 유니클로, 스파오, 탑텐등)에 가서 사진과 똑같이 입어보고 느낌이 괜찮으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서울이시면 톡스앤필이나 피부과 검색하셔서 사각턱 보톡스랑 침샘보톡스 맞으시고 추가로 윤곽주사랑 콧대 필러 한대 맞으시면 아마 지금보다 외적인 부분은 훨씬 좋아지실꺼에요
38에 연애해서 39에 결혼했습니다. 30대 중반부터 연애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100키로 가까이 찐 몸을 감량하기 위해 죽더라도 말라비틀어진채로 죽겠다는 마음으로 소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식욕억제제까지 먹으며 20키로 감량하고 꾸몄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여자를 만나는게 익숙해지는게 아니니 동호회 가입하고 여자 만날 기회를 늘리려했지만 코로나 시국이 찾아오더군요. 자연스러운 만남은 어려우니 결혼정보회사 가입하고 소개 어플을 설치하고하며 여자들을 억지로라도 만나고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이성과 대화하고 어울리는데 자연스럽게 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20 30명의 여자들을 거쳐가고 결혼정보회사도 헛탕 어플도 헛탕 헛탕만 치다가 소개팅 인맥도 말라갈때쯤 친구가 마지막 소개를 해주었고 그때 만난 사람이 지금의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만약 준비하지 않고 이전의 100키로 몸무게였다면 집사람은 절 이성으로 보지 않았을 겁니다. 만약 여자들과 대화하는 법을 익히지 않았다면 집사람하고 대화하지 못해 기회를 잡지 못했을겁니다 진짜 연애하고 결혼하실 마음이 있다면 지금 상대가 있던 없던 준비를 하세요. 그래야 진짜 인연을 스쳐지나가고 놓치는 인연으로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hyuri00111
저 유부남이신거같은데....
엑셀불릿
음.. 여자는 어쩌구저쩌구 젊고 어린여자 어쩌고 하시던 분 20대여성분이 고민글 올릴때는 스윗하고 자상하게 (ㅋㅋ) 조언해주시던데.. 과거행적 알려드리니 광삭하시고 도망치셨네요...^^;
이런 거 보면 탈레반 같은 놈들이 떠오른다. 삐뚤어진 여성관을 가진. 무슨 원피스에서 보물섬 찾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뭐든지 해봐야죠. 자신의 이상형이랑 만난다? 솔직히 힘들죠. 주변 커플이나 부부들 보면 만남이 천차만별입닏. 한 친구는 해외여행갔다가 여행 온 한국인이랑 연애하다 결혼다고 한 친구는 모임에서 만나서, 한 친구는 은행에서 대출받다가 등등 진짜 모르는 일이에요. 불법적이지만 않다면 안될 이유만 생각하지 말고, 내 취향, 내 스타일이 아니여도 주변에서 해보라는 거, 우선 해볼 수 있는 것 들은 해보세요.
조건이나 외모가 문제가 아니고 안좋은 경험으로 생긴 방어기제가 문제인것 같은데요.. 트라우마로 인해서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성을 만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트라우마 치료부터 하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버셔서 결혼정보회사 가입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말이죠.
저도 관리니 돈이니 그런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모아도 좋고 운동을 하든 뭘 하든 뭔가 한다, 라는 게 첫번째인 겁니다. 근데 목적은 있습니다. 그걸로 내 자존감, 자신감이 생겨야 한다는 거죠. 돈,외모,지식,동호회 등을 통한 친근감있는 성격 어떤거든지 간에 그냥 남들이 하라니까 한다가 아니라 이걸 하면 뭔가 내가 행복하거나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라는 걸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항상 주변 여성들에게 관심은 유지하세요. 적극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맘속으로라도 관심을 유지하고, 최대한 항상 친절함을 장착하고 계세요. 일단은 저 두가지가 성립되면 나머지는 이제 누가 가르치는 게 아니겠죠. 기회가 생기던가 내가 기회를 잡으러 가던가.
남들 20대에 더많이 치여보고 말걸어 보고 했던걸 지금하는 겁니다. 쪽팔려마시고 하세요. 많은 분들 말처럼 40 넘어가면 하고싶은 의지도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