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타이어 기본 설정에 날씨에 따라 바꿔준다는듯이 적혀있어서 여태까지 1도 신경안쓰고 플레이했었는데
오늘 빗길로 설정된 이벤트 암만 해봐도 주행이 너무 어려운 겁니다. 웅덩이가 피할수 없을정도로 너무 많아가지고;;
커리어 모드할땐 저렇게 악의적으로 웅덩이가 많이 고이진 않던데 이벤트라 그런가 인위적으로 개발자가 웅덩이를 깔아놓은 느낌?
어찌어찌 1등으로 클리어하고 난뒤에 하도 이상해서 설정에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트랙으로 되어 있는겁니다. ㅡ_-;;
이벤트 차량으로 플레이하다 설정을 잘못 만졌던가 기본값이 트랙이었던가 둘 중 하나일건데 어쨌든 보자마자 딥빡...
근데 희한하게 이 차량이 웨트 타이어를 못 고르는건지 이벤트 설정 자체가 웨트 타이어는 안되게 해놓은건진 몰라도
타이어 설정에 암만 뒤져봐도 웨트 타이어가 없더군요. 비올때 쓰라는 타이어가 정작 빗길 주행해야하는데 없다니요...
커리어 모드에서 쓰던 차량은 웨트 타이어 선택되던데 음...
할수없이 날씨에 맞게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본 설정으로 돌려놓으니 뭔 타이어인진 몰라도 확실히 트랙보단 잘 달리네요.
대놓고 웅덩이 있는 곳만 골라서 가봤는데도 아주 시원하게 잘 가더군요. 여태 트랙 타이어로 뭔 뻘짓한건지 쩝... ㅠㅠ
아무튼 커리어 진행중에 날씨에 맞춰서 이것저것 타이어 바꿔써보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바꿔주긴하는듯한데 뭘로 바꿔주는지 알수가 없으니 (이거 알 수 없지요?) 이래저래 바꿔보고 있네요.
그리고 타이어 설명에 전천후 타이어는 뭔지 안나와있더군요. 사계절 타이어라던데 이건 무슨 특징이 있는건지...
전천후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는 타이어 같긴한데, 타이어 종류가 너무 많더라구요...ㅋㅋ 제 생각엔 보통의 강수량은 웨트, 눈 섞인 차가운 도로(영상 온도)는 전천후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영하는 아이스? ㅋㅋ 근데 히스토릭 가면 웨트가 없고 전천후, 트랙 등 있긴 한데 로터스(김밥처럼 생긴 넘) 비오는 이벤트는 전천후 보다 트랙이 더 안정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웨트가 빗길주행시 안정감이 지리던데 이벤트에서는 못고르더군요. 근데 전천후 타봤는데 이것도 영... 트랙이랑 별 다를게 없는 느낌이었는데... 설마 자동세팅도 트랙인데 하도 리트라이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편하게 느껴진건가... ㅋㅋㅋㅋ 자동세팅하니까 웅덩이에 대놓고 접근해도 미끄러지지 않던데 트랙은 제어가 아예 안되는 느낌이었... 일단 타시 타봐야겠네요.
초보 둘이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네요 ㅎㅎㅎ; 잘못된 정보든 뭐든 유저들 팁들로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정보로 만드는 수밖에..
그러고보니 방금 알아낸건데 ← 이거 누르면 타이어 상태 확인하는 창 뜨잖습니까? 그걸로 보니까 자동으로 맞춰주는 세팅이었는데 트랙으로 되어 있네요 ㅋㅋㅋㅋ 트랙에서 트랙으로 바꿔놓고 더 나아졌다고 착각하고 있었다니... 그나저나 이거 확인하던 와중에 발견한 버그인데 셋업을 새로운 설정값으로 바로 저장눌러서 덮으면 안 덮어집니다 ㅡ_-;; 이벤트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새로 작성하거나 새로 작성하는 창에서 덮어줘야하네요. 역시 프로젝트 버그2... 게임은 참 기깔나게 뽑아놓고 버그가;;
그거 패치 전에 있던 버그고 패치 후에는 그냥 저장이 바로 되던뎀... 이벤트는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트랙 타이어 얘기는 덮어놓읍시다...ㅋㅋㅋ
확인해보니 아까 했던 이벤트만 그런거 같습니다. 커리에서는 멀쩡하게 저장기능이 작동하네요.